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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반드시 필요한 나라별

강습상륙함 TOP5



강습상륙함은 적이 지배하는 해안을 급습하여

 아군 병력을 상륙시킬 목적으로 운용하는,

헬리콥터 및 기타 VTOL 항공기의 운용을

중시하여 설계된 대형 군함입니다.





대다수의 경우 상륙용 공기부양정 및

선미의 선박출입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소형 항공모함

이라고 보시면 편하십니다.




대부분 1만톤을 넘어가는 대형함이면서

의료 시설등이 구비된 떠다니는 기지임과 동시에

 

헬기와 수상정을 이용한 작전이

탐색ᆞ구조 작전이 가능한 덕에

 평시에는 대규모 수상사고ᆞ

재난 구조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에도

독도함과 와스프급 6번함이 투입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포함 나라별 강습상륙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샌 안토니오급 상륙함

 

미 해군이 2006년부터 9척을 운용중이고

 최종 12척 운용하게 될 대형 수송상륙함입니다.


이 함정은 다른 상륙함과는 달리,

앞뒤로 통하는 비행갑판이 없는

상륙용주정 등의 수송 및 운용능력을 강화한

 LPD 형태의 상륙함입니다.

 

평갑판이 아니므로 STOL 항공기를

운용하지는 않지만, 뒷갑판은 상당히 넓어

UH-60이나 CH-46 4대를

동시에 계류하고 순차 이륙시킬 수 있습니다.

 

샌 안토니오급은 공기부양정 2척 또는

상륙용주정 1척을 탑재하며,

또한 수륙양용장갑차 14대도 탑재가능합니다.

 

 





2. 독도급 상륙함

 

2016년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강습상륙함이자 제7기동전단과

대한민국 해군 전 함대를

총괄하는 명실상부한 기함입니다.

 

독도함은 100여개의 콘솔과 50여개의

 워크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지휘소를 가지고있습니다.

 

레이더는 탈레스사의 400km급 장거리 탐색용

 3차원 레이더 'SMART-L 레이더'가 장착되어있고.

 고정익 착함관제 레이더 SPN-720(v)6,

100km급 정밀 유도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CIWS는 SGE-30 골키퍼 2기 와

RIM-116 RAM 근접방어용

미사일 1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의 수송 능력은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공기부양정 탑재까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LSF-2 고속상륙정 2척,

 승조원 300명, 상륙군 700여명을

 동시에 수송 할 수있습니다.

 

추가로 2020년에는 마라도함이

전력화 될 예정입니다.






3. 오오스미급 상륙함

 

일본이 처음으로 건조한 분류상으로는

 강습상륙함입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강습상륙함으로

 보기에는 헬기 운용능력에 제약이 있습니다.

 

 헬기의 최대운용능력이 10기도 안 되며,

이것도 많이 무리해야 가능합니다.

 

애시당초 본격적인 강습상륙함이 아니라

일본 내부에서의 병력 수송 및

긴급전개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함.

 

뭔가 어쩡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총 3척 건조 및 취역

 

 






4. 유자오급 강습 상륙함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강습상륙함입니다.

중국 최초의 LPD형 상륙함인

유자오급은 미국의 샌 안토니오급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배수량 면에서는 좀 더 작습니다.

 

 071형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급의 상륙함들을 지휘하기 위한

 상륙함대의 기함으로 건조 되었으며

현대 상륙작전이 초 수평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기 부양 상륙정의

 운영을 전제로 건조되었습니다.

 

또한 동시기 등장한 장카이급과 같은

 적극적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어 생존성을 향상 시켰습니다.

 

유자오급은 중국 상륙함정 중 최초로

헬기 격납고와 고유의 수송 헬기를

 탑재한 함정으로 최대 4대의

 헬기를 탑재 할 수 있습니다.

 

 





5.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은 LHA(R)이라고도 하며,

 와스프급 상륙모함의 후계함입니다.

 

만재배수량은 45,700톤으로,

기반이 된 매킨 아일랜드가

42,315톤인데에 비해 8% 가량 늘어나 있습니다.


커진 크기만큼이나 항공기 격납고의 크기도

 커졌고 따라서 F-35 B형 등 고정익기를

탑재운용하는 중형 항공모함의

 역할도 전제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강습상륙함 탈을 쓴

또 하나의 중형 항공모함.



출처: http://militarycostume.tistory.com/361 [이색적인 블로그]











향기로운세상 군대 이야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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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국민 지켜낸 영웅들 앞 오늘 호국 숨결은 더 거칠다

제3회 서해 수호의 날.천안함 8주기
2018. 03. 26   17:28 입력 | 2018. 03. 26   17:46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26일 해군2함대에서 엄수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전사자 유가족들이 헌화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26일 해군2함대에서 엄수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전사자 유가족들이 헌화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해군이 ‘제3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8주기’를 맞아 국가 안보와 수호에 목숨을 바친 전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양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해군1함대

동해서 전대급 해상기동훈련 작전 수행능력 높여

장병 50여 명은 동해시 광희고서 46용사 추모식

 

 

기사사진과 설명
천정수 1함대사령관이 26일 광희고에서 열린 고 심영빈·장진선 중사 추모식에 참석해 심 중사의 흉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천정수 1함대사령관이 26일 광희고에서 열린 고 심영빈·장진선 중사 추모식에 참석해 심 중사의 흉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해군1함대는 26일 동해에서 전대급 해상기동훈련을 전개해 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고도의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강도 높은 훈련에는 3200톤급 구축함(DDH-Ⅰ), 1500톤급 호위함(FF), 1000톤급 초계함(PCC), 4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 130톤급 고속정(PKM) 등 함정 10여 척과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헬기가 투입됐다.

훈련은 긴급 출항에 이어 전투배치 및 상황조치 훈련, 전술기동훈련, 대함·대잠 사격훈련이 숨돌릴 틈 없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책임 해역을 완벽히 수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서해 바다를 지키다 희생된 전우 55명의 투철한 군인정신을 되새겼다.

천정수(소장) 사령관을 비롯한 해군1함대 장병 50여 명은 이날 강원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광희고는 천안함 용사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모교다. 1함대는 매년 두 용사의 추모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두 용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4년 4월 ‘심영빈·장진선상(賞)’을 제정했다. 광희고에서 추천한 모범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날 추모식에서도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천 사령관은 “1함대 장병들은 고 심영빈·장진선 중사를 포함한 천안함 용사들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 시행해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과 태세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군2함대

기관·단체장 등 참석 민·관·군 하나된 천안함 추모

명예·희생정신 이어 서해 NLL 수호 필승함대 다짐


해군2함대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천안함 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대 장병·군무원, 천안함 용사 유가족 및 장병, 국가보훈처·천안함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미 육군2사단 장병들이 자리를 함께해 한미동맹의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장이 동석함으로써 민·관·군이 하나 돼 천안함 용사를 추모했다.

추모식에서 2함대 장병들은 전의 고양을 위한 해양수호 결의문을 제창하고, 천안함 46용사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서해 NLL 수호라는 ‘필승함대’의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

이종호(소장)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지난 8년 동안 46용사의 조국을 위한 명예로운 헌신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조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하다 장렬히 산화한 46용사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영원히 이어받아 서해 바다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장병들은 행사 종료 후 서해수호관·천안함 전시 시설을 둘러보며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상기했다.


기사사진과 설명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26일 국립산청호국원에서 호국영령의 이름을 부르며 추모하는 롤콜 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보훈 하사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26일 국립산청호국원에서 호국영령의 이름을 부르며 추모하는 롤콜 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보훈 하사



 

해군진기사

안보관 확립 위해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현충탑 참배·분향 후 환경 정화 활동도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도 같은 날 장병들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및 봉사활동을 했다.

정신전력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에는 임관 3년 이하 부사관을 포함한 장병 30여 명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현충탑 헌화·분향에 이어 안장자 납골당에서 호국영령의 이름을 부르며 공적을 기리는 ‘롤콜(Roll Call)’ 행사를 했다. 또 납골당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묘역과 현충탑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국민의 군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진기사 항만방어전대 강동우 병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게 경의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해군의 모항(母港)을 수호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국립산청호국원은 2015년 4월 2일 문을 열었다.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의 유해를 안장하는 국립묘지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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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독도함 함명 ‘마라도함’ 명명…4∼5월께 진수

“한반도 남방해역·해상교통로 수호 의지 반영”
2018. 02. 04   11:42 입력

기사사진과 설명
대형수송함 1번함 독도함에 수리온 이·착함 훈련 모습. 국방일보 DB

대형수송함 1번함 독도함에 수리온 이·착함 훈련 모습. 국방일보 DB



 
해군이 독도함급 대형수송함 2번함의 함명을 ‘마라도함’으로 명명했다.

해군은 지난달 말 개최한 해군본부 함명제정위원회에서 해군·해병대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도서의 지리·상징적 의미 등을 고려해 대형수송함 2번함의 함명을 마라도함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해군은 대형수송함의 함명을 독도함 건조 당시 ‘한국해역 최외곽 도서명’을 붙이는 것을 제정 원칙으로 한 바 있다.

2005년에는 대형수송함 1번함의 함명을 독도함으로 결정했다.

독도함과 같은 배수량 1만4천t급의 마라도함은 길이 199m, 폭 31m로, 상륙군과 헬기, 전차,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해군은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도서로서 한반도 남방해역과 해상교통로 수호의 의지를 담고 있고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다”면서 “남방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대한민국을 처음 인지할 수 있는 마라도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민군복합항의 해군 부대들과 해병대 9여단이 제주도에 주둔 중이라는 점 등도 함명 제정에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마라도함은 한진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며, 오는 4∼5월께 진수되어 2020년 말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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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이 깊은 영웅의 ‘母軍 사랑’

최영섭 해양소년단 고문,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3000만 원 쾌척
2018. 03. 19   16:44 입력 | 2018. 03. 19   17:46 수정

6·25 대한해협해전 승전 공로

20여 년 동안 안보강연료 모아

 

기사사진과 설명
6·25전쟁 시 대한해협해전의 영웅이었던 최영섭(왼쪽) 해양소년단 고문이 19일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쾌척한 뒤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용학 기자

6·25전쟁 시 대한해협해전의 영웅이었던 최영섭(왼쪽) 해양소년단 고문이 19일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쾌척한 뒤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용학 기자



6·25전쟁 대한해협해전의 ‘영웅’ 최영섭(예비역 대령) 해양소년단 고문의 아름다운 모군(母軍)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최 고문은 19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해군 전사·순직자 자녀를 돕는 데 써달라며 20여 년 동안 모은 안보강연료 3000만 원을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최 고문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해군 참전용사 자녀를 위해 전할 수 있는 노병의 마지막 마음이다. 약소하지만 노병의 미의(微意·변변치 못한 작은 성의)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0여 년 기나긴 항로의 마지막 항구가 희미하게 보인다. 오늘 기부도 내 인생을 정리하는 한 과정”이라며 “그동안 강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밝은 눈과 큰 목소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자 소명”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최 고문은 1950년 2월 해군사관학교 3기생으로 졸업·임관한 후, 해군 장병과 부인들이 모금한 성금을 보태 마련한 우리 해군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PC-701)의 갑판사관 겸 항해사·포술사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발발 직후 펼쳐진 대한해협해전에서 600여 명의 무장 군인이 탑승한 적 수송함을 격침하는 전과를 올렸다. 충무함(DD-91) 함장이던 1965년 3월 동해에서는 일본 어선으로 가장한 북한 간첩선을 격침했다. 이 같은 공로로 충무무공훈장(3회), 화랑무공훈장(2회), 근무공로훈장(1회) 등을 받았다.

1968년 대령으로 전역한 그는 대한해협해전의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를 고양하고,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해군 장병들의 위국헌신을 선양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행사를 주관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최영섭 선배님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모군 사랑은 해군 전 장병 및 유가족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우리 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며 “한 번 무너진 조국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선배님의 가르침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조국의 바다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14년 1월 설립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13명, 2015년 23명, 2016년 22명, 2017년 30명에게 장학금 637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약 25억 원이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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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호 의지 계승… 최신예 전투함으로 부활

해군 첫 2차 차기호위함 2800톤급 ‘대구함’ 취역
2018. 03. 06   16:52 입력 | 2018. 03. 06   17:40 수정

올 하반기 배치…1994년 퇴역한 대구함 이름 물려받아

전투함 최초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적용…대잠능력 탁월

전술함대지유도탄 탑재 등 합동작전 수행능력도 강화

예인형 선배열음탐기 장착·해상작전헬기 1대 탑재 가능

 

기사사진과 설명
차기호위함(FFG)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 취역식이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렸다. 대구함은 전장 122m, 폭 14m, 높이 34m, 무게 2800톤,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약 55㎞)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가 적용됐다. 사진=조용학 기자

차기호위함(FFG)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 취역식이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렸다. 대구함은 전장 122m, 폭 14m, 높이 34m, 무게 2800톤,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약 55㎞)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가 적용됐다. 사진=조용학 기자



 

 

해작사, 진해 군항서 취역식

2800톤급 최신예 호위함 ‘대구함’이 정식으로 해군의 이름을 달고 힘차게 바다를 누비게 됐다.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는 6일 진해 군항에서 해군 차기호위함(FFG)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 취역식을 거행했다. 취역식은 건조·인수 과정을 거친 군함이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의식이다. 이날 취역식에는 해군 주요 지휘관, 해작사 장병, 대구광역시·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대우조선해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퇴역 구축함 DD-917 초대함장 등 참석

대구함은 2015년 2월 착공 후 1년여의 건조 기간을 거쳐 2016년 6월 진수됐다. 해군은 광역시·도의 지명을 차기호위함 함명으로 명명하고 있다. 대구함 함명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해군은 1973년 10월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알렌섬너급 함정을 대구함으로 명명해 1994년까지 운용했다.

이날 취역한 해군의 첫 2차 차기호위함은 과거 약 20년간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대구함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취역식에는 퇴역 구축함 대구함(DD-917)의 초대함장인 황규학 예비역 준장 등 역대 대구함장 4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기모터·가스터빈 엔진 결합한 추진체계

대구함은 기존 호위함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는 평상시엔 소음이 작은 추진전동기로 운용하다가 고속항해 시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빠르게 항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잠수함이 탐지하기 어렵게 은밀히 항해할 수 있고 필요 시 신속한 접근과 회피가 가능해 대잠전에 유리하다.

기사사진과 설명
정진섭(앞줄 가운데) 해군작전사령관과 역대 함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이 대구함 함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학 기자

정진섭(앞줄 가운데) 해군작전사령관과 역대 함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이 대구함 함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학 기자



길이 122m, 폭 14m, 높이 34m 규모

대구함은 또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을 탑재했으며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등으로 무장해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그동안 구축함에서만 운용하던 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와 홍상어 장거리 대잠어뢰를 장착해 대잠 능력을 더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대구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4m 규모에 최고 속력은 30노트다. 해상작전헬기(Lynx) 1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승조원은 120여 명이다.

향후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작전배치돼 임무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함은 전·평시 한반도 해역 방어 및 적진 공격을 위한 주력함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선배 전우 정신 계승…최고도 대비태세 갖출 것”

이날 취역식에서 정진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은 장병들에게 “대구함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함정이자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우리 해군의 최신예 전투함”이라며 “대구함 승조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부여된 해양수호 임무 완수를 위해 전투임무 위주의 사고와 실전적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행수(중령) 대구함장은 “대구함은 우리 해군의 해양수호 의지를 계승하는 최신예 함정”이라며 “선배 전우들의 해양수호 정신을 이어받아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기사사진과 설명

역대 대구함 함장들이 함 내부에 전시된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조용학 기자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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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선진해군으로 힘찬 발걸음.

가슴에 저 바다를 품고… 맹세하노라! 호국 간성의 길을

사진으로 보는 조국 영해 수호의 여정
2018. 02. 04   15:26 입력

최동단 우리 땅 독도를 거쳐 최남단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그리고 다시 최북단 백령도까지 이어진 뜻깊은 항해는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이끌 사관생도들에게 조국 영해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되새겨 주는 시간이 됐다. 대형수송함(LPH) 독도함과 한국형 구축함(DDH-Ⅱ) 최영함에 나눠 탄 육·해·공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 550여 명은 건군 이후 최초로 실시된 이번 통합 함정실습을 통해 조국 수호와 합동성 강화 의지를 다졌다. 생도들은 2주간 한반도의 동·서·남해를 항해하며 대잠, 전술기동, 대함 사격 등 훈련 참관과 항해당직, 전투배치, 보수과업 등 함정생활 체험으로 해군 작전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독도와 이어도 등 주요 도서를 바라보며 우리 영해 방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생도들은 또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 헌화를 하며 천안함 용사들과 제2연평해전 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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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소서”  지난 2일 여명이 밝아오는 시각 백령도 인근 해상, 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 비행갑판에서 3군 사관생도 통합교육 함정실습에 참여 중인 생도들이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편히 쉬소서” 지난 2일 여명이 밝아오는 시각 백령도 인근 해상, 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 비행갑판에서 3군 사관생도 통합교육 함정실습에 참여 중인 생도들이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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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태극기 ‘펄럭’  해군 해상작전헬기 조작사가 독도함과 최영함에 분승한 3군 사관생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태극기를 교체한 뒤 게양하고 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태극기 ‘펄럭’ 해군 해상작전헬기 조작사가 독도함과 최영함에 분승한 3군 사관생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태극기를 교체한 뒤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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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훈련 참가  사관생도 통합 함정실습 지원을 위해 대잠훈련에 참가한 209급 잠수함 이순신함이 지난달 31일 제주 남방해상에서 수면 위로 부상해 4400톤급 구축함 최영함과 기동하고 있다.

대잠훈련 참가 사관생도 통합 함정실습 지원을 위해 대잠훈련에 참가한 209급 잠수함 이순신함이 지난달 31일 제주 남방해상에서 수면 위로 부상해 4400톤급 구축함 최영함과 기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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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 몰입 중~  독도함 조타장(맨 오른쪽)이 당직근무 실습에 나선 사관생도들에게 견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초집중 몰입 중~ 독도함 조타장(맨 오른쪽)이 당직근무 실습에 나선 사관생도들에게 견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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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독도함에에서 함정실습 중인 3군 사관생도들이 지난달 31일 제주민군복합항을 출항하며 ‘조국수호’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파이팅!’ 독도함에에서 함정실습 중인 3군 사관생도들이 지난달 31일 제주민군복합항을 출항하며 ‘조국수호’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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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을 추모하며  3군 사관생도 통합 함정실습을 마친 생도들이 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영웅들을 추모하며 3군 사관생도 통합 함정실습을 마친 생도들이 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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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생활 체험 함정생활 실습 중인 3군 사관생도들이 지난 1일 독도함 격납고에서 바닷물에 부식된 부품의 녹을 제거하는 정비과업을 하고 있다.




해군 독도함에서 ?글.사진=  조용학 기자 < catch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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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물샐틈없는 해상경계태세 확립”

해군1함대 양만춘함, 고강도 승선검색훈련…평창올림픽 성공 지원 ‘총력’
2018. 02. 19   17:02 입력 | 2018. 02. 19   18: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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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양만춘함 승선검색반 장병들이 19일 열린 승선검색훈련에서 가상의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해군1함대 양만춘함 승선검색반 장병들이 19일 열린 승선검색훈련에서 가상의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해군1함대 3200톤급 구축함(DDH-I) 양만춘함은 19일 빈틈없는 해상경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승선검색훈련을 강도 높게 전개했다.

함정 승선검색반의 작전 수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은 동해로 진입하는 모든 선박을 철저히 검문·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승선검색훈련은 해상 테러 의심 선박이나 아군의 협조·지시에 불응하는 선박에 대해 함정 승조원들이 선박에 올라 검색을 하는 훈련이다. 승선검색반은 10명 내외로 편성되며, 장교·부사관·병사 등으로 구성된다. 양만춘함은 훈련에서 의심 선박에 접근하기 위한 고속단정(RIB) 운용, 승선 및 검색, 선원 제압 등 일련의 검문검색 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임무 수행 능력을 높였다.

김동하(대령) 양만춘함 함장은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해로 진입하는 모든 선박의 검문검색을 철저히 시행해 물샐틈없는 해상경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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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독도함 함명 ‘마라도함’ 명명…4∼5월께 진수

“한반도 남방해역·해상교통로 수호 의지 반영”
2018. 02. 04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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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송함 1번함 독도함에 수리온 이·착함 훈련 모습. 국방일보 DB

대형수송함 1번함 독도함에 수리온 이·착함 훈련 모습. 국방일보 DB



 
해군이 독도함급 대형수송함 2번함의 함명을 ‘마라도함’으로 명명했다.

해군은 지난달 말 개최한 해군본부 함명제정위원회에서 해군·해병대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도서의 지리·상징적 의미 등을 고려해 대형수송함 2번함의 함명을 마라도함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해군은 대형수송함의 함명을 독도함 건조 당시 ‘한국해역 최외곽 도서명’을 붙이는 것을 제정 원칙으로 한 바 있다.

2005년에는 대형수송함 1번함의 함명을 독도함으로 결정했다.

독도함과 같은 배수량 1만4천t급의 마라도함은 길이 199m, 폭 31m로, 상륙군과 헬기, 전차,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해군은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도서로서 한반도 남방해역과 해상교통로 수호의 의지를 담고 있고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다”면서 “남방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대한민국을 처음 인지할 수 있는 마라도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민군복합항의 해군 부대들과 해병대 9여단이 제주도에 주둔 중이라는 점 등도 함명 제정에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마라도함은 한진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며, 오는 4∼5월께 진수되어 2020년 말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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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8전단] ‘입체 상륙작전’ 핵심전력 떴다

해군8전단, ‘노적봉함’ 공식 부대 창설식 거행 천왕봉급 4번함,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 가능
2018. 02. 13   17: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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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노적봉함 부대 창설식에서 부대원들이 임석 상관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기태 상사


 

우리 군(軍)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이 될 신형 상륙함 4번 함 ‘노적봉함’이 공식적인 해군 부대로 탄생했다.

해군8전투훈련단(이하 8전단)은 13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신형 상륙함(LST-Ⅱ·4900톤급) 4번 함 ‘노적봉함’의 부대 창설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한동진(준장) 8전단장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지휘관·참모, 협력기관·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적봉함은 4번째 천왕봉급 상륙함이다. 길이 127m, 폭 19m, 최대 속력 23노트(시속 40㎞)에 120여 명의 승조원이 승함해 임무를 수행한다. 완전 무장한 상륙군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고속상륙주정(LCM)·상륙돌격장갑차(KAAV)·전차 등을 탑재하고, 상륙헬기 2대를 이착륙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적 해안선 가시거리 및 레이더 탐지 범위 밖에서 발진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투체계를 탑재하고, 상륙작전지휘소를 설치해 지휘통제 능력을 구비했다. 방탄설계 적용 구역과 방화격벽을 설치해 함정 및 승조원 생존성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노적봉함은 평시 기지·도서에 대한 병력·장비·물자 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국지분쟁 때는 신속대응전력을 수송한다. 이외에도 평화유지활동(PKO)을 비롯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원하며, 재해·재난 구호 등 비군사적·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게 된다.

한 전단장은 훈시에서 “노적봉함은 해군·해병대의 입체 상륙작전을 수행할 핵심 전력”이라며 “최고도의 상륙작전 능력을 갖추도록 전력화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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