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서 취역식… 길이 127m 4900톤급 상륙군 300여 명·고속상륙주정·전차 등 동시 탑재 최대 속력 40㎞/h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 가능 3개월간 전력화·작전수행능력평가 거쳐 작전 배치
해군 신형상륙함(LST-II) 네 번째 함정인 4900톤급 ‘노적봉함’의 취역식이 열린 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승조원들이 경례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한동진(가운데) 해군8전단장이 노적봉함 함교에서 한준희 함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재호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2시 진해 군항 서해대. 빨간색과 파란색의 장방형 취역기가 노적봉함 함교 위에 우뚝 선 마스트 꼭대기를 향해 서서히 올라가자 강감찬함·을지문덕함·서애류성룡함·대조영함 등 이곳에 정박한 10여 척의 군함이 우렁찬 기적 소리를 울리며 우리 해군의 신형상륙함(LST-II) 네 번째 함정인 노적봉함의 취역을 축하했다. 이를 지켜본 해군 장병들은 일제히 힘찬 박수를 보내며 노적봉함 취역을 함께 기뻐했다.
노적봉함이 정식으로 해군의 이름을 달고 바다를 누비게 됐다. 해군은 이날 한동진 해군8전단장 주관으로 노적봉함 취역식을 거행했다. 취역식은 군함이 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인수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 5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진수된 노적봉함은 엄격한 인수평가를 거친 뒤 이날 취역해 조국 해양 수호를 위한 전력화 과정에 돌입했다. 8전단장을 비롯한 해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역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표창 수여,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900톤급 노적봉함은 LST-II 4번함으로 상륙작전 임무를 주로 수행하게 된다. 길이 127m, 폭 19m에 최대 속력은 23노트(약 40㎞/h)다. 120여 명의 승조원이 승함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노적봉함은 완전무장한 상륙군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고속상륙주정(LCM), 전차, 고속단정(RIB),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으며, 함미 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대를 이착륙시킬 수 있다.
노적봉함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투체계와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한 상륙작전지휘소를 갖췄다. 기존 고준봉급(LST-I, 2600톤급) 상륙함에 비해 기동속력이 배가 된 것도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노적봉함은 적 해안선 가시거리 및 레이더 탐지 범위 밖에서 발진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는 게 해군 측 설명이다. 방탄설계 적용구역과 방화격벽을 설치해 생존성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평시에는 기지와 도서에 병력·장비·물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국지분쟁 때는 신속대응전력을 수송한다. 필요시에는 평화유지활동(PKO)을 비롯한 국제협력활동을 지원하며, 재해·재난 구호 등 비군사적·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게 된다. 노적봉함은 향후 3개월 동안 전력화 과정과 작전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뒤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국내 명산의 봉우리를 상륙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관례에 따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유달산 노적봉을 이번 신형 상륙함 4번함의 함명으로 정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제독이 노적봉 바위에 볏짚을 덮은 뒤 군량미로 위장해 왜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아군의 사기를 높인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곳이다.
한동진 8전단장은 노적봉함 장병들에게 훈시를 통해 “계획된 전력화 훈련 동안 전투임무 위주의 사고와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확립해 달라”며 “노적봉함의 첫 승조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오늘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후배 장병들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노적봉함 초대 함장 한준희 중령은 “노적봉함은 뛰어난 전략으로 적을 물리치고 아군의 사기를 높인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부여된 상륙작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조국 해양 수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0㎞ 밖에서도 공중 표적 탐지…1000여 개 동시 추적·20여 개 동시 공격 2009년 나로호 비행 궤적부터 2012년 北 미사일 낙하지점 등 정확히 추적 광역 대공방어·해상화력 지원 능력 인정…공군·한미연합 작전 연계 ‘시너지’
전술 기동훈련 중인 세종대왕함. 왼쪽 뒤편으로 멀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가 보인다. 이경원 기자
세종대왕함 함교 좌현 견시요원이 방위환을 이용해 접촉물을 확인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추진기관 부사관들이 식수를 생산하는 기관실 조수기 필터를 교체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22일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취역 10주년을 맞았다. 2008년 12월 22일 세종대왕함이 취역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스페인, 노르웨이에 이어 5번째 이지스함 보유국이 됐다. 세종대왕함은 지난 10년간 우수한 작전능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종대왕함에 탑재된 최신 전투체계와 광역 대공방어 능력은 우리 해군을 선진국 해군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대왕함 취역은 해군 전력증강 역사에 큰 전환점이자 대양해군으로 나아가는 큰 걸음이 됐다. 취역 1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함의 우수한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거둔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봤다.
‘신의 방패’라고 불리는 이지스 전투체계의 핵심, SPY-1D 레이더
세종대왕함은 SPY-1D 레이더 기반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종대왕함 함교 상단 앞부분과 뒷부분에는 육각형 방패 모양의 SPY-1D 레이더 4기가 부착돼 있다. 이 위상배열레이더는 전방위 및 수평선을 기준으로 반구를 탐색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유도탄·항공기 등의 공중 표적을 최대 1000㎞ 밖에서 탐지할 수 있으며, 100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2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이러한 광역 대공방어 능력을 바탕으로 세종대왕함은 지난 10년간 여러 실전 임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우리 바다를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활약해 왔다. 2009년 4월 5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 직후 탐지한 것을 시작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이를 탐지하고 추적해왔다. 특히 2012년 12월 12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당시에는 발사체가 분리돼 추락하는 것은 물론 낙하지점까지 정확하게 추적해 발사 이틀 만에 첫 잔해를 인양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함은 또 2009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되는 순간부터 지상 100㎞의 대기권을 벗어난 후까지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2·3차 나로호 발사 때도 이지스구축함은 발사체의 궤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하며 그 능력을 입증했다.
완벽한 해상작전 수행은 물론 효과적인 지상·공중작전 지원까지
세종대왕함은 함포통제시스템(GWS)의 정밀 사격통제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함정 대비 함포 사격 명중률을 높였다. 해상화력 지원 등 효과적인 지상작전 지원이 가능하며 함대지 유도탄을 이용한 지상 화력지원도 할 수 있다. 세종대왕함은 2010년 처음 참가한 환태평양(RIMPAC) 훈련에서 여러 국가의 해군 함정 19척 중 최우수 함정에 해당하는 탑건(Top Gun)함에 선정되면서 세계에 우뚝 선 해상화력 지원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세종대왕함은 공군작전과 연계해 더욱 강화된 대공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세종대왕함 항공요격통제관(AIC)은 SPY-1D 레이더를 통해 종합한 정밀 표적정보를 활용, 우군 항공기를 동시다발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 효과적인 공중작전을 지원할 수 있다. 세종대왕함 취역으로 이지스구축함 기반의 항공요격통제 능력을 갖추게 된 우리 해군은 과거 연합훈련에서 미 해군에 의존했던 해상항공지원작전본부 역할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세종대왕함은 링크-16 등의 전술데이터링크(TDL)를 통해 미 해군과 신속하고 원활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해군은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구성(대령) 세종대왕함장은 “세종대왕함은 취역 후 1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대비태세를 확립했으며, 그 능력을 실전에서도 발휘해 왔다”며 “1985년 당시 해군 선배들이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과 같은 혜안으로 이지스구축함 건조 소요를 제기했고, 그 의지가 하나로 모여 오늘의 해군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이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 4번함인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 4번함인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2014년 11월 첫 번째 차기상륙함인 천왕봉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천자봉함, 일출봉함에 이은 마지막 네 번째 함정이다.
노적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보다 기동속력과 탑재 능력,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됐다. 4900톤급의 노적봉함은 최대속력 23노트(약 40㎞/h)로, 12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해 효과적인 작전지휘를 할 수 있다. 병력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고 함미 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대가 이·착륙할 수 있다. 방사청은 “노적봉함은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함정”이라고 평가했다.
노적봉함은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받았다.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 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전반기 중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제동(해군대령) 방사청 상륙함사업팀장은 “노적봉함이 전력화되면 강화된 탑재 능력을 바탕으로 이미 전력화된 차기상륙함과 함께 해군의 주력 상륙함으로 활약이 기대된다”며 “평시에는 물자수송, 재난구조 활동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통한 국위 선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국내 지명도 높은 산의 봉우리를 상륙함의 함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제독이 노적봉 바위에 볏짚을 덮은 후 군량미로 위장해 왜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아군의 사기를 높인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다.
승조원 44명을 태우고 기지로 귀환 도중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는 1년간 이어진 수색 작업의 막바지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미국 해양탐사업체인 오션인피니티의 수색선 탑승자들은 17일 원격 잠수정인 시베드 컨스트럭터를 이용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발데스 반도 연안의 수심 907m 지점에서 산후안 호의 동체를 찾아낸 순간 환호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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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업체 9월 수색 재개.."항구 귀환 전날 마지막 작업서 찾아" 실종자 가족 "진실규명 위한 시작"..아르헨 정부 "인양수단 없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승조원 44명을 태우고 기지로 귀환 도중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는 1년간 이어진 수색 작업의 막바지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미국 해양탐사업체인 오션인피니티의 수색선 탑승자들은 17일 원격 잠수정인 시베드 컨스트럭터를 이용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발데스 반도 연안의 수심 907m 지점에서 산후안 호의 동체를 찾아낸 순간 환호성을 내질렀다.
오션인피니티가 해군 당국에 산후안 호를 찾아냈다고 보고한 후 실종 승조원 가족들은 자세한 소식을 듣기 위해 마르 델 플라타 해군 기지로 몰려들었다.
산후안 호는 지난해 11월 15일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향하던 중 파타고니아 해안에서 430㎞ 떨어진 해저에서 환풍구 침수에 따른 전기 시스템 고장을 보고한 마지막 교신 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8일 뒤 해군 당국은 산후안 호가 본부와 마지막 교신을 한 지 몇 시간 후 인근 지역에서 탐지된 수중 음파가 잠수함의 폭발음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통신 두절 후 18개국의 지원 아래 한 달 가까이 집중적인 수색을 진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하자, 생존자 구조를 중단하고 선체 인양을 위한 수색 작업으로 전환했다.
산후안 호가 탑재한 산소 용량이 7일 분량밖에 없는 만큼 생존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수색에 참여한 국가 중 대부분은 지난해 말 수색 작업에서 철수했다.
지지부진하던 수색 작업은 지난 9월 8일 미 휴스턴에 본사를 둔 오션인피니티가 아르헨티나 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수색작업을 시작하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계약 조건은 산후안 호를 찾아내면 성공보수금으로 750만 달러(약 85억 원)를 지급하는 것이었다.
오션인피니티는 2014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베이징으로 가던 중 사라진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편의 수색을 맡았던 경험이 있는 회사다.
오션인피티니의 수색이 시작될 당시 실종 승조원 알레한드로 중위를 아들로 둔 루이스 타글리아피에트라는 "그들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
수색선은 40명의 전문가를 비롯해 3명의 아르헨티나 해군 관계자, 실종 승조원 가족 대표 4명을 태우고 산후안 호가 해군 본부와 마지막으로 교신한 해역으로 향했다.
수색선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장착한 채 최대 6천m 해저까지 잠수할 수 있는 원격조정 탐사선인 시베드 컨스트럭터 5대가 실렸다.
2개월 넘게 이어진 수색 작업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자 수색선에 올랐던 관계자들은 초조함에 목이 타들어 갔다.
그러던 중 시베드 컨스트럭터는 남아프리카로 이동해 유지보수 작업을 받기 직전 마지막으로 악천후 탓에 살펴보지 못한 해역을 찾았고, 몇 시간의 수색 끝에 심해 해저의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산후안 호를 찾아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UPI통신은 오션인피티니 수색선이 항구로 귀환하기 전날 마지막 수색 작업에서 산후안 호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오션인피니티는 성명에서 "우리의 생각은 이 비극에 영향을 받은 많은 가족과 함께 있다"면서 "산후안 호가 잠들어 있는 곳이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승조원 중 한 명의 아버지인 호르헤 비야레알은 "우리가 그들을 찾아냈다. 이제 우리는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이것은 새로운 국면의 시작이다"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그러나 어렵게 찾아낸 산후안 호가 인양될지는 미지수다.
카를로스 아과드 국방부 장관은 17일 연 기자회견에서 산후안 호의 인양 가능성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그는 "정부는 산후안 호를 인양할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인정해 실종자 가족의 분노를 샀다.
1년 전 승조원 44명을 태우고 작전을 수행하던 중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가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발데스 반도 연안의 해저 9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실종 8일 뒤 해군 당국은 산후안 호가 본부와 마지막 교신을 한 지 몇 시간 후 인근 지역에서 탐지된 수중 음파가 잠수함의 폭발음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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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일부 파열돼"..연안서 작전 중 전기 합선으로 폭발, 침몰 추정 가족들 1주기 추모식 한지 이틀만에 발견..美탐사업체 성공보수 85억
(서울·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국기헌 특파원 = 1년 전 승조원 44명을 태우고 작전을 수행하던 중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가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발데스 반도 연안의 해저 9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미국 해양탐사업체인 오션인피니티가 원격 잠수정인 시베드 컨스트럭터를 이용해 위치를 찾아냈다고 아르헨티나 국방부를 인용해 토도 노티시아스 TV 등 현지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발견 초기에 해군은 ARA 산후안 호가 발견된 지점을 해저 800m라고 밝혔지만 국방부는 나중에 기자회견을 열어 정정했다.
카를로스 아과드 국방부 장관은 "ARA 산후안 호는 수면 아래 907m 해저 협곡에서 선미 일부가 파열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산후안 호의 복원 가능성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오션 인피니티는 지난 9월부터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시베드 컨스트럭터는 남아프리카로 이동해 유지보수 작업을 받기 전에 악천후 탓에 앞서 살펴보지 못한 지역을 수색, 잠수함을 찾아냈다. 오션 인피니티는 성공보수금으로 750만 달러(약 85억 원)를 받게 된다.
산후안 호는 지난해 11월 15일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향하던 중 환풍구 침수에 따른 전기 시스템 고장을 보고한 마지막 교신 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8일 뒤 해군 당국은 산후안 호가 본부와 마지막 교신을 한 지 몇 시간 후 인근 지역에서 탐지된 수중 음파가 잠수함의 폭발음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기 배터리가 합선되면서 수소가 농축해 폭발의 원인이 된 것으로 해군은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후 18개국의 지원 아래 한 달 가까이 집중적인 수색을 진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하자, 생존자 구조를 중단하고 선체 인양을 위한 수색 작업으로 전환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월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500만 달러(약 54억 원)의 포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산후안 호는 실종 승조원 가족들이 지난 15일 사고 1주년 추모식을 한 뒤 이틀 후에 발견됐다. 추모식에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도 참석했다.
해군은 사고 발생 12일 뒤 산후안 호로부터 실종 직전에 '잠수용 튜브로 물이 들어와 배터리 중 한 곳에 합선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 비난을 샀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작년 12월 관련 책임을 물어 마르셀로 에두아르도 이폴리토 스루르 해군 참모총장을 해임했고, 올해 1월에는 진상 규명을 위해 해군 기지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실종 승조원 가족들은 정부가 정보를 은폐하고, 자신들과 상의 없이 수색을 중단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왔다.
독일에서 건조된 디젤 발전의 산후안 호는 1980년대 중반에 진수된 후 2008년에서 2014년 사이에 선체를 반으로 갈라 엔진과 배터리 등을 교체하는 보수를 받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시스템이 포함돼있어 수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선체를 절단하는 단계에서 사소한 실수가 발생해도 선박과 승조원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1959년에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한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은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을 하자 망명정부를 세우고 저항운동을 이끈 유명한 인물이다. 1950년대 이후 냉전이 깊어지면서 서유럽 각국이 NATO 중심으로 집단안보에 의지할 때 드골 대통령은 오히려 반대로 NATO 군사협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안보 노선을 추구하였다. 드골 대통령은 국가의 안 보는 스스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군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자주국방 능력을 높여나갔다. 이러한 정책은 2차 대전 당시 나라를 잃은 프랑스 망명정부가 자국의 요구 사항을 주장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드골 대통령은 국방장관 재임(1958~1959년) 시절부터 프랑스의 군사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독자적인 군사기술과 방산능력을 확장하였다. 이에 힘입어 2차 대전이 끝난 직후에는 미국에서 원조를 받은 무기로 프랑스의 군대를 재건하였지만, 1950년대부터는 독자적인 무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등장한 대표적인 무기로 육군의 AMX 전차, 해군의 클레망소(Clemenceau)급 항공모함, 공군의 미라주(Mirage) 전투기 등이 있다.
프랑스는 1950년대 당시에 아시아, 아프리카에 식민지 영토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해군력의 확보에 노력하였다. 특히 프랑스 해군은 먼 바다로 진출하여 군사력을 과시할 수 있는 항공모함 기동함대를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차 대전 이후 현재까지 정규 항공모함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서방국가는 미국과 프랑스에 불과하다.
2차 대전 기간에 미국과 영국은 전쟁이 끝나자 보유하던 항공모함을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양도하였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유지비용이 높은 항공모함을 대부분 퇴역시켰다. 그러나 프랑스 해군은 항공모함과 잠수함을 중심으로 편성된 대양해군 건설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였다.
프랑스는 2차 대전이 끝난 다음에 미국과 영국에서 경항모(인디펜던스급 2척, 콜로서스급 1척), 호위항모(어벤저급 2척)를 인수하여 운영하였고, 자체적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프랑스는 2차 대전 이전에도 전함을 개조한 항공모함을 보유하였던 해군 강국이다. 1940년 6월에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하면서 유일한 항공모함이었던 베아른(Béarn) 함은 카리브 해역에서 본국으로 향하다가 항해를 중단하였고, 1943년 6월에 자유 프랑스군(Forces Françaises Libres)에 편입되었다.
프랑스 해군이 항공모함을 건조하기로 결정한 것은 1950년대 당시에 막강한 항공모함 기동함대를 보유한 영국 해군에 대한 경쟁심이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1955년 11월에 진수한 클레망소함은 만재배수량 32,000톤, 40대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중형 항공모함이다. 클레망소급은 1961년, 1963년에 차례로 2척이 취역하였으며, 프랑스 해군의 기간 전력으로 장기간 활동하였다.
프랑스 해군은 클레망소급의 후속함으로 45,000톤 급 베르됭(Verdun) 급 항공모함의 건조를 추진하였다. 베르덩급은 미 해군의 대표적인 중형 항공모함인 미드웨이(Midway) 급과 동급 규모로 기대를 모았으나 예산 문제로 1961년에 중단되었다. 베르덩급 중단으로 프랑스 해군의 전략 임무는 클레망소급 항공모함(2척)이 계속 맡게 되었다.
프랑스 해군은 1970년대 중반에 클레망소급의 후속함으로 원자력 추진 방식을 사용하는 신형 항공모함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1980년 9월에 프랑스 정부는 클레망소급을 대체하는 샤를 드골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2척의 건조 계획을 승인하였다. 건조 계획의 승인을 받은 샤를 드골 금은 1986년 2월부터 DCNS(Direction des Constructions Navales Services)에서 선도함의 건조가 시작되었다.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은 원자력 추진 방식을 선택한 것은 비행갑판에 방해가 되는 연돌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원자력 추진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문제가 있었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샤를 드골급의 건조는 예산 문제에 직면했고 기술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공사가 대폭 지연되었다. 선도함인 샤를 드골함은 1989년 4월에 건조가 시작되어 1994년 5월에 진수하였으나 마무리 공사가 대폭 지연되어 2001년 5월에 이르러서 겨우 취역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항공모함 건조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판단 착오를 하였다는 점이었다. 프랑스 해군은 클레망소급을 운영할 때 전투기, 공격기, 대잠초계기, 헬기만 탑재하였고, 함대 방공임무를 담당하는 조기 경보기를 운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후속함인 샤를 드골급을 계획하면서 기존의 비행단이 그대로 이동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대함 미사일의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 해군과 같은 이지스(Aegis) 체계가 없는 프랑스 해군은 뒤 늦게 E-2C 호크아이(Hawkeye) 조기 경보기를 탑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완성 단계에 있던 샤를 드골함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추가적인 개조가 진행되었다. 개조 작업은 경사진 비행갑판을 연장하고 원자로의 방호벽을 보강하는 작업에 집중되었다.
원래 프랑스 해군은 클레망소급 2척을 대체하기 위해 2척의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원자력 추진 방식을 채택하고 추가 개조 공사까지 겹치면서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프랑스 해군은 2번 함의 추진 방식을 원자력이 아닌 기존의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내부에서 비용이 높은 항공모함의 필요성에 대하여 여론이 악화되면서 결국 건조가 취소되었다.
프랑스 해군은 샤를 드골급 2번 함이 취소되자 원래 2척이었던 클레망소급 항공모함의 대체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영국 해군과 협력하여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 급 항공모함을 기반으로 7만 톤 급 차기 항공모함(Porte-Avions 2) 계획을 추진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결국 필요성과 예산 문제로 2013년에 취소되고 말았다. 현재 샤를 드골함은 프랑스 해군의 유일한 항공모함이다.
특징
선체
샤를 드골함은 프랑스 해군은 물론 유럽 해군에서도 유일한 CATOBAR(Catapult Assisted Take Off But Arrested Recovery) 방식의 항공모함이다. 만재배수량 4만 톤 급인 샤를 드골은 선배 격인 클레망소급의 단점을 많이 개선하였다. 우선 함재기를 운영하는데 방해가 되는 함교 구조물이 앞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E-2C 조기 경보기와 같은 대형 함재기가 착함할 수 있도록 경사 갑판(Angled Deck)의 길이를 연장하였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비행갑판에서 함재기를 운영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으며, 함재기의 대기 공간도 넓어졌다.
외형상 샤를 드골 합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텔스(stealth) 성능을 고려하여 설계된 외부 구조물이다. 한편 비행갑판의 면적을 넓히기 위해 함교 구조물, 경사 갑판, 엘리베이터(elevator)를 모두 최대한 바깥쪽에 위치하도록 설계하였다.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모두 2기가 우현에 설치되어있다. 샤를 드골함은 배수량(4만 톤), 탑재하는 함재기 수량(40대), 엘리베이터 수량(2기) 등에서 미국의 정규 항공모함과 비교할 때 정확하게 1/2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배수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선체의 규모는 기존의 항구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레망소급과 비슷한 크기이다. 거친 바다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도록 핀 안정기(fin stabilizer), 키, 평형수(ballast)를 컴퓨터(computer)로 제어할 수 있다.
기관
건조 단계부터 논란이 되었던 원자력 추진 기관은 프랑스 해군의 르 트리옹팡(Le Triomphants) 급 전략원잠에 탑재한 K15 가압수 형 원자로를 탑재하였다. 2기의 원자로는 정확하게 선체의 중앙 부분(함교 구조물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원자로에서 생산하는 고압 증기는 2기의 GEC-알스톰(Alsthom) 터빈을 구동한다. 터빈의 출력은 83,000 마력이며 비상시 침수에 대비하여 기관실은 좌우 분리되어 있다.
전투체계/무장
레이더와 통신장비 등은 모두 프랑스에서 개발한 국산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 도입한 E-2C 조기 경보기와 샤를 드골 항공모함, 카사로(Cassard) 급 방공 구축함의 연결은 미국 Link-16 데이터링크(datalink)를 사용한다.
자체 방어용 무장은 에스터(Aster) 15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미스트랄(Mistral)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한다. 애스터 15 미사일은 8연장 A-43 수직발사기에, 미스트랄 미사일은 6연장 발사기에 격납한다.
항공기
샤를 드골함은 최대 40대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라팔(Rafale) M F2/F3 전투기 24대, E-2C 조기 경보기 2대, AS 565/AS 322 헬기 4대로 편성된 항모비행단이 배속된다. 비행갑판 아래에 위치한 격납고에는 최대 20~25대의 함재기를 격납할 수 있다. 함재기가 발함할 때 사용하는 사출기는 미국제 C13F 증기 사출기(steam catapult)를 사용한다. 착함용 어레스팅 기어(arresting gear)는 3개가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 해군이 항공모함을 중요시하는 요인 중 하나는 미 해군과 달리 항공모함에 탑재하는 함재기에 핵 공격 임무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공군의 미라주 2000N 전투기, 해군의 전략원잠과 더불어 항공모함 함재기에 ASMP 전략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성능개량 공사에 따라 함재기들은 지상기지로 이동하여 비행훈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 해군과 협력하여 니미츠(Nimitz) 급 항공모함에 전개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급함 (알바트로스급, 총 10척)
함번
함명
착공
진수
취역
건조
비고
R91
샤를 드 골
(Charles de Gaulle)
1989.4.14
1994.5.7
2001.5.18
DCNS
성능개량 공사중
운용현황
2001년 5월에 취역한 샤를 드골함은 곧바로 같은 해 9월부터 아프가니스탄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양에 전개하였다. 2011년에는 리비아 폭격 작전을 위해 긴급 파견되어 최초로 라팔 전투기가 실전에 투입되었다. 2015년에는 이라크의 IS 무장단체 거점에 대한 공습작전에 투입되었다. 이후 2017년 2월에 프랑스 해군의 모항(母港)인 툴롱(Toulon) 해군기지에 입항하여 성능개량을 시작하였다.
성능개량
2017년 2월부터 18개월에 걸쳐 대규모의 성능개량이 진행 중이다. 주요 내역은 전투체계 성능개량, 3차원 레이더 설치, 신형 전자광학(EO) 센서 설치, 수직발사기 교체, 쉬페르 에탕다르 지원 장비 철거, NH90 대잠헬기 지원 장비 설치, IFLOLS(Improved Fresnel Lens Optical Landing System) 교체, 선박용 신형 네트워크 추가, 냉각장비 개량, 핵연료 교체, 비행갑판 재포장 등이다. 성능개량은 DCNS에서 담당하며 공사를 마친 다음 해상시험을 거쳐 2019년에 복귀할 예정이다.
제원
- 함명: 샤를 드골급 - 함종: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CVN) - 기준 배수량: 37,680톤 - 만재배수량: 43,182톤 - 전장: 261.5 m - 전폭: 64.4 m - 흘수: 9.4 m - 최대 속도: 27노트 - 승조원: 1,862명 (사관 102) - 함대 지휘요원: 60명 - 항공요원: 542명 - 주기관: K15 가압수 형 원자로 × 2, (300 MW), GEC-Alsthom 61 SW 터빈× 2(83,000 마력), 2축 추진 - 무장(미사일): 8연장 에스터(Aster) 15 함대공 미사일 수직발사기 × 4, 6연장 미스트랄(Mistral) 함대공 미사일 발사기 × 2 - 무장(함포): 20 mm 근접방어 기관포 × 4 - 방어 체계: 10연장 CSEE Sagaie AMBL-2A 채프(chaff)/플레어(flare) 발사기× 4, LAD 기만 발사기 ESM/ECM: ARBR 21, DIBV 2A Vampir MB × 1, ARBB 33B 기만기 × 2 - 레이더: DRBJ 11B 3차원 대공 탐색레이더, DRBV 15C Sea Tiger Mk.2 대공/대해상 탐색레이더, Scanter 6000 해상 탐색레이더, Racal 1229 항해 레이더, Arabel 3D 사격통제 레이더 - 소나: SLAT 어뢰 접근경보체계 - 전투체계: SENIT 8-05, Link-11/-14/-16, Syracuse 3 - 항공기: 라팔 전투기 × 24, E-2C × 2, AS 365 × 2, AS 332 × 2
저자 소개
이재필 | 군사 저술가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군용기와 민항기를 모두 포함한 항공산업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해군 함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국내 여러 매체에 방산과 항공 관련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