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신임 준사관 77명 '더 큰 의무, 더 큰 책임' 새출발

해군교육사령부, 제59기 해군·해병대 준사관 임관식
2018. 07. 07   16:09 입력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6일 사령부 호국관에서 부석종(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제59기 해군·해병대 준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임관식에는 해군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지역기관장, 자매결연 보훈단체장, 임관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관한 준사관은 해군 67명, 해병대 10명 등 총 77명. 이들은 지난 6월 11일 해군1군사교육단 장교교육대대에 입단해 4주에 걸친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통해 전투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영예의 해군참모총장상은 안재형 해군준위에게 돌아갔다. 또 주정연 해병대준위는 해병대사령관상을, 최성대 해군준위는 해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석종 해사교장은 이 자리에서 "준위라는 계급장은 그 땀과 노력을 증명하는 결실이자 최고의 명예를 상징한다"며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준사관으로서 더 큰 의무와 책임이 함께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준위들은 해군리더십센터에서 1주일 동안 리더십 교육을 받은 뒤 실무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649기 해군병 정모 수여 및 수료식도 개최


 교육사는 같은 날 사령부 연병장에서 649기 해군병 정모 수여 및 수료식도 개최했다. 649기 해군병 1203명은 지난 5월 28일 입영해 6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사는 ‘항재전장의 정신으로 무장된 불굴의 해전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우현 이병이 교육사령관상을, 박효준 이병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649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부대에서 병과별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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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준사관 59차 임관 수료


                              입  교 : 2018년 6월11일(월)

                              수  료 : 2018년 7월 6일(금)

                              장  소 : 해군교육사 호국관

                              임  관 : 해군67명,해병10명

                              주  관 : 해군사관학교장

                   병 기 : 김태형(부122) 안병식(부132) 하현호(부139)

유 도 : 김성명(부138) 이성섭(부148) 추경희(부158)

해군준사관 임관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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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25전쟁 전 19척 운용...해군 최초 관함식 주력 편성

<5> YMS급 소해정 (上)
2018. 05. 16   17:00 입력 | 2018. 05. 16   18:06 수정

<5> YMS급 소해정 (상)

 

1947년 6월 22일 8척 함정 투입, 마산 수로서 첫 편대훈련 ‘성공’

정부수립1주년 기념 훈련 '대한민국 최초 관함식' 함포사격 ‘큰 호응’

 

기사사진과 설명

YMS-501 강진정. 사진=해군본부


 

우리 해군 창설 초기, 주력 함정은 JMS(Japanese Minesweeping Ship)급 소해정과 YMS(Yard class Minesweeper)급 소해정이었다.

조선해안경비대는 1947년 미 해군으로부터 320톤급 YMS 17척을 순차적으로 인수했다. 이어 1948년 1월 14일 1척을 추가 인수했다.

 

소해가 주 임무, 대양 작전은 제한


이로써 우리 해군은 18척의 YMS를 보유하게 됐다. 그중 12척은 미 해군에서 운용하던 모델이고, 6척은 한때 영국 해군이 운용하던 모델을 미국을 거쳐 다시 넘겨받은 것이다.

1949년 10월 25일 교통부 대한해운공사에서 운용하던 운남호를 인수한 것까지 포함하면 6·25전쟁 이전 도입한 YMS는 모두 19척이다.

YMS는 미 해군의 YMS-1급 보조 소해정(Auxiliary Motor Minesweeper)이다. 해군기지 내부와 가까운 해역에서의 작전을 목적으로 건조한 함정이어서 대양에서의 작전은 제한됐다.

또 소해(掃海: 안전 항해를 위해 바다에 부설된 기뢰 등의 위험물을 제거하는 것)가 주 임무여서 연안과 근해라 할지라도 초계용으로 운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무장은 미 해군에서 운용할 당시 3인치 포 1문과 20㎜ 기관포 2문을 장착했다.


기사사진과 설명

YMS-502 경주정. 사진=해군본부


 

우리 함정으로 해사 생도 첫 함정 실습


해군사관학교(해사) 1·2기 생도는 졸업 전 한 달 동안 미 구축함에서 함정 실습을 했다. 반면 3기 생도는 최초로 우리 해군 함정에서 함정 실습을 했다.

해사 3기 생도들은 1949년 4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주정(YMS-502), 개성정(YMS-504), 강화정(YMS-508), 구월산정(YMS-512), 고성정(YMS-518)으로 구성된 훈련정대에 편승해 함정 실습을 했다.

함정 인수 증가는 조선해안경비대에 문젯거리를 안겨줬다. 승조원 교육훈련이었다. 짧은 기간 교육훈련을 받고 배치된 승조원들은 함정을 다루는 게 미숙했다.

함·정장들은 조함술이, 승조원들은 장구 취급이 미흡해 선체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입·출항 때 가장 중요한 임무는 펜더(Fender: 방현재, 즉 뱃전에 장착한 완충물)를 민첩하게 다뤄 함정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당시 펜더를 잘 다루는 수병은 함정의 핵심 요원으로 관리됐을 정도였다.

진해특설기지에서는 갑판장구 취급 숙달을 위해 매듭 묶기, 홋줄 던지기 등을 종목으로 함정별 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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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504 김해정. 사진=해군본부

YMS-504 김해정. 사진=해군본부


 

손원일 총사령관 주도로 편대훈련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함정 승조원들은 임무 수행 능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손원일 총사령관은 승조원들의 함정 운용술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편대훈련을 하기로 했다.

조선해안경비대는 1947년 6월 22일 YMS 7척 등 총 8척의 함정을 투입해 마산 수로에서 첫 편대훈련을 했다. 훈련 함정들은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자신감을 얻은 조선해안경비대는 1947년 8월 17일 인천 해상에서 광복 2주년 기념 편대훈련을 했다.

이날은 금강산정(YMS-501), 경주정, 광주정(YMS-503), 개성정, 김해정(YMS-505), 강계정(YMS-506), 강릉정(YMS-507) 등 7척의 YMS를 포함해 총 11척의 함정이 훈련에 참가했다.

편대훈련은 1949년에도 전개했다. 해군은 정부수립 1주년을 기념하고, 발전된 해군의 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49년 8월 16일 인천에서 편대훈련을 했다.

이날 해군은 이희정(소장 예편·1976년 작고) 중령을 지휘관으로 가평정(YMS-509), 경주정, 김해정, 강계정, 강릉정, 강경정(YMS-510), 구월산정, 김천정(YMS-513), 공주정(YMS-516) 등 9척의 YMS급 함정으로 편대를 구성했다.

편대훈련은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각료, 국회의원, 각계 인사, 인천 시민 등이 참관했다. 특히 YMS급 함정이 단종진으로 항진하면서 실시한 함포 사격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관함식으로 기록된 이날 행사는 해군이 국군의 구성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기사사진과 설명

YMS-505 김해정. 사진=해군본부


 

해군 첫 번째 전력상실 ‘경산정’


조선해안경비대는 1947년 인수한 경산정(YMS-515)을 목포기지에 배치해 남·서해 경비 임무를 맡겼다. 경산정은 제주도 앞바다까지 출동해 일본 어선이 ‘맥아더 라인(MacArthur Line)’을 침범하는 것을 저지하는 임무도 병행했다.

경산정은 1948년 2월 20일 맥아더 라인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월선한 일본 어선 1척을 나포했다. 제주항으로 견인하던 중 일본 어선이 암초에 걸리자 다른 구조정을 찾으러 나섰는데, 그 사이 암초에서 벗어난 일본 어선이 도주했다.

어선 추적을 포기한 경산정은 비양도 묘박지에 투묘했고, 돌풍이 몰아친 다음날 새벽 2시30분쯤 제주도 서북방 비양도 근해에서 좌초됐다. 조선해안경비대는 3개월 동안 노력했지만 구조가 불가능해 현장에서 선체를 해체했다. 경산정의 좌초는 해군의 첫 번째 함정 사고이자 전력 상실이었다.

글=윤병노 기자

사진=해군본부

 

■ YMS급 소해정 제원

 

톤 수

전 장

전 폭

속 력

승조원

320(만재)

136피트(41.45m)

25피트(7.62m)

최대 15노트

(시속 27.8)

40

무 장

40(단열) 1, 20(단열) 2, Cal50 중기관총 2


 

YMS 소해정 목록

 

 

선체

번호

함 명

명명일

퇴역일

기존함정

비 고

1

501

금강산정

1947. 4.28.

1959. 6.15.

USS YMS-354

1950. 7. 16.  강진정  개칭

2

502

경주정

1947. 4.28.

1962. 5.10.

USS YMS-358

 

3

503

광주정

1947. 4.28.

1974. 1.21.

USS YMS-413

 

4

504

개성정

1947. 6. 2.

1955.10.15.

USS YMS-2005

 

5

505

김해정

1947. 6. 2.

1956. 3.15.

USS YMS-2006

 

6

506

강계정

1947. 6. 2.

1956. 3.15.

USS YMS-2003

 

7

507

강릉정

1947. 6.21.

1959.6.30.

USS YMS-463

 

8

508

강화정

1947.11.11.

1949. 5.11.

USS YMS-254

포항 항해 중 강제 월북

9

509

가평정

1947.11.11.

1950. 9.28.

USS YMS-310

구룡포 해상 기뢰 접촉

10

510

강경정

1947.11.11.

1963. 4.30.

USS YMS-330

 

11

511

가야산정

1947.11.11.

1949. 2.24.

USS YMS-423

거문도 근해 좌초 침몰

12

512

구월산정

1947.11.11.

1956. 3.15.

USS YMS-323

 

13

513

김천정

1947.11.11.

1969. 2.28.

USS YMS-258

 

14

514

길주정

1947. 9.21.

1956. 3.15

USS YMS-2225

 

15

515

경산정

1947. 9.21.

1948. 2.21.

USS YMS-351

비양도 근해  좌초침몰

 

515

고령정

1949.10.25.

1959. 5.30.

USS YMS-55

운남호 해운공사 인수

16

516

공주정

1947. 2.20.

1950.10.16.

USS YMS-2148

여도  소해 중  기뢰 접촉 

17

517

고원정

1947.11.11.

1948. 5.15.

USS YMS-2018

묵호 항해 중  강제 월북

18

518

용궁정

1948. 7.

1955.10.15.

USS YMS-196

후에 고성정으로 개칭.

 해상 충돌사고 파손  퇴역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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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필리핀에게 공여한 22척의 함정들




1. Conrado Yap급 고속정

1980년대 말부터 1993년까지 퇴역한 제비급 고속정을 1993년 6월 필리핀 해군에 총 12척을 척당 100달러에 공여를 하며 해군 정비창에서 보수 후 양도식이 체결되었습니다. 양도 된 고속정의 함명은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명명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12척 중 10척은 연안 경비정으로 운용되었으며 그 중 2척은 예비부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인수 후 필리핀 해군은 연안 경비정으로서의 경비 임무 범위가 한계가 있자 항해 범위를 넓히기 위해 후미 갑판에 연료통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였고 위성 통신 장치 및 전자 장비들을 설치하는 등 일부를 개량하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후 2001년 6월부터 5척이 퇴역하면서 부품조달용으로 해체가 이루어졌고 2003년에 PG-849정이 퇴역했으며 2015년부터 2016년 각각 Sulpico Fernandez (PG-853) 함정과 Apollo Tiano (PG-851) 함정이 퇴역하면서 현재 2척이 현역에 남은 상태이지만 향후 모두 퇴역 할 예정입니다.


2. Tomas Batillo급 고속정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퇴역을 시작한 참수리급 중형 고속정을 무상 원조로 필리핀 해군에 1995년도에 5척, 1998년도에 1척, 2006년도에 2척씩 나누어 증여하였습니다. 총 7척이 취역하지만 운이 없게도 한 척이 필리핀으로 수송도중 사고로 인하여 취역하지 못하고 부품 조달 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초도함인 Tomas Batillo 함정도 비슷한 처지(?)인데 2003년도에 대형 태풍으로 인해 침몰합니다.

이후 필리핀 해군은 남은 고속정 5척의 성능개량을 위해 해군 공창서 무장 및 엔진교체 작업을 진행하는데 성능개량에 들어간 고속정은 1차분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되었고 2차분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성능개량 사업이 마무리 되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 물개급 상륙정

지난 2014년 해군에서 퇴역 한 물개급 군수지원정 1차선분인 물개-78호정을 2015년 6월 필리핀 해군에 무상공여 방식으로 양해각서에 대한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상륙정의 운송비용은 필리핀 1,600만 페소(우리나라 돈으로 약 3억 7400만원 정도)를 부담했으며 필리핀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양도받은 물개-78호정을 군사작전 및 필리핀 자국에서 자연재해로 피해 받은 자국민들을 인도주의 지원 및 재난 구호 임무 작전에 투입합니다.

또한 대형 상륙함이 갈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한 부대에 대해 물자공급도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하는 눈치였습니다. 물개-78은 마산항에서 대형 화물선에 선적되어 필리핀 주요 해군기지의 하나인 카비테 해군 기지에 하역되었습니다. 필리핀 해군은 현지 조선소에서 상륙정을 재취역 시키기 위해 수리 작업이 예정이었지만 이후 취역을 포기한 상태로 폐선처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4. 포항급 초계함

2014년 12월 30일 퇴역한 PCC 2차선 포항급 초계함 4번함인 목포함을 2015년 5월 30일 한국, 필리핀 해군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초계함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해군은 목포함의 함 자체는 무상공여로 체결되었지만 창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필리핀에서 부담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필리핀도 이에 동의합니다. 

목포함을 이렇게 인수 할 예정이었으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필리핀은 인수자체를 거부하였고 2017년 4월 필리핀 정부에서 대잠전에 특화된 충주함을 획득하는 방안으로 변경하면서 국방부측에 서한을 보냅니다. 충주함은 PCC 3차선으로서 1986년 9월 말에 취역해 2016년 12월 27일에 퇴역한 전투함입니다. 

목포함 보다 해군 정비창에서 선체 및 골격 구조 강화를 위해 건선거에 접안되어 몇 개월간의 수리를 진행하게 되고 함 내부에서 거주하게 될 승조원들의 편의시설 그리고 여러 부분에서 개선 될 예정입니다. 충주함에서 기존으로 사용되던 전자전체계 일부 주요 장비들은 제거되고 함의 주요엔진과 무장도 변경 할 예정입니다.

이후 점검을 마치고 시운전 평가후 2017년 하반기에 필리핀 해군에 양도되어 실전배치 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아직 확정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충주함이 필리핀에 배치된다면 필리핀으로서는 최초의 대잠전이 가능한 함정을 보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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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기 해군병 정모수여·수료식

해군교육사령부
2018. 05. 20   15: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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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648기 수료생들이 지난 18일 해군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해군병 정모 수여 및 수료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하사




6주간의 강도 높은 양성교육훈련을 이겨낸 648기 해군병 1210명이 해군 수병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8일 교육사 호국관에서 648기 해군병 정모 수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 교육사는 ‘항재전장의 정신으로 무장된 불굴의 해전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해상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진행하며 강한 해군 수병을 양성해 왔다.

수료식에서는 노현우(잠수) 이병이 영예의 교육사령관상을, 배유준(갑판) 이병이 1군사교육단장상을 받았다.

이범림(중장) 교육사령관은 훈시에서 “여러분은 극한의 훈련에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이겨내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군인으로 거듭났다”며 “훈련 과정에서 배운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동·서·남해에서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강한 수병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들은 제2군사교육단 예하 학교부대에서 전문 보수교육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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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천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진수식

시운전 과정 거쳐 2020년 해군 인도
2018. 05. 14   11:14 입력

기사사진과 설명

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배수량 1만 4000t급)이 14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방사청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해군의 두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6112) 진수식이 14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열린다.

진수식에는 송 장관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은호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수식은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줄 절단,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송 장관의 부인 구자정 여사가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손도끼로 마라도함의 진수줄을 자를 예정이다.

한편 제2의 독도함인 마라도함은 배수량 1만4천통으로 길이 199m, 폭 31m 크기로 상륙군 1천여명과 헬기, 전차, 공기부양정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또 국산 무기체계인 탐색레이더와 대함유도탄 방어체계를 비롯해 프로펠러와 승강기 등의 장비도 국산화했다.

마라도함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0년 말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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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준비’로 완성된 100% 전투력

해군1함대 1000톤급 안동함
2018. 05. 08   17:03 입력 | 2018. 05. 08   18:01 수정

인명구조·장비 복구 실전적 훈련

집중 팀워크 훈련, 전비태세 향상

“동해 수호신으로 부끄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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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안동함 승조원들이 8일 전비태세 향상 훈련의 일환으로 함정 생존성 보장을 위한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해군1함대 안동함 승조원들이 8일 전비태세 향상 훈련의 일환으로 함정 생존성 보장을 위한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해군1함대 1000톤급 초계함(PCC) 안동함이 실전적 훈련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안동함은 8일 훈련전대 주관으로 전비태세 향상 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11일까지 전개하는 훈련은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고,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함 승조원들은 훈련에 앞서 함장을 중심으로 집중 팀워크 훈련을 진행해 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이어진 훈련에서 훈련전대 관찰관들은 함정 생존성을 보장하고, 승조원들이 위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인 위기 상황을 부여했다. 안동함 승조원들은 예측하지 못한 긴급 상황에서 인명 구조 훈련, 기관·장비 복구 훈련, 소화·방수 훈련, 화생방 훈련, 비상 이함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희(중령) 안동함장은 “함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투력 향상에 필요한 분야를 중점 숙달하고 있다”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해 동해 수호신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전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대는 예하 함정들이 전비태세 향상에 필요한 부분을 분석·판단하고, 부족한 분야를 집중 훈련할 수 있는 제반 여건 보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훈련전대는 함정별 전투체계·무장, 전투 수행 능력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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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상륙함 ‘일출봉함’ 해군 인도

해상·공중 동시에 전력 투사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능력 갖춰
2018. 04. 02   16:06 입력 | 2018. 04. 02   17: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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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해군에 인도된 차기상륙함(LST-Ⅱ) 3번함 일출봉함. 방사청 제공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차기상륙함(LST-Ⅱ)이 해군에 인도됐다. 방위사업청은 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 3번함 일출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일출봉함은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고준봉급보다 기동속력과 탑재능력,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이 더 뛰어나다. 4500톤급 규모인 일출봉함은 최고속력 23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13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는 일출봉함은 함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갖추고 있어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함내에는 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 함미 갑판에서 상륙기동헬기 2대가 이착륙할 수 있어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일출봉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제동(해군대령) 방사청 상륙함사업팀장은 “일출봉함이 전력화되면 강화된 탑재능력을 바탕으로 이미 전력화된 차기상륙함들과 함께 주력 상륙함으로 활약할 것”이라며 “평시에는 국지도발 신속 대응, 도서기지 물자수송, 재난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평화유지활동(PKO)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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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부사관 정예화·역량 강화 원년으로”

해군1함대, 참여형 교육 제도 등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
2018. 03. 21   16:19 입력 | 2018. 03. 21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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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2500톤급 호위함(FFG) 강원함의 선임 무장 부사관 장준호(왼쪽 위) 상사가 21일 함정에서 후배 무장 부사관들에게 근접방어무기체계 ‘팔랑스’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해군1함대가 함정 전투력 창출의 핵심인 부사관의 역량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함대는 21일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함정과 첨단 무기체계를 운용·정비하는 부사관들의 전문능력은 함정 전투력과 직결된다”며 “함대는 올해를 부사관 정예화 원년으로 선포한 뒤 정예 부사관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함대는 그 일환으로 현장 근무 부사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부사관 정예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부사관 참여형 교육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교관을 맡아 학습내용을 다른 학습자에게 가르치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러닝 앤 티칭(Learning & Teaching)’, 학습자들이 주제에 대한 정보·의견을 교환해 결론을 도출하는 ‘토의식’, 실습을 통한 직접경험을 학습의 기초원리로 진행하는 ‘시범 실습식’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함대 부사관들은 이러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전술토의, 간부·직별교육, 워크숍, 세미나, 간담회 등에서 발표·토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함대는 각 직별장을 비롯한 선배 부사관들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전문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직별장을 후배 부사관 교육에 1대1로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했다. 더불어 함정에 처음 배치된 부사관의 전입자 교육을 직별장이 주관함으로써 조기에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런치 타임’도 적극 활용한다. 지휘관과 주임원사들은 함정·격오지 근무 부사관을 찾아가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마인드를 일치화하고 있다.

함대 주임원사단을 활용한 기동홍보팀도 운용 중이다. 우수 부사관 자원을 모집하기 위해 주임원사들이 영동지역 대학·관공서·터미널 등에서 현장 중심의 모병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정수(소장) 사령관은 “부사관 역량 강화와 정예화는 함대 전투력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 장병들이 전문성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사관 정예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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