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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浮石寺)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소재 )
소백산 줄기의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삼국유사』에 있는 설화를 보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한다.
이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를 선묘가 바위로 변해 날려 물리친 후 무량수전 뒤에 내려 앉았다고 전한다.
그래서인지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송고승전 宋高僧傳〉 의상전(義湘傳)에는 의상과 선묘, 부석사 창건에 관한 설화가 자세히 적혀 있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善達寺) 또는 흥교사(興敎寺)라 불렀는데 선달이란 선돌의 음역으로
부석의 향음(鄕音)으로 보기도 한다.
의상을 부석존자(浮石尊者)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浮石宗)이라 하는 것은
이 절의 명칭에서 유래된 것이다.
의상 이후 혜철(惠哲)을 비롯하여 신라 무열왕의 8대손인 무염(無染)과 징효(澄曉) 등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다.
만년에 이곳에 머문 원융(圓融)은 대장경을 인쇄했는데
지금 부석사에 전하고 있는 화엄경판은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372년(공민왕 21) 원응(圓應)국사가 주지로 임명되어 가람을 크게 중창했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조사당(국보 제19호)을 비롯하여
원각전·응진전·안양루·선묘각·범종루·자인당 등 조선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무량수전앞석등(국보 제17호)·소조불좌상(국보 제45호)·조사당벽화(국보 제46호)
·3층석탑(보물 제249호)·당간지주(보물 제255호)·고려판각(보물 제735호)
·원융국사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이 절의 창건설화와 관련있는 석룡(石龍)·
대석단(大石壇)·선묘정(善妙井)·녹유전(綠釉塼)·선비화(禪扉花) 등이 전해지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09/05/05)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인정되기로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지만
건물 규모나 구조 방식, 법식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무량수전에 비하여 다소 떨어진다.
그러므로 무량수전은 고대 불전 형식과 구조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무량수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인데
고려시대의 법식을 거의 완벽하게 보여 주지만 그 가운데 가장 유의하여 볼 부분은
평면의 안허리곡(曲), 기둥의 안쏠림과 귀솟음, 배흘림, 항아리형 보 등의 의장 수법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착시에 의한 왜곡 현상을 막는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고안된 고도의 기법들이다.
짧은 시간에 돌아 보는 부석사 경내는 다른 사찰과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역사적인 의미를 더하지 않아도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 분위기가 발길을 잡았지만
일정에 쫓겨 부지런히 발길을 돌려아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머지 않은날에 여유로움의 시간에 다시 찾아 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남기며 부지런히
다음 일정을 따라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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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화상이 설법 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지은 것이라
한다.
절에서 내려오는
얘기로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2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하여 고려
보
조국사가 재건하였다
하나, 그 처음 연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전하는 연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선덕여왕 12년은 백제 멸망이전 백제 의자왕 2년에
해당한다.
만일 642년
창건이 사실이라면, 의자왕 2년으로 전해져야 하는데 적대관계의 신라
연대
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금물이나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들이 지금도 여러 점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후
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이기도 하다.
이 절과
관련해서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일대가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
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병화
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
주요문화재
마곡사5층석탑(보물 799호), 마곡사영산전(보물
800호)
마곡사대웅보전(보물 801호), 대광보전(보물
802호)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보물 269호),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6(보물
270호),
천왕문(문화재자료 62호), 응진전(문화재자료
65호)
명부전(문화재자료 64호), 동제은입향로(문화재자료
20호)
해탈문(문화재자료 66호), 동종(문화재자료
71호)
심검당 및
고방(문화재자료 135호), 국사당(문화재자료
63호)
세조대왕가마(문화재자료 14호), 괘불(문화재자료 345호)
등산코스 : 영은암 - 대원암 - 토굴암 - 백련암 - 부용암 -
북가섭암
입 장 료 :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1,600원 / 청소년 1,200원 / 어린이 800원
주차요금 : 대형 - 4,000원 / 소형 -
2,000원
도로안내 : * 서울
서울
IC - 천안 JCT 톨게이트 -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 진입 - 정안
톨게이트부터
마곡사 표지판따라서 - 604번 지방도이용(18km 지점)
* 대전
대전
유성IC - 32번 국도 타고 공주 도착 (30분
소요)
*
공주
공주에서 예산(아산)방면으로 32번 국도 이용 직진해서 10km 정도 가다가 사곡면
소
재지에서 우회전 마곡사 입구까지 진입가능, 거리는 20km로 30분~1시간
소요됨.
* 천안
남부지역
광덕사 지나 곡두터널 - 동해리 -
마곡사.
*
천안
천안에서 공주로 오는 국도 23호선 중 차령고개를 넘어 바로 나타나는 공주시
정안
면
소재지(광정)에서 오른쪽 길(604번 지방도)로 들어가는 길.
현지교통 : 공주버스터미널에서 마곡사까지 7번 시내버스 종점하차
(06:10∼20:30, 40분소요)
주변숙박지 : 공주지역의 호텔이나 여관, 민박 이용가능
* 백범 김구선생이
마곡사에서 잠시 은거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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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에는 속새와 율무
율무에 같은 양의 속새(다년생 상록식물로 건재약방에 있음)를 넣어 달여서 음료수 대신으로 마시거나, 분말 4g을 매 식후에 복용 한다. 닭살에는 율무 분말의 장기 복용 사마귀 같은 것은 2주면 없어지지만, 낫기 힘들다고 하는 닭살도 2개월, 심한 증상도 1년쯤 연속 복용하여 나았다는 실례가 있다. 율무 밥이나 죽을 끓여 먹어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는 율무와 찹쌀가루 율무와 찹쌀현미를 3대 2의 비율로 가루를 내어 매식사 전에 큰 술로 하나씩 복용하면 약효가 있다. 황달, 부종에는 율무의 상용 율무에는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어, 간장이나 담낭의 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에 부기가 빠지고 황달에도 효과가 있다. 달여서 먹거나 죽이나 밥 등으로 하여 상용을 한다. 또 율무의 뿌리를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마시면 황달로 노랗게 된 경우에도 큰 효과가 있다. 신경통, 류머티즘에는 율무와 찹쌀가루 율무를 가루로 만든 것과, 찹쌀 가루를 섞어 백비탕으로 크림처럼 만들고 이에 연하게 소금간을 하여 먹으면 낫는다. 폐결핵에는 율무를 상식 평소에 율무를 상식하면 폐결핵의 예방이 되고 또 환자에게는 조금 진하게 달여서 마시게 하면 효과가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율무 3홉을 으깨어 물 2배를 붓고, 반이 될 때까지 달인 것에 청주를 조금 넣고 이를 하루분으로 하여 아침마다 2회씩 분복하면 중증의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회충구제에는 율무뿌리 달인 즙 율무의 뿌리에도 특수한 약효가 있다. 회충 따위로 인하여 배가 아프고, 또 아플 때 입으로 물이 올라오는 경우에도, 율무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회충이 죽어서 변에 섞여 나온다. 그 즉시적인 효과야 말로 신기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다. 메 밀 화상에는 메밀 볶은 가루 화상에는 메밀가루를 노랗게 볶아 물에 개어서 바르면 효과가 있고, 진무른 데에는 볶은 가루를 환부에 뿌리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 티눈에는 메밀가루와 쇠귀나물 티눈은 아프고 좀처럼 낫지 않으며 경우에 때라서는 수술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에는 메밀가루 4g 정도와, 쇠귀나물 하나를 갈아서 잘 개어 섞어서 천에 펴고 환부에 바르면 하루만에 없어진다. 옥 수 수 위암에 좋은 옥수수 달인 즙 옥수수를 진하게 달여서 마셨더니 위암에도 현저한 효과가 있었다는 체험담이 더러 있다. 습성늑막염에는 옥수수 달인 즙 옥수수 말린 것 1홉에 물 5홉을 부어 1홉이 될 때까지 달인 것을 하루의 분량으로 하고 여러 번 나누어 마시면 특효가 있으며, 복막염에도 효과가 있다. 종기에는 옥수수심 고약 옥수수의 심을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밥과 개어 천에 편 것을 환부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찹 쌀 늑막염에는 찹쌀과 밤나무 잎 찹쌀 현미 1홉과 잘 씻은 밤나무 잎 15장을, 물 1되 속에 넣고 5홉이 될 때까지 달여 이를 하루의 분량으로 하여 여러 번으로 나누어 마시면 낫는다. 심장병에 좋은 구운 찹쌀떡 심장이 나빠 숨이 찬 사람은, 찹쌀떡에 간장을 발라 구워서 아침마다 2개씩 먹으면 자연히 낫는다. 감기에도 찹쌀떡이 든 된장국 모유 부족의 경우와 같은 방법인데,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몸을 덥히고 한기를 막는 효과가 떡에 있기 때문이다. 같은 방법으로 하여 빈뇨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모유 부족엔 찹쌀떡이 든 된장국 모유 부족은 아기에게 있어 중대한 문제이며, 젊은 어머니에게도 고통이 따른다. 젖이 나오지 않거나 양이 적은 어머니는 아침마다 된장국 속에 구운 찹쌀떡을 넣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간편하고 맛있으며 참으로 경제적인, 그리고 효과가 큰 식이요법이다. 무 백일해에는 간 무와 간 배 무를 간 것에 같은 양의 간 배와 흑설탕을 조금 넣어 섞어서 이를 1공기씩 날마다 계속하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천식의 거담, 화상, 타박상에 무 간 것이 효과적이다. 천식 등으로 담이 목구멍에 걸려 괴로울 때는 무를 갈아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매운 맛을 빼고, 소독저 끝에 탈지면을 감아 실로 묶어서 무를 간 즙에 담갔다가 목구멍의 담을 씻어 낸다. 그러면 담이 제거되어 매우 개운해진다. 화상, 타박상에는 무를 갈아 그대로 바르면 좋고, 또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에도 무 간 것을 아픈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크다. 목이 부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는 무즙을 목이 부어 올라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는 무와 생강즙을 섞어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두통, 면류의 중독에는 무즙 두통에는 무즙을 1~2방울 콧구멍에 넣으면 좋다. 또 면류의 중독에는 무즙을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국수집에서 무즙을 곁들이는 습관은 거기서부터 유래된 것이다. 자궁후굴, 자궁내막증에는 무 말린 잎으로 좌욕을 겨울에 무잎을 말려 두었다가 2뿌리분의 무잎에 물 한 되와 소금 한 줌을 넣고 끓인 다음 이것으로 좌욕을 한다. 질 속까지 탕이 들어가도록 하여 15분간쯤 한다. 또 이 말린 무잎은 피부병 일체에 대한 효과도 탁월하다. 설사를 할 때도 말린 무잎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크다. 파 감기에는 파를 넣은 채소죽 파는 발산통기의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감기에 유효하다. 파를 많이 썰어 넣은 채소 된장죽을 끓이면 이것으로 웬만한 감기는 낫는다. 또 다른 발한제 등으로 고쳤을 때에도 파를 넣은 된장 채소국을 먹으면 다시 재발하여 나빠지는 일이 없다. 그 밖에 무를 잘게 썰어서 된장과 얇은 생강조각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섞어서 뜨거울 때 마시면 땀이 나고 감기가 떨어진다. 감기로 두통이 나고 코가 막혔을 때에는 파의 냄새를 맡기만 해도 효과적이다. 두통에는 파와 생강 달인 즙 감기 따위로 머리가 아플 때에는 파의 흰 부분과 생강 썬 것을 달여서 그 즙을 마시거나, 파 잎사귀 속의 점액을 바르면 탁효가 있다. 위장병에는 생파로 된장을 찍어 먹으면 좋다. 생파의 흰 부분에 된장을 찍어 아침마다 먹으면 혈행이 좋아지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몸이 더워져서 위장 활동이 활발해지며 위장병이 쾌유된다. 뇌가 나쁜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위경련에는 파즙과 동백기름 위경련이 갑자기 일어났을 때는, 묵은 파의 흰 부분 7부까지(뿌리 포함)를 찧어 그 즙을 짜 동백기름과 섞어 마시면 좋다. 몸이 냉한 사람은 파를 상식 파는 혈행을 좋게 하고 몸을 덥게 하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은 항상 파를 먹으면 크게 효과가 있다. 혈변에 탁효가 있는 파죽 적리 혈변, 기타의 혈변에도 파의 흰 부분을 잘게 썰어 끓인 죽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염교로 끓인 죽도 마찬가지로 탁효가 있다. 기생충에는 파를 짠 즙과 채종유 뱃속에 기생충이 생겼을 때는 파즙을 작은 잔으로 반 잔과 채종유 반 잔을 섞어 공복시에 마시면 뿌리를 뺄 수가 있다. 분량은 나이에 따라 적당히 가감한다. 또 기생충 때문에 배가 아플 경우에는 파의 흰 부분을 짠 즙을 1잔 마시고 이어서 참기름 1잔을 마시면 조금 지나 낫는다. 영아의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모유에 파즙을 섞어 먹인다. 생후 6~7일이 지나도 소변을 보지 않을 때는, 파의 흰 부분 15cm쯤을 찧어 즙을 짜고 이에 모유를 짜 넣어 섞어서 영아의 입에 넣어 준 다음 젖을 물려 모유를 먹이면 즉시 소변을 보게 된다. 생선뼈가 걸렸을 때는 파의 털뿌리가 좋다. 목구멍에 생선뼈가 걸려 나오지 않을 때는 파의 털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빠진다. 또 치질로 피가 날 때는 파의 털뿌리 달인 즙으로 환부를 찜질하듯이 씻으면 출혈이 멎는다. 타박상에는 파의 흰 뿌리를 태워서 바르면 좋다. 타박상에서 파란 멍이 사라지지 않을 때는 파의 흰 뿌리를 찧어서 태워 이를 환부에 바르고, 식으면 다시 새 것으로 바꾸어 주면 좋다. 우 엉 약한 위, 변비에는 우엉이 든 야채 스프 위가 조금 약한 사함은 오히려 우엉을 먹는 편이 좋다. 당근과 함께 야채 스프로 만들어 먹으면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정력을 강하게 하고 인내력을 기르는 우엉조림 우엉조림은 현미 식이요법에서 가장 권장하는 것으로, 현미에 곁들여서 날마다 먹으면 탁효가 있다. 건위제가 되는 우엉뿌리 달인 즙 우엉조림은 말린 것을 달여서 그 즙을 마시면 건위 효과가 있다. 개선(습창이라고도 하는데, 몹시 가려운 전염병)은 이 즙으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 독충에 물리거나, 자궁미란에는 우엉을 간 즙이 효과적이다. 자궁미란에는 우엉 간 즙을 탈지면에 적셔 삽입해 두면 좋고, 또 독충에 물렸을 때는 우엉 간 즙을 바르면 낫는다. 부종이나 종기에는 우엉의 씨 우엉의 씨를 한방에서는 대력사(大力士)라고 하며, 강정제로 쓰는데, 종기가 터지지 않을 때는 이를 복용하면 터지고, 또 이를 볶아 가루로 하여 복용하면 담을 제거하고 치통도 멎는다. 부종이 있을 때는 씨를 볶아 가루로 하여 1회에 1~3g씩 하루에 3회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우엉은 간질발작을 예방해 준다. 간질이 있는 사람도, 항상 우엉을 부식으로 하여 먹으면 예방이 된다. 이는 1주간에 2, 3회 이상 먹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1년간 이를 계속하면 발작이 생기지 않게 된다. 순 무 설사에는 간 순무가 효과적 순무를 갈아 그 즙을 따서 이를 찻잔에 따르고 꿀 12~13g을 타서 끓여 따뜻할 때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코피나는 데는 으깬 순무 순무를 으깨서 그 즙을 마시는 것인데, 놀랍도록 효과가 있다. 개에게 물린 상처가 재발했을 경우에도 이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숙취에는 순무 달인 즙과 분말 술을 과음하여 이튿날까지 괴로울 때는 순무와 잎을 함께 약간의 물에 넣어 달여서 그 즙을 식혀 마시면 좋다. 또 말린 순무 3~5개를 쪄서 건조시키는 작업을 2, 3회 되풀이한 다음에 이것을 가루로 만드러 7~8g 물에 타서 마시면 술기가 없어진다. 술기가 있어 중요한 자리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참으로 묘약이 된다. 기침 예방에는 순무와 잎을 함께 삶아 달여서 먹는다. 순무를 잎과 함께 삶아서 상식하면 겨울철 기침을 예방할 수 있다. 황달에는 순무와 그 잎을 달인 즙 순무를 잎과 함께 물을 부어 약한 불로 충분히 달여 그 즙을 마시면 황달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 순무의 씨를 달여서 마셔도 좋다. 시력을 보강하고, 살찌게 하는 순무 씨의 가루 순무 씨를 가루로 하여 복용하면 시력이 보강되고 또 참기름을 섞어 환약을 만들어 복용하면 너무 마른 사람, 특히 살찌고 싶은 여성에게 효과가 있다. 씨뿐만 아니라 순무를 먹어도 현저한 효과가 있다. 종기에는 순무를 짓이겨 바른다. 모든 종기에 순무를 짓이겨 소금을 약간 섞어서 하루에 3회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상 치 빈혈, 괴혈병, 신경쇠약 등에는 상치의 상식을 이들 질병 외에도 불면증 등에 좋아, 샐러드, 된장무침, 데침 등으로 요리하여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상치의 된장무침 신기할 만큼 효과적인데, 신경이 튼튼해지므로 육아 노이로제에도 걸리지 않는다. 방광의 질병에는 상치의 상식 상치를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방광병이 없다고 할 정도니까, 방광염따위나 방광의 상태가 나쁜 사람은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상치즙을 따라 넣는다. 상치를 짓이겨 짠 즙을 따라 넣으면 벌레가 나온다. 연 뿌 리 빈혈, 설사에는 연뿌리 간 즙 빈혈의 경우에는 연뿌리를 갈아서 짠 즙을 날마다 작은 잔으로 하나씩 마시고, 간 것을 그대로 된장국에 넣는 등, 부식으로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성분 속에 철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설사에는 연뿌리를 갈아 짠 즙을 1잔쯤 데워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폐결핵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연뿌리 간 즙과 매실초 작은 잔 속에 연뿌리를 갈아서 짠 즙과 매실초 2~3방울을 떨어뜨리고 이를 아침 저녁으로 2회씩 날마다 계속해서 마시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기침에는 연뿌리와 생강즙 연뿌리를 갈아 짠 즙 약 12g에 생강즙을 작은 술로 1개 넣어 여기에 뜨거운 물 약 25g을 부어 마시면 독한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는 연뿌리를 짠 즙이 좋다. 연뿌리를 짠 즙(특히 마디 부분에 효과가 있다.)을 날마다 작은 술잔으로 1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토혈에는 연뿌리 마디즙 연뿌리의 마디가 토혈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 위궤양, 식도염, 기타 일체의 토혈에 효과가 있다. 폐결핵으로 짐작되는 사람이 가끔 각혈하여 쇠약해졌는데 이를 실행한 결과 각혈은 즉시 멎었고 그 후에도 각혈을 되풀이하지 않게 되었다는 실례도 있다. 비염에는 연뿌리 마디의 가루 비염으로 코에서 누런 코가 흐를 때는, 연뿌리 마디를 구워서 가루를 내어 한 번에 7~8g씩 계속 복용하면 낫는다. 심장병, 고혈압에는 연뿌리를 상식하면 좋다. 연쁘리에는 심장 기능을 좋게 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일상 식사에 부식으로서 여러 가지로 요리하여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고 아름다운 머리를 만드는 연꽃차 그늘에서 말린 연꽃에 뜨거운 물을 부어 이를 차 대신으로 마시면 자양강장 효과가 있고 아름답고 윤기있는 머리카락이 된다. 땅 콩 마른 사람은 땅콩을 생식하라. 너무 말라서 살이 찌고 싶은 사람은 땅콩을 생식하면 알맞게 살찔 수가 있으며, 피부도 희고 아름다워진다. 이는 대만의 민간요법이다. 코가 막혔을 때는 땅콩볶는 냄새가 특효약 감기 따위로 코가 막혔을 때는 땅콩을 볶기만 해도 피어오르는 땅콩의 성분으로 낫는다. 홍 당 무 빈혈, 냉증, 저혈압에는 당근을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혈행을 좋게 하므로 감자, 양파와 함께 부식으로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야뇨증에 좋은 구운 당근 당근 1개를 불에 넣어 껍질이 탈 정도로 구워서 하루에 3분의 1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쑥 갓 변비에는 쑥갓을 상식 쑥갓에는 장의 연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부식으로 하여 평소 식사에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설사에 효과적인 쑥갓 스프 잎도 줄기도 뿌리도 함께 물에 끓여 그 진한 즙에 소금을 조금 넣고 마시면 좋다. 감기에는 쑥갓 된장국 풍부한 쑥갓과 파의 흰 부분, 그리고 유부를 넣어 된장국을 끓이고 뜨거울 때 먹으면 몸이 더워져서 낫는다. 시 금 치 빈혈, 신장병, 소화불량, 변비에는 시금치의 상식을 시금치는 피를 맑게 해 주며, 잎에는 철분과 비타민군(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증인 사람, 어린이나 노인이나 병자에게는 보혈 강장의 효과가 있다. 또 칼슘, 카로틴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상식하면 빈혈 외에도 식욕증진이나 소화불량에도 좋고 변비인 사람은 알맞게 변을 통하게 해 준다. 가 지 버섯류의 중독에는 생가지 가지를 생으로 먹는데, 송이 요리에 가지를 곁들이는 것도 중독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편도선염에는 가지꼭지 달인 즙 그늘에서 말린 가지꼭지 몇 개에 감초를 조금 넣고 2홉의 물로 달인 즙을 날마다 차 대신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맹장염에는 가지꼭지 달인 즙 가지꼭지를 달여서 그 즙을 자주 마시면 효과가 있다. 치질에는 가지꼭지의 구이 그늘에서 말린 가지꼭지 4개쯤을 까맣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1주일분으로 하여 하루분을 2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치질에는 가지꼭지의 구이 그늘에서 말린 가지꼭지 4개쯤을 까맣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1주일분으로 하여 하루분을 2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어류의 중독에는 생가지나 검게 태운 가지꼭지 가루를 가지꼭지를 태워 그 가루를 찻술로 반쯤 먹거나, 생가지를 그대로 먹으면 신기하게도 어류로 인한 중독이 낫는다. 치근막염, 치조농루에는 가지꼭지 소금절임의 가루를 가지꼭지를 소금절임으로 하여 이를 검게 태우고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문지르면 좋다. 치통에는 가지껍질 가루 가지껍질을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설탕에 개어 아픈 이에 채우면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호 박 거담과 감기에는 볶은 호박씨 호박씨를 볶아서 먹으면 담을 제거하고 또 감기의 약도 된다. 당뇨병에는 호박을 상식 당근이나 피망과 더불어 호박은 유색야채의 대표격이다. 호박이 당뇨병에 효능이 있는 것은, 카로틴이 많고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간장이나 췌장의 부담을 가볍게 하니 상식함으로써 췌장의 기능이 강화되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는 데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학자가 많다. 호박 중에서도 특히 색깔이 짙은 호박이 효능이 크다. 간장병에도 오래도록 계속하여 상식할 필요가 있는데, 삶아서만 먹으면 질려서 오래 가지 않으므로 요리법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잼을 만들거나 핫케이크처럼 굽거나(밀가루를 섞어서) 감자 대신으로 고로케를 해도 좋을 것이다. 산전 산후의 부기에는 호박씨 달인 즙 잘 익은 호박씨를 볶아서 이를 달인 즙을 하루 2~3회씩 마시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오 이 부기에 탁효가 있는 오이즙 몸이 붓고 오줌이 나오지 않는 병에는 오이가 탁효가 있다. 만성이고 경증인 사람은 오이를 여러 가지로 요리하여 부식으로 먹으면 되는데, 급성, 또는 중증인 사람은 오이즙을 작은 잔으로 1잔씩 마시면 좋다. 오줌이 잘 나오고 따라서 부기도 빠진다. 고서에는 오이가 각기에 나쁘다고 되어 있으나, 오이즙은 무방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살색을 희게 하는 오이의 초무침 옛날 중국에서는 오이를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설이 있었다. 또 '미인은 언제나 오이 냄새가 난낟'는 속담이 있어서, 그다지 똑똑하지 않은 여성이 생오이를 가슴에 품고 다녔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오이의 초무침에는 살색을 희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옛부터 말이 전해져 오는 것을 보면, 추녀가 미녀로 되지는 않을지라도 다소 살색을 희게 하는 성분이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땀띠에 큰 효과가 있는 오이즙 오이를 자른 면에 소금을 바르고 그것으로 땀띠를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아주 심한 땀띠라도 2~3일 내에 깨끗이 낫는다. 신기할 정도의 효력이라 하겠다. 백 합 귀울림, 난청에는 백합뿌리의 분말이 좋다. 백합뿌리를 말려서 가루를 내어 날마다 여러 차례 복용하면 차츰 낫는다. 각혈에는 백합뿌리를 짠 즙 폐결핵으로 각혈했을 때는 백합뿌리를 짓이겨 짠 즙에 물을 타서 마시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각혈이 멎은 다음에도 삶거나 찌거나 또는 날것을 여러 가지로 요리하여 부식으로 상식하면 좋다. 냉 이 눈이 붉게 부어 오르고 아플 때 냉이뿌리의 즙이 좋다. 눈이 부어서 붉어지고 아플 때는 냉이의 생뿌리를 짓이겨 즙을 짜서 이것을 안약처럼 넣으면 효과가 있다. 건위제로는 말린 냉이뿌리즙 위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약한 위에는 건위제로서 현저하게 효과가 있다. 한창 냉이가 날 때 뿌리를 채취하여(꽃이 피기 전의 것이 좋음) 잘 씻어서 햇볕에 말려 두고(뿌리는 그늘보다 햇빛에) 이를 쓴다. 방법은 말린 냉이뿌리 7~8g에 한방약인 감초를 조금 넣어 2홉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이를 하루의 분량으로 하고 계속하여 마시면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다. 마 늘
강장제로서는 만능인 마늘과 맥아당 조림 마늘 20개 정도와 맥아당 400g을 약한 불에 올려 놓고(물은 넣지 말고) 천천히 저으며 졸이다가 마늘이 무르게 되면 불에서 내린다. 이것을 날마다 조금씩 먹는다. 1개월쯤 계속하면 강장 효과가 나타나며,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고 여름에는 더위를 타지 않으며, 또 설사를 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마늘과 맥아당을 꿀에 넣어 두어도 강장 효과가 있다. 종기 초기에 효과적인 마늘 뜸 마늘 얇게 썬 것을 환부에 놓고 그 위에서 보통의 3~4배 크기로 뜸을 2~3회 하면 현저한 효과가 있어 늦어도 이틀이면 낫는다. 차 조 기 혈행을 좋게 하는 차조기 잎 차조기 잎을 그늘에 말려 잘게 썰거나 충분히 말려 가루로 만든 것을 밥에 뿌려서 먹으면 혈행이 좋아진다. 빈혈에 좋은 매실절임의 차조기 매실절임과 함께 절인 차조기를 날마다 조금씩 먹으면 빈혈에 효과적이다. 감기에는 차조기 열매 달인 즙 열매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도 함께 달이면 좋다. 장이 나쁠 때 차조기 열매 달인 즙 차조기 열매를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특효가 있다. 부 추 설사에는 부추죽 다소 많은 듯한 부추를 잎과 줄기 함께 잘게 썰어 죽을 끓여 먹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위병, 위통에는 부추즙 위병에는 부추의 잎과 줄기를 짠 즙을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마시면 좋고, 또 똑바로 누울 수 없을 정도의 위통에도 현저한 효과가 있다. 천식에 특효가 있는 부추즙 천식 발작이 일어나 호흡이 끊어질 지경이라도 부추즙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 타박상에는 부추를 짓이겨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타박상으로 근육을 다쳤을 때는, 부추의 줄기와 잎을 짓이겨 환부에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벤 상처에는 부추를 갈아 바르면 낫는다. 부추를 약연으로 갈아서 소금을 조금 넣어 이를 상처에 붙이고 유지를 대어 붕대를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쑥 치질의 출혈, 코피, 자궁출혈에 효과적인 쑥 달인 즙 쑥잎 20g, 묵은 생강 5g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지혈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에 좋은 파란 쑥즙 생쑥을 짓이겨 짠 즙을 공복시에 작은 술잔으로 하나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이 즙은 치질의 출혈이나 코피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또 요충의 구제에도 현저한 효과가 있다. 천식, 냉증에는 쑥의 잎과 줄기를 달인 즙 초여름이 되면 새싹도 푸른 잎이 되고 줄기도 뻗는데, 이 무렵의 쑥을 줄기째 잘라 잎과 줄기를 모두 달여 마시면 크게 효과가 있다. 많이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이를 달여도 좋다. 두통에는 그늘에 말린 쑥잎과 줄기를 달인 즙 이 즙은 뇌병의 약이라서 두통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 요통, 신경통에는 쑥탕 쑥의 잎과 줄기 모두를 주머니에 넣어 욕조에 띄우고 이 쑥이 우러난 물에서 자주 목욕을 한다. 목욕을 마칠 때 쑥 달인 즙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있다. 수 세 미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수세미즙과 얼음사탕 달인 것 수세미즙 1홉에 얼음사탕을 적당히 넣고 약 8작으로 줄 때까지 졸여, 이를 하루분으로 하여 한동안 계속하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목구멍이 부었을 때는 수세미즙이나 열매를 간 즙 목구멍이 부어 올랐을 때는 수세미즙을 마시면 좋고, 또 부어서 목구멍이 막혔을 때는 수세미 열매를 갈아 그 즙을 흘려 넣으면 신기하리만큼 좋아진다. 두통에 특효가 있는 수세미즙 수세미즙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시면 자연히 낫는다. 땀띠, 손발 트는데, 화상에 효과적인 수세미즙 수세미즙을 평소에 화장수로 쓰고 있으면 땀띠나 손발이 트는 일이 없다. 그런 것이 생기면 수세미즙을 자주 바르도록 한다. 화상에도 마찬가지이다. 감기로 턱이 부었으면 수세미 분말이 좋다. 수세미 열매 전체를 재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구워서 가루를 내고 이를 물에 개어 바르면 특효가 있다. 천식에는 수세미 태운 가루 천식으로 담이 나올 경우에는 수세미를 검게 태워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 백비탕으로 복용하는 요법을 계속하면 효과가 현저하다. 목구멍에 가시가 걸렸을 때는 수세미 가루를 술과 함께 이쑤시개 끝이나 소독저의 가시 따위가 목에 걸리면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그럴 때는 묵은 수세미(말라서 바삭바삭한 것)를 태워 가루를 만들어서 이것 10g 쯤을 술로 마시면 자연히 사라진다.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수세미 가루로 만든 술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우선 수세미 열매를 새까맣게 태우지 말고 적당히 태워 가루를 내어 10g 정도를 덥힌 술로 마신다. 그리고 이불을 쓰고 누워 땀을 내면 효과가 좋다. 수치질, 습진에 수세미 태운 가루 수세미를 검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참기름에 갠 것을 바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요통에 수세미 가루와 술 적당하게 태운 묵은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10g 정도를 더운 술에 타서 마시면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다. 생 강 기침을 멎게 하는 묘약, 으깬 생강과 무 달인 즙 보통 기침에는, 생강 10g 정도에 같은 양의 흰설탕을 넣고 으깨어 이를 공기에 넣고 하룻밤 밖에서 밤이슬을 맞게 한 다음, 거기에 무를 잘라 넣어 달여서 마신다. 또 기침이 수십 회 연거푸 나오면 몹시 괴로운데, 이런 때는 생강을 껍질째 으깨고 이 즙을 작은 술잔에 1잔 받아 꿀 2~3 숟가락을 넣어 끓인 것을 3~4회 마시면 기침이 멎게 된다. 딸꾹질에 효과가 있는 꿀이 든 뜨거운 생강즙 딸꾹질이 이틀, 사흘씩 멎지 않을 때는, 생강즙 약 1홉에 꿀 큰술로 1개를 넣어 이를 뜨겁게 가열해서 마시면 신기하게도 멎는다. 열사병, 일사병에는 생강탕 생강을 짠 즙에 열탕을 부어 마시기만 하는 것이지만, 현저한 효과가 있다. 죽순의 중독에 참기름 든 생강즙 생강 약 15g을 짠 즙에 참기름 40g 정도를 섞어서 마시면 특효가 있다. 또, 들새 따위를 먹고 중독이 되었을 때, 약에 중독이 되었을 때, 미친 개에게 물렸을 때도 생강즙을 마시면 해독 효과가 있다. 식도암, 식도협착에 생강고(膏) 중국의 '경험방'에 있는 것인데, 먼저 생강을 껍질째 600g과 흑설탕 600g을 충분히 찧어서 섞어 이를 끈적끈적한 엿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질그릇으로 된 뚜껑이 있는 그릇에 담아 밀봉을 하고 건조한 땅 속에 파묻는다. 1주일 후에 꺼내어 날마다 2~3회 뜨거운 물에 녹여서 마신다. 현기증에는 간장을 넣은 생강즙 생강즙을 작은 술잔으로 하나를 받고 간장 조금을 넣어, 이를 열탕 반홉에 타서 마시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구토증은 생강을 씹으면 낫는다. 구토증, 특히 헛구역질 에는 생강을 계속 씹으면 낫는다. 생강이 구토증의 묘약이기 때문에 입덧의 묘약인 '반하복령탕'이라는 처방에는 반드시 생강 2~3조각을 넣도록 되어 있다. 이는 생강이 구토증을 푸는 효과가 있는 동시에 반하의 독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배탈을 예방하는 생강의 초절임 생강에는 물을 갈아 마시고 일어나는 배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등산, 해외 여행, 기타 벽지에 여행하여 생소한 물을 마셔야 할 경우에는 가급적 생강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초절임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로도 휴대하기 쉬운 것이 좋다. 감기 초기에는 구운 생강 감기 초기에 오한이 들고 다소 열이 있을 때는 생강 1조각을 구워 입에 물고 있으면 낫는다. 안면 신경통에 생강탕의 찜질법 묵은 생강 약 60g을 갈아 무명 주머니에 넣어 약 1되의 물에 넣어서 흔들어 이 생강탕으로 환부를 여러 차례 찜질하면서 따뜻하게 해준다. 천식, 타박상에 생강즙 마사지 천식에는 생강즙으로 등뼈의 양쪽 근육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향해 문지르며 마사지하면 신기하게도 낫는다. 타박상에도 환부에 생강즙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좋다. 늑막염에 생강즙 습포 생강즙에 소량의 밀가루와 물을 섞어 갠 것을 종이에 펴서 아픈 곳에 바르고 그것이 마르면 다시 바꾸어 주면, 아픔도 열도 없어져 편해진다. 신경통에도 마찬가지로 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할퀸 상처에는 경분을 탄 생강즙 얼굴 등에 긁힌 상처가 났을 때, 생강즙에 경분(염화 제1수은, 감홍. 약국에 있음)을 섞어 바르면 자국이 나지 않는다. 집안에서 명예롭지 못한 상처를 얼굴에 입었을 때, 아침에 출근하기가 어색할 경우에는 더없이 좋은 복음이라 할 수 있겠다. 감 자 알레르기 체질에 감자가루 구이 감자가루를 구워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적당히 먹으면,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에게 현저한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감자를 잘 씻어 눈을 도려내고 껍질째 갈아 무명 주머니에 넣어 짜고, 그것을 질그릇 남비에 넣어 배량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졸인다. 수분이 완전히 없어지고 검게 되면 불을 끄고 식힌 다음, 바삭바삭하게 된 것을 긁어 내어 그것을 으깨어서 가루로 만든다. 만들어 둘 수도 있어 생즙 대신으로 써도 좋을 것이다. 화상, 수포창에는 감자즙 화상에는 감자 깐 것을 짜서 그 즙을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발라 붕대를 감아 두면 낫는다. 특히 뜨거운 금속에 의하여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효과가 좋다. 또 수포창에는 감자즙을 하루에 2~3회 바르면 4~5일 지나 마르고 흔적도 없이 낫는다. 토 란 담이 나오는 병에 토란 된장국 이 된장국은 노인의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항상 먹도록 한다. 신경통에는 토란 껍질 달인 즙 된장국이나 조림을 만들 때 벗긴 토란 껍질은 신경통에 묘약이다. 달여서 매식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사마귀는 토란즙으로 문지른다. 토란을 썰어 거기서 나오는 즙으로 하루에 몇 번씩 마찰하면 자연히 떨어져서 없어진다. 가시를 뺄 때는 토란과 생강 간 즙 가시가 깊이 박혔을 때는, 토란껍질을 벗기고 간 다음 생강즙을 조금 넣고 거기에 밀가루를 섞어 잘 개어서 종이에 펼쳐 가시가 박힌 곳에 바른다. 자주 새 것으로 바꾸어 주면 큰 가시라도 3~4일이면 빨아내게 된다. 치질에는 토란을 갈아 계란 흰자위를 섞은 것을 바른다. 토란을 갈고 거기에 계란 흰자위를 넣어 섞어서 환부에 바른다. 찢어진 치질에는 특히 효과적이다. 화상에는 간 토란 토란을 갈아서 화상에 바르고, 마르면 또 발라, 하루에 7~8회 반복하면 낫는다. 또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은 간 토란을 참기름으로 개어서 바르거나 물을 조금 넣어 질척질척하게 된 것에 가루차를 섞어서 이를 발라도 좋다. 미 나 리 황달, 당뇨병, 정력증강에 미나리를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정유와 미네랄 작용 때문에 정력이 좋아지고, 황달이나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따라서 생으로도 좋고, 삶거나 졸여도 좋으며, 여러가지로 요리법을 연구하여 되도록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치료식으로서만이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평소에 자주 먹도록 한다.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에도 미나리의 상식이 효과가 있다. 요출혈에는 미나리즙 미나리에는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뇨 등에 탁효가 있다. 미나리를 짓이겨 짠 즙을 날마다 작은 술잔으로 몇 잔씩 계속하여 마신다. 분량에는 구애될 필요가 없다. 종기에는 소금에 버무린 미나리 미나리를 즙이 나올 만큼 충분히 소금에 버무려서 이를 환부에 바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회쯤 바꾸어 가면서 날마다 계속하면 고름이 나오고 자국도 없이 깨끗이 낫는다. 고 구 마 변비에는 찐 고구마 찐 고구마를 껍질째 상식하면 변비에 효과가 있다. 허약체질인 사람에게는 생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식품인데, 특히 생고구마를 갈아서 먹으면 허약체질인 사람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이는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유즙과 같은 액체에 각종 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위에는 고구마 녹말 심한 더위 때문에 아이들이 더위를 먹고 고열을 내거나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일이 가끔 있다. 저자 자신도 어렸을 때 중복에 심한 더위를 먹고 고열과 설사로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 때마다 어머니는 고구마 녹말에 흑설탕을 넣고 시원한 우물물을 부어 주셨었다. 그러면 대개의 경우 1번이나 2번 마시고 거짓말처럼 깨끗이 나아 밖으로 놀러 나갈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있어 마시기 나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맛이 있으므로 고구마 녹말은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만드는 방법은 생고구마를 얇게 썰어 햇볕에 바싹 말려서 곱게 갈기만 하면 된다. 이물을 삼켰을 때는 고구마를 어린이가 이물을 삼켰을 때에는 찐 고구마를 많이 먹이면 고구마가 이물을 싸서 다음날이면 변에 섞여서 나온다. 토 마 토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에는 토마토를 상식 토마토엔 지방의 소화 작용이나 간기능을 강화하는 약효가 있으며, 이들 질병 외에도 간장병, 위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요리에 쓰거나 과일 대신으로 먹는 등, 상식하면 좋다. 건뇌에 효과가 있는 완숙 토마토 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건뇌에 효과가 있다. 학생이나, 머리를 쓰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가급적 많이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노인, 허약 체질에 토마토 수프 미네랄이나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수프로 하면 먹기도 좋고 효과도 좋다. 양 파 뇌의 병에는 양파를 상식 양파는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뇌의 질병에는 생식하거나 요리에 쓰는 등 상식을 하면 효과가 있다. 조리를 하면 단맛이 빠지고 자극적인 냄새도 사라지기 때문에 맛있게 되지만, 약효라는 점에서는 효능이 떨어지므로 가급적 생식을 하는 것이 좋다. 간장병, 숙취에 특효가 있는 양파와 목이버섯 조림 목이버섯을 양파와 함께 조려서 먹으면 간장병에 특효가 있고, 또 술독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숙취 때에 먹으면 효과가 좋다. 습진, 천식, 위궤양에는 양파의 외피 이들 질병 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양파의 외피 갈색 부분을 볶아 건조시켜 이를 분말로 한 것을 백비탕으로 마시게 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외피를 달여서 마셔도 효과가 있다. 기침에는 양파 달인 즙 양파 2,3개를 잘게 썰어 물을 충분히 부어 약한 불에 올리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끈끈한 즙을 하루에 5~6회 나누어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고 비 요통, 무릎의 아픔에는 고비를 달인 즙이 효과적이다. 말린 고비를 달인 즙을 차 대신으로 마시면 요통을 완화시키고 무릎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다. 복통에 효과가 있는 고비와 참기름과 감초 달인 즙 죽순의 과식으로 인한 복통에는, 참기름과 감초를 넣은 고비를 달인 즙을 만들어 이를 마시면 탁효가 있다. 죽 순 폐결핵에 탁효가 있는 죽순 마디 속의 하얀 가루 죽순을 둥글게 썰면 마디 속에 하얀 가루가 보인다. 보통은 이를 씻어내고 먹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이에는 매우 귀중한 칼슘이 있어 폐결핵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폐결핵 환자는 많이 먹도록 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요리할 때 이를 씻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죽순 요리 죽순에는 장의 연동을 촉진하는 섬유가 많으므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다. 좋아하는 요리로 만들어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지갈(止渴), 이뇨에는 심심하게 졸인 죽순탕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적은 사람은 그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해야 하지만, 한편 갈증을 막고 이뇨작용이 있는 죽순을 연하게 간을 하여 끓인 죽순탕(죽순 스프)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곶 감 벤 상처에는 으깬 곶감 중국의 '경험방'이 가르치는 바에 의하면, 곶감을 으깨어 벤 상처에 바르면, 피도 멎고 상처도 저절로 아문다고 되어 있다. 코막힌 데는 곶감이 든 찹쌀죽 코가 막혀서 괴로울 때는 찹쌀죽 속에 듬성듬성 썬 곶감을 넣어 이를 공복시에 며칠간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위암에 효과적인 찐 곶감 위암 등으로 음식을 토할 때는 밥을 지을 때 곶감을 밥 위에 올려 쪄서 이를 10일간쯤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다만 이것을 먹을 때는 물을 마셔서도 안되고 다른 것을 함께 먹어서도 안 된다. 또 곶감 3개를 꼭지까지 함께 으깨서 이를 술에 타서 마셔도 효과가 있다. 물론 이것도 동시에 다른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 이는 모두 중국의 '경험방'에 있는 치료법이다. 어린이의 설사엔 떫은 감 구이 어린이의 설사, 특히 물과 같은 설사가 멎지 않을 때는, 떫은 감을 검게 태워 가루를 내어서 중탕으로 마시게 하면 효과가 있다. 또 곶감을 태워도 같은 효과가 있다. 중풍, 고혈압에 무즙과 감즙 떫은 감즙 10분의 1홉 정도에 같은 분량의 무즙을 넣고 하루 3회, 공복시에 복용한다. 이를 1주간 계속하다가 1주간을 쉬고, 또 1주간 계속하는 식으로 반복을 하면 신기하게 효과가 있다. 기침, 딸꾹질, 야뇨증에 감꼭지 감꼭지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고, 또 어린이의 야뇨증에는 생감의 꼭지 1.5g 정도를 1홉반의 물에 넣어 1홉으로 졸인 것을 1주일간 계속해서 먹이면 놀랍게도 효과가 있다. 딸꾹질에는 꼭지 8~10개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생 밤 탈항, 문어·오징어의 중독에 효과가 있는 생밤 생밤을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탈항이 낫는 것도 신기하지만, 문어나 오징어에 의한 중독에도 특효가 있다. 또 말에게 물렸을 때는 생밤을 씹어서 바르면 좋고, 사자나 호랑이에 할퀴었을 때의 상처에도 효과가 있다. 어린이의 입안 병에는 삶은 밤 큰 밤을 삶아 날마다 먹이면 특효가 있다. 어린이에게는 생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랫도리가 약한 데는 말린 밤의 효과가 뛰어나다. 방사과다로 쇠약해져서 아랫도리가 약해졌을 때는 밤을 자루에 넣어 말린 것을 아침마다 10개씩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귤 생선뼈가 목구멍에 걸렸을 때는 푸른 귤을 태운 것이 특효 생선뼈가 목구멍에 걸려서 좀처럼 빠지지 않을 때는,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푸른 귤을 껍질째 검게 태워 그 가루를 목구멍에 불어 넣어 준다. 신기하게 빠지고 아픔도 없으며 곪지도 않는다. 목이 부어 아플 때는 귤을 구워서 고운 가루로 목구멍에 불어 넣어 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감기에 귤 껍질 달인 즙 한방에서는 귤의 껍질을 햇볕에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하며, 약방에서도 팔고 있다. 귤이 한창일 때 먹고 남은 껍질을 모아 말려서 보관해 두면 1년 내내 매우 편리하다. 감기의 특효약으로서 옛날부터 알려져 있는 방법은, 말린 껍질 한 줌과 생강, 흑설탕을 조금씩 넣어 달인 것인데, 뜨거울 때 마시고 몸을 덥게 하면서 자는 것이다. 어묵의 중독에 귤 껍질 달인 즙 어묵을 과식하거나 중독상태를 일으켰을 때에는, 귤의 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구토도 설사도 멎게 된다. 사 과 신장병에는 말린 사과즙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사과를 껍질째 얇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 저장해 두고 달여서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설사에는 사과 달인 즙 중국의 고법에는, 물과 같은 설사를 할 때는 익지 않은 사과 10개를 달여서 그 즙을 마시고, 달이고 남은 찌꺼기를 먹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어린이의 변비나 설사에는 사과를 심과 함께 으깨어 그 즙을 많이 먹이도록 하면 좋다. 뇌출혈에는 간 사과를 바른다. 사과를 으깨어 천에 펴고, 그것을 목 뒤의 움푹 들어간 곳에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두통에는 사과즙을 바르면 좋다. 탈모방지, 모발성장을 돕는 사과즙 사과즙을 머리 피부에 발라 마사지하면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 무 화 과 코피, 토혈, 하혈에 무화과의 생식 무화과에는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를 생으로 먹으면 코피나 치질의 출혈 등에 좋고 폐결핵의 각혈에도 특효가 있다. 소화불량, 변비에 무화과의 생식 무화과를 생식하고 있으면 소화불량인 사람도 자연히 낫고, 변비에도 현저한 효과가 있다. 무좀, 사마귀에 무화과 잎의 즙 무좀에는 무화과 잎을 짓이겨 나온 즙을 이따금 바르면 효과가 있고, 사마귀에는 잎을 딸 때 나오는 하얀 유즙과 같은 것을 계속 바르면 떨어진다. 배 기침에 특효가 있는 구운 배즙 배를 젖은 종이에 싸서 뜨거운 잿더미 속에 파묻어 구워서, 껍질을 벗기고 즙을 먹으면 특효가 있다. 천식에 배와 계란 배를 으깨어 계란을 섞고 기름을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서 구워 먹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이는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병후 원기 회복에는 배 질병은 일단 쾌유되었으나 어딘지 기분이 가라앉고 미열도 남아 있어 도무지 몸의 상태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때, 날마다 배를 먹는 것이 좋다. 이는 중국의 고대 의법에도 있는 것이다. 큰 배면 하루에 1개, 작은 것이면 하루에 2개쯤 먹는 것이 좋다. 또 티푸스의 회복기에 있거나 중한 환자인 경우에는 배를 갈아서 짠 즙을 마시는 것이 좋다. 목구멍이 부었을 때는 배즙 목구멍이 붉게 부어 올랐을 때는 배를 갈아서 짠 즙을 많이 마시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또 이 즙을 식혀서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중풍에 특효가 있는 배즙 중풍으로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중태인 경우라도, 배를 갈아서 짠 즙을 여러 번 계속해서 마시고 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증세가 개선되며, 언어장애도 차츰 낫게 된다. 은 행 현기증에는 으깬 생은행 현기증이 나서 쓰러졌을 때는 생은행 2개의 껍질을 벗기고 으깨어 여기에 물을 탄 것을 공복시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상당한 중증인 경우에도 5~6회 복용하면 낫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다. 소변이 혼탁해질 때 즉효가 있는 으깬 은행 하얗게 소변이 혼탁해져서 나오는 것을 중국에서는 백탁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은행을 으깨어 물을 넣고 잘 저어 우유처럼 된 것을 마시면 즉효가 있다. 야뇨증이나 빈뇨증엔 구운 은행 야뇨증에는 은행 10개를 구워서 먹인다. 그 이상 먹으면 코피가 나와서 좋지 않다. 고법에는 구운 은행 7개와 생은행 7개를 동시에 먹도록 되어 있으나, 생은행은 먹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구워서 먹어도 효과에는 변함이 없다. 또 10개에 한할 것이 아니라 나이에 따라, 체격에 따라 가감하면 좋다. 빈뇨일 때는 건장한 사람이면 20개 정도라도 지장이 없다. 옛날 중국에서는 시집가는 날 딸에게 반드시 은행을 먹였다고 한다. 소변을 멀리 하여 긴 여행중에 소변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빨간 코에 은행과 지게미 코가 빨개지는 고민은, 술을 좋아하는 남성에게는 뜻밖에도 많은 듯하다. 이 경우 껍질을 벗긴 생은행을 술지게미와 함께 잘 씹어 이를 밤마다 코 끝에 바르고 자며 다음날 씻어 낸다. 계속하는 동안 자연히 낫는다. 종기에 효과적인 은행 구이 은행 껍질을 벗기고 속의 열매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밥을 으깬 속에 넣어 참기름 조금과 섞어서 종이에 편 다음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호 도 거담에는 꿀과 호도 담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호도 열매를 으깨어 꿀에 갠 것을 4~5g씩 날마다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실례로써 다음과 같은 고사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중국의 조정에 있던 신하 홍매라는 사람이 숙직하는 날, 지병인 담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그러자 박학후덕한 천자가 '짐이 요법을 일러 줄 터이니 즉시 시험해 보라'고 일러 주었다. 그 방법은 호도 3개와 생강 3쪽을 자기 전에 씹고, 삼킨 다음에는 백비탕을 마시며, 다시 호도와 생강을 씹고 삼킨 후에 백비탕을 마시라는 것이었다. 즉시 이 요법을 반복하여 시행해 본 결과 이튿날은 신기하게도 담이 사라지고 기침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백일해에는 호도 달인 즙 어린이의 백일해에는 호도를 달여서 마시게 하거나 그냥 먹게 해도 효과가 있다. 심장병, 각기에 호도의 된장절임 호도가 완전히 익지 않아 열매가 굳지 않은 것을 껍질에서 떼내어 소금절임을 하고, 떫은 맛이 빠지면 꺼내 이를 5,6등분해서 주머니에 넣어 그대로 된장에 절인다. 반년 내지 1년쯤 둔 다음에 식사 때마다 이를 먹으면 심장병에 효과가 있고 각기도 완전히 낫게 되니, 참으로 신기하다 하겠다. 동전이나 쇠붙이 등을 삼켰을 때는 호도가 효과적 어린이가 잘못하여 동전을 삼켰을 때는 호도를 다량으로 먹이도록 한다. 이는 참으로 신기하다고밖에 달리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무사히 체외로 나오기 때문이다. 구리 중독에 특효가 있는 호도 구리고 된 술잔 등을 써서 중독이 되었을 때는 호도를 먹이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병 후의 체력 회복에 호도의 상식 병후 회복기에는 날마다 조금씩 호도를 먹으면 체력이 붙게 된다. 이는 호도에 자양분이 많아 대사 기능을 촉진하며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대사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에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고, 반대로 너무 여윈 사람에게는 적당히 살찔 수가 있는 식품이다. 또 공복시에 2~3개씩 먹으면 훌륭한 강정강장제가 된다. 또 당뇨병에도 간식으로 호도를 먹으면 매우 효과가 있다. 요통에 탁효가 있는 호도구이 요통이 심할 때는, 호도를 껍질째 불에 넣어 구워서 속의 열매만을 5~7개씩 씹어 소주로 삼키면 즉시 아픔이 멎는다. 감기에 의한 두통에 호도탕 오한, 두통에는 호도와, 파의 흰 부분, 어린 차, 생강, 이 4가지를 각 8g씩 물 1홉에 넣어 70%로 줄 때까지 달여서 뜨거운 것을 마시고 이불을 쓰고 누우면 땀이 나서 즉효가 있다. 비 자 구충에는 볶은 비자나무 열매 비자나무 열매를 껍질째 볶아서 외피만을 벗기고 속파 그대로 1홉을 3일분으로 하여 1개월쯤 복용하면 완전히 구충이 된다. 이가 나빠 열매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사람은 비자나무 열매 50개를 물 2홉에 넣어 1홉이 될 때까지 달여 그 즙을 마셔도 좋다. 한방에서는 회충은 물론, 요충, 십이지장충 등 모든 기생충의 구제에 이를 쓰고 있다. 야뇨증에 비자나무 열매 볶음 야뇨증에는 비자나무 열매를 볶아 하루에 20~30개쯤 먹으면 곧 효과가 나타난다. 산기(疝氣)에 특효가 있는 비자나무 열매 달인 즙 산기란 한방에서 대·소장이나 생식기 등, 하복부 내장의 질병을 말한다. 이와 같은 때는 비자나무 열매를 달여서 마시면 낫는다. 유 자
동상에는 유자 껍질을 술에 담근 것이 특효 유자 껍질을 짓이겨 술에 넣고 이를 동상에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한다. 담, 기침에 효과가 있는 유자 껍질과 돼지의 폐장 천식과 같이 담이 끊이지 않고 기침도 나서 괴로울 때는(노인에게 많음) 유자 껍질과 돼지의 폐장을 삶아 소금으로 간을 하고 몇 차례 먹으면 근절할 수가 있다. 가시에 특효가 있는 유자 씨 검게 태운 유자 씨를 가루로 만들어 보리밥과 개어서 바르면 가시가 자연히 빠진다. 석 류 인후 카타르에 효과가 있는 석류 달인 즙 편도선염 등으로 목구멍이 부어서 아플 때는 석류 열매 1개를 2홉의 물로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입안을 헹구면 효과가 있다. 구취에는 석류 달인 즙 석류 열매를 연한 갈색으로 달인 즙으로 여러 번 입안을 헹구어 낸다. 열매가 없는 계절에는 잎이라도 무방하다. 양 배 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는 채썬 캐비지 캐비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중, 특히 비타민 U가 유효해서 해독 작용이 있고, 간장 대사 기능을 돕기 때문에 신선한 것을 잘게 채썰어 부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녹즙으로 하여 날마다 마셔도 유효하다. 고기요리 등에 채썬 캐비지를 곁들이는 것은 고기류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뇨, 변비에는 채썬 캐비지 이뇨·해독 작용이 있어서, 채썬 캐비지를 날마다 먹으면 자연히 효과가 나타난다. 담낭염, 고혈압, 간경변에는 캐비지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를 비롯하여, 혈액 속의 칼슘 이온을 높여 질병의 치유력을 돕는 비타민 K등의 작용으로 이들 병을 개선한다고 한다. 살 구 기침, 고혈압에 특효있는 살구 살구 2개를 씨와 함께 짓이겨 물 3홉을 넣어서 2홉이 될 때까지 달여, 이를 하루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면 기침에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말린 살구 큰 것으로 2개를 1컵의 물에 담가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 그 물을 마신다. 이를 아침마다 실시한다. 정 어 리 생안손에는 정어리와 보리밥을 개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생안손은 손 끝에 생기는 종기인데, 심한 아픔을 수반하는 이 생안손에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이 바로 다음과 같은 것이다. 정어리는 창자를 빼고 잘 씻어 충분히 찧고 이를 보리밥과 섞어 다시 잘 갠다. 이를 종이 위에 펴고 환부에 발라 하루에 1회씩 갈아 주면, 고름이 나오고 아픔도 사라진다. 이는 푸른색의 생선인 정어리가 가지고 있는 독으로 종기의 독을 공격하여 이겨서 종기의 독을 몰아내는 것이다. 중국인은 이것을 '독곱독(독으로 독을 제압하다)'이라고 한다. 귀에서 고름이 날 때 효과적인 정어리 머리 구이 귓속에서 고름이 흘러 나오는 병에는 정어리의 머리를 구워 그 가루를 귀 뒤의 움푹 들어간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정어리 된장국 된장국에 정어리를 넣어서 먹으면 모유가 잘 나온다. 정어리를 머리와 뼈도 함께 잘 다져서 다시 간 다음 생강즙, 청주, 소금과 밀가루 약간을 넣어 경단처럼 만들어서 된장국에 넣는다. 잉 어 임신중의 부종, 각기의 부종에 효과가 있는 잉어와 팥 약간 큰 잉어 1마리와 팥 1~2홉을 물 1~2되에 달여서 그 즙을 마신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설사가 일어나면 나았다는 증거이다. 또 각기의 부종인 경우에는 잉어와 팥을 함께 넣어 달여서 먹으면 자연히 낫는다. 만일 부종이 심하여 아랫배에서부터 무릎 또는 발목까지 부었을 때는, 큰 잉어 1마리에 초를 3홉 부어 불에 올리고 초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 이를 하루에 3회 나누어 먹는다. 잉어가 너무 커서 하루에 다 먹지 못할 때는 이틀간에 걸쳐 먹어도 된다. 또 산후의 복통에는 잉어의 부레 5~6개를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탁효가 있다. 모유 부족, 기타 여러가지 병에 큰 효험이 있는 잉어국 잉어 된장국을 잉어국이라고 하는데, 모유가 부족한 것을 비롯하여, 구루병(꼽추병), 골막염, 결핵성 질환, 암, 여러 가지 부종, 일반 쇠약자, 뼈 성분이 부족한 사람 등은 잉어국을 조금씩 계속하여 먹으면 좋다. 효과가 매우 좋은 식이요법이다. 잉어국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담낭을 제거해야만 한다. 몹시 쓰기 때문에 잘못하여 이를 터뜨리면 아무리 씻어도 잉어 전체를 먹을 수가 없게 되어 버리고 만다. 담낭을 잘 제거하는 방법은, 머리가 붙은 데서부터 3개째의 비늘이 있는 곳에 칼을 넣어 머리를 잘라 내면 자른 면에서 담당이 보이는데, 이를 터뜨리지 않도록 하면서 살짝 꺼낸다. 2. 다음에는 꼬리, 비늘, 지느러미를 그대로 두고 토막을 낸다. 3. 엽차 찌꺼기를 주머니에 넣는다. 4. 남비에 토막낸 잉어를 넣고 청주를 충분히 넣어(물을 섰어도 좋고), 다시 엽차 주머니, 산사자 열매 약간(말린 것을 한약방에서 팔고 있음)을 넣어 천천히 5~ 6 시간쯤 약한 불에서 졸인다.
5. 갈비뼈까지 무르게 되었으면 엽차 주머니를 꺼내고 된장을 넣어 간을 한 다음 뼈와 비늘까지 부드러워진 것을 함께 먹는다. 미 꾸 라 지 백선에 특효가 있는 미꾸라지의 끈끈한 즙액 어린이의 머리에 생기는 백선에는 미꾸라지의 몸에서 나오는 끈끈한 즙액이 특효가 있다. 살아 있는 미꾸라지를 직접 환부에 대고 문지르도록 하면 좋다. 화상에 특효가 있는 미꾸라지와 흑설탕의 비약 미꾸라지를 용적 5홉쯤 되는 항아리에 넣고 그 속에 흑설탕 400g을 넣으면 미꾸라지는 끈끈한 즙을 내고 죽어 버린다. 그 끈끈한 즙액을 받아내어 한지에 발라서 말린 다음 고약처럼 환부에 바르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히 떨어질 때면 화상은 흔적도 없이 낫는다. 붕 어 설사에 붕어 머리 구이 붕어가 일체의 설사에 약효가 있다는 것은 많은 체험례가 보여 주고 있는 바인데, 그 한 가지 방법으로는 머리를 검게 구워서 가루로 만든 것을 술로 마시는 것이다. 어린이라면 극소량을 흰설탕에 섞어 마시게 한다. 또 작은 붕어를 된장국에 넣어서 먹는 것도 좋은데, 모두 신기한 효과가 있다. 적리에는 붕어회가 백발백중이라는 말이 있는데, 확증은 없다. 요는, 심한 설사에도 좋다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유암에는 붕어 머리 구이 가급적 큰 붕어의 머리만을 떼어 젖은 종이에 싸고 뜨거운 잿더미 속에 파묻어 충분히 구운 다음, 다시 이를 가루로 만들어 10g 정도를 술에 타서 복용하고 즉시 이불을 쓰고 잔다. 이렇게 하여 땀을 내면 낫는다. 타박상에 붕어의 살과 초 타박상에는 붕어의 살을 그대로 으깨어 초에 탄 것을 두껍게 천에 펴서, 이를 이틀이나 사흘간 바르면 낫는다. 계 란 어린이의 발열에는 오리알 밤중에 갑자기 어린이가 발열하는 경우에는 몹시 당황하게 된다. 그런 때는 오리알 3개를, 흰설탕을 넣고 졸인 물에 넣어 잘 섞어서 마시게 하면 즉시 열이 내린다. 어린이의 만성 설사엔 생강즙을 넣은 계란 노른자위 계란 1개를 완숙으로 하여 흰자위를 벗겨 내고 노른자위에 생강즙을 작은 잔으로 반쯤 넣고 섞어 이를 먹이면 효과가 있다. 단, 만성 설사 외에는 좋지 않으며 이를 먹이는 동안은 차를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산의 징후가 있을 때는 계란 중탕이 효과가 있다. 임신중 태아가 움직여 하혈이 있을 때는, 계란 2개를 중탕에 넣어 저어서 뜨거울 때 마시면 낫는다. 물론, 만일을 위해 산부인과의의 진찰을 받아야 함은 당연하다. 위장병에 효험이 있는 난유(卵油) 난유는 위장병에 묘약이다. 신선한 오리알 10개를 완숙으로 하고 노른자위만 두꺼운 프라이팬에 넣어 센 불로 가열하면 검은 색의 끈끈한 것이 된다. 이를 약한 불로 더 가열하면 검고 진득진득한 기름처럼 되니, 이를 천으로 힘껏 짜서 저장해 두었다가 식후에 조금씩 먹는다. 10개의 노른자위에서 작은 술잔으로 약 3잔의 기름이 나오는데 이것이 1주일 분량이다. 기름처럼 될 때까지 약 3시간은 걸리니, 천천히 태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가열한다. 또 기름을 짜낸 찌꺼기는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고 이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화상, 발바닥 상처에 계란 흰자위 화상에는 계란의 흰자위를 바르면 효과가 있으며, 못이나 가시 따위를 밟아서 생긴 발바닥의 상처에는 역시 계란 흰자위를 바르면 곪지 않고 깨끗이 낫는다. 손가락 통증이나 생안손에 특효가 있는 생계란 요법 생계란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속에 아픈 손가락을 넣고 있는다. 하루에 2회쯤 계란을 갈아 주면 손가락의 고통이 사흘째에는 완쾌된다. 곪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곪기 시작할 때에도 효과가 있다.
가슴앓이에 계란 흰자위 가슴앓이가 있을 때는 계란 흰자위만을 마셔도 즉시 멎는다. 우 렁 이 신장병에는 으깬 우렁이 살을 배꼽 부근에 바르면 효과적 우렁이의 껍질을 벗기고 살을 으깨어 밀가루를 섞어 개어서 한지에 펴, 그것을 배꼽을 중심으로 해서 주위에 바른다. 마르면 여러 번 갈아 주는데,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다. 탈항의 묘약은 참기름으로 갠 우렁이 가루 탈항은 괴로운 것인데, 우렁이를 껍질째 구워서 가루를 만들어 참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르면 아픔이 사라지고, 이를 계속하면 낫게 된다. 참으로 묘약이다. 황달에는 달인 우렁이 우렁이를 껍질째 달여서 속을 즙과 함께 먹으면 대부분의 황달은 낫는다. 게 골절에 신기한 효력이 있는 게술 생게를 껍질째 짓이겨 뜨거운 술을 부어서 잘 저어 몇 번 마시고, 다시 찌꺼기를 환부에 바르면 참으로 효과적이다. 냇물에 사는 작은 게 같은 것이 좋을 것이다. 유암에 좋은 게껍질 가루 생게의 껍질을 법랑에서 잘 구워 가루를 내고 이를 하루에 약 10g씩 날마다 계속하여 더운 물로 복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옻이 올랐을 때는 게즙이 묘약 게즙을 발라도 좋고 또 게를 짓이겨 그 즙을 발라도 낫는다. 이는 민물게나 바닷게나 상관이 없다. 굴 눈의 피로에는 굴의 상식 굴에는 시신경의 피로를 풀어 주는 작용이 있고, 또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눈이나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일상 식사에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 많이 먹도록 한다. 불면증에는 말린 굴 굴에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말린 굴의 효과가 뛰어나다. 한참 물에 넣어 불려서 죽으로 만들거나, 국을 끓이거나, 기호에 맞추어 먹으면 좋다. 간질, 히스테리에는 굴의 껍질 굴의 껍질에는 칼슘이 많고, 특히 이 껍질에는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방 처방에서도 간질이나 히스테리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볶아서 빻아 가루를 만들어 계속 복용하도록 한다. 해 초 류 혀나 입술이 말라서 터지는 데는 검게 태운 다시마 다시마를 검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자주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잇몸이 아픈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하여 잇몸에 바르면 효과가 크다. 설사에는 녹미채(바닷말)의 된장국이 묘약 녹미채를 물에 불려 부드럽게 한 것을 된장국에 넣고 이를 먹으면 설사에 즉효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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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말하는 위험 신호_ 34선
(your body talk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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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 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큰병에 걸리기 전에 질화나과 끊임없이 싸우며,sos 신호를 보낸다. 이른바 '바디 사인' 이다. 우리 몸이 알리는위험 신호, 바디 사인 12. 우리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것을 감지하게 된다. 눈, 혀, 손, 피부, 대.소변, 등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잘 관찰하게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
◑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것이 좋음 ◑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 ◑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검은 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
혀를 보았을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님 ◑ 6.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판단은 의사에게... ◑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때 냄새가 나며 일년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 ◑ 9.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부분의 성장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진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임. ◑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 결핍성 빈혈) ◑ 11. 혈변 -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을 의심 ◑ 12.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음. 장에 종양이 있는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난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임. ◑ 13.배뇨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이 출구에 염증을 의심. ◑ 14. 배뇨시 아랫배가 아프다 -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때 방광염을 의심 ◑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 ◑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트림은 위장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위염 등을 의심 ◑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일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 ◑ 18. 음식물이 목에 잘걸린다 -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 상의해보는것이 좋음 ◑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음. ◑ 20.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움직이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21.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거울을 통해 혓바닥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 적이 있는가? 그것은 최근에 열이 있었다는 증거다. 열이 없었다면 흡연자이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며, 섬유질 함유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 만약 혀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창백하다면 엽산,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유난히 매끄러운 혀는 신체가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장 관련 질환인 ‘흡수장애증후군’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
◑ 22. 변 색깔로 숨은 질환을 찾는다. 검은 변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 소화불량인 사람이 타르같이 검은 변을 본다는 것은 이지장에 궤양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며, 지속적으로 옅은 색 변을 본다면 담관이나 췌장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변에 기름기가 있고 악취가 난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또 어린이의 경우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 23. 안구 돌출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신호, .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심각한’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채 맨 위와 윗눈꺼풀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채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눈에 잘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4. 손발 저림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간다. 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말 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뒤 1년 내에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터널증후군도 손발 저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다. ◑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는 위험 신호. 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보디 사인’이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을,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기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
◑ 26. 줄어드는 키는 심장, 호흡기질환 신호.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 키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단서이기도 하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골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관련한 골량의 감소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남성보다 4배나 높다. ◑ 27. 목소리의 변화는 위,식도역류,역류성 후두염 신호.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서서히 쉬는 목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역류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속 쓰림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목소리 변화라면 이 두 가지 질환을 모두 의심해봐야 한다. 이 밖에도 철 겹핍성 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같은 심각한 자가 면역 질환도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28. 가슴 통증은 심장질환 신호.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만일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심장이나 대동맥, 폐동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가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급성 심장마비 환자 4백6명 중 75%가 쓰러지기 전에 여러 전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흉통은 심혈관 질환 외에도 발생할 수 있다.심호흡을 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고 열이 나면 늑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또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그리고 열이나 오한과 함께 심한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화기 장애나 천식, 당뇨병, 폐색전증, 기흉 등도 흉통을 유발하는 질병들이다. 심장 질환은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치명적’이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의 경우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 29. 촉촉한 귀지는 유방암 신호.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귀지도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귀지는 촉촉한 귀지와 건조한 귀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연구 결과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지의 상태뿐 아니라 양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귀지가 많다면 건강하다는 신호. 이는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지가 지나치게 많다면 귀를 너무 열심히 청소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적극적인 귀 청소는 오히려 귀지를 꽉 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다량의 귀지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지나친 저지방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 ◑ 30. 요통 동반한 복부통증은 내장 질환신호. 흔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요통이 척추 질환의 신호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내장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담낭염, 만성위염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다행히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함께 사라진다. 만일 고열을 동반한 통증이 허리 바로 위 국소 부위에 나타나면 신우염일 가능성이 높으며,혈뇨와 함께 옆구리 하복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요통은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
◑ 31. 잦은 하품은 다발성 경화증(루게릭병)신호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하품을 한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도 하고, 잠에서 깼을 때도 하며, 지루해서도 하고, 옆 사람을 따라 덩달아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하품을 하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하품과 관련한 이론 역시 넘쳐난다. 하품을 하면 산소를 들이마시므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뇌의 감정과 관련한 화학물질의 변화 때문에 하품을 한다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품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하품에 대해 각기 다른 이론을 주장하지만 적어도 하품이 혈압과 심장 박동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한다. 실제로 이러한 이론처럼 일부 운동선수들은 시합에 출전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품을 하고, 낙하선 부대원들은 뛰어내리기 전에 하품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과학자들은 하품이 심각한 의학적 질환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종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이른바 ‘루게릭병’ 환자들은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신분열증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하품을 적게 한다는 것이다. ◑ 32. 붉은 잇몸은 치은염,치주염 신호.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반면 잇몸 색이 붉게 변한다면 입속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 붉게 변한 잇몸은 치은염의 경고 신호이며, 잇몸이 붓고 민감하다면 치주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치주염은 입 안에서 치아를 지탱하는 뼈와 결합 조직을 손상시키고 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염이 아니라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 중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병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잇몸병을 치료하면 혈당 수치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 ◑ 33. 아스피린과 와인도 치아 법랑질 마모. 하루에 아스피린 한 알을 복용하면, 심장병 예방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치아에는 치명적이다. 아스피린을 곧바로 삼키지 않고, 씹어 먹을 경우,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며, 입 안에서 녹여 먹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의 보호막인 법랑질이 마모된다. 와인 역시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입에 오래 머금고 있으면, 치아 법랑질이 마모된다 . ◑ 34. 코의 악취는 위축성 비염(취비증). 코를 그저 냄새 맡는 기관으로만 알고 있다면 착각이다. 물론 '냄새 맡는 코' 는 맞지만, 더러는 냄새를 풍기기도 하는 '냄새나는 코'이기도 하다. 물론 자신의 코에서 나는 악취를 알아채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확실하게 알 수있을 만큼, 강력한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이것은 결코, 불결함 때문이 아니다. 코에서 발산되는 불쾌한 냄새는 위축성 비염이라 불리는 취비증의 신호일 수 있다. 위축성 비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체질과 유전, 비타민 결핍, 세균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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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가 두개로 보이거나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위험신호를 모른 채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김종성·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해 10월말 전국 30개 종합병원 외래 환자 및 지역 주민 4341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 신호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뇌졸중 위험 신호 9가지를 모두 아는 이들은 전체의 18.7%(812명)에 그쳤으며, 한 개의 증상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12.2%(530명)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회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뇌졸중 위험 신호는 일상생활 중 갑자기 일어나는 신체의 한쪽 부분 마비와 감각 이상, 어지러움 및 보행 장애, 시야 장애, 한쪽 눈의 시력 저하, 복시,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말이 어눌함, 말이나 글을 통한 표현력 저하 등 9가지 증상이다.
조사 결과, 9개 증상 가운데 1개 이상 5개 미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47.4%(2058명)로 가장 높았다.
특히 시야 장애와 한쪽 눈의 시력 저하, 복시 등 시각과 관련된 3가지 증상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42.5%에 그쳐 나머지 6개 증상에 대한 인식도(65%)에 비해 많이 낮았다.
또 뇌졸중 증상과는 상관없는 '가슴 통증' '뒷목이 뻐근한 증상' 등에 대해 각각 33.4%, 66.9%가 뇌졸중 위험 신호로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발병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뇌졸중 치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위험신호들에 대한 인식도를 높인다면 증상 발생 후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뇌졸중 치료 효과 및 후유증 발생 비율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 교수팀은 학술대회에서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피린(저용량)을 꾸준히 복용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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