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스웨덴 사이에 있는 덴마크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냉전 시기부터 소련 해군의 발틱 함대가 북해를 거쳐 대서양으로 진출하려면 덴마크의 중간에 있는 스토레벨트(Storebælt) 해협을 반드시 통과하여야 한다. 또한 소련 해군의 북방 함대가 노르웨이를 지나 대서양으로 진입하려면 GIUK(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 해역을 통과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그린란드(Greenland)와 아이슬란드 중간에 있는 덴마크 해협을 통과하는 소련 해군의 군함을 감시, 차단하는 임무도 덴마크 해군의 몫이었다. 2차 대전 당시에도 덴마크 해협은 매우 중요한 해역이었다. 1941년 5월 24일에 영국 해군의 후드(Hood) 순양전함이 독일 해군의 비스마르크(Bismark) 전함에 의해 격침된 장소가 바로 덴마크 해협이다.
이처럼 냉전 시기에 덴마크 해군은 NATO 해군의 일원으로서 유사시 소련 해군의 주력 함대가 대서양으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조기에 차단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냉전이 끝난 지금도 덴마크 해군의 중요한 역할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규모가 작은 덴마크 해군은 이러한 임무에 대응하여 호위함과 고속정을 혼합한 전력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덴마크 해군은 유사시 본국에서 그린란드까지 이르는 먼 거리를 방어하기 위해 대양 작전이 가능한 7척의 호위함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신 호위함인 아이버 휴이트펠트(Iver Huitfeldt)급 호위함은 덴마크 해군의 역사상 가장 큰 전투함으로 유명하며, 덴마크 해군의 독특한 작전 개념이 잘 반영되어 있다. 동서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였던 냉전 시기에 주력 전투함은 상대방의 해군력에 대응하여 대잠전(ASW, Anti-Submarine Warfare), 해상전(ASuW, Anti-Surface Warfare), 대공전(ADW, Air Defense Warfare) 임무를 주로 담당하였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면서 기존과 다른 다양한 위협이 계속 증가하였다. 해양 경비, 오염 단속, 대테러, 특수전 임무가 증가하면서 해군이 감당해야 할 임무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소규모 해군력으로 많은 전투함을 보유하기 힘든 덴마크 해군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신형 전투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덴마크 해군의 독특한 개념을 스탠플렉스(StanFlex, Standard Flex)라고 부르며, 다양한 임무용 모듈(module)을 준비하였다가 임무에 맞는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닐스 율(Niels Juel)급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되었다.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기존의 대잠, 대공 임무와 더불어 새로운 임무에 대응하도록 선체가 확대되어 배수량 6,000톤급이라는 대형 호위함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6,000톤급 전투함은 구축함으로 분류되지만 아이버 휴이트펠트급은 호위함(Frigate)을 나타내는 F 기호를 사용하고 있다. 덴마크 해군은 1980년대에 유럽 각국이 모여서 추진하였던 NFR-90 호위함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다. 덴마크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호위함의 수량도 많지 않았고, 당장에 교체가 필요할 만큼 호위함이 노후화하지 않았던 사정도 있었다. 거창하게 시작한 NFR-90 계획은 참여한 국가의 의견이 대립한 결과 마침내 공중분해되었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룹과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네덜란드, 독일과 인접한 덴마크는 함정에 탑재하는 장비를 네덜란드에서 주로 도입하는 사정을 반영하여 나중에 네덜란드와 협력하여 신형 호위함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한 신형 호위함이 바로 아이버 휴이트펠트급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본래의 NFR-90 계획의 개념을 충실하게 이어받아 끝까지 남았던 국가가 네덜란드와 독일이다. 덴마크는 혼란의 과정을 지켜보다가 나중에 참가하였다.
덴마크 해군 최대의 전투함이자 다목적 전투함인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기본적으로 유사시 함대의 안전을 지키는 방공 호위함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개발되었다. 방공전투의 핵심인 네덜란드 탈레스(Thales)에서 개발한 다기능 APAR(Active Phased Array Radar)는 능동 주사방식을 사용하여 360도 전 방향의 대공 표적을 탐지, 식별, 추적할 수 있다. APAR는 유럽형 미니 이지스(Aegis) 체계라고 할 수 있으며, 미사일의 사격까지 통제할 수 있다. 장거리 대공표적의 탐지는 SMART-L 3차원 레이더를 사용하며 네덜란드 해군의 데 제벤 프로빈셴급 호위함, 독일 해군의 작센급 호위함과 같다. 다만 덴마크 해군의 독특한 스탠플렉스 개념을 도입하였다고 하여도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임무 모듈의 교환에만 의존하지 않고 설계 단계부터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투체계의 성능 개량이 용이하도록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특징
선체
대형 방공 전투함에 속하는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기본적으로 평갑판형 선체를 가지고 있다. 다목적 APAR 안테나를 가진 거대한 마스트와 더불어 상부 구조물이 상당히 크다. 상부 구조물은 함교에서 헬기 격납고까지 이어지며 스텔스(stealth)를 고려하여 안쪽으로 기울어지게 평면으로 설계되었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함교 앞쪽에 3인치(76.2mm) 함포를 나란히 탑재한다는 점으로 현대의 군함에서 보기 힘든 고전적인 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선체 내부는 7개 갑판과 15개의 방수 구획으로 설계되어 있다.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먼바다에서 항해할 때 흔들림이 덜하도록 선체의 폭이 매우 넓게 설계되어 있다. 선체는 폭이 넓기로 유명한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Arleigh Burke)급 이지스 구축함과 비슷한 수준이다. 덴마크 해군의 기함을 맡고 있는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선체 내부에 지휘통제소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스탠플렉스 임무 모듈은 4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20피트 표준 컨테이너(container)를 대신 탑재할 수도 있다.
기관
빠른 가속력을 대신하여 장거리 항해에 적합하도록 연비가 높은 디젤 엔진(Diesel engine)을 탑재한다. 디젤 엔진이 널리 보급된 유럽 국가답게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에 탑재된 직접 분사 방식 MTU 20V 8000 M70 디젤 엔진(11,000 마력)은 유럽 배출 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필요에 따라 4대의 디젤 엔진을 선택하여 가동하는 CODAD(COmbined Diesel And Diesel) 2축 추진 방식을 사용한다. 함수에는 방향을 전환하는 추진기(bow thruster)가 설치되어 있다. 최대 속도는 28 노트(knot)이며 15 노트의 속도로 9,000 해리(nautical mile)를 항해할 수 있다.
전투체계
네덜란드 해군의 데 제벤 프로빈셴급, 독일 해군의 작센급과 같이 대공 전투체계는 NAAWS(Naval Anti-Air Warfare System)을 탑재하고 있다. 참여한 국가의 의견 대립으로 인하여 NFR-90 계획이 중단된 이후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이 공동 개발한 대공 전투체계인 NAAWS는 SEWACO 전술정보처리체계를 중심으로 탈레스에서 개발한 APAR, SMART-L 레이더와 함대공 무장을 통합하고 있다. 덴마크 해군은 독일과 네덜란드 해군과 달리 APAR, SMART-L 레이더를 사용하면서도 전투체계는 자국에서 독자 개발한 C-Flex CMS(Combat Management System)를 채택하고 있다. Terma에서 개발한 C-Fles CMS는 분산형 처리 방식으로 작동하여 상용 전산 장비를 최대한 사용하여 비용을 절감하였다. 전투체계는 데이터링크(Link-11/Link-16), 위성통신을 사용하여 다른 함정이나 지휘통제소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대공 무장
다목적 전투함이면서도 함대 방공임무를 우선적으로 담당하는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SM-2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ESSM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한다. 함대 방공용 SM-2 함대공 미사일은 Mk.41 수직발사기(VLS, Vertical Launching System)에 32발이 수납된다. 발사된 다음 SM-2 함대공 미사일은 APAR 유도에 따라 목표물에 명중한다. 개함 방공용 RIM-162B ESSM 블록(Block) 1 함대공 미사일은 Mk.56 수직발사기에 24발(2×12)이 수납된다. ESSM 미사일은 발사된 다음 관성유도 방식으로 비행하다가 최종 단계에서 반능동식(semi-active)을 사용하며, 최대 사거리는 55km이다.
대잠 무장
함대 방공에 이어 두 번째 임무인 대잠전을 위해 함수에 ASQ-94 소나(sonar)를 탑재하고 있다. 적 잠수함을 식별한 다음 공격할 때 MU90 대잠어뢰를 2연장 324mm 어뢰발사관을 사용하여 발사한다. MU90 대잠어뢰는 능동/수동 음향 유도 방식을 사용하며 전기 방식으로 항적을 남기지 않고 29~50 노트의 속도로 목표물을 향해 주항한다. 최대 사거리는 25km 정도이다. 적 잠수함이 먼 곳에 있을 경우 탑재한 대잠헬기가 출격하여 공격할 수 있다.
대함 무장
NATO 표준 장거리 해상타격 무장인 RGM-84J/L 하푼(Harpoon) 블록 II 함대함 미사일을 4연장 발사관에 수납하여 모두 16발을 탑재한다. GPS 신호를 사용하여 비행하는 하푼 블록 II 미사일은 최종 단계에서 내부에 탑재된 소형 레이더를 사용하여 목표물을 확인하고 명중한다. 비행 속도는 마하(Mach) 0.85, 최대 사거리는 125km 정도이다.
함포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에서 눈에 띄는 특징이 바로 함교 앞쪽에 2문의 오토-멜리라(OTO-Melara) 3인치(76.2mm) 함포를 2단으로 배치하였다는 점이다. 아이버 휴이트펠트급은 슈퍼 래피드(Super Rapid) 함포를 탑재하며 분당 120발의 속도로 발사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는 16km이다. 한편 접근하는 대함 미사일에 대응하는 근접방어무장(CIWS, Close-In Weapon System)으로 콘트라베스(Contraves) 35mm 자동 기관포 1문을 헬기 격납고 위에 탑재하고 있다. 주포 이외에 접근하는 의심 선박에 대응할 수 있도록 4정의 12.7mm 기관총을 추가 설치할 수 있다.
대잠 헬기
덴마크 해군은 자체적으로 대잠헬기를 보유하지 않으며 공군에 소속되어 있다. 덴마크 공군은 오랫동안 영국제 링스(Lynx) 대잠헬기를 사용하였으며, 노후화에 따라 2016년부터 미국에서 MH-60R 대잠헬기를 도입하였다. 공군 소속 대잠헬기는 호위함에 고정 배치되어 있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파견된다.
동급함(아이버 휴이트펠트급 3척, 덴마크 해군)
함번
함명
착공
진수
취역
건조
비고
F 361
아이버 휴이트펠트 (IverHuitfeldt)
2009.6.2
2010.3.11
3012.2.6
OdenseShipyard,Lindø
현역
F 362
페터 빌레모에스 (PeterWillemoes)
2009.3.12
2010.12.22
2014.1.9
OdenseShipyard,Lindø
현역
F 363
닐스 율 (NielsJuel)
2009.12.22
2010.12.22
2014.8.21
OdenseShipyard,Lindø
현역
운용 현황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2004년에 3척의 건조 계획이 승인되었다. 2006년 12월 20일에 오덴세 조선소와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건조가 시작되었다.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의 건조를 진행하면서 선체 블록(block)의 제작을 덴마크와 외교 안보 동맹국인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와 협력하였다.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에서 제작한 선체 블록은 덴마크의 오덴세 조선소까지 견인되어 도착하여 최종 완성에 사용되었다. 모두 3척이 취역한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NATO 해군의 해상기동훈련에서 함대방공 임무를 맡아 활발하게 작전에 임하고 있다.
성능 개량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설계 단계부터 선체를 대형화하여 미래의 기술 발전에 적응하도록 여유 공간을 확보하였다. 취역 당시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호위함은 RIM-162 ESSM 함대공 미사일의 유도에 레이시온(Raytheon) Mk.93 Mod. 0 발신기를 사용하였다. 덴마크 해군은 Mk.93 Mod. 0 발신기를 대신하여 CEROS 200 함포 사격통제 레이더에 추가 기능을 부여하는 성능 개량을 2021년까지 진행한다.
2018년에 미국 정부는 SM-2 블록 IIIA 함대공 미사일의 덴마크 판매를 승인하였다. 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SM-2 블록 IIIA 함대공 미사일은 탄도탄 방어에 유용하며 향후 아이버 휴이트펠트급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원
함명 : 아이버 휴이트펠트급 함종 : 미사일 호위함(FFG) 표준 배수량 : 5,944 톤 만재 배수량 : 6,645 톤 전장 : 138.7m 전폭 : 19.8m 흘수 : 6.3m 최대 속도 : 28kt 항해 거리 : 9,000nm/15kt 승조원 : 100명(지휘통제소 요원 65명 추가 가능) 주기관 : CODAD 방식, MTU 20V 8000 M70 디젤 엔진 × 4(44,000 마력), 2축 추진 무장(미사일) : RGM-84J/L Harpoon Block II 함대함 미사일 × 8 SM-2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 32 RIM-162B ESSM Block I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 24 Mk.41 수직발사기(32 cell) Mk.56 수직발사기(24 cell) 무장(함포) : OTO-Melara 3인치(76.2mm)/62 함포 × 2 Oerlikon Contraves CIWS 35mm 기관포 × 1 무장(어뢰) : 324mm 연장 어뢰발사관 × 2 방어체계 : Terma 130mm 디코이 발사기 Mk.137 디코이 발사기(48 barrel) × 8 ESM/ECM : EDO ES 3701 레이더 : Thales SMART-L 3차원 대공 탐색 레이더 Thales APAR 대공 탐색/해상 탐색/사격통제 레이더 Terma Scanter 6000 해상 탐색 레이더 Saab Ceros 200 함포 사격통제 레이더 Terma Scanter 6002 항공기 유도관제 레이더 Furuno FAR-2117 항해 레이더 소나 : Atlas ASQ-94 전투체계 : Terma C-Flex CMS 헬기: 대잠 헬기 × 1
저자 소개
이재필 | 군사 저술가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군용기와 민항기를 모두 포함한 항공산업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해군 함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국내 여러 매체에 방산과 항공 관련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
덴마크해군의 초계용 프리깃함 Thetis급 (Stanflex 3000 type) 일번함 Thetis F-357함이 지난 2월 2일 독일 Kiel운하를 통과중입니다. 마지막 3장의 사진은 Kiel 운하를 통과한 Thetis F-357함이 2월 6일 북해로 출항하기 직전 모습입니다. 이 함정의 주임무는 어업구역 순시이며 상황에 따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함정으로 8기의 수직발사 Sea Sparrow 대공미사일발사기와 2연장 12.75 inch 어뢰발사기, 8기의 하푼미사일, 2기의 지역방어 램미사일등과 3기의 기만기 발사기및 견인 소너어레이, SLQ-25 Nixie등의 장착이 가능합니다.
Flyvefisken급 초계정은 덴마크가 14척을 건조한 다목적 함정으로 Standardflex 300 혹은 SF300급 이라고도 부릅니다. 선체는 FRP (fibre-reinforced plastic) 센드위치 구조로 되어 있으며 모듈식이라는 획기적인 건조방식을 적용하여 기본선체에 컨테이너화한 무장시스템을 교체함으로써 다양한 목적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컨테이너 교체에는 48시간이 소요되며 이렇게 변경을 함으로써 수행 가능한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색 -수상전투 -대점전(ASW) -기뢰 대응및 소해이무 mine countermeasures/minehunter -기뢰부설 minelayer -오염 통제
HDMS Støren P555호가 6월 9일 영국 Portsmouth항을 출항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는 3.5x3x2.5 m 크기로 1개는 앞갑판, 3개는 함교와 연돌뒤의 뒷갑판에 적재합니다. 수중 음파 탐지기, 레이더를 포함한 모든 장비가 표준으로 장착되며 C3I(command control and communication information)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1985년부터 95년사이 총 14척이 건조되었으며 그중 P556 함은 2006년 퇴역후 스크랩처리되었으며 Flyvefisken P550호와 Hajen P551 2척은 지난 5월 Lithuania에 판매되어 현재 11척이 덴마크해군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HDMS Støren P555호가 6월 9일 영국 Portsmouth항을 출항하고 있습니다.
주임무는 어업구역 순시이며 상황에 따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함정으로 8기의 수직발사 씨스패로미사일발사기와 2연장 12.75 inch 어뢰발사기, 8기의 하푼미사일, 2기의 지역방어 램미사일등과 3기의 기만기 발사기및 견인 소너어레이, SLQ-25 Nixie등의 장착이 가능합니다.
Type: Offshore Patrol Frigate Class: THETIS Class
Other Ships in Class: F 357 THETIS F 359 VÆDDEREN F 360 HVIDBJØRNEN
Built by: Svendborg Shipyard Ltd. Laid down: August 7 or 10, 1989 Launched: March 16, 1990 Commissioned: December 2, 1991 Decommissioned:In active service Pennant Number: F 358 Int'l Call Sign: OUEV
Displacement: 3,500 tons
Dimensions: Length:112.3 m Beam: 14.4 m Draught: 6.0 m
Complement: 61 men (+ accommodation for 12 "passengers") Range: 8,500 nm at 15.5 knots
Armament: 1 ea 76 mm Gun Mk M/85 LvSa 2 ea 37 mm Gun (salute) 4 ea 12.7 mm Heavy Machine Gun M/01 LvSa 1 ea Depth Charge Launcher Helicopter:1 ea Westland Lynx Mk. 80/91 After 2003 additional: 4 ea Stinger Lv M/93 (2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