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위함 충북함, 뉴질랜드 국제 관함식 참가

2016. 10. 30   14:22 입력
해군은 지난 28일 뉴질랜드 국제 관함식에 2500톤급 호위함 충북함(FFG)과 대표 장성 이병권(소장) 군수사령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해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오클랜드 항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관함식은 새달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국제 관함식에는 주최국인 뉴질랜드를 포함해 한국,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칠레, 캐나다, 통가, 호주 등 12개국 해군 함정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오클랜드 항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

29일 해군 부산작전기지를 떠난 충북함은 국제 관함식 개막에 맞춰 오클랜드 항에 입항한다. 이후 시가행진, 해상사열, 함정 공개행사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한 뒤 뉴질랜드 해군과 기회훈련을 실시하고 12월 중순 귀국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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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해 추락한 링스 헬기 동체 인양

입력 : 2016.10.01 17:16

지난달 26일 한미 연합훈련 중 동해에 추락한 링스헬기의 동체가 인양됐다.

해군은 1일 오후 3시쯤 추락한 링스헬기의 동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양은 해군의 수상구조함인 통영함(3500t급)이 동체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쇠줄과 ROV(수중무인탐사기)를 동체 인근에 차례대로 강하 시켜, ROV가 쇠줄을 동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군은 “기체는 통영함이 진해 해군부대로 이송한다"며 "해군참모차장이 주관하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는 지난 26일 오후 9시5분쯤 한미 연합훈련 중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해 있던 해군 장병 3명은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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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바다 지키는 수호신으로 영원하소서”

한미연합 해상작전 중 순직 장병 영결식 엄수
2016. 10. 03   16:14 입력 | 2016. 10. 03   16:45 수정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 국군수도병원서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등 600여 명 참석

대전국립현충원 안장… 각 1계급 진급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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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 한미연합 해상무력시위 작전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고(故) 김경민·박유신 소령과 조작사 고 황성철 상사의 합동영결식에서 고인들의 소속부대인 해군6항공전단장과 장병들이 헌화 및 분향을 마친 뒤 영정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성남=양동욱 기자

2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 한미연합 해상무력시위 작전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고(故) 김경민·박유신 소령과 조작사 고 황성철 상사의 합동영결식에서 고인들의 소속부대인 해군6항공전단장과 장병들이 헌화 및 분향을 마친 뒤 영정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성남=양동욱 기자


지난 9월 26일 동해상 한미연합 해상무력시위 작전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고(故) 김경민·박유신 소령과 조작사 고 황성철 상사의 영결식이 2일 오전 9시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순직장병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장병에 대한 경례, 약력보고, 해군참모총장의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운구 순서로 진행됐다.

엄 총장은 조사를 통해 “고 김경민 소령, 박유신 소령, 황성철 상사는 칠흑 같은 밤하늘을 날며 가족과 전우와 떨어져 한 평도 안 되는 좁디좁은 항공기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왔다”며 “용기와 신념으로 가득 찬 그대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바다는 늘 평온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단잠을 잘 수 있었다”고 순직장병들을 추모했다.

또 엄 총장은 “해군은 순직장병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조국 대한민국은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그대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은 우리 전우들이 더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엄 총장은 이어 “부디 하늘에서 이 나라, 이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 남아 있는 가족과 전우들을 굽어살피고 편안히 영면하시라”고 애도했다.

순직장병들과 같은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인 박상홍 대위는 추도사를 통해 “고 김 소령은 훌륭한 인성과 모범적인 생활로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고 누구보다도 링스 조종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았던 선배 장교였다”고 추모했다.

또 박 대위는 “동기생 고 박 소령은 ‘포기’라는 단어를 가장 싫어하는 해군 조종사로서, ‘우리’라는 단어를 가장 좋아하는 따뜻한 동료, ‘가족’이라는 단어에 가장 약한 아버지였다”며 “박 소령의 부인과 세 살 된 아들,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중의 둘째는 전우들이 가족처럼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황 상사의 동기인 강건호 중사는 “고인은 뜨거운 조국애와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참군인이었고 거친 파도와 바람을 헤치며, 전진기지와 함정으로 전개해 출동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의 아이콘이었다”며 “하늘나라에서 이 나라와 겨레를 지키는 조국의 수호신으로서 영원히 살아 숨 쉬길 바란다”고 추도했다.

안장식은 이날 오후 4시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정진섭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거행됐다.

한편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연합 해양작전에 참가하여 고난도의 야간 비행임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한 고인들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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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야욕 분쇄…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 만들자”

엄현성 32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
2016. 09. 22   17:57 입력 | 2016. 09. 22   18:44 수정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관… 정호섭 31대 해군참모총장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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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1·32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한민구(왼쪽) 국방부 장관이 신임 32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에게 해군기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대=조용학 기자





제31·32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22일 오후 2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지휘관과 초청인사, 해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해군기 이양, 훈장 수여, 열병, 약력 소개, 국방부 장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엄현성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상하가 소통하고 믿고 따르는 건강한 해군, 국민에게 사랑받는 믿음직한 해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은 싸워 이기는 군대, 법과 규정에 맞게 행동하는 정직한 군인을 요구한다”며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집단의 도발야욕을 분쇄할 수 있는 항재전장의 정신무장과 명령이 하달되면 100%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전투기량을 항상 최고도의 수준으로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엄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해사35기로 임관 후 호위함 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2함대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합참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 분야의 전문가이다.

한편 제31대 해군참모총장 정호섭 제독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통해 41년여의 군 생활을 마쳤다.

정 제독은 2015년 2월 제31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군문화 혁신을 위한 명예해군 운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해군과 해경 간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국가해양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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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함정 달리며 유류 보급해도 “한 치 오차 없어油”

2016해군순항훈련-해상기동군수
2016. 09. 21   17:28 입력 | 2016. 09. 21   18:19 수정

천지함과 충무공이순신함

투색총 발사·프로브 연결까지

거리 40m 유지하며 일사천리

침로와 속력 유지 긴장의 연속

1시간여 만에 34만L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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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순항훈련에 나선 71기 해사생도들이 해상보급훈련 중 천지함에서 넘어온 프로브가 충무공이순신함에 연결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남기태 상사

해군순항훈련에 나선 71기 해사생도들이 해상보급훈련 중 천지함에서 넘어온 프로브가 충무공이순신함에 연결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남기태 상사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던 거대한 두 함정이 나란히 줄을 맞춰 달리기 시작했다. 서로를 바라보던 두 함정이 연락색(밧줄)으로 연결되자 중갑판의 승조원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줄을 잡아당겼다. 그사이 함교에서는 서로의 침로와 속력을 맞추기 위해 수많은 교신들이 오갔고, 함교당직사관은 끊임없이 침로와 속력을 조절해나갔다. 완벽히 거리와 속력이 맞춰진 뒤 공급함의 두꺼운 호스가 달린 프로브(유류 보급 장치)가 수급함의 리시버를 향해 다가왔다. 단 한 번의 조준으로 프로브가 리시버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긴장 속에 이를 지켜보던 승조원들은 탄성을 질렀다.

지난 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 괌으로 향하던 충무공이순신함(DDH-II)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이다. 이날은 충무공이순신함과 천지함(AOE)의 해상기동군수가 진행됐다. 충무공이순신함은 이번 해상기동군수를 통해 천지함으로부터 34만L에 달하는 막대한 유류를 보급받았다. 함정에 타고 있던 순항훈련전단 소속 71기 해군사관생도들도 모두 나와 좀처럼 보기 힘든 이 장관을 지켜보았다.

해상 보급을 앞두고 함교에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앞에서 항해하는 천지함과 단 40여m만 떨어진 채 나란히 달리기 위해서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윽고 천지함의 좌현과 충무공이순신함의 우현이 바짝 다가섰다. 수급 준비가 끝났다는 깃발이 올라간 뒤 두 배를 하나로 묶기 위한 투색총이 발사될 시간. “총원 대피!”라는 지시와 함께 함교 밖에 있던 이들이 모두 몸을 피했다.

“멀리서 보면 별로 위력이 없어 보이지만 투색총은 상당히 위험한 장비입니다. 실제로 투색총에 맞아 다치는 경우도 있고요. 해상기동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차해명(소령) 작전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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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들이 해상보급훈련 중 거리를 측정하는 도구인 측거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남기태 상사

생도들이 해상보급훈련 중 거리를 측정하는 도구인 측거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남기태 상사


 


다행히 투색총은 안전하게 발사됐고 승조원들은 투색총에서 발사된 연락색을 고정시켜나갔다. 보급을 위한 첫걸음을 무사히 뗀 셈이다. 이후 작업은 원활히 진행됐다. 거리를 재기 위한 밧줄인 거리색이 120피트(약 43m)를 유지하는 동안 두 함정의 갑판을 잇는 전화선과 유류 보급용 프로브를 보내기 위한 스팬 와이어도 무사히 연결됐다. 이어 육중한 크기를 뽐내며 천지함의 프로브가 건너오기 시작했다.

충무공이순신함이 천지함의 좌현으로 진입한 뒤 프로브를 연결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0분. 치밀한 사전준비와 정확한 함정 운용의 결과였다. 하지만 이후 50분가량 유류를 주고받는 동안에도 갑판과 함교는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생각보다 긴장되고 어려운 작업입니다. 두 함정이 꾸준히 침로와 속력을 유지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실수 없이 움직이는 승조원들이 대단합니다.” 현장을 지켜본 남궁만 생도는 이렇게 말했다.

엄청난 규모에 놀란 생도도 있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루슬란 생도는 “이렇게 큰 함정들이 바짝 붙어서 서로를 연결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경이롭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사히 유류 보급을 마친 두 함정은 서로를 향해 경례를 한 뒤 다시 멀어져갔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해상기동군수 장면을 참관한 뒤 돌아가는 생도들을 보며 차 작전관은 이렇게 말했다.

“생도들이 임관 후 함정을 타게 되면 오늘 해상보급을 지켜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늘 바다 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함정들에 해상보급은 작전지속능력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이죠. 순항훈련 기간에 몇 번 더 해상기동군수를 실시할 텐데 생도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이번 순항훈련의 목적이겠죠.” 엄격하게만 보였던 그에게서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순항훈련전단=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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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적이 도발하면 그 자리를 적의 무덤으로 만들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서해 NLL 군사대비태세 점검
2016. 09. 14   15: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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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14일 연평도 해군 및 해병부대를 방문하여 서해 NLL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해군제공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서해 NLL 군사대비태세 점검

[디지털뉴스팀=김용호 기자]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시작일인 14일 해병대 연평부대와 해군 연평도 고속정 전진기지를 순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총장은 이날 연평부대에서 대북 경계태세 현황을 청취한 뒤 “여러분이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라며“적은 항상 우리가 예상하기 힘든 시기와 방법으로 도발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그러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통 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해 그 자리를 적의 무덤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 총장은 이어 고속정 전진기지를 순시, 장병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해상경계태세에 전력을 쏟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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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야 할 우리나라의 현재 ‘핵추진 잠수함’ 개발수준은 어디까지?










앞으로 개발될 3천톤급 한국형 중형 핵잠함 상상도.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야 할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과제 


이달 초 이나다 일본 신임 방위상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다.

일본의 핵무기 보유가 원천 금지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는데 일본 우익의 거두 아베 총리가 핵무기 보유나 검토는 있을 수 없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핵 무장에 대한 일본의 속내가 드러난 셈이다.

지금 상황으로는 일본의 핵 무장을 시작한다면 이에 탄력받은 우리나라와 타이완 등도 이에 반응하면서 연쇄 핵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동아시아 핵 도미노의 시초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북한의 핵 위협이다.

특히 북한이 SLBM 개발에 이어 핵추진 잠수함까지 보유할 경우 동아시아의 재앙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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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험 운항을 마친 러시아의 차세대 핵잠수함 ‘유리 돌고루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러시아 정부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 미사일 ‘불라바’를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러시아 세베로드빈스크에서 촬영된 것.





SLBM과 핵잠 결합시…“가공할 위협”


북한은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개발을 통해 완전한 핵보유국 진입을 꿈꾸고 있다.

지상에 고정돼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은 선제 타격으로 파괴될 수 있지만, 깊은 바다에서 발사되는 SLBM은 탐지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잠수함의 성능이 고도화되면 SLBM의 위력은 배가되는데, 북한은 궁극적으로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는 핵무장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많이 싣고 신속하게 움직이려면 핵 추진이 필요한데 디젤 잠수함은 자주 수면 위로 올라와서 충전해야 하니까 속력을 많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에 SLBM을 장착하게 되면, 동아시아의 안보질서는 근본적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디젤 잠수함과 달리 핵추진 잠수함은 잠항 능력이 사실상 무한대여서 탐지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북한의 핵미사일이 날아올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장 일본이 북한에 대한 보복 권리를 내세우며, 핵무기를 탑재한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위용 드러낸 美 핵잠함

동해상에서 벌어지는 한미 연합 대잠훈련 등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 미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6900t)가 지난달 31일 진해기지에 정박해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한국에 온 것은 북한 핵 위기가 한반도에 처음 닥친 1994년 이후 19년 만이다.








 동북아 핵추진 잠수함 전력 경쟁   


최근에 들어와 동북아에서 핵잠수함 개발에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3년 전에 중국은 핵잠수함 부대인 북해함대를 최초 공개했는데 당시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이 심해지자 일종의 무력시위로 극비사항을 공개한 것이다.

중국은 가장 최신형인 진급을 포함해 모두 12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푸틴 집권 이후 강한 러시아를 표방하고 있는 러시아는 어떨까?

지난 해 10월 무려 2만 4천톤급 신형 핵 잠수함 두 척을 태평양 함대에 배치했다.

2020년까지 4척의 대형 핵잠함을 더 배치한다고 하니 심상치 않다. 러시아는 핵 잠수함만 43척이나 보유한 핵 잠수함 강대국이다.



미해군 핵잠함 John Warner






미국은 단연 압도적이다. 만 8천톤급 오하이오급을 포함해 무려 80척에 달한다.

그럼 이웃나라 일본은 어떨까?

잠수함 기술력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3천톤급 이상 신형 디젤 잠수함 22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언제든 핵 잠수함으로 개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절대적으로 열세상태이다. 2020년대나 돼야 겨우 3천톤급 디젤 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을 것 같다.

북한 SLBM 위협이 눈앞의 현실이 되면서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이 아니더라도, 당장 핵 추진 잠수함이라도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핵잠수함의 모습.  2029년이면 공격형 핵 잠함 보유 척수 미국의 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과제는?


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003년, 군은 비밀리에 이른바 '362 사업'을 추진했다.

4천 톤급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계획이었다.

실무진들이 해외 교육까지 받는 등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1년 반 만에 중단됐다.
 

당시 핵잠함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362사업단 관계자는 그 당시에 17억 원을 주고 개념 설계까지는 했으며, 배는 어느 정도 크기로 할 것이며 거기에 들어가는 장비들은 어떤 걸 배치할 것인가에 대해 궃체적으로 연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중도에 중지한 것은 핵잠수함 개발을 눈치챈 중국과 러시아 및 미국 등 주변국들이 핵추진 기술의 핵무기 전용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압박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현재 3천 톤급 잠수함의 독자 설계와 건조가 가능하고, 소형 원자로 기술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적으론 핵추진 잠수함을 만드는 데 큰 장애가 없는 상태이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의 반발을 잠재우고, 미국 등 우방국을 설득하는 일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갖게 되면 미국 본토가 북한의 SLBM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우라늄 농축과 관련한 미국의 용인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핵추진 잠수함 한 척에 1조원 이상이 드는 만큼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국민 동의가 필요하다.





출처 : 배낭여행(backpacktour)사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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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해에서 수리 중 폭발한 반잠수형 스텔스 잠수정이 바로 이거였어(?)








국내에서 개발한 해안 침투용 스텔스 반잠수형 잠수정(수영자 이송정·Swimmer Delivery Vehicle)





진해 해군 잠수함사령부에서 반잠수형 스텔스 잠수정 폭발


16일 오전 가스 주입 도중 폭발 해군 4명 사상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잠수함사령부에서 반잠수형 스텔스 잠수정이 폭발해, 해군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6일 해군과 경찰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해군 잠수함사령부 안에 있는 잠수함수리창에 정박해 있던 해군 잠수정에서 가스 주입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잠수정 안에서 작업 중이던 해군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가 난 이 스텔스 반잠수형 잠수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고가 발생한 진해 해군항 잠수정 수리소.

수상이아 바닷속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 특별히 고안된 잠수정으로 특수 환경(수압)에 견딜 수 있는 강한 선체와, 물 속에서 항해와 관측·통신·채집·수리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특수한 장비들을 구비해야 한다.


방위사업청이 주관으로 제작된 이 반잠수형 잠수정은 침투용 스텔스 잠수정(수영자 이송정·Swimmer Delivery Vehicle)으로 장거리 8인승 수영자 이송정은 기존 이송정에 건식 승조원 구역을 추가, 저체온증을 방지함으로써 장거리 항해가 가능하고 디젤 잠수함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잠수정은 수상 또는 수중에서 수영하는 병력을 이동시키는 북한 등 적진에 대한 특수부대 침투용 운반선이다.


방사청은 “연안의 비정규, 비대칭 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과 동남아시아로 활발한 수출이 예상된다”며 “향후 3년간 개발 자금과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해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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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반잠수형 잠수정 내부





방사청은 또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대상 과제로 현대제이콤의 ‘위치보고 접속장치’를 선정했다. 3년간 최대 10억원이 지원된다. 이 장치는 전 세계 어디서나 위치정보와 전문을 송수신할 수 있는 장비로, 음성 및 데이터 통신 기능을 보유해 실시간 지휘통제 체계를 제공한다.



최근 해군 잠수함사령부에서 가스 주입 작업을 하던 해당 침투용 반주수형 잠수정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의 사상자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배낭여행(backpacktour)사랑~*^0^*
글쓴이 : 배낭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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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무장사동지회
글쓴이 : 옥산(張炳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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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직별 장포사에서 무장사까지 변천사

 

    장포사 : 해군창립시 신병기수부터 시작하여 하후 85기('83.5.30)까지

                   (장포사120기,121기) 

    병기사 :1983년 6월 1일 하후 87기(병기121기시작)~ 부사관215기

                  ('07.6.27) 까지 병기사(병기231기)

    무장사 : 2007.9.12 부사관216기 부터 무장-1기시작 ~ 부사관218기

                  (2008.3.19 까지) 무장-3기(당시해군참모총장 송영무).

    병기사 : 2008년 4월21일 부사관219기(병기232기)부터  ~

                   2012.12.30 부사관237기 까지(병기248기) 병기사로..

                    (당시해군참모총장 정옥근(2008 ~ 2010)

    무장사(병기사+ 유도사 통합) : 2012년 7월1일 부로 무장사병행사용

                부사관 238기 부터 보통과 무장사 교육시작 2012년 12월31일

                무장사 00기수료.(당시해군참모총장 김성찬(2010~2011년)

        현재 부사관 246기까지 9개 기수 무장사(병기교육 + 유도무기교육)

 

  ♧예비역 활동 :1970년대  ? ~ 2006년 7월15일 전까지 "병포회"

                      (준사관및장교), "13회"(하사관기수),로 별도모임. 

             2006년 7월 16일 "해군병기사전우회"(평화정) 발족(하사관기수

                       준사관 및 하사관통합)

                 ※13회의 회원가입에대한 불편을 줄이기위하여 하사관기수 부터

                    시작하되 예비역(전역자)의 자유 가입으로 창립함.

             2012년 1월 13일 13회(신병 및 하사관기수) 와 "해군병기사전우회"

                        통합 "해군병기사동지회"로 명칭변경 통합(대보름뷔페).

                        병포회는 통합반대로 그대로 유지.

             2012년 7월 1일 병기사와 유도사 통합 보통과 교육시작(237기)

                       무장사로 직별명칭변경(2013년 6월30일까지 병기사와

                       유도사 병행사용하다 2013년 7월1일부로 무장사로 통합사용)

 

    해군무장사동지회 명칭 : 2012년 9월 임원회의 및 월례회 시 총원 만장

                                       일치로 명칭 개정 찬성.

    해군무장사동지회 기 제작 : 2012년 10월 13일 창원시 신월동32-25

                                      (토월시장앞) 동경마크종합상사  에서 제작

 

    ※ 무장사동지회 기 제작비 찬조 :2012년 2월13일 신병109기 고 이승호

        님께서 새로운 동지회기를 제작요청으로 성금50만원을 기탁함.

                          무장사(병기사 + 유도사)직별 호칭변경에 따라 기를제작 

          하다보니 예상보다 무장사 호칭이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에 이름

 

           그동안 해군 무장사 동지회 명칭에 대한 의문점은 윗글로 이해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단결하던 지난날의 하나로된 직별 장포사,

                  병기사 의 호칭을 무장사로 이어주시기 바람니다.

 

                                                               2014년 12월 12일 작성

 

                    진행과정을 요약한사람 :해군무장사동지회 초대회장 한응림 드림

 

 

출처 : 해군무장사동지회
글쓴이 : 한응림(銀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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