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다 웅장해지는 폭포 소리 _ Huge Waterfall Sounds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 TOP5

 

 

[내 생애 꼭 가봐야 할 최애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폭포 BEST 7

 

숨겨져 있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폭포 Top 10

 

Gabriel's oboe with Iguazu Falls 가브리엘의 오보에 & 이과수폭포 HD

 

한반도 최고의 비경 ‘토왕성폭포’

 

 

 

 

[4K 고화질] 자연영상 | 바다영상 | 바다풍경 | 파도소리ASMR | 풍경영상 | 아름다운 바다여행 |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 | 영상소스 | 중간광고 없음 - 엔티비스튜디오

 

[4K 고화질] 바다가 보고싶다 ASMR / 마음이 힐링되는 바다 파도 영상 / 강릉바다 / 바다 파도 여행 / 풍경 / 한국자연 / 자연영상 / 랜선여행 / 언택트여행

 

 

André Rieu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TOSKANA

 

 

Daniel Kordan - 그린랜드에서 붉은 돛단배를 타고

 

KATICA ILLÉNYI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 Theremin

 

 

[위대한 폴모리아] 연주곡 20 THE GREAT OCHESTRA OF PAUL MAURIAT

 

▼ 플리트비스 호수 Plitvice Lake 크로아티아 Croatia

16개의 초롯빛 호수와 수백개의 폭포,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찬 수풀림으로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될만한 엄청난 풍광의 호수 관광지. 호숫가를 따라 끝내주는 하이킹 코스가 발달돼 있어, 하이킹 도중 사슴, 살쾡이, 멧돼지, 늑대, 곰 등의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다. ▼ 페이토 호수 Peyto Lake 캐나다 Canada

캐나다 알버타(Alberta)의 호수, 루이스(Lake Louise)는 원채 유명한 곳으로 세계 각국의 그림엽서에 등장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루이스 호수의 자매 호수 페이토 호수는 이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데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루이스 호수에서 Icefields Parkway를 따라 북쪽으로 45k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이 호수는 캐나다 록키 산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너무나 감동적인 곳이다 ▼ 아티틀란 호수 Lake Atitlan 과테말라 Guatemala

과테말라 해발 1.6km 고지대에 위치한 호수로, 3개의 거대한 화산에 둘러 쌓여 있다. 호숫가에는 작은 마야 시대 마을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화산 언덕에는 수많은 오크 나무와 소나무들이 가득하다. 호수의 크기가 워낙 광대해 한눈에 다 둘러 볼순 없고, 산으로 올라가면 기막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다. ▼ 로크 로만드 Loch Lomand 영국 스코틀란드 Scotland

 

마치 빅토리아 시대 영국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 주변에 중세시대 성들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성들은 7세기-14세기에 왕들이 사냥을 나왔을 때 쓰던 숙박 섬들은 시설로 알려져 있다. 호수 중간중간에는 섬들이 있는데, 이 섬들로 운항하는 배들이 있다. 워낙 작아 비가 오면 가라 앉는다. ▼ 가르다 호수 Lake Garda 이태리 Italy

가르다 호수는 이태리에서 가장 커다란 호수이자, 이태리 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남쪽 호숫가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온천과 리조트들이 가득하며, 유명한 조약돌 호변이 펼쳐져 있다. 북쪽 호숫가에는 거친 지형에 하이킹과 자전거를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가 마련돼 있다. 조약돌로 바닥이 깔린 주변의 예쁜 마을과 중세시대 성들도 대단한 볼거리. ▼ 아네시 호수 Lake Annecy 프랑스 France

프랑스령 알프스 산맥의 중심에 있는 놀라운 호수. 8월에 주변 풍광이 절정에 달해 이때 가장 많은 관 광객들이 몰린다. 수많은 프랑스인들이 이곳을 여러번 방문해 나만의 관광 코스를 개발해 놓기도 한다 ▼ 크레이터 호수 Crater Lake 미국 오레곤 UAS Ore.

수천년전 엄청난 화산 폭발로 생긴 호수로, 오레곤 주 국립공원의 보석 같은 곳이다. 침엽수림으로 뒤덮인 이 호수 주변은 높이 600m나 되는 어마어마한 절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기록돼 있다. 겨울엔 스키, 여름엔 하이킹이 인기. ▼ 마테손 호수 Lake Matheson 뉴질랜드 New Zealand

"거울 호수"라는 애칭이 붙은 뉴질랜드 남섬이 있는 호수는 마운트 쿡과 마운트 태즈만을 거울처럼 그대로 비추고 있다. 주변의 산림과 빙하, 국립공원 다리도 정말 아름답다. ▼ 블레드 호수 Lake Bled 슬로베니아 Slovenia

북쪽 산맥이 북풍을 막아주는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수. 호텔, 보트 등의 관광 시설도 잘 발달되어 있다.

 

Nothing Else Matters - Metallica - Violin & Guitar - Golden Salt

 

 

#21 해저 기차타고 영국에서 프랑스 넘어가기! 유로터널or채널터널

 

유로터널(Euro Tunnel), 영국에서 프랑스 칼레 -

 

댓글 0

잡학사전

2021. 12. 20.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Channel Tunnel

 

Channel Tunnel은  Folkestone (Kent, England, UK)과 Coquelles (Hauts-de-France, France)를 연결하는 50.46km(31.35mi) 철도 터널로

 Dover해협의 영국해협 아래에 있다. 그것은 영국섬과 유럽 본토 사이에 유일한 고정된 연결로이다. 가장 낮은 지점에서는 해저 아래 75m깊이, 해발 115m이다. 이 터널은 37.9㎞의 세계에서 가장 긴 수중 구간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철도 터널이다. 터널을 통과하는 열차의 속도 제한은 시속 160km이다. Channel Tunnel은 Getlink 회사에 의해 소유 및 운영되는 종전 "Groupe Eurotunnel"이다

.

이 터널은 고속 Eurostar여객열차, 도로 차량용 유로터널 셔틀,국제 화물 열차를 운행한다. 이 터널은 프랑스의 LGV Nord의 고속 철도 노선과 영국의 고속 1호선과 end-to-end를 연결한다. 2017년 철도 서비스를 통해 1,030만명의 승객과 122만톤의 화물을 운송했으며, 셔틀은 승객 1,040만명, 자동차 260만대, 51,000명의 버스, 160만대의 트럭(2,130만 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Dover항을 통해 1,170만 명의

승객, 260만대의 트럭, 220만대의 자동차와 비교된다. 

 

Cross-Channel고정 링크를 구축할 계획은 1802년초에 나타났으나 국가 안보의 타협에 대한 영국의 정치 및 언론의 압력은 터널을 구축하는 시도를 방해했다.  터널을 건설하는 초기 실패 시도는 19세기 후반에 영국 정부에 의해 영국 측에 만들어졌다. 유로터널이 주최하는

최종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1988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94년에 문을 열었다. 1985년에 55억 파운드에 달하는 예산은 당시 가장 비싼

건설 프로젝트가 제안되었다.이 비용은 마침내 90억 파운드(2019년 160억 파운드에 상당)에 달했으며, 이는 예상 예산을 훨씬 뛰어넘었다.

터널은 건설 이후 몇 가지 기계적 문제를 경험했다. 화재와 추운 날씨 모두 일시적으로 작동을 방해했다. 

적어도 1997년 이후, 터널을 통해 영국에 불규칙하고 문서화되지 않은 불법 입국을 원하는 칼레 주변의 이민자들의 집계는 그들이 도망치거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땅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찾고 함께 억제와 대책을 촉구했다.

 

A grandiose project with an unusual history
Satellite image of the English Channel
Project of the first tunnel across the English Channel
A note about one of the projects of the bridge over the strait in a pre-revolutionary newspaper for 1890
Channel Tunnel Project
Tunnel concept art, 1960s
Only trains run through the tunnel
Crossing cars through the tunnel is also possible
Construction proceeded at an accelerated pace.
The completion of the tunnel construction was accompanied by a loud celebration

 

 

 

 

 

 

 

 

 

 

 

 

 

 

 

 

 

동화같은 신비의 섬 구경 하세요

 

 

 

 

 

동화같은 신비의 섬 구경 하세요.

 

 

 

동화같은 신비의 섬 구경 하세요.

 

 

동화같은 신비의 섬 구경 하세요.

 

 

 

 

 

 

 

동화같은 신비의 섬 구경 하세요.

 

 

 

 

 

 

 

 

 

 

동화같은 신비의 섬 구경 하세요.

산과 호수에 펼쳐진 환상적인 설경

 

 

 

산과 물...두 요소의 놀라운 조합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높여준다.

 

 

 

산과 호수가 어울린 배경 사진들

 

 

 

 

 

 

 

 

 

 

 

 

 

 

 

 

 

 

 

 

 

 

 

 

 

 

 

 

 

 

 

 

 

 

 

 

 

 

 

 

 

 

 

세계의 아름답고 신비스런 폭포

 

 

山峻崖谷險 산은 몹시 가파르고 골짝은 험해

上下靈湫深 위아래로 깊어라 신령한 용추(龍湫)

飛雪瀉兩間 쏟아지는 물줄기 눈이 휘날려

爽氣浸衣襟 상쾌한 기운이 옷에 스미네

臨流坐舒嘯 물가에 앉아서 휘파람 부니

愧我常陸沈 홍진 속의 내 신세 부끄러워라

奔雷殷地脉 진동하는 천둥소리 땅을 울리니

神物藏潭心 신물이 못 속에 숨은 거로세

奇巖積如鐵 기이한 바위는 철(鐵)이 쌓인 듯

茂木生成林 나무는 절로 나서 숲을 이뤘네

題詩汚石面 시를 써서 돌 낯을 더럽히자니

恐見人攸箴 사람이 나무랠까 두렵군 그래

蕭灑儀曹郎 티끌 없는 의조의 저 낭관(郞官) 보소

耿耿抱丹忱 가슴 가득 단심(丹心)을 품어 있구려

憂民力不逮 백성을 걱정컨만 힘이 못 미쳐

慷慨有悲吟 강개히 읊조리네 슬픈 노래를

民方遇湯旱 백성들 탕 임금의 가뭄 겪고 있으니

望爾作說霖 바라노라 부열(傅說)의 장마가 되오권근,

<배 동년(裵同年)과 함께 박연(朴淵)에 노닐면서 그의 시에 차운하다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박연폭포

 

 

廬岳瓌觀天下知 여악의 장관은 세상이 다 알지만

削成鐵壁千尋壯 철벽을 깎아 만들매 천 길이 웅장하고

倒瀉銀潢一派垂 은하를 거꾸로 쏟으매 한 갈래가 드리웠다

數里晴空飛雹亂 몇 리의 맑은 하늘에는 나는 우박이 어지러운데

雙崖白日怒霆馳 두 벼랑에는 한낮에 성낸 우레가 달린다

天磨昨夜山靈泣 어젯밤 천마산의 산신령이 울었는가

偶向先生坐右移 우연히 선생 앉은 자리로 향해 보내도다.

이승소(李承召), <제박연폭포도(題朴淵瀑布圖)>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橫空積翠千萬峯 공중에 비낀 산천 만 봉우리라

一一削出金芙蓉 일일이 금부용을 깎아 낸 듯

鐵甕深貯玻瓈淸 쇠독에 유리물을 가뜩 담아 두고

玉峽倒注銀河傾 옥협에 거꾸로 쏟고 은하수를 기울이는 듯

跳珠噴玉隨亂沫 뛰는 구슬, 뿜는 옥이 거품을 내며 어지럽고

日光紫電紛相掣 햇빛, 자주 번개가 맞부딪쳐 반사하네

欲與琴高騎魚龍 금고와 함께 어룡을 타고

一笑拍浮懸流中 웃으며 푹포 속에 둥실 뜨고 싶어라

固知眞宰洩精怪 알쾌라, 대자연이 정괴를 누설하여

驚倒群兒心目隘 속이 좁은 아이들을 놀래려고 함인 줄

從前坎蛙莫謾誇 종전의 우물 안 개구리 허튼 자랑 말거라

發覆醯鷄欣一快 술독의 꼼틀벌레가 뚜껑 활짝 젖혔네

平生信目不信語 평상에 눈만 믿고 말을 믿지 않노니

未必廬山遽如許 여산도 과연 이만하지 못할 듯

當時玉輦經行地 당시에 옥련이 지나신 곳에

古木蒼藤迷處所 고목과 등덩굴이 얽혀 있구나

眼窮飛鳥寄冥搜 새 나는 곳까지 바라다보며

回頭往事雲悠悠 지난 일 생각하니 머나먼 구름

胷中有詩道不盡 가슴속에 있는 시를 다 말 못하니

安得喚取謫仙相追遊 어쩌면 이 적선(이태백)을 불러다가 함께 노닐꼬

허침, <박연여경숙기지대허자진동부(朴淵與磬叔耆之大虛子珍同賦)>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時春山氣佳 봄 되니 산 경치 아름답기도 한데

谷鳥如喚客 골짝에 새들은 사람을 부르는 듯

幽尋協宿想 깊숙한 곳 찾으니 옛 상상과 맞는데

勝賞欣新獲 좋은 경치 구경하니 새로운 소득이라오

沈沈古雙湫 깊고 깊은 두 줄기 못

欲近悚心魄 다가서니 심신이 송연해지네

神物襲重泉 용은 깊은 못에 살고 있고

飛湍下千尺 나는 물줄기 천척이나 내려오네

泓澄瀉雲天 깊고 맑음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

蕩漾動林石 출렁임은 숲과 돌이 움직이는 듯

義責甘施鞭 의로운 꾸짖음은 채찍을 달게 받겠고

冥期契聞笛 깊은 우정은 피리소리 듣는 것과 같네

交感由情衷 이 우정 진정에서 나왔으니

奚云幽明隔 어찌 유명이 다르다 하랴

采采巖中花 바위 사이에 핀 꽃 꺾고 꺾어

持以侑泂酌 이것으로 술잔을 권하노라

嘉澤戒屯膏 아름다운 혜택 아끼지 말아다오

吾民藝麰麥 우리 백성 모맥을 심었으니

이제현, <박연(朴淵)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靈湫隱隱深成臼 영추는 은은하게 깊이 우묵 패었고

其下蒼屛如甕剖 그 아래 푸른 절벽은 쪼개진 항아리 같은데

飛潢一派殷遠空 나는 은하 한 가닥이 먼 공중에 진동해라

乾竇沈沈銀漢逗 서북쪽이 침침하게 은하수가 머물러 있네

昔我尋眞三弟兄 그 옛날 우리 세 형제가 신선을 찾을 적에

與客一人爲四友 나그네 한 사람과 함께 사우가 되었는데

風騷話本落人間 풍소에 관한 얘깃거리가 인간에 떨어지니

晴晝空堂雷雨吼 맑은 대낮 빈 집에 천둥 비가 몰아친 듯하였네

耦立松前巾屨同 소나무 앞에 나란히 서매 건구가 똑같았으니

試問何者當時吾 묻노라 그 당시에 어떤 사람이 나였던고

巢崖水鶴今無見 절벽에 둥지 튼 학은 지금 보이지 않으니

來往靑田長幾雛 청전산을 왕래하며 새끼를 몇 마리나 길렀는고

이항복, <제박연도(題朴淵圖)>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萬尋澄澈靑銅鏡 만 길의 맑은 물 청동의 거울이요

千尺逶迤白玉虹 천 척을 두른 백옥의 무지개라

怪底古今流不盡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흐르는게 이상한데

層巖直上是龍宮 층암의 바로 위는 이 용궁이라네.

이제현, <송도팔경시> 中 '박연폭포'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日照群峯秀 해가 비추니 뭇 산봉우리가 빼어나고

雲蒸一洞深 구름이 끼어 있으니 한 골짜기가 깊도다

人言玉輦昔登臨 사람들 말로는 옛적에 옥가마가 여기 왔다는데

盤石在潭心 반석이 소 복판에 있네

白練飛千尺 천 척으로 솟구치는 흰 비단

靑銅徹萬尋 만 발이나 내려간 청동의 절벽

月明笙鶴下遙岑 달 밝으면 신선 태우고 먼 봉우리에 내려온 학이

吹送水龍吟 물 속의 용이 울려내는 소리를 불러 보낸다.

이제현, <송도팔경시> 中 '박연폭포'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旱之太甚, 乃至于今, 嘉穀將盡, 哀此蒼黔. 未知獲戾, 危懼實深. 惟神之靈, 閟其在淵, 能雲以雨, 澤于普天. 玆勤再瀆, 修祀益虔. 于山之秀, 于水之漪, 爲壇以級, 象而敬之, 庶神昭格, 興雨祁祁. 惟人有食, 神亦有依.]

 

한재가 매우 극심함이 오늘에까지 이르러 귀한 곡식이 다하려는데 이 백성들이 가엾기만 합니다. 죄를 얻은 이유를 알지 못하니 위태하고 두려운 심정은 실로 깊습니다.

바라건대 신령께서는 고요히 못 속에 잠겨서 능히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내려서 넓은 천하를 적셔 주소서.

에 거듭 신을 번거롭게 하오니 제사를 드림이 더욱 경건하나이다.

산이 높은 곳과 물의 가장자리에 등급에 따라 제단을 쌓아 공경히 받드오니 신명께서는 밝게 이르시어 비를 성대하게 내려주소서.

사람이 먹을 것이 있어야 신도 역시 의지함이 있으리이다.

박연폭포의 화룡(畵龍)에게 고하는 변계량의 기우제문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一種淸潭上下分 한 줄기 맑은 못이 위아래로 나눠지고

春山雨後氣氤氳 비온 뒤 봄산은 기운이 평화롭네

崖崩瀉下千堆雪 비탈이 무너지듯 눈무더기 쏟아지고

日照蒸生五彩雲 해 비추니 뭉게뭉게 오색구름 피어나네

石底尙知龍自蟄 돌 밑엔 상기도 신룡(神龍)이 숨었겠지

岡頭應有鶴離羣 산마루엔 학이 무리를 떠나와서 있으리

玆遊滌盡紅塵迹 이 걸음에 홍진을 깨끗이 씻었으니

始信奇觀愜素聞 평소의 소문이 이제야 믿어지네

권근, 박연(朴淵)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朴淵之水雖逆流 박연의 물이 비록 역류라 하나

我欲探勝四顧頻回頭 나는 탐승하고자 사방으로 머리 돌렸다

盤石澄潭瀉急湍 반석 위 맑은 소가 급수로 쏟아져

千尺素霓橫其間 천 척 흰 무지개가 그 사이에 비꼈다

下有嵌竇不測底 아래는 뚫린 돌 호박[嵌竇]의 밑바닥 측량할 수 없고

浸坤軸深連柢 아마 거기는 지축에 깊이 들어가 뿌리 박았으리

 

龍潛抱寶本此托 여의주를 품은 용은 원래 이런 데 의탁하나니

瑠璃影動雷殷壁 유리에 그림자 움직이고 우레는 절벽에 울린다

仰見銀漢空中懸 쳐다보면 은하수가 공중에 달렸으니

知是三淸別洞天 이것이 삼청(三淸) 별세계로구나.

却立惆悵復沈吟 물러서서 슬퍼하며 다시 침음하니

輦遊往事從誰尋 선왕의 노시던 지난 일을 뉘에게 물을꼬

松杉颼飀日照淵 솔바람 솨솨 불고 해는 소에 비치며

澗谷馥郁浮祥煙 골짜기 자욱하게 상서로운 연기 뜬다

肅然笙鶴時時過 신선되어 간 선왕이 피리 불며 학을 타고 때때로 지나는 듯

幾人縱賞趨山阿 몇 사람이 구경하러 산 언덕에 올랐던고

長歌短歌或作記 긴 노래 짧은 노래 더러는 기록도 하며

竸欲形容盡奇異 이 기이한 경치 다투어 묘사하려 한다

喜予生得山水邦 내가 산수의 나라에 난 것이 기꺼워

觀了好山與長江 좋은 산 다 보고 장강도 보았건만

樂哉此瀑布奇歟梃作主 기절한 이 폭포 그 중에 더욱 기특

卓爾冠今古 고금에 으뜸가는 것 좋아라

願及未老春風時 늙기 전 춘풍 시절에

駕言載酒遊無期 술 싣고 끝없이 놀아볼까 하노라

성사달, 담암이 박연 폭포의 노래를 지어서 보여주므로 차운하여

[淡菴作朴淵瀑布行示之次韻]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一派長川噴壑壟 한줄기 긴 하늘을 바위 끝에 뿜어내니

龍湫百仞水叢叢 폭포수 백길 물소리 우렁차구나

飛泉倒瀉疑銀漢 나는 물줄기 거꾸로 쏟아져 은하수 되니

怒瀑橫垂宛白虹 성난 폭포 달래는듯 완연한 흰 무지개

雹亂霆馳彌洞府 어즈러운 물 벽력 골짜기에 가득하고

珠○玉碎徹晴空 공이에 부서진 구슬같은 옥이 창공에 맑으니

遊人莫道廬山勝 나그네여, 여산이 좋다 말하지 말라.

須識天磨冠海東 천마산이야말로 해동의 으뜸일지니.

황진이, <박연폭포>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危乎高哉 위험하게도 높다,

因達之岩水北流 인달바위에 물이 북으로 흐름이여

窮源我欲登岩頭 근원 찾아 나는 바위 머리에 올랐지

鏬吸泉泉激湍 틈새기가 샘을 빨아들이고 샘은 격류가 되니

湍流湊壑落雲間 구렁으로 모인 격류가 구름 사이에 떨어지도다

匯爲石湫鉢無底 괴어서 돌 웅덩이되니 밑바닥 없는 사발처럼

鉢中盤石作根柢 사발 속엔 반석이 뿌리가 되어 있다

人言神物之所托 남들이 말하기론 이는 신물(용)에 의탁한 바라는데

宏蓄淸深瀉石壁 맑고 깊은 굉장한 소리로 석벽에 쏟아져 내리는구나

壁立斷崖千仞飛流懸 석벽은 천 길 깎아지르고 비류는 거기 걸렸으니

有如銀漢來靑天 마치 은하수가 청천 위에서 오는 것 같도다

隱空似聽水龍吟 창공을 울리는 음향, 용의 읊조림을 듣는 듯

珠舂玉碎颼飀兮萬尋 진주 찧고 옥 부숴 쏴쏴 만 길 높이로다

龍應抱寶潛其淵 용을 보물을 품고 그 못에 누웠는지

陰壑白日常雲煙 음침한 골짜기는 낮에도 항상 구름이요 연기로다

嘗聞玉輦此經過 일찍이 듣기에 임금의 옥연 여길 지나셨다니

朴人定是考槃阿 박가 사람은 진정 은사였던가보다

只今名字傳不記 지금 그 명자 기록에 전하지 않는데

二賢緩急說神異 두 분[二賢]의 완급설이 신기하고 이상하도다

誰云走派背吾邦 뉘라서 이 물줄기 나라를 등졌다느뇨

百里邅廻西入江 백 리를 빙 돌아 서로 강에 들거니

江潮朝時客揖主 강에 아침 조수[潮] 오를 때면 손이 주인에게 인사드려

北去人物來如古 북으로 가던 인물 옛 같이 오나니

去亦一時來一時 가는 것도 한 때며 오는 것도 한 때라

盛明千載風雲期 좋은 시대 천 년만의 풍운의 기회로다

백문보, <박연폭포행(朴淵瀑布行)>

[출처] 박연폭포 예찬한 시부(詩賦) |작성자 ohyh45

 

 

 

 

 

 

 

 

 

놀라운 얼음낚시

 

영하20도 얼음을 전기톱으로 뚫었더니 생기는 일

youtu.be/NrRvmmPL0oY

 

두꺼운 얼음 깨고 들어가  초대형 잉어를 잡아보자

youtu.be/FVcrIE8FGzs

 

얼음낚시 진짜 재밌게 하고 왔습니다. 이 추운날 보기 딱좋은 얼음낚시 패키지!

youtu.be/pGSWC_mqtkU

 

https://youtu.be/dqG6Fma9j9w

 

<!-BY_DAUM->

여름바다!!! 나만믿고 따라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추천 어촌체험마을

짭조름한 매력에 푹~! 경남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 있는 다대어촌체험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자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등급 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너른 갯벌로 유명한데, 푹푹 빠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잘 다져진 것이 특징이다.

다대어촌체험마을 개막이체험

갯벌 체험은 마을 앞바다에 물이 빠질 무렵부터 2시간가량 이뤄진다. 시작은 개막이 체험이다. 개막이는 갯벌에 소나무 말뚝을 박고 말뚝을 따라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이다. “엄마! 바닷물이 사라져요!” 아이들은 썰물을 틈타 허리를 굽히고 바다 밑을 살피며 손낚시의 묘미를 느낀다.

조개 캐기와 고둥 잡기 프로그램물고기를 잡은 아이

개막이 체험에 이어 물이 완전히 빠져나간 갯벌에서는 조개 캐기와 고둥 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 게다. 발이 움직여!” 아이들은 바다 생물을 채취하며 자연 생태계의 신비함과 중요성을 배운다. 단, 어자원 보호를 위해 조개류 채취는 어른 1kg, 소아 및 유아 300g으로 제한된다.
마을 앞바다에서 즐기는 선상낚시와 통발 체험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통발에다 미끼를 넣어 하루 정도 바다에 던져놨다가 건져 올리는 통발 체험은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개막이 체험중인 아이들조개를 캐는 가족

다대마을은 체험을 위해 잠깐 들러도 좋지만, 하룻밤 묵어가면 더할 나위 없다.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따라 산책하고,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맛이 특별하다. 해안선을 따라 나무데크를 설치해 아이들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도 매력적이다. 올해 완공된 ‘다대휴양마을펜션’과 폐교된 다대초등학교를 개조해 문을 연 ‘다대마을 기업휴양관’이 대표적이다. 다대휴양마을펜션은 4인실, 8인실 등 모두 20개의 객실이 있어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다. 다대마을 기업휴양관은 최대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실도 갖추고 있어 워크숍 등 단체여행에 추천할 만하다. 단체여행 시 마을 부녀회에서 만든 식사를 1인 7000원에 준비해준다.

조개공예체험중인 가족조개공예체험다대어촌체험마을

다대어촌체험마을
-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1길 6
- 문의 : 055-633-1064 / www.dadaeri.co.kr
- 체험프로그램 : 대인(17세 이상) 1만원, 소인 (8세~16세) 8000원, 유아(25개월~7세) 7000원
   ※ 호미 및 바구니 대여요금 포함. 장화 대여 2000원 별도. 주말은 준비 물품이 조기 소진되므로 사전 준비 필수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펜션(4인 기준) 비수기 주말 10만원, 성수기 12만원

손맛도 입맛도 짜릿!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양양 수산마을은 아름다운 항구 수산항을 품은 마을이다. 수산항은 동해에서 가장 큰 요트 마리나이기도 하다. 스노클링부터 크루즈 요트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투명카누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카누를 타고 맑은 바다 위를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간다.

수산마을 투명카누

“자, 아빠가 하나 둘 셋 하면 다 같이 노를 젓는 거야” 운동회 날처럼 구령에 맞춰 힘껏 바다를 밀어낸다. 처음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던 카누가 바위 사이를 요리조리 금세 빠져나간다. “아빠! 바다 안에서 불가사리가 막 움직여요” 처음엔 카누에 겁을 내던 아이도 어느새 바다 탐험에 재미를 느낀다.

투명카누 체험선상낚시물고기를 낚은 아이

투명카누에 이어 도전할 체험은 선상 낚시다. 망망대해로 뻗어가던 배의 시동이 꺼지고, 가자미가 잘 잡히는 곳이라는 선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배 가장자리를 따라 준비된 낚싯대를 꺼내 지렁이 미끼를 끼워 바다에 풍덩 던져 넣는다. 팽팽한 낚싯대 끝에서 파르르한 떨림이 전해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모두가 열심히 잡은 가자미는 그날 저녁 밥상에 올라온다. 조금 큰 가자미로는 매운탕을 끓이고, 작은 녀석들은 회나 튀김으로 먹는다. 제 손으로 잡은 물고기가 반찬으로 나오는 게 신기한지 점심때는 생선 먹기 싫다고 투정 부리던 아이들도 좋아한다.

문어빵 만들기 체험중인 가족문어빵

문어빵 만들기도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체험이다. 4인 1조로 테이블에 둘러앉아 예열시켜 둔 동글동글한 빵틀에 반죽을 반만 붓고 문어와 준비된 재료를 취향대로 넣는다. 나머지 반죽을 틀에 넘치지 않을 만큼 붓고 익기를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동글동글 굴려주면 완성. 처음엔 동그랗고 예쁘게 굴리는 게 쉽지 않지만 점점 요령이 생겨 동그랗고 노릇하게 구워진다. 체험이 끝나면 마을 산책에도 나서보자. 수산항은 양양 포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마을은 그리 크지 않다. 마을 끝자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와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700m 길이의 북방파제와 240m 길이의 남방파제가 보인다. 전망대까지 오르기 힘들면 수산항 위판장 2층 전망쉼터에 가보자.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항구가 제법 넓게 보인다.

수산어촌체험마을수산항

수산어촌체험마을
- 주소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 문의 : 033-673-3677 / susan.seantour.com
- 체험프로그램 : 투명카누(30분)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 / 선상 낚시 1인 3만원
  문어빵 만들기(4인 기준) 1판 16개 1만4000원, 2판 32개 2만원 / 크루즈 요트(1시간, 5인 이상) 1인 3만원

출처 : 청사초롱
글 : 조혜원(여행작가)
사진 : 조혜원, 한국어촌어항협회 제공
취재협조 : 해양수산부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하기  추천부탁드립니다 .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온 누리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