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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하는 中·러… 군사동맹까지 가나외교,안보 /지역소식
밀착하는 中·러… 군사동맹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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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법을 배워라
조회 36 추천 0 2019.10.31. 02:46 http://cafe.daum.net/gwangnaru77/EYIU/44617
《기다리는 법을 배워라》 《모셔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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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배치된 러시아제 S-400의 타깃은 "F-35"
미국이 작심하고 중국 군사굴기를 막고 있다.
지난 9월 20일 미국은 중국의 러시아 무기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게 세컨드리 제재(secondary sanction)를 부과했다. 이유는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Su-35 10대와 S-400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 2기를 구입함으로써, 러시아가 작년 8월 2일에 미 의회 상·하원을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여 발효시킨 『제재를 통한 미국의 적에 대한 대응법(Countering America's Adversaries Through Sanctions Act: CAATSA)』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CAATSA 법안은 미 행정부가 이란, 북한 그리고 러시아로부터 무기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경제적 세컨드리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이며, 러시아의 경우 총 72개의 러시아 기업 명단이 공개되었다.
최근 중국의 러시아 무기 도입
2015년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20억 달러에 총 24대의 Su-35 도입을 계약하여 2016년부터 2017년 동안 14대의 Su-35를 도입했으며, 2015년에 러시아와 총 30억 달러에 계약한 총 6기의 S-400 중 2기가 2018년 전반기에 도입하여 실전에 배치했다.
이에 미국은 중국 중앙 군사 위원회 산하 장비 개발부(EDD)와 장비 개발부 부장 리상푸(李尙付) 상장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이유는 CAATSA 제재 대상인 러시아 Rosoboronexprt사로부터 Su-35 전투기와 S-400 대공 방어 체계를 도입해 미국의 국익을 저해하고 미국의 적인 러시아를 이롭게 했다는 것이다. 이외 미 상무부는 러시아와의 방산 협력을 하는 중국 내 33개의 방산업체들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우선 Su-35기 10대 도입은 현재 중국군이 개발하여 실전에 배치했다고 주장하는 J-20과 여전히 시험 평가 중인 J-31 개발과 관련된 첨단 군사 과학 기술과 노하우를 러시아로부터 습득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초 40대 수준의 도입 과정부터 중국이 Su-35 항공기 엔진 관련 라이센스와 운용 및 관리 분야 노하우 제공 등의 조건들을 러시아에 제공하여 줄 것을 요구하여 중국과 러시아 간 이견이 발생하면서 한정된 대수만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군에게 Su-35 도입은 현재 별 진전을 보이지 않는 J-20/J-31 스텔스기 개발을 위한 기술 모방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계기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러시아는 Su-35를 중국에 판매하면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중·러 간 전략적 파트너십 차원에서 스텔스 항공기 엔진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Su-57(T-50/PAK-FA)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생산 단계에 들어가면서 Su-35에 탑재한 엔진을 개량하여 PAK-FA 스텔스 전투기에 탑재한 상황으로 이보다 한 단계 낮은 단계의 엔진인 AL-41F를 중국에 제공하여 J-20/J-31의 완벽성을 이루어 미국을 견제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 군사 전문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공 방어 체계로 평가하는 S-400의 중국군 도입은 미·중 간 경쟁하고 있는 “창과 방패” 간 기싸움에서 중국군이 미국의 아시아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와 유사한 지역 탄도 미사일 요역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 하에서의 도입이었다. 그동안 중국군은 창인 다양한 형태의 탄도 미사일에만 주력했지, 미국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방패인 정교한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 개발에는 다소 미흡했다.
특히 2017년 전반기에 한국에 배치한 사드(THAAD) 체계를 본 중국군 입장에서는 중국을 공격하는 미국 탄도 미사일의 한 종말 단계에서의 요격 수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이에 중국은 S-400을 도입하여 한국과 인접한 산둥성과 대만과 인접한 푸젠성 인근 군사 기지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에 대한 중국의 해석
중국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면서 반발하고 있다.
첫째, 중국은 이번 제재를 중국의 군사굴기를 억제시키려는 미국의 아주 세밀한 계획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중국은 1989년 톈안먼 사건 이후 중국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에 직면하여 주로 러시아로부터 도입하고 있는 점을 미국이 역이용하여 러시아를 대 중국 무기 금수 조치 대상으로 만들어 이 참에 중국군 현대화 계획이 차질을 갖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군이 J-20/31 스텔스기 엔진 AL-31F와 독자형 WS-10이 출력 미흡으로 문제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Su-35 Saturn AL-41F1S 엔진을 탑재하거나 WS-15로 역설계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Irbis-E 레이더 기술도 필요로 한다.
또한 지역 방어용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 구축에 있어 탄도 미사일의 신호 정보(SiGINT)를 탐지하는 기술적 방안을 얻기 위해 S-400을 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에 대해 세컨드리 제재를 가해 중국군이 현대화의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하려는 숨은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다.
둘째, 중국이 미국과의 무리한 재래식 무기 군비 경쟁에 몰입하도록 하여 과거 구소련과 같이 중국 스스로가 경제적 몰락에 의해 붕괴하도록 유도한다는 숨은 의도로 보고 있다. 예를 들면 트럼프 대통령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대만 독립 정서를 끌어들인 “대만 카드”를 중국에게 군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중국이 미국과의 무리한 재래식 무기 경쟁에 몰입하도록 하여 “중국 힘빼기”에 주력한다는 추론이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 9월 24일에 대만에 대해 F-16 전투기를 비롯한 군사 장비 등 총 3억 3,000만 달러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으며, 판매 승인의 이유로 “동아시아에서의 기본적 군사력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는 것으로 달았다. 즉 중국이 국력에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갖은 힘을 다 소진하라는 함의가 있다는 추론이다.
실제로 중국은 이번 세컨더리 제재로 향후 러시아로부터 첨단 장비와 무기 체계를 도입할 경우에 기존 가격보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수출 조건도 이전보다 더 많이 달리는 복잡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돈을 더 써야 한다.
이는 과거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 간의 무리한 군비 경쟁의 종국을 보면 다분히 일리가 있는 가정이다. 예를 들면 지금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에서도 중국군은 미군과의 군비 경쟁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며, 현재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전략에 대한 중국 내부의 비판과 같이 “중국 경제가 어려운데 러시아로부터 장비 및 무기 체계 구매에 돈을 물 쓰듯이 써야 하나”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미국의 중국에 대한 CAATAS 제재는 중국이 “국방군대개혁 2.0”과 “Made-in-China 2025” 계획 완성을 위해 러시아로부터 추가 첨단 장비와 무기 체계를 수입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조치로 본다. 비록 러시아가 중국에게 첨단 장비와 무기 체계를 수출하여 중국이 역설계를 무단으로 하는 “부메랑 효과(Boomearang effect)”를 우려해 최첨단이 아닌, 2류급 군사 과학 기술이 접목된 장비와 무기 체계만을 제한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미·중 간 무역 전쟁을 유발시킨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 중 하나가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첨단 군사 과학 기술을 배우거나 은밀히 빼돌리고, 모방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과 같이 이 기회에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2류급 군사 과학 기술조차도 도입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 보면 매우 효과적인 조치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주장과 중국의 대응
이러한 중국의 해석과 달리 미국은 이번 조치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닌, 러시아를 겨냥한 것임을 주장한다. 즉 러시아가 2015년 이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대한 군사 개입을 핑계로 각종 첨단 장비와 무기 체계들을 시리아에 실험하여 해외 수출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미국이 시리아와 특히 터키 등의 국가에 대한 전략적 무기 수출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이를 존중하지 않고 있어 취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이는 지난 9월 21일자 싱가포르 The Strait Times지가 “이번 미국의 중국에 대한 세컨드리 제재 조치가 2015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병합과 시리아 내전 개입에 대한 불만이 중국에게 확산된 것이다”라고 논평한 기사에서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지난 9월 17일 시리아가 러시아 IL-20 일류신 전자전 정찰기와 혼재되었던 이스라엘 F-16기를 겨냥해 발사한 러시아 S-200 대공 미사일이 러시아 정찰기를 오인 격추시킨 사건 이후에 러시아가 시리아의 요청에 따라 S-300 대공 방어 체계를 시리아에 판매를 강행하여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미국의 대 중국 세컨드리 제재 결정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중 간 재래식 군비 경쟁에서의 미국의 우위를 뒤집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는 아니기 때문에 동아시아에 전진 배치된 미군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도 아직 아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19일자 영국 제인국방주간(Jane's Defence Weekly)은 “미 제임스 매티스 국방 장관은 Vostok 2-18과 같은 중국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이 심각한 위협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의 러시아제 S-400 도입이 미국이 동아시아에 전진 배치하기 시작한 F-35 스텔스기의 작전을 제한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400 요격 미사일의 사거리가 약 400km로써 미 해군이 중국의 제1도련선 이내에서 해상 작전하는 것을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이 미국을 제1도련선 밖으로 밀어내는 정도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만 갖고 있다.
아울러 미국은 이번 세컨더리 제재에 따라 중국군이 러시아로부터 추가 첨단 장비 및 무기 체계를 도입하는 데 있어 심리적 위축감을 느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중국의 반발은 외교적 항의와 갈등 현장에서의 감정적 대응으로써 이는 향후 미국과 중국 간 군사 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시진핑 주석의 라오펑요우(老朋)으로 불리던 테리 브랜스터드(Terry Branstad)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으며, 같은 날 중국 국방부는 이번 중국의 러시아 Su-35와 S-400 도입은 정상적이며 공개적이고 투명한 중국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으로 이에 대해 “제3국이 개입해서는 아니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주권 국가로서는 100% 맞는 이야기이다.
다음으로 중국은 9월 18-21일 동안 미 해군 대학에서 개최된 전 세계 해군 참모 총장 회의인 제23차 국제 해양력 심포지움에 참가하고 있던 중국 해군 사령원 선진룡(孫金龍) 상장의 워싱턴 펜타곤 방문을 전격적으로 취소했으며, 홍콩에 기항할 것으로 예정된 미 해군 강습 상륙함 와스프(Wasp)의 홍콩 방문을 불허했으며, 금년 말 예정된 중국 웨이펑허(魏風和) 국방부장의 미국 방문을 취소하고, 9월 25일부터 27일간 예정되었던 미·중 간 합동 참모 간 전략 회의를 취소시켰다. 이에 대해 미 제임스 매티스 국방 장관은 “중국과의 전략적 군사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향후 대화 재개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그러나 미·중 간 갈등의 현장인 남중국해에서는 더욱 감정적인 중국 해군의 대응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미 공군 B-52 전략 폭격기가 남중국해에 대한 상공 비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한 이후 9월 30일에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USS Decatur) 함이 남중국해에 대한 항행의 자유 작전(FONOP)를 실시하자, 중국 해군 호위함이 디케이터 함 41m까지 접근하는 등의 감정적인 대응 태세를 보인 것이 대표적 사례였다.
군사 전문가들의 실질적 평가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 제재에 대해 개의치 않는 입장인 바, 미국 내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중국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에 대한 실효적인 효과 발생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낸다.
우선 CAATSA 자체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가 미국 국내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치적 이유에서 입안되었으나, 점차 군사적 목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제 그 부작용이 중국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도 영향을 주는 현실이 되고 있다. 이 점에서 향후 중국과 러시아는 더욱 긴밀한 군사 협력을 지향하여 미국에 공동 대응하려 할 것이다.
다음으로 중국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 대상인 Su-35와 S-400이 이미 도입되었으며, 향후 더욱 첨단 장비와 무기 체계 관련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러시아는 중국에 장비 및 무기 체계 판매에 대해 개의치 않을 것임을 선언했으며, 이는 지난 9월 24일 러시아 크렘린 디미트르 페스코프 대변인의 공식 발표에 의해 확인되었다.
아울러 중국군 중앙 군사 위원회 장비 개발부가 CAATSA 세컨더리 제재 대상이지만, 실질적 효과는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재 대상이 중국군 군사 조직이라서 개방된 공개 자료가 거의 없었으며,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한 언론 보도가 쉽게 노출되지 않는 점을 고려 시 세컨드리 제재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 간에 향후 러시아 장비와 무기 체계의 대 중국 수출에 결정적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즉 중국 장비 개발부가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을 주도한 부서이지만, 실제로 이를 성사시킨 부서는 중국 국영 방산업체라서 설사 제재가 되어도 중국군이 미국 내 금융 기관과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어서 실효적인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평가이다.
실제로 지난 9월 20일 중국 중앙 군사 위원회 국제 군사 협력처 부처장 황쉐핑(黃雪平)은 “중국과 러시아 간 향후 군사 협력은 변함없이 발전될 것이다”라는 논평을 냈으며, 중국 해군 양이(楊易) 제독은 “양국 해군 협력에도 영향이 없다”고 논평했다.
문제는 이번 제재로 향후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첨단 항공기 엔진, 함정 탑재 장비, 탄도 미사일의 핵심 기술 등을 도입하는 데 있어 어떤 영향이 나타날 것인가이다.
불행히 대부분 군사 전문가들은 거의 효과가 없을 것으로 평가한다. 우선 세컨드리 제재의 원인이 되었던 러시아 Su-35와 S-400은 러시아 Rosoboronexprt사에서 제작사의 위탁을 받아 정상적인 대외 무기 수출 업무로 수행하는 것으로써 Su-35와 S-400 제작 과정에서의 각기 다른 다양한 하드웨어 부품과 각종 소프트웨어 세션들을 납품하는 업체들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를 일일이 식별하여 제재할 여건은 아니며, 만일 러시아가 이를 회피하고자 다른 업체로 대항하는 경우 미국의 제재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군사 전문가는 중국이 러시아 Rosoboronexprt사와 Su-35 도입 협상 시에 일부 부품을 중국제로 사용해 줄 것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하면서 중국군이 이미 미국 CAATAS 제재를 고려하여 일부 제품의 “물타기” 수법을 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Su-35와 S-400을 동시에 도입하는 유일한 국가라는 점을 고려할 시 이번 미국의 중국에 대한 CAATSA 세컨더리 제재 조치는 예외적인 사례는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미국이 동아시아에 F-35를 전진 배치하고 동맹국과 뜻을 같이 하는 국가에게 F-35를 판매하면서 중국의 러시아 Su-35와 S-400 도입을 핑계로 중국을 세컨더리 제재 대상에 올리는 것은 가득 미국의 압박에 의해 고립된 중국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을 더욱 결속시키는 역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제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공동의 적으로 간주되고 있다.
출처: 윤석준의 밀리터리 차이나(네이버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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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보내려던 10억원대 트랙터, 반년째 방치입력 2019.10.10 04:31 전농, 농민에 모금해 26대 마련… 對北제재 걸려 북에 전달 못해 4월 행사 후 임진각에 세워둬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북한에 보내려던 '통일 트랙터' 25대(10억원 상당)가 경기 파주시 옛 미군 기지 캠프에드워즈 부지에 방치돼있는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전농은 지난해 10월부터 '통일 농기계 품앗이운동'을 벌여 모금한 돈으로 대당 4000만원짜리 트랙터 26대를 마련했다. 남측 트랙터로 북녘 농토를 갈고, 북측의 토종 종자 등을 남측이 받는 방식으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트랙터는 전략물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북 제재 국면에서 유엔(UN)의 허가 없이 북한에 보낼 수 없다. 북한에 트랙터를 전달할 방법이 마땅치 않자 전농은 지난 4월 2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트랙터를 끌고 가 기념 행사를 한 뒤 주차장에 트랙터를 세워둔 채 해산했다. 임진각은 평일에 1000여명, 주말에는 3000~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파주시는 '미관을 해친다'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전농 측에 수차례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전농이 계속 트랙터를 방치하자 파주시는 지난 7월 말 전농을 불법점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농은 경찰, 파주시와 협의한 끝에 임진각에 트랙터를 방치한 지 넉 달 만인 지난달 초 파주시가 소유한 옛 캠프에드워즈 부지로 트랙터를 임시 이동시켰다. 파주시는 "해당 부지는 유휴지(遊休地)라 경찰 고발은 취하했다"며 "향후 협의를 지속해 전농 측 사유지 등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미·북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전농이 북한으로 트랙터를 언제 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금 트랙터가 세워져있는 곳도 파주시가 임시로 내준 장소이기 때문에 다시 옮겨야 하는데, 장소를 구하기가 마땅찮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트랙터 구입에는 전남 영암·보성·장흥군 및 경기 안성시 등 지방자치단체 4곳에서 지원한 보조금 총 1억원이 사용됐다. 지자체 세금까지 투입된 트랙터가 노지에서 비를 맞으며 계속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한 대는 고장이 나 전농이 회수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전농이 현실성 없는 사업을 위해 지자체와 농민으로부터 무리하게 후원을 받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본지는 전농의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전농 측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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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7000억 들인 멀쩡한 원전 강제 폐기, 文 개인의 나라인가입력 2019.10.09 03:20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는 11일 월성원전 1호기의 '영구 정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월성 1호기는 2012년 1차로 30년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되기 앞서 7000억원을 들여 9000건의 설비 교체로 2022년까지 수명을 10년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한수원 이사회는 현 정부의 탈원전에 박자를 맞춰 작년 6월 긴급 이사회에서 조기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 원안위 심의는 최종 폐로(廢爐) 절차인데, 원자력 반대론자들이 모여 있는 위원회가 무슨 결정을 내릴지는 뻔하다. 미국은 원전 99기 가운데 88기에 대해 첫 운영 허가 기간 40년에 더해 20년 연장 승인을 해줬는데, 한국은 35년만 쓰고 버리는 걸로 결론나게 된 것이다. 한국이 미국보다 부자 나라인가. 국회는 지난달 30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결정한 핵심 근거인 '경제성 평가'가 왜곡됐다는 야당 주장에 따라 감사원 감사 요구안을 의결했다. 월성 1호기 가동률은 35년 평균이 78.3%, 2015년엔 95.8%까지 올라갔는데도 한수원은 미래 가동률이 경제성 분기점인 54.4%를 넘기기 힘들 거라며 경제성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없다. 경제성 평가 관련자를 모두 가려내 국가 경제에 중대 손실을 입힌 혐의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원자력발전 회사인 한수원을 태양광 회사로 변신시키겠다는 사람들이 한 짓일 것이다. 원자력을 줄이면 석탄발전소, LNG 발전소 가동을 늘리는 도리밖에 없다. 그러면 미세 먼지가 늘고 온실가스도 많이 배출된다. 실제 환경부는 7일 이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6년보다 2.4%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석탄과 가스 발전 분야에서 늘었다. 한국은 2030년까지 발전 분야 온실가스를 5780만t 줄여야 하는데 오히려 늘고 있다. 2018년 총배출량은 2017년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원전 한 기를 멈춰 세우고 대신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하면 연간 500만t 이상 온실가스가 더 나온다. 정부는 월성 1호기를 포함해 2029년까지 원전 10기를 폐쇄하려고 한다. 탈원전을 포기하고 대신 석탄 발전소를 줄이면 5000만t 넘는 온실가스 배출을 막을 수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최근 석탄발전소 최대 27기의 겨울철 가동을 중단한다는 미세 먼지 비상 대책안을 내놨다. 탈원전만 아니었다면 이런 식의 비상 대책을 동원하지 않고서도 국민 건강을 지키면서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흐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부는 그런 합리적인 길을 놔두고 2030년까지 무려 100조원을 투입해 태양광, 풍력을 늘리겠다고 하고 있다. 그 결과로 국토의 아까운 숲이 파괴되고 전기 요금은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됐다. 태양광 보조금의 상당 부분은 친정부 '태양광 마피아'들 주머니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이 속속 밝혀지는 중이다. 대통령 한 사람의 잘못된 고집으로 나라가 길이 아닌 길로 가고 있다. 국민 다수가 탈원전에 반대하는데 들은 척도 않는다. 나라를 문재인 개인 소유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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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에 최신 더해 항공전력 더 강해진다조종원 기사입력 2019. 09. 23 17:31 최종수정 2019. 09. 23 17:41
● 소형무장헬기(LAH) 시제기 살펴보니… 2015년 체계 개발 시작 4년 만에 초도비행
‘소형무장헬기(LAH·Light Armed Helicopter)’ 시제 1호기가 지난 7월 4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소형무장헬기(LAH) 전력화를 위한 시험비행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LAH 시제기를 꼼꼼히 살펴봤다. 직접 본 LAH의 첫인상은 ‘제법 크네?’이다. 각종 테스트를 위해 주기장에 착륙해 있는 LAH는 육군의 공격형 500MD와 비교하면 훨씬 크고 공격헬기인 AH-1S와 비교해도 절대로 작지 않은 수준이다. 가까이에서 본 LAH는 만듦새가 정교하고 빈틈없어 보였다. 외양으로는 가혹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테스트들을 견디기에 충분해 보였다. 주기된 LAH를 열심히 살펴보던 중 재급유를 위해 멀리서 다가오는 또 다른 시제기를 발견했다. 그 시제기는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착륙했다. 착륙 후 연료 재보급을 마친 시제기는 다시 엔진 시동을 걸고 빠르게 하늘로 사라졌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시제기들은 2015년 체계 개발을 시작한 이래 약 4년 만에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이렇게 LAH 시제기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 다양한 테스트들을 받으며 정해진 과제들을 순조롭게 수행하고 있다. KAI는 주 임무 중량 상태에서 비행속도, 상승고도, 제자리비행 고도 등 군의 요구도에 부합하는 성능을 초도시험평가 기간에 입증한 뒤 초도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공대지유도탄, 기관총, 로켓탄 등의 무장운용능력을 입증하는 후속시험평가를 거칠 계획이다. 현재 소형민수헬기(LCH·Light Civil Helicopter)와 연계해 개발하고 있는 LAH에는 첨단 항전장비와 1032마력급의 신형엔진 2기가 장착됐다. 기존의 500MD와 AH-1S가 각각 1기의 엔진만을 탑재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데, 유사시 1기가 작동불능 상태가 돼도 나머지 1기로 비행능력을 유지해 생존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그리고 LAH에 적용되는 많은 부품을 LCH와 공유해 부품 호환성, 경제성, 향후 후속 군수지원의 용이성이 한층 강화된 헬기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것은 헬기 개발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서로 모습만 비슷할 뿐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이 전혀 달라서 서로 호환이 안 된다면 각각의 기체를 위한 전용 부품을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과 돈이 더 들어간다. 하지만 부품 호환성이 높다면 서로 겹치는 부품을 많이 생산·제작해 생산단가를 낮추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LAH에는 다양한 무장을 장착해 작전 임무에 따라 적합한 조합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방탄판 및 생존장비를 확보함으로써 현재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무장헬기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향후 대전차용 유도 미사일인 ‘천검’도 LAH에 장착할 예정이다. ‘천검’은 지상의 목표물을 무력화하는 정밀유도무기로 두꺼운 철갑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폭발력과 파괴력이 강하다. 게다가 ‘천검’은 유선유도 방식을 이용하며 사거리가 짧고 발사 전에 표적 포착이 가능한 일부 단거리 표적에 한해 ‘파이어 앤 포겟(Fire & Forget, 발사하면 자체적으로 탐색해 날아가 맞히는 방식)’도 가능해 향후 LAH의 주무장으로 장착돼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 조종석에 통합형 풀 글래스 콕핏은 물론 방탄·내충격성 설계와 탈부착이 가능한 방탄판도 갖췄다. 주 로터는 저소음·저진동·고효율 블레이드이며 꼬리 로터는 저소음·고안전성 덕티드팬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항재밍 항법장치, 경보·대응·피아식별과 통합형 항전시스템을 갖췄으며 자체밀폐·내충격 기능 연료탱크가 있어 피탄돼 구멍이 생겨도 단시간 내로 그 구멍을 스스로 메워서 연료누출을 막는다. 이처럼 최신 기체인 만큼 다양한 첨단 장비와 최신기술이 집약된 기체로 제작될 예정이다. KAI에서 개발과 시험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LAH가 남은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향후 군의 근접작전 중 대기갑전투, 주요 표적 항공타격작전, 기계화 부대와 통합한 공세기동전, 작전지역 위력수색 및 엄호, 공세적 후방지역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우리 군의 항공전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에서 글·사진=조종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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