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머무는 산사/산사의 명상음악

 

 

 

* 진정한 참음 *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이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 잡보장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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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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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인연/명상음악

 

***

 


아지랑이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

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우습다

내 평생 헤매어 찾아온 곳이

절벽이라니


끝내 삶도 죽음도

내던져야 할 이 절벽에

마냥 어지러이 떠다니는

아지랑이들


우습다

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랑이더란 말이냐

 

 

- 詩/조오현 스님 -

 


 

 

 덩 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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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의 종소리 (한산종성寒山鐘聲)

 

 

나무청량산금색계,대지문수사리보살

南無淸凉山金色界,大智文殊師利菩薩

청량산(오대산) 금빛세계에 계시는 대지 문수사리보살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아미산은색계,대행보현원왕보살

南無峨嵋山銀色界,大行普賢願王菩薩

아미산 은빛세계에 계시는 대행 보현왕보살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보타산류리계,대비관세음보살

南無普陀山琉璃界,大悲觀世音菩薩

보타산 유리세계에 계시는 대비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구화산유명계,대원지장왕보살

南無九華山幽冥界,大願地藏王菩薩

구화산 유명세계에 계시는 대원 지장왕보살님께 귀의하옵니다.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왕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지장왕보살

 

 

 

 

음악서지사항

寒山钟声:旋律柔和优美。曲词:「南无清凉山金色界,大智文殊师利菩萨。南无峨嵋山银色界,大行普贤愿王菩萨。南无普陀山琉璃界,大悲观世音菩萨。南无九华山幽冥界,大愿地藏王菩萨。」光碟上注,是台湾欢乐唱片录音带出版社发行,南星唱片录音带有限公司代理,杨李荣监制,杨耿明制作,南星佛教制作组策划,自在梵呗组录音,释能超与释今妙法师为顾问。光碟没注版权,故应能流通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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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의 윤회하는 고통 바다의 대죄인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 세간사 모든 애착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하랴!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하는 데는 무척 총명하지만
자기 비판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마음의 죄를 지은 사람이다.


죄인은 현세에서 고통받고
내세에서도 고통 받나니 죄를 멀리하라.
죄가 없으면 벌도 없음이오.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다 하리요.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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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 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저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쪽에 내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나싱개 꽃을 들여다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하지 말고 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타이르면서 가자
♤사월애(四月愛) /명위식♤
    독한 향기 뿜어 어지럼증 일으키는 라일락 꽃 들꽃들 다투어 어여쁜 얼굴 뽐내고 보드라운 미풍 풀잎 간지럽히는 들녘에는 사월 사랑 부풀어 올라. 하얗게 과원 물들이는 배꽃 화사함 눈이 시리다. 야산에 무더기로 피어 흩뿌리는 조팝꽃 진향기 나그네 홀리네 오솔길 민들레 키 큰 풀잎에 가리워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방긋방긋 피어나 길 손 반긴다. 연녹색 수채화 곱게 그리는 숲 속, 새들 즐거운 비명 지르네 외모가 빼어나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 뿌리고 화려한 곳 아니더라도 곱게 곱게 촉촉히 환희 피어나는 사월은 사랑으로 사랑으로 눈이 부시네.
    복지관컴교실石淵 복지관컴교실石淵 복지관컴교실石淵 복지관컴교실石淵 복지관컴교실石淵 복지관컴교실石淵
성공의 열매를 쟁취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표를 세우는 사람입니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 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 두는 게 좋다. 모든 일을 망설이기 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망설이기 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 버트 랜드 러셀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처럼 따뜻하지만,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한마디 말이 잘 쓰이면 천금 같고, 한마디 말이 사람을 해치면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프다. [ 명심보감 중에서...]
Life's storybook cover / Isla Grant 아이슬라 그랜트(Isla Grant)는 Scotland에서 태어나서 Ireland에서 활동중인 '아일리쉬 컨트리 싱어' '송라이터'다. Isla Grant의 노래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Scotland에서 태어나고 Ireland에서 활동중인 Isla Grant는 컨츄리풍의 노래를 즐겨하는 싱어 송라이터로 1992년 밴드리더였던 Al Grant와 결혼하였다. ♬~우리의 인생은 연극의 한 무대이고, 지혜와 진실로 가득한 한 권의 책이랍니다... 아일러 그랜트( Isla Grant)가 부릅니다

    Life's storybook cover
    This world is a stage and we all have to take a part in The world's greatest play. The more work you put in the more you will find that the less will be taken away. 이 세상, 세상은 하나의 무대이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큰 연극에서 하나의 배역을 맡아야 해요. 자신의 역할을 더 많이 하면 성적을 얻고 그만큼 덜 잃겠지요. For life is a book full of wisdom and truth and each day a page is turned over So play your part well and someday you'll find your name on life's storybook cover. 인생은 지혜와 진실로 가득한 하나의 책이어서 매일 한 페이지씩 넘겨지니까요. 그러니 당신의 배역을 잘 연기하면 언젠가 당신 이름을 인생의 동화책 표지에서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We have only one chance to shine in this world for you see this is not a rehearsal So make sure your act comes straight from the heart For you are a product in this life's commercial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단 한번 빛낼 기회가 있어요. 아시는 바와 같이 인생은 연극 예행연습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당신 마음에 맞게 연기하고 있는 지 확인해 보세요. 당신은, 이 인생이란 상업방송의 하나의 제작물이니까요 The director is there to offer advice Be sure that you listen and take in And if you lose your way, Don't be frightened to say; "I am lost, please God help me to get." 감독님이 도움말씀 주시려고 거기 계시니 당신이 새겨듣고 받아들이는 지 확인 하세요 또 당신이 당신이 길을 잃으면 다음과 같이 말하기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 길을 잃었어요, 하느님 길 찾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For life is a book full of wisdom and truth and each day a page is turned over So play your part well and someday you'll find your name on life's storybook cover. 인생은 지혜와 진실로 가득한 하나의 책이어서 매일 한 페이지씩 넘겨지니까요. 그러니 당신의 배역을 잘 연기하면 언젠가 당신 이름을 인생의 동화책 표지에서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 Isla Grant -
    Life's storybook cover / Isla Grant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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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일생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우리들에게 올까?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의 얘기를 들으며 
    세월의 갈피 어딘가에 파묻혀 버렸을 엄마의 꿈을 
    위로하며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올까? 
    하루가 아니라 단 몇 시간만이라도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할 테야. 엄마가 한 모든 일들을, 
    그걸 해낼 수 있었던 엄마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엄마의 일생을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중에서 -
    * 엄마의 일생은 
    신음 소리를 삼키며 견뎌낸 
    눈물과 고난과 상처의 역사입니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그 상처 투성이에
    위로는 커녕 더 깊이 후미고 파내고 못을 박았습니다.
    그 아픔, 외로움을 생각하면 목이 메어옵니다.
    엄마, 늦었지만 사랑해요, 존경해요.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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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va - Sie sind noch jung


    밀바(마리아 일바 비올카티)는 1939년 7월 17일 이태리 페라라의 고로에서 태어났다.
    1959년 이태리 국영 방송국인 RAI에서 주최하는 신인발굴대회에 참가하였고 7,600명의 참가자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밀바는 에디뜨 삐아프의 유명곡들을 자신의 이태리어 버전으로 녹음한
    'Milord(각하)' 앨범을 발표하였다. 1961년 산레모 가요제에 'Il Mare nel Cassetto(서랍속의 바다)'로
    3등상을 수상하였다. 밀바는 그해 이태리 레코드 비평가들로부터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었다.


    밀바는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당대 유명배우였던 지나 롤로브리지다 와 엔리코 마리아 살레르모와
    함께 '이포리타의 아름다움' 이란 영화로 데뷔하였다. 1963년은 이제까지 주로 이태리 곡들을 불러왔던
    밀바에게 변화가 시작되는 해로 기록되는데, 영가(靈歌), 가스펠 그리고 저항가요등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 당시 나온 음반 ‘Quaggiu in Filanda(여기 핀란다에서)’ 와 ‘John Brown(존 브라운)’은 대표적으로
    사랑받은 곡이다. 1965년에 밀바는 '밀라노의 작은 극장'에 처음 서게된다. 그리고 'Exodus' (출애굽기),
    'fischia il vento' (바람이 부네)' 'Addio Lugano Bella (안녕, 아름다운 루가노)'와 같은 곡이 수록된
     앨범 'Songs of Freedom (자유의 노래)'을 녹음한다. 폴 팻이 밀바를 초대해 해방 20주년에
    그녀의 곡들을 노래했고, 다시 밀바는 리사이틀 '그렇다면 이것이 위기인가?' 의 주인공인
    게오르그 스트레러와 함께 작업하였다. 이 작업은 '밀라노의 작은 극장'의 이태리 투어로 이어진 것이다.
    이와 아울러 게오르그 스트레러가 감독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와 노래'로 이른바
    브레히트(Brecht)적인 쇼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1968년 밀바는 지안프란코 데 보시오의
    '루잔테'에서 산문극으로도 데뷔했으며 이를 계기로 북구 유럽을 투어했다. 1969년에는 여배우로서로도
    정점에 이르는데 지노 브라르니에리와 함께 출연한 가리네이와 지오바니니가 감독한
    'Angels in Flag(깃속의 천사)'로 '실버 마스크'를 획득했다. 1972년 밀바는 그리피 패트론 제작의
    영화 'Of love is died(사랑은 가고)에 실바나 망가나와 루크 메렌다와 출연하면서 영화계로 다시 발을 돌렸다.
    베니스에서는 'The Philander(연애주의자)'라는 영화의 최고 판매고로 '곤돌라 도로'를 획득하기도 했다.


    1972년 LP로 발매된 'Milva signs Brecht(밀바 브레히트를 노래하다)'로 독일 비평가들이 수상하는 음반상을
    수상했다. 밀바는 필리포 지그스 감독의 두 전쟁사이의 노래 Songs between the two wars의 삽입곡
    Nulla Rimpiangero(Je ne Regrette rien)으로 베를린 페스티발에서 최고의 영애를 안았으며
    이곡으로 이태리와 유럽전체를 오랫동안 투어했다. 1978년 밀바는 밀키스 테오도라키스와 음반을 발표했으며
    이 앨범은 곧바로 독일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Les Enfants du Piree(Uno a te uno a me)'
    (피레의 아이들(하나는 너를 위해, 하나는 나를 위해)'라는 곡은 앨범의 백미로 꼽힌다.
    1989년에 밀바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공연을 가졌으며, 결과물인 탱고 델라 겔로시아 와
     탱고 델라 카피네레는 주요 유럽 페스티발의 무대에 올랐다. Et Maintenat(Che mi faro),
    Nulla Rimpiangero(Je ne Regrette rien)의 공연과 함께 빠리의 카지노 극장에서 협연했다. 

    이 노래는 그리이스 출신의 유명한 건반악기 연주자 Vangelis 의 La petite fille de la mer
    (바닷가의 작은 소녀)란 연주곡에 독일어 가사를 넣어 밀바가 부른 곡이다.  1972년 프랑스 tv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동물의 묵시록 (L'Apocalypse Des Animaux) 에 사용되었던
    사운드 트랙으로 데미스 루소스와 함께 그룹 Aphrodite's Child(아프로디테스 차일드)에서 활동하던 
    Vangelis (반젤리스)가 작곡한 바닷가의 작은 소녀 라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으로 1977년 이탈리아
    칸쏘네의 디바 Milva (밀바) 가 가사를 붙여 부르게 된 노래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래의 곡은 단순한 곡 구조와 멜로디이지만, 애잔한 추억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드는 매력이 있다.



     
    백인의 학산전사 호동대장 哀兵必勝~!! 
     희망아침 HQ편지 불나비와 함께 
      Sie sind noch jung

      Du siehst nur da die beiden.
      Wer wird sie nicht beneiden,
      wie sie den anderen spueren,
      auch wenn sie sich nicht beruehren?
      Sie sind noch jung. Sie sind noch jung.



       

      당신은 거기에 있는 둘만을 보고 있네요

      누가 그들을 부러워하지 않을까요

      또한, 그들이 스스로 느끼려 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들이 또다른 것을 느낄 수 있겠어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Sie sitzen da unter Strahlen.
      Sie denken nicht ans Zahlen.
      Wollte der Ober sie sperren,
      Sie wuerden nicht mal hoeren.
      Sie sind noch jung. Sie sind noch jung.



      그들은 햇살 아래에 앉아 있어요

      그들이 지불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죠

      어른들은 그들을 막고

      그래서 그들은 성숙하게 되지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Sie werden sich vergraben.
      Das laesst sich jetzt schon sagen,
      wie sie sich freuen und begeistern.
      So laesst sich das Leben meistern.
      Sie sind noch jung. Sie sind noch jung.



      그들은 무덤에 묻히게 될 거에요

      지금 그것에 대해 벌써부터 얘기하고 있어요

      어떻게하면 그들이 행복해지고, 감격할 수 있는지

      그래서 그들은 성숙하게 되지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Du siehst nur da die beiden.
      Wer wird sie nicht beneiden?
      Sie sind so unter Schaeme sehr nicht.
      Weisst du noch ach, was verzerrt dich.
      Sie sind noch jung. Sie sind noch jung.



      당신은 거기에 있는 둘만을 보고 있네요

      누가 그들을 부러워하지 않을까요

      그들은 부끄러워할 것이 매우 없어요

      무엇이 당신을 비통스럽게 하는지 당신은 알 거에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그들은 아직 어려요...

     


          * 희망이란 *♡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구와도 차별되는
          그 사람만의 향기인 것입니다.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향기없는 조화처럼
          무의미할 뿐입니다.



          가다 넘어지고, 그만둘까 회의가 들고,
          의미없어 갈등하면서 그래도 가는
          반복 속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어느덧 산에 오른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도 반복하다 보면 큰 것을 이룹니다.
          사소함 속에 위대함이 있고
          다양함 속에 내 존재가 빛납니다.



          처음 걸었던 지나온길만 생각한다면
          세상을 원망 하게되고 세월을
          원망하고 더불어 같이 지나온 주변
          사람을 원망하게되어 내게 돌아오는건,



          미련과 후회 갈등과 원망 야속함만
          남게 되어 마음의 병만 커질뿐
          현실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향기로운 꽃길속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좋은글 중에서-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 머문자리 유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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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 청춘과 실패 - 이케다 다이사쿠 *

      실패를 두려워하고 있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과거에 이름을 남긴 어떠한 사람도 실패의 연속인

      인생이었다고 해도 좋을 사람이 대부분이다. 다만 그들은 그럴 때마다 불굴의 투혼을

      불태우면서 일어서서 최후의 승리를 장식한것이다. 청춘시대의 진짜 실패는 오히려 그러한 고투를

      피하여 목적도 없이 무기력하게 보내는 데에있다. 고투한 연후의 실패는 인생의 보배가 아닐까,

      부디 실패를 두려워하는 일 없이 씩씩하고 굳세게 끝까지 청춘을 살아 나가기 바란다.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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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곡/고향의 봄 (하모니카 연주)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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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정사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의상대사가 도력으로 만들어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황이 이곳에 내려 앉아서 봉정사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극락전과 조선 초기의 대웅전, 고금당, 화엄강당 등 살아있는 목조 건물 박물관입니다.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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