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의 기

하늘과 천체의 기는 인간과 다른 생명체에 영향을 주는 기후(氣候)에 영향을 미친다. 우주의 기는 우주의 에너지이며 천체(태양, 달, 별들)의 에너지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태양의 기인 양기(陽氣)다. 이것이 없으면 지구상에 어떤 생명체도 성장을 할 수 없게 된다.

 

★ 아침의 햇살이 가장 좋다. 동쪽의 문과 창, 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양기(陽氣)를 흡수해야 한다. 서쪽으로 비치는 황혼의 햇살은 기피한다. 이것은 성장과 번영의 기운을 훼손하는 요인이 된다.

 

2. 땅의 기

땅의 기, 즉 지기(地氣)가 원래 풍수의 영역이다.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우주 공간의 사물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천기(天氣)는 아직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땅의 경우는 다르다. 지기(地氣)의 특징은 장소에 따라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주고 신체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있다. 응당 건조하고 불모지인 곳보다는 생동적이며 자양분이 많은 곳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된다.

 

사람은 지기를 받기 위해서 잠을 자는 것이지 잠을 자기 위해서 지기를 받는 것은 아니다. 잠을 잘 때는 온몸을 바닥과 가장 많이 밀착시켜서 땅의 기운을 받아들인다. 사람이 잠들어 있는 상태는 가사(假死)상태 즉,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방어능력 상실된다. 어떤 위험이나 자신을 공격하려는 상대에 대한 대항력이 없어진다.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곧 명당이다. 피곤이 좀체 풀리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면 잠자리를 몇 번 옮기면서 장소 각각의 지기(地氣)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기는 층수와 상관이 없다. 고층 건물의 1층과 꼭대기 층의 지기는 동일하다. 음택(陰宅), 즉 유체를 매장하는 묘 터를 정할 때는 지기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양택(陽宅)에서 중시하는 “형세나 좌향(방위)”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

 

3. 거주 공간의 기
거주 공간과 그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기가 상호 작용하는 하는 현상에 대해 풍수는 깊이 관여한다. 집과 식구들이 서로 상승적으로 거주공간의 기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형성되는 기가 끊임없이 거주자들의 에너지, 행동, 나아가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집은 오랜 기간 행복과 행운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기도 하며 반대로 기회를 잃게 하고 삶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내부 공간의 기를 고양시키는 처방이 필요하다(이 책의 다음 장인 ‘Getting into`편에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가령 부부나 고부간의 갈등이 심각하다면 거주 공간은 불안한 기운으로 휩싸이게 된다. 이것을 정화시키는 방법은 방위풍수에 의한 공간의 재배치로 극복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그것이 구조적으로 불가한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서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상책이다. 한편 어둡고 좁다란 복도에서는 기의 흐름이 억압되고 속박되므로 거주인 들의 성공 기회는 단절되기 십상이다. 이런 장소에는 조명과 거울을 이용하여 공간을 밝히고 넓히는 처방이 필요하다.

 

★ 가옥의 기는 부드럽게 흘러야 한다. 문과 창문이 일렬로 나 있다면 기의 흐름이 빨라진다. 이때는 속도를 조절하는 풍경을 걸어두는 게 좋다. 기둥이나 대들보의 모서리, 사물의 뾰족한 부위로 기는 집중된다. 집중된 기는 살기(殺氣)로 변하여 거주인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맞은편에 거울을 달아 기를 반사하거나 위협이 되는 물체 앞에 화분 등을 놓아 살기를 차단하는 처방이 필요하다.

 

★ 복가(福家:이상적인 거주 공간)의 기본 형태는 기가 가운데로 집중되는 구조를 말한다. 이것은 내부 평면의 중심점이 쉽게 정해지는 구조와 같은 의미다. 즉 정방형이나 직사각형의 반듯한 공간이 중심점을 잡기 쉽다. 공간의 기운이 중심점에 집결되는 것이다. 더 이상적인 구조라면 피라미드(pyramid)의 형태다. 한 눈에 보아도 기가 공간의 중심점에 집중되는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최근에 ‘피라미드에너지’라는 신비한 현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고 관심이 높다. 이것은 이미 ‘양택풍수’에서 오래 전부터 명시해 온 사항이다.

 

‘피라미드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유익한 파장은 더욱 증폭시키지만 유해한 파장은 피라미드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익한 에너지로 인해 무력화되거나 중화된다는 점에 있다. 그래서 수맥파나 지전류파, 전자파 등의 유해 파장은 피라미드 내에서는 자연 소멸되는 특성이 있다. 이것은 곧 가상학(家相學)의 새로운 발전과 영역을 의미한다. 소위 명당(明堂)을 찾아 나서야 하는 사전 절차가 불필요해 짐을 예고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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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  추천 0 조회 57 22.06.01 10:52 댓글 0

 

 

집 안에 흐르는 좋은 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들어보셨나요? 풍수지리는 지형이나 방위, 환경이 인간과 이루는 조화로, 기의 흐름을 원활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집 안에 좋은 기의 흐름만을 유지하는 방법! 재미와 더불어 알면 도움이 되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팁! 위매치인테리어에서 알려드릴게요.

 

 

"시공 시, 거실은 통풍이 잘 되도록 고려하기!"

거실은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거실은 가족의 화목과 부를 좌우한다고 해요.
특히, 거실로 들어오는 빛과 바람이 통풍이 잘 되도록 시공과 가구 배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소파나 가구 등이 창문을 가리지 않도록 배치해주세요! 또한, 거실에 전신 거울은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고 하니! 거실에 전신 거울 놓는 것은 피해주세요.

 

 

"현관은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스타일 선택 하기 "

처음으로 집을 맞이하는 공간은 현관! 현관을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주어야 우리 집에 행운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조명 역시 밝게 비춰줄 수 있는 것으로 설치해주는 것이 좋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나 베이지 톤은 현관을 더욱 화사하게 도와준답니다. 현관이 어둡고 거실과 공간 구분이 안되어 있는 집일 경우, 깔끔한 슬라이딩 도어로 현관과 실내를 구분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요즘은 현관 인테리어와 중문 인테리어가 인기인 만큼, 집에 들어올 때부터 기분 좋은 스타일을 연출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꽃이나 식물 두기"

요즘은 식물을 활용해 집을 꾸미 때 많은 분들이 활용하세요. 현관에 식물을 두면 출세운이 좋아지고, 거실에 꽃병을 두면 연애 운이 상승하고, 꽃 그림이라도 걸어두면 가족이 화목해진다고 해요. 또한, 집안의 온도와 습기를 잡아주는 식물은 인테리어 시에도 활용하기 좋고, 풍수지리적으로도 훌륭하답니다. 특히나 식물 중에서 잎이 넓은 관엽식물은 잎이 무성하고 넓어, 집안의 금전운과 길흉화복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준다고 하니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주방은 천연 우드,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 활용하기"

주방을 우드를 활용할 시, 금전운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해요. 싱크대, 가구, 벽면 등 원목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또한, 주방에서는 불과 물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해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는 서로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날카롭고 뾰족한 주방 조리 도구는 서랍이나, 주방에 들어왔을 시 한눈에 보이지 않도록 놓아주세요. 조리도구는 사람에게 나쁜 기운을 선사하니 가족들의 눈에 잘 안보이는 곳으로 배치해주세요.

 

 

"욕실은 깨끗, 정갈하게! 더러움 정화를 돕는 레드 스타일 고려하기"

욕실은 각종 배수구와 기가 빠져나가는 길목이라고 불려요. 특히나, 집에서 재물의 기운이 가장 빠져나가기 쉬운 장소라고 하니,
청결과 함께 욕실 이용 후 문 닫기, 변기 뚜껑 닫기 등과 같은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또한, 욕실은 습기 관리를 위해 젖은 수건을 방치하지 말고 제거에 좋은, 식물이나 향초, 디퓨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물의 기운을 완화하고 제거할 수 있는 위와 같은 방법들을 활용해보세요!

더불어, 강렬한 레드 칼라는 풍수지리적으로 시각적인 더러움을 정화해줘요. 전체적으로 레드 칼라는 눈이 너무 피로할 수 있으니, 부분마다 포인트로 꾸미는 것이 좋아요.

 

 

국립현충원: 제왕지지 창빈 안씨묘,

현충원 최고 명당, 대통령도 국가유공자도 아닌 이 여성

#한국의명당

조회수 17,432회조회수 1.7만회

2021. 4. 16.

[중앙일보] 입력 2021.04.16 05:00 수정 2021.04.16 09:11

안충기 기자

 

 

 

그림=안충기,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한국의 명당]
심재학당과 함께 하는 풍수답사 (1)
"장흥 묘지는 풍수상 좋은 땅이 아니오"
그녀가 죽은지 1년 만에 이장을 한 뒤
손자부터 줄줄이 임금에 오르는데
대통령들 묘보다 명당인 이곳은 …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보통 시민들에겐 ‘동작동 국립묘지’라는 표현으로 더 익숙한 곳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이 잠들어 있다. 1955년 7월 국군묘지로 조성되었다가,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군인이 아닌 유공자들도 안장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등 대통령들과 각계 저명인사들도 묻혀 있다.
현충원은 그런 남다른 의미를 가진 만큼 국가에 충성을 약속하는 정치인들이 선거 당선 등 특별한 날에 찾아가 마음을 다잡거나 정치적인 메시지를 알리기도 한다.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요즘 같은 봄날엔 참배객뿐 아니라 상춘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동작대교 남단 노을카페에서 본 현충원 전경. 왼쪽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관악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강과 만나는 곳에 있는 현충원은 인근 동작대교 위에서 보면 그 전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눈에 들어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순국 영령들의 올곧음을 상징하듯 자로 잰 듯 반듯하게 전개된 끝도 없는 묘지 행렬이 보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든다.

셀 수 없이 많은 묘지 중 ‘국가유공자’라는 원래 취지와는 전혀 다른 묘지가 하나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선 시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묘지다. 바로 창빈 안씨(昌嬪 安氏) 묘. 무슨 사연이 있을까.

동작동 현충원에서 최고 명당으로 알려진 창빈 안씨 묘.

 

경내 한가운데쯤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창빈 안씨 묘역’이란 안내표지가 있다. 여기서 30m쯤 올라가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무덤 하나가 단아하게 자리 잡고 있다. 묘지로 가는 오솔길에 서 있는 신도비(神道碑)는 1550년경에 이 묘가 조성됐음을 알려준다. 현충원보다 400년이 더 됐다는 얘기다. 창빈 안씨가 사실상 이 구역의 본토박이 터줏대감임을 말해주는 셈이다.


창빈 안씨는 누구일까. 창빈은 조선 선조 임금의 할머니다. 연산군 5년(1499년)에 태어나 아홉 살 때인 중종 2년(1507년) 궁녀로 뽑혔다. 스무 살 때 중종의 총애를 입어 영양군, 덕흥군, 정신 옹주 등 2남 1녀를 낳았고, 1549년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는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하던 시기였다. 중종이 죽고(1544년) 다음 임금인 인종이 즉위 1년도 안 된 31세의 나이에 죽자(1545년), 인종의 이복동생인 명종이 왕위에 오르는데 그도 34세에 대를 이을 자식이 없이 죽는다(1567년). 누가 왕이 될지 모르는 어수선한 정국에서 명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사람(선조)이 바로 창빈 안씨가 낳은 덕흥군의 셋째 아들 하성군이다.
창빈 안씨의 입장에서는 손자가 임금이 된 것이다. 후궁의 손자가 임금이 되기는 조선 건국 이래 처음이었다. 이후 임금은 모두 창빈의 후손이다. 어떻게 보면 이때부터의 조선은 ‘창빈의 조선’인 셈이다.


흥미로운 것은 풍수적으로 봤을 때 창빈 안씨의 묘소가 현충원 안에서 가장 좋다는, 이른바 ‘혈(穴) 자리’에 해당하는, 그야말로 명당 중의 명당이라는 점이다.
창빈 묘에 얽힌 풍수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1549년 10월 창빈이 죽자 아들 덕흥군은 경기도 장흥에 시신을 모셨다. 그런데 그곳이 풍수상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1년 만에 이장을 결심한다. 지금도 이장이 쉽지 않지만, 당시엔 이장한다는 것은 새로 장례를 치르는 것과 같았다. 많은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 까닭에 왕가에서도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다.

덕흥군의 속마음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이장을 결심한 그는 실력 있는 풍수 지관들을 동원해서 명당자리를 찾았고, 그곳이 바로 지금 창빈 묘역이다. 이장한 지 3년 만인 1552년 하성군이 태어났다. 그리고 1567년에 하성군은 선조 임금이 되었다.

하성군이 임금이 되자 창빈 묘역은 그야말로 ‘임금이 난 명당 터’가 됐다. ‘할머니 묘의 발복으로 임금이 됐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그렇지 않아도 선비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풍수설에 기름을 끼얹었다. 조선의 선비들이 낮에는 유교, 밤에는 풍수를 공부하고 토론했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었던 것 같다.

겸재 정선이 그린〈동작진〉. 동작대교 북쪽에서 지금의 현충원 쪽을 보고 그렸다.

당시 사회 분위기가 이러한데, 감각 있는 화가들의 눈에 이런 절묘한 스토리가 그냥 지나쳤을 리 없다.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18세기 중엽에 그린 '동작진(銅雀津)'은 바로 지금의 현충원 일대가 배경이다. 좌우의 산이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고, 그 앞으로 한강이 흐른다. 멀리 보이는 관악산이 든든하다. 명당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당시 선비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터임을 보여준다.

풍수적으로 설명하면 관악산(祖山)의 기운을 이어받은 서달산(主山)이 좌우로 두 팔을 벌려 현충원을 감싸면서 흑석동 쪽의 산이 좌청룡(左靑龍), 사당동 쪽이 우백호(右白虎)가 된다. 서달산 능선 하나가 박정희 묘역을 살짝 비켜 내려오다가 다시 고개를 쳐들어 봉우리 하나를 만든다. 장군봉이다. 장군봉은 풍수상 현무(玄武)정이라 부른다. 주산의 강한 기운을 잠시 머물게 하였다가 다시 조금씩 흘려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그 기운은 장군봉에서 다시 중심 산줄기(來龍)로 내려와 창빈 묘역에서 멈춘다. 땅 기운이 오롯이 뭉친 곳인데 이런 자리를 ‘혈(穴)’이라고 부른다.

능선의 오른쪽 산이 서달산. 왼쪽 산 아래가 박정희 대통령 묘소.

또한 기운이 좋은 터는 양쪽에서 물길이 흐르다 혈 자리 앞에서 하나로 합쳐(水口) 흘러나간다. 지금은 도로포장 등으로 금세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창빈 묘역 양쪽으로 물길이 흐르다 묘역 앞에서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나가는 모양새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운의 흐름이 조산(관악산) → 주산(서달산) → 현무정(장군봉) → 내룡(국가유공자 묘역) → 혈(창빈 묘) → 명당(일반 사병 묘역) → 수구(현충원 정문) → 객수(한강)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풍수에서는 ‘산은 인물을 키우고, 물은 재물을 창출한다(山主人 水主財)’고 얘기한다. 풍수의 핵심 화두 중 하나다. 그런 측면에서도 창빈 묘역은 좋은 산(인물)과 생기 넘치는 물(재물)을 다 품어 안고 있는 명당인 셈이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창빈 묘역 왼쪽 100m 지점에 이승만 묘역이 있고, 오른쪽 뒤편 10m 거리에는 김대중 묘역이 있다. 그 뒤로는 정일형·이태영 부부, 시인 이은상, 광복군 출신 이범석, 애국가 작곡자 안익태, 한글 학자 주시경, 민족지도자 조만식 등 쟁쟁한 인물들이 안장된 국가유공자 묘역과 장군묘역이 이어지고, 장군봉을 내려다보는 자리에 박정희 묘역이 있다. 김영삼 묘역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창빈 안씨 묘에서 앞을 볼 때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 묘.

 

창빈 안씨 묘에서 앞을 볼 때 오른쪽에 자리잡은 김대중 대통령 묘.

 

창빈 안씨 묘 뒤편에 자리잡은 박정희 대통령 묘.

 

창빈 안씨 묘역에서 앞을 볼 때 왼쪽 건너편 산자락에 있는 김영삼 대통령 묘.

 

풍수적 관점에서 보면 역대 대통령들과 국가 유공자들이 혈 자리에 있는 창빈 안씨를 호위하고 있는 형국이다. 왕을 낳고, 왕(대통령)들이 쉬는 곳. 바로 현충원이다.

동작동 현충원. 관악산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한강을 만나는 지점에 아늑하게 펼쳐져 있다. 그림=안충기




심재학당은 풍수학자 심재(心齋) 김두규 교수와 함께 영역이 다른 전문가들이 모여 공부한다. 고서 강독과 답사를 하며 풍수의 현대적 의미를 찾는다.


글=심재학당, 그림·사진=안충기 기자·화가



[출처: 중앙일보] 이승만·DJ 사이 누운 그녀···왕 낳고 왕 쉰다, 명당 중 최고명당

중국 소수민족

 

중국인은 최대 민족인 한족(漢族)과 55개의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인구의 92%를 차지하는 한족은 독자적 문화를 창조하며 한족 외의 민족을

동화시켜 왔으나 소수 민족은 지금까지도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고수해오고 있다.

 

중국은 소수 민족의 전통에 대한 보호책으로 자치구나 자치주를 설정하여

각 민족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정책을 고수해왔다. 소수 민족들은 지역적으로

일정한 분포 양상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소수 민족으로서는 좡족 · 만족 · 후이족 ·

먀오족 · 위구르족 · 이족 · 투자족 · 몽골족 등이 있고, 조선족은 약 192만 명으로

14번째로 많아 소수 민족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둥베이 3성인 지린 성 · 헤이룽장 성 · 랴오닝 성 등에 분포한다.

 

 

 

ㅡ묘족ㅡ

중국어로는 '먀오'(묘족) 유명한 묘족입니다.

예전에 동방불패란 영화가 있었는데요..주인공 임청하가 바로 묘족으로 나오죠..

중국 남부와 동남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에 주로 거주. 중국 한족이 중국에 들어오기 전에 묘족이 먼저 살고있었다고 하고, 치우의 후예라는 전설도 있습니다.

 

묘족은 저항정신이 강한 동방의 집시 민족으로 불리죠

대부분 중국의 남부 귀주성을 중심으로 해남성.운남성에 분포하고 있다.

인구는 1000만명 이상으로 규모가 큰소수민족으로 공예기술과 예술에

뛰어난 민족으로 걸그룹 피에스타소속"차오루"씨도 묘족출신..

여성들이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의상도 공예기술이 뛰어난 덕이죠..

 

 

주택

 

 

 

 

 

 

 

 

 

 

 

 

 

 

 

 

 

 

 

 

 

 

 

 

행사

 

 

 

 

 

 

 

 

 

전통혼례

 

 

 

 

 

 

 

 

 

 

 

 

묘족 미인들

 

 

 

 

 

 

 

 

 

 

 

 

 

 

 

 

 

 

 

 

 

浮 雲 추천 1 조회 233 13.01.02 15: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육안으로 묘지를 감정할 수 있는 방법

육안으로 묘지의 좋고 나쁨을 대충 식별할 수 있는 방법.

1. 묘지가 자꾸 허물어지거나 함몰(땅이 주저앉는)되는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는가?
2. 봉분에 벌집이 있지는 않나?(벌은 반드시 수맥 위에다 집을 짓는 습성이 있다.)
3. 사초를 하여 잔디를 다시 심거나 열심히 묘지를 돌보는데도 불구하고 잔디가 잘 자라지 않거나 잡초가 무성히 자란다. (쑥, 갈대 등 뿌리가 깊은 식물이 자라게 된다)
4. 아카시아 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가 봉분에서 솟아 나오지는 않은가?
5. 이끼가 끼이지는 않는가?
6. 때로는 잔디, 잡초 등 전혀 풀이 자라지 않아 벌거숭이 봉분으로 변하기도 한다.

7. 산짐승이나 뱀, 두더지 등 각종 짐승이나 해충에 의해 훼손되지는 않는가!

8. 산불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변을 당하는 자리는 아닌가!

이상과 같은 현상들은 수맥이 흐를 경우 묘지에 나타나는 현상들로써, 이런 묘소는 손질을 자주 해도 똑같은 현상들이 자꾸 되풀이 된다.

이런 묘소(흉지)는 사초, 상석 등 만지면 만질 수록 해를 당하게 되므로 주의를 요해야 한다.
참고해 두셨다가 이번 벌초를 할 때나 추석 때 성묘를 가셔서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자되는 집 풍수

 

가족의 건강과 금전운을 지배하는 곳.
‘물이 공존 하는 곳이기 때문에 풍수상의 조화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DO (可)

1. 시계를 걸어둔다 주방에 시계를 걸어두면 금전운이 상승한다.
싱크대에 부착하는 음향기기(라디오·TV)는 등 뒤에 오도록 배치할 것.

2. 흰색 도기 그릇을 사용한다

도기는 음양의 조화가 깨지기 쉬운 주방에 가장 적합한 그릇.
특히 항상 사용하는 밥그릇은

흰색을 선택해 다양한 기운을 원만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무 그릇도 추천 아이 템.

3. 조리 기구는 싱크대 아래 둔다
‘물을 사용하는 싱크대 아래에는의 기 운을 지닌

조리 도구를 두는 것이 좋다.
서로의 기운을 견제시킬 수 있는 방안.
식품은을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아래 두는 것이 좋다.

4. 칼꽂이를 사용한다

주방의 칼을 내놓은 상태로 두면 금전과 관계된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칼은 반드시 보관함에 넣어둘 것.
금속으로 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제대로 정돈해두지 않으면
집에 찾 아오는 손님이 급격히 줄어들 수도 있다.

DON' T (不可)

1. 냉장고 문에 다닥다닥 자석을 붙이지 않는다

스케줄, 메모를 붙여놓는 것은 좋지만, ‘음식 창고에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붙이면 돈을 부르는 운이 빠져나간다.
‘불의 기가 강한 주방에 지갑을 놓는 것도 금물. ‘( )’을 연소시켜 금전운을 날려버린다.

2. 식탁은 벽에 붙이지 않는다 공간이 좁더라도 식탁 은 가능한 한

벽에 고정시키지 않는다.
벽이 기의 흐름을 막기 때문.
공간상의 제약이 따른 다면 차라리 상을 펴고 먹는 것이 낫다.
‘풍수를 기준으로 보면 식탁은 나무 재질에 둥근 것

(사람을 불러모으는 힘)이 좋다.

3. 식탁 위에는 약을 두지 않는다 식사 후 제때 챙겨먹기 위해 올려두는 약봉지.
그러나 식탁 위에 약을 올려두는 것은 약 먹을 일을 불러들이는 것과

마 찬가지다.

4. 가스레인지는 모서리에 두지 않는다
‘불의 기운이 있는 것은 모서리나 동북방에 두지 않는 것이 원칙.
모서리에 가스레인지를 두면 화재가 일어나 병을 앓게 될 위험 이 있다.


거실은의 기운이 흐르는 공간. 가능한 가구를 낮게 배치하고,

밝 게 유지한다.

DO

1. 소파 는 현관을 등지고 배치한다 소파 옆에 출입문이 있거나,
출입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은 풍수 적으로 상당히 좋지 않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 집이라면 가급적자 형태로 배치할 것을 추천.

2. 마룻결의 방향은 현관에서 실내 쪽으로 향하게 한다
운기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마룻결의 방향이 현관에서 실내로 향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가구나 지나치게 큰 가전 제품은 흐름에 장애물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삼갈 것.
기의 통로가 되는 베란다에 물건을 가득 쌓아두는 것도 금물.

3. 밝은 색 벽지를 바른다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밝은 거실은 풍 수상 가장 이상적인 공간.
가족의 화목과 건강운을 높이고 싶다면

밝은 색 벽지와 커튼을 사용 해 거실을 더욱 밝게 연출한다.

4. 관엽 식물 한 그루를 키운다 화초가 없는 거실은 운기가 멈추기 쉽다.
거실에 생기를 불어넣고,

가전 제품의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 잎이 많은 식물을 키울 것.
식물이 말라 죽으면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물을 제때 주고, 먼지도 자주 닦아준 다.

DON'T

1. 젊은 사람이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중후한 소파는 사용하지 않는다
값비싼 소재를 사용한 무거운 소파 는 자칫 젊은 사람의 운기를 달아나게 한다.
출세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가 죽 소파는 사람의 마음을 숨기는 역할을 하므로
가족간의 단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패브릭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거실 확장을 하지 않는다 거실을 확장하는 것은
주택의 내구력을 약화시키고 풍수상 흉한 기운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좋지 않다.
이미 개조를 했다면 벽을 허문 부분에 잎이 무성한 화초를 두어 생기를 모을 것.

3. 거실 벽에 가훈을 걸지 않는다

거실에는 산이 그려진 풍경화나 사진을 걸어두는 것이 길하다.
금전운과 재산운이 상승 하기 때문.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의 추상화나

가훈을 걸어두면 복이 들어오기 어렵다.

4. 에어컨의 덮개를 씌우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덮개로 장기간 덮어두면 흉한 기운이 발생한다.
보기 싫다면 차라리 파티션으로 가릴 것.

거실에 유리 테이블을 놓는 것도 좋지 않다.
유리는 노력해서 살아가려는 의욕을 빼앗기 때문.

안방

휴식을 취해 원기를 다시 회복하도록 만드는 공간.
휴식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모두 제거한 다.

DO

1. 침실 서랍에는 지갑을 넣어둔다 금전운은 어두운 장소에서 증가하는 것.
따라서 지갑은 수납장의 서랍에 넣어 두는 것이 정답이다.
통장이나 인감 등 가계에 관련된 중요한 것도 마찬가지.
지갑을 밝은 장소에 두거나 핸드백에 넣은 상태로 두면 금전운이 달아난다.

2. 창문틀을 새것으로 교체 한다 안방 화장실은 모든 운세의 통로.
낡고 더러워진 창틀로는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

교체가 힘들다면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3. 침대의 안쪽은 남편,

바깥쪽은 주부가 눕는다 방문 을 기준으로 침대의 안쪽은 남편의 자리.
생기가 샘솟는 지점에 집안의 가장이 위치해야 온 집 안이 원만하게 운영된다.
침대를 배치할 때에는

방위와는 상관없이 머리를 창문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최선.
방문을 열었을 때 바로 보이지 않으면 금상첨화다.

4. 레이스와 직물의 이중 커튼을 단다

침실은 약간 어두운 듯 꾸며야 재물이 쌓인다.
뿐만 아니라,

좋은 기가 들어 와도 커튼을 닫아놓지 않으면

기가 바로 밖으로 나가므로 침실에 커튼은 필수.
레이스와 직물의 이중 커튼을 달면 좋은 기는 남기고

나쁜 기는 내보내는 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 다.

DON'T

1. 거울에 잠자는 모습이 비치면 좋지 않다
화장대나 벽에 걸어놓은 거울이 자신의 잠자는 모습을 비추게 될 경우

운세가 반으로 깎인다.
침실에 거울을 배치할 경우는 주의를 기울일 것.

2. 화 려한 침대 커버는 피한다
지나치게 예쁜 침대 커버는 배우자의 모습을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만드는 원인.
배우자의 바람기를 자극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대의 방향 이 동쪽이라면 녹색, 남쪽은 연갈색,

서쪽은 진녹색, 북쪽은 흰색이 길하지만,
방위를 모를 땐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에

붉은 계통의 포인트를 사용할 것을 권장.

3. 현관과 마주 보는 안 방은 좋지 않다
안방의 문이 현관을 바라보면 좋은 기가 고이지 못하고 모두 새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안방의 핵심인 침대가 방안 화장실과 일직선상에 놓여 있으면
화장실의 음습한 기운을 그대로 받게 되므로 흉.

 

현관

바깥의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통로.
‘남편의 운여성의 인연을 주관하는 장소로 항상 밝고 환하게 유지하면 집안에 복을 불러들인다.

 

DO

1. 높이를 달리한 액자는 좋은 기를 부른다
꽃이나 식물 사진,
풍경화 등을 현관 벽에 높이가 다르게 걸어두면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자연의 왕성한 기운이 집안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그림을 벽에 장식할 때는 액자에 끼워서 거 는 것이 기본.
현관에서 보이는 곳에 가족 사진을 걸어두면 가정이 화목해진다.

2. 맑은 소리를 내는 현관 어두컴컴한 현관은 기의 흐름을 정체시켜

나쁜 기운을 고이게 한다.
또한 현 관에 종이나 풍경을 달아두면

소리가 날 때마다 멈춰진 공기를 깨뜨려 나쁜 기운을 중화시킨 다.
가장의 성공을 부추길 수 있는 방법.

3. 초록 식물이나 꽃으로 장식한다
방위에 상관없이 신발장 주위에 식물을 두면 밖에서 들어온 기운이 상승한다.
화병이나 화분 밑에는 반 드시 깔개를 깔 것.

4. 커다란 신발장을 사용한다

너무 크다 싶을 정도의 신발장이 풍수적으로 길하다.
따라서 벽면에 꼭 맞게 맞춤 제작한 붙박이형 신발장이 최적의 형태.
신발을 정리할 때는 색이 밝은 것은 위쪽에,

어두운 것은 아래쪽에 수납하도록 한다.
전혀 신지 않는 신발은 계속 넣어두기보다는 버릴 것.

 

DON'T

1. 현관 정면에는 거울을 걸지 않는다
현 관에 거는 거울은 집안??행운을 불러들이는 아이템.
그러나 정면에 거울을 걸면

밖에서 들어오 는 행운을 반사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거울은 왼편(금전운)이나 오른편(출세운)에 걸어야 하며,

테두리가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2. 화려한 매트를 깔지 않는다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매트는 잦은 이사,

전근을 유도하는 아이템.

현관에는 그리 튀지 않는 소박하고 무 난한 매트가 적당하다.
이웃과의 관계 개선을 원할 때에는 아예 매트를 깔지 말 것을 권 장.

3. 문의 소리나 현관의 악취를 없앤다 문에서 끼익끽 소리가 나거나,
쿵쿵 소리를 내며 여닫으면 집안에잡음이 생긴다.
현관에서 악취가 나도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마 찬가지.
현관은 풍수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항상 쾌적하게 유지한다.

 

아이방

단순한 침실이 아니라,
학습과 휴식을 겸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방위와 가구의 배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DO

1. 방에 사람이 없을 때는 문을 열어둔다
공 간에 사람이 없으면 기의 흐름은 정지하게 된다.
방안에 쌓인 나쁜 운을 배출하고,
좋은 운 을 새로 받아들이기 위해 비어 있는 방은 항상 문을 열어두도록.

2. 현관과 가장 가까운 좌 측에 아이 공부방을 배치한다
이곳은 침착하고 주도 면밀한 기가 작용하는 곳.
아이가 온순 하고 침착한 성격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도 배가된다.
책상이나 책꽂이 등은 한곳에 가지런히 모아서 배치하면

아이가 산만해지지 않는다.

 

DON'T

1. 책을 가로로 쌓아두지 않는다
책상 위 , 책꽂이에 가로로 쌓아두는 책들은 운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당장 정리정돈 습관부터 가르친다.

2. 방의 입구에는 큰 가구를 놓지 않는다
방 문 입구에서부터 창으로 흐르는 기를 막지 않기 위해,
문 옆에는 커다란 수납 가구를 놓지 않도 록 한다.
방안에 가구를 배치할 때에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

3. 벽에는 장식을 많이 걸지 않는다

침실 벽에는 되도록 못 자국을 내지 않는 것이 상책 .
벽에 생긴 흠 하나하나가 가족의 앞길에 장애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공간이 너무 허전하 게 느껴진다면 시계 한 개나 풍경화 한 점 정도만 걸것.

 

욕실


부부간의 애 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장소.
‘물의 기운을 갖고 있어 가족의 건강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DO


1. 욕실의 문을 장식한다
문 옆에 난화분을 두거나,

문에 밝은 색채의 소품을 걸어두면 나쁜 기운을 차단시킬 수 있다.

 

 

창이 없는 욕실일 경우,
좋은 운을 불러들이기 위해 붉은 계열의 꽃 화분을 둘 것 을 추천.

2. 밝은 타일을 붙인다

고여 있는 탁한 기를 풀어주기 위해 욕실은 밝게 꾸며주는 것이 좋다.
깨끗한 흰색이나 연겨자색이 무난.

3. 욕실의 문은 기본적으로 닫아둔다

문 을 열었을 때 바로 변기가 보인다면 나쁜 기운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경우, 환기나 습기 제거 를 위한 경우 외에는 욕실의 문을 닫아둘 것.
변기 뚜껑을 항상 잘 닫아두는 것도 한 방 법.

4. 자질구레한 물건 없이 깨끗이 정돈한다
세면대 주변에 여분의 물건이 없도록 정 리하여,

거울에 비치는 물건이 없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옷을 그대로 쌓아두면 좋은 인연이 생기는 것을 방해하므로

세탁물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

 

DON'T

1. 샤워커튼은 달지 않는다
좁고 막혀 있 는 공간인 욕실에 샤워커튼을 다는 것은 기의 흐름을

완전히 차단시키는 일.
수납을 위해 여러 개의 선반을 다는 것도

기의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2. 욕조에 물을 받아두 지 않는다 욕실의 습기는 음기를 불러모으는 요인.
샤워 후에는 창을 열어 환기시키고,
욕조 에 고인 물도 곧바로 뺀다. 세탁용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빨리 사용할 것.

3. 젖 은 타월을 방치하지 않는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타월은 운기를 떨어뜨리는 소품.
항상 보송 보송하게 말려 사용하도록 한다.
타월의 색은 흰 것이 가장 좋지만,

옅은 색상이라면 어떤 색이 라도 크게 문제될 것 없다.

4. 화려한 꽃무늬, 강한 무늬의 매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욕 실 앞 매트는 남편의 운과 관계 있는 소품.
지나치게 낡을 때까지 사용하면 남편의 기운이 저하 되고,
화려한 매트를 사용하면 남편이 집에 잘 안 들어오는 일이 생긴다.

 

풍수 인테리어 기본 룰

1.청소
풍수 인테리어의 기본은 집안을 항상 깨 끗하게 유지하는 것.
더럽고, 복잡한 공간에는 나쁜 기운이 쌓이기 쉬우므로 청소와 정리를 생 활화한다.

 

2. 밝은 공간 집안이 어두우면 운세가 저하되기 쉽다.
가구는 자연광을 가리 지 않도록 배치하고, 실내 조명은 밝게 설치할 것.

3. 천연 소재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적인 소재는 제조 공법의 문제로
의 기운을 넘치게 가지고 있기 마련.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집의 운세를 하락시킬 수 있다.
집안의 소품은 가능한 한 천연 소재를 쓰는 것이 최 선.

4. 통일감잘 되는 집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기운을 조절하는 일.
가구·소품 등 풍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사물이 적당한 통일감과

균형을 이룬다면
그 집은 풍수적으로 큰 무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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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나와 궁합맞는 방위를 찾아라


인도에는 석가모니가 수행했다는 영축산이 있다. 그가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의 보리수에서 멀지 않다. 여느 대나무 숲처럼 변한 죽림정사를 지나 계곡 깊숙이 들어가면 어미 품에 안긴 아이 머리처럼 생긴 산이다.

이 산의 꼭대기에는 독수리 모양의 큰 바위 아래에 마당만 한 평지가 있다. 그 끝자락의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석가모니는 삼매에 빠졌다는데 실제 그곳에 앉으면 몸이 가볍고 편안해진다. 필자는 거기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미묘한 힘을 느꼈다.

이는 영축산 봉우리를 소쿠리 모양으로 둘러싼 북쪽, 남쪽, 서쪽 세 방위에서 흐르는 에너지가 여기에 모이기 때문이다. 탁 트인 앞쪽(동쪽)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갈 것 같지만 이곳을 향하듯 뻗어있는 장대한 산맥에서 더 큰 에너지가 밀려오니 천하의 명당이다.

이처럼 방위와 장소는 중요하다. 우주는 본래 모서리가 없이 광대해 방위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이 지금 머무는 곳이 천하의 중심이다. 즉 자신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 동북, 동남, 남서, 서북 여덟 방위의 에너지가 서로 다르게 작용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여덟 방위에서 우주의 여덟 가지 에너지가 생성된다.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해서 자신이 머무는 곳이 동쪽을 향하면 아침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동남쪽을 향하면 늦은 봄이니 습한 기운을 받는다. 남쪽을 향하면 낮과 여름이니 더운 기운을, 남서쪽을 향하면 오후와 늦은 여름이니 뜨거운 기운을 받는다. 서쪽을 향하면 저녁과 가을이니 서늘한 기운을, 서북쪽을 향하면 늦은 저녁과 늦가을이니 건조한 기운을 받는다. 북쪽을 향하면 밤과 겨울이니 찬 기운을, 동북쪽을 향하면 늦은 밤과 겨울이니 냉한 기운을 받는다.

사주팔자의 여덟 글자는 방위와 인체의 에너지를 표시한 부호이다. 여덟 개의 부호를 풀면 체질과 건강 그리고 운명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게 형성된 에너지 성분과 상합(相合)하는 방위의 선택은 건강과 운명에 중요한 변수다.

이사철이 되면 어느 방향으로 이사를 갈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방위란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정해지므로 방향을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 굳이 방위를 따진다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중심-예를 들어 서울은 남산-에서 동서남북을 가늠하면 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집의 방향과 집안에서 어느 쪽을 향해 잠들고 앉아야 하는가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질부터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는 법으로 오링테스트가 있다.
왼손이나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O’모양으로 강하게 붙인 뒤 다른 사람에게 그 두 손가락을 떼보도록 한다. 북쪽으로 섰을 때 손가락의 힘이 강해 잘 떨어지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는 북쪽이 좋고, 서쪽으로 했을 때 힘이 강하면 서쪽이 좋다. 남쪽이나 동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또 방향을 잘 모를 때에는 색종이로 오링테스트를 할 수 있다. 흰색종이를 왼손에 들었을 때 오른손 손가락 힘이 강하면 서쪽이 좋다. 검은색일 때 힘이 강하면 북쪽과 서쪽이 좋고 녹색일 때 힘이 강하면 동쪽이 좋다. 붉은색과 노란색은 남쪽이 좋다.

이를 인체에 적용해보자. 대개 동쪽 방향과 녹색에서 힘이 강하게 작용하면 간이 허약하고 위와 폐가 실하다. 남쪽과 붉은색에서 힘이 강하면 심장이 허약하고 신장과 폐가 실하다. 서쪽과 흰색에서 힘이 강하면 폐가 허약하고 심장과 간이 실하다. 북쪽과 검은색에서 힘이 강하면 신장이 허약하고 심장과 위가 실하다. 따라서 간이 허약하면 동쪽, 심장이 허약하면 남쪽이 건강에 좋다. 폐가 허약하면 서쪽, 신장이 허약하면 북쪽, 위가 허약하면 남쪽이 좋다.

팔방의 에너지는 사물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음양오행의 상생, 상극, 상합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상생(相生)이란 찬 기운이 따뜻한 기운으로 변하는 것이고, 상극(相剋)이란 더운 기운이 찬 기운에 사라지는 것이며, 상합은 찬 것과 더운 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동쪽에 있는 집이 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하자. 동쪽 에너지는 간 기능을 주관하고 서쪽 에너지는 폐 기능을 주관한다. 그런데 폐가 강하면 반드시 간이 병드는 상극이 일어난다. 따라서 동쪽에 있는 집이 서쪽을 향한 데다 대문도 서쪽으로 나있으면 상극 때문에 간이 병들고 삶도 곤궁해진다. 이때는 에너지가 상생하도록 남쪽이나 북쪽에 대문이 있어야 한다.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꽃술 중 어느 것은 양지바른 언덕에 떨어져 노란 꽃잎을 아름답게 피우지만 어떤 것은 척박한 땅에 떨어져 볼품없이 자란다. 사람의 일생도 그러하다. 양지와 음지를 스스로 찾는 지혜로운 자만이 성공한다. 다음 회부터 양지 찾는 법을 이야기하겠다.

 

집 방위/구부러진 길 낄땐 안쪽 집이 좋다 -- 2


경상도에 한 부자 노인이 살았다. 그는 독립군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젊었을 때 떠돌아다니다 어느 산골 마을에 숨어들었다. 그 뒤 맨주먹으로 소금 장사를 시작해 천석지기 땅을 가진 큰 부자가 됐다.

그의 집은 마을에서 좀 높은 곳에 있었다. 서쪽의 우람한 산봉우리에서 뻗어 내린 북쪽의 능선을 등지고, 낙동강 줄기가 마을 앞을 띠처럼 휘감아 흐르는 강을 바라보고 지은 남향이었고 대문은 동쪽에 있었다.

뒷산의 정기(精氣)가 모이는 데다 동쪽 문에서 만물을 탄생시키는 목(木)의 기운이 들어오고, 강물이 흐르는 남쪽에서는 만물을 기르는 화(火) 기운이 들어오니 부를 이룰 수 있었다.

더욱이 북쪽 산을 등졌으므로 차가운 수(水) 기운이 따뜻하게 변하고 서쪽의 날카로운 금(金) 기운은 높은 봉우리에 막혀 부드럽게 변했기에 집안도 화목했다.

노인은 곳간이 비좁고 손님들이 잘 방도 모자라자 집을 허물고 600여평의 땅을 사들여 고대광실 같은 새 집을 지었다. 그런데 이전의 집과는 정반대로 안채, 곳간 등을 배치했다.

동남쪽으로 휘어 도는 강을 등지고 서쪽 산봉우리를 바라보게 안채를 앉혔다. 사랑채는 안채 맞은 편 서쪽에 두고 곳간은 왼쪽에 남향으로 안채보다 더 크게 지은 것이다. 게다가 사랑채를 중심으로 남서쪽과 서북쪽 두 방위에 대문을 냈다.

안채가 동쪽에 있어 목(木) 기운이 작용하는데 서쪽으로 대문이 두 개나 나 있으니 서방의 금(金) 기운과 상극(相剋)했다. 곳간은 남쪽에 있어 남방의 화(火)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북쪽은 덜 자란 대나무 숲만 있었기에 음습한 수(水) 기운이 들어오니 집안은 싸늘하고 우울해졌다. 이렇게 기가 상극하면 가족들은 생기를 잃고 병을 앓기 쉽다.

과연 어린 증손녀가 열병으로 시름시름 앓더니 숨졌다. 이어 53세 된 외아들을 폐병으로 잃었고 비통해 하던 노인은 치매로 8년을 고생하다 세상을 떠났다. 그 8년 동안 처와 며느리, 세 손자와 손자며느리까지 폐 또는 간의 질병으로 숨졌다. 재산도 모두 탕진했다.

일반적으로 남향에 동쪽 대문인 집이 좋다고 한다. 동쪽에서 해가 뜨고 만물이 태어나며 남쪽에서 높이 솟은 햇빛을 받아 무성하게 자라는 기운으로 항상 집안에 생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의 방위를 정할 때는 주변 환경이 더 중요하므로 남향집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남향이어도 집 앞에 큰 건물이나 산이 가로막고 있으면 오히려 생기를 잃는다. 이때는 방위를 무시하고 건물이나 산을 등지는 것이 좋다. 물이 있을 때는 지대가 높은 곳에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게 지어야 좋다.

남향과 서향, 북향으로 지은 집은 동쪽, 북쪽, 남쪽, 남동쪽에 대문을 내야 좋다. 동향, 남동향, 동북향, 남서향 집은 서쪽, 서남, 서북, 동북쪽의 대문이 좋다. 그리고 가능한 한 서남, 서북, 동북, 동남쪽에 대문을 내는 것은 피한다. 이 네 방위는 예로부터 귀신이 드나든다 해서 귀문방(鬼門方)이라 하는데 특히 집안에서는 이 방향으로 출입문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평지에서 집을 구할 때는 집 근처에 허물어진 건물이나 시궁창 등이 없는 곳을 찾되 지대가 주변보다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길이 어떻게 나 있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길에 다니는 사람과 자동차가 집안의 기운을 빼앗기 때문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보다는 한 블록쯤 뒤에 있는 집이 좋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대로변 쪽의 창문을 작게 하고 대문은 골목 쪽에 두는 것이 좋다. 공간이 있다면 정원을 길 쪽으로 배치해 집안 기운을 빼앗기지 않도록 한다. 또 길이 타원형으로 구부러져 있을 때 구부러진 길 바깥쪽에 집이 있어도 집안의 기운을 빼앗기므로 좋지 않다.

길이 집의 삼면이나 사방을 에워싸거나 앞뒤로 나있는 곳도 피하고 도심의 큰 건물 모서리에 있는 집도 피한다. 20m가 넘는 긴 골목의 막다른 곳에 있는 집도 좋지 않다. 긴 골목은 바람이 골목으로 모여 곧장 집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단지의 중심에서 서북, 동북, 남동, 남서 방향에 위치한 건물보다 동, 서, 남, 북 정 방위에 위치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방위/산 등지면 좋다 -- 3


낮에는 부지런히 일하고 밤에는 잠들어 쉬는 것이 천지자연에 순응하는 삶이다. 따라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집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위한 안식처가 돼야 한다. 최근에는 아파트처럼 집단을 이루고 살다 보니 집에 좋은 터와 방위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러나 천지기운은 춥고 덥고 습하고 건조한 에너지를 변화시키면서 어느 곳이든 사물을 타고 흐른다. 환경이 어지러우면 어지럽게 흘러 회오리를 일으키고 반듯하면 반듯하게 흐른다. 그리고 그 흐름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아파트를 고를 때도 되도록 에너지의 흐름이 부드럽고 평화로운 곳을 택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에너지가 칼날처럼 날카롭게 흐르는 곳이 북쪽 수기(水氣)라면 심장을 상하게 할 수 있고 서쪽 금기(金氣)라면 간을 다치게 하기 쉽다.

남쪽 화기(火氣)라면 폐를 상하게 할 확률이 높고, 동쪽 목기(木氣)라면 비위(脾胃)를 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또 그 에너지는 인체에도 영향을 미쳐 생활의 리듬을 깨뜨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아파트단지가 조성됐을 때 가까운 곳에 산이 있으면 동서남북 가릴 것 없이 산을 등진 건물이 좋다.

둘째, 보통 아파트는 앞과 뒤를 분별하기 어렵지만 복도식 아파트는 대개 앞은 창문이 많고 넓으며 뒤에 출입구가 있다. 이럴 때 앞이 동향이거나 서향이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동향이면 서쪽에, 서향이면 동쪽에 출입문이 있어 에너지끼리 서로 싸우는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서쪽은 폐를 주관하는 금기(金氣)이고 동쪽은 간을 주관하는 목기(木氣)이다. 금이 비록 목을 이긴다고는 하지만 목기(木氣)가 많으면 오히려 금이 부러진다. 그럴 때는 폐 기능에 이상이 올 수 있다.

만약 서쪽이 앞이고 뒤가 출입문이면 간 기능에 장애를 받을 수 있다. 이때 동쪽 출입문 쪽에 두꺼운 칸막이 하나를 세워두면 에너지의 흐름을 약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또 동향 건물이면 남서, 서, 서북, 동북쪽에 방문이 있으면 좋고 주방도 이 방향에 있으면 좋다. 서향이라면 동, 북, 남, 동남쪽에 방문과 주방이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아파트단지 내에서 건물을 고를 때는 단지의 중심에서 봤을 때 동북방에 위치한 건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동북방은 예로부터 귀신이 드나든다 해서 귀문방(鬼門方)이라 부르는데 상대적으로 좀 좋지 않은 기운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한다.

넷째, 다른 건물들은 동서남북 어느 방향이든 한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혼자만 ‘ㄷ’자형 또는 ‘△’ 형이 되도록 지어진 건물은 이롭지 않다. 건물의 모서리와 모서리가 마주보면 아파트단지 안의 에너지가 모서리처럼 꺾여 부닥치면서 회오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너지의 회오리는 사람의 오장육부를 들뜨게 해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마음을 들뜨게 해서 안정을 찾지 못하게 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가볍지 않거나 머리가 무거울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 가운데에는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아파트를 짓는 사람이 유의해서 들어야 하는 것이 더 많다. 그저 보기 좋고 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건물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들어가서 살 사람들의 건강에 유익하도록 건물을 짓고 꾸미는 것이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배려일 것이다. 만약 재건축 아파트를 짓기 위해 조합을 결성했다면 이런 방위를 유념해 아파트 단지를 설계할 때 꼭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위치와 출입문의 방향이 위의 내용에 비추어 좋지 않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실내에서 침실, 공부방, 거실에 맞는 방위가 각각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방의 용도를 정하면 몸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또 각 방에도 침대와 책상, 탁자 등을 놓는 방위에 따라 몸이 받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그것을 잘 유의하면 된다. 이런 내용도 차차 이 지면에서 다룰 것이다.

 

이사때 안좋은 기운 막으려면 -- 4


몇 년 전 필리핀 마닐라에 갔을 때의 일이다. 호텔 근처 바닷가에 식당 두 곳이 있었다. 두 식당은 약 50m를 사이에 두고 바다를 향해 자리 잡았다. 그런데 왼쪽 식당은 육지가 바다를 향해 타원형으로 불룩 튀어나간 곳에 있었고 오른쪽 식당은 육지가 초승달 모양으로 휘어져 들어온 곳에 있었다.

왼쪽 식당은 바다 쪽으로 더 멀리 나가 있어 오른쪽 식당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였다. 그러나 직접 가보니 오른쪽 식당은 손님이 밖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반면 왼쪽은 겨우 10여명만 앉아 있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사물을 타고 흐르는 천지자연의 기운은 불룩 튀어 나온 곳에서 파인 곳으로 흐른다. 왼쪽 식당은 육지가 불룩하게 바다 쪽으로 향했다. 바다 쪽에서 보면 타원형의 안쪽처럼 파인 모양으로 육지의 기운을 바다가 흡수한다. 그러나 오른쪽 식당은 육지 쪽으로 깊이 파여 있으므로 육지가 바다의 기운을 끌어들인다. 따라서 오른쪽 식당에 바다와 육지의 기운이 모여든다. 사람이 그곳으로 끌리고 음식 맛도 좋아진다.

야생동물들도 기(氣)가 모이는, 산이 휜 안쪽에 살지 기를 빼앗기는 굽은 등 쪽에는 살지 않는다. 물고기도 휘돌아 가는 강 안쪽으로 모여들지 바깥쪽에는 모이지 않는다.

집이나 가게를 얻을 때는 먼저 지형을 잘 살펴야 한다. 산과 강이 있는 곳이라면 산을 등지되 강이 집이나 가게 쪽으로 휘어들어 온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도심에서는 길의 모양을 잘 봐야 한다. 바르게 난 길은 별 문제가 없지만 만약 휘어져 있다면 휘어진 안 쪽에 얻어야 한다. 바깥쪽은 오고 가는 사람과 자동차에 기운을 빼앗긴다.

사람은 각자 독특한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는 천지자연의 에너지와 교감하면서 건강과 운명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주변 환경이 고요하면 사람의 에너지도 고요해져 건강과 운명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환경이 탁하고 어지러우면 자신의 에너지도 탁해지고 요동친다.

서울 어느 지역에 지대가 낮아 큰비가 오면 지하실로 물이 넘치는 집이 있었다. 북향인 그 집의 출입문은 동북쪽에 있고 길은 북쪽과 남쪽에 각각 나 있었다. 본래 북향집의 대문은 북쪽, 남쪽, 동쪽, 남동쪽에 있는 것이 좋다. 그런데 동북쪽으로 났으니 집 안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 어려웠다. 동북 방위는 소띠 축(丑)에 해당돼 가장 춥다. 또 남쪽과 북쪽에 난 길 때문에 집안의 생기마저 빼앗기게 된다.

집 주인은 대기업 자금담당 이사로 상당한 재력을 갖춘 사람이었는데 그곳으로 이사 온 지 3년 후 부인이 중풍으로 쓰러지고 자신도 위장에 탈이 나고 말았다. 결국 회사를 그만 두고 병을 치료하는 동안 재산이 많이 축났다.

새로 집을 지을 때는 방위를 맘대로 정할 수 있지만 이미 지어져 있는 집을 사서 이사 할 때에는 지형 특성상 입지조건이 좋지 않거나 방위를 바꿀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집이 산을 향하고 있을 때는 가능한 한 산을 향한 쪽 벽을 두껍게 하고 창문은 작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대신 집 뒤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창문을 크게 낸다. 또 집 양옆으로 길이 나 있을 때는 길 쪽의 벽을 두껍게 하거나 담장을 높고 두껍게 쌓는다. 또 큰 나무를 많이 심어 집 안의 생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면 된다. 그리고 동쪽에 있어야 할 출입문이 서쪽에 있다면 집 안이나 밖에 칸막이 하나를 놓아두면 기가 상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집 안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 출입문이 동쪽에 있어야 하는데 서쪽에 있다면 서쪽의 벽에 큰 가구를 두거나 행운목 같은 큰 화분을 갖다 두는 것도 좋다.

이런 방편은 잘못된 기에 휘둘리지 않고 고요함을 지키기 위함이다. 천지자연의 기운에 순행하는 곳에 몸을 둠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실내 배치/출입문 등 지지 않아야… -- 5


실내에 흐르는 에너지는 구조물과 장식물을 타고 이동한다. 그래서 구조물의 모양새와 방위에 따라 부드럽게 혹은 거칠고 탁하게 변해 인체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음양오행에서는 동, 서, 남, 북은 계절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의미한다. 또 동북 서북 동남 남서 등 모서리 방위는 계절과 계절 사이의 환절기를 뜻한다. 이 때문에 동, 서, 남, 북 정중앙은 에너지가 안정적인 반면 모서리 방위는 에너지가 불안정하게 요동친다. 실제로 네 모서리 방위에 음식을 두면 쉽게 곰팡이가 피고 썩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동북방 모서리는 거칠고 음습한 에너지가 강하다. 이 방위에서 생활하면 무서운 꿈에 시달리거나 헛것을 보는 등 잠자리가 편하지 않고 인체 리듬도 깨지기 쉽다. 그러므로 동북방에 침실, 주방, 화장실, 창고, 쓰레기통, 가스레인지, 출입문 등을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각별히 청결에 신경 쓰고 화분이나 향 등을 두면 탁한 에너지를 어느 정도 희석시킬 수 있다.

이렇게 동북, 남동, 남서, 서북쪽 모서리를 피하되 집안 중심에서 보아 동, 서, 남, 북 정중앙에 가까운 곳에 편리시설을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실내 배치법이다. 이때 튀어나온 벽의 모서리가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동하는 에너지가 벽 모서리 선을 타고 흐르면서 칼날처럼 변해서 인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집은 편안한 쉼터이자 새로운 에너지의 공급원이란 점에서 각 방위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현관의 경우 안과 밖의 에너지가 드나드는 곳이므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에너지가 충분히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래 현관은 에너지가 모여드는 집 중심부에 두는 게 이상적이지만 최소한 동북, 동남, 서남, 서북방 모서리는 피하는 게 좋다.

일반 주택의 경우 현관과 대문이 직선으로 마주보면 도둑이 든다는 말도 있는데, 그보다는 외부에서 사기(邪氣)가 침범할 때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대문을 현관과 일직선상에 두지 않는 것이다.

안방은 에너지가 모여드는 집 안 중심에 두는 것이 좋으나 주거 구조상 쉽지 않다. 안방과 현관은 서로 직접 마주보지 않는 곳 중에서 에너지 흐름이 상생하도록 돕는 방위에 배치하는 게 좋다. 북, 동, 남쪽에 현관이 있다면 안방은 에너지가 상충하는 서, 서북, 동북, 서남쪽을 피한다. 현관이 서, 서북, 남서, 동북쪽이라면 동북쪽만 피하면 된다. 주방과 화장실도 같은 원리다.

잠자리 방위도 중요하다. 침실 출입문과 정면 또는 동북방 모서리 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들게 되면 오전 1∼3시 사기가 침범해 풍을 맞을 수도 있다. 특히 심장이 허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열이 많은 체질은 서쪽이나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남쪽에 수족관 하나쯤 있으면 좋고 차고 냉한 체질은 동쪽이나 남쪽으로 향해서 잠자리를 두고 장롱 같은 가구를 북쪽에 배치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의 공부방, 책상 역시 같은 방법으로 놓아주되 동북쪽을 피하고 출입문을 정면으로 등지지 않게 하면 피로도 덜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그런데 요즘 주택이든 아파트든 안방에 전용화장실 겸 욕실을 별도로 두는 추세인데 편리하긴 하지만 건강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아무리 청결하게 한다고 해도 화장실의 오염된 에너지가 침실에 스며들 수 있다. 이 경우 화장실문 앞에 간단한 칸막이 장식을 놓거나 화장실 문과 벽을 두껍게 하고 오염된 에너지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환기장치를 하면 좋다.

또 식구가 적은데도 무조건 넓은 집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대광실 같은 집이 부의 상징은 될 수 있을지언정 가족의 건강과 행운, 화목한 분위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집이 크면 우선 가족끼리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기도 어렵다. 또 집 안 빈 곳을 오래 두면 잡귀가 모여든다는 속설이 있다. 그 말은 빈곳은 에너지가 정체되어 탁해지기 마련이고 그것이 가득해지면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흐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왕 큰 집에 살고 있으면 빈 곳에 자주 드나들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서 에너지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풍수전설 -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아람아 | 조회 39 |추천 1 |2019.12.01. 10:37 http://cafe.daum.net/tozisarang/OUGP/1066 

 

풍수전설 -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어느 날,.,.,
숙종대왕이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냇가를 지나는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묘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어찌 묘를 물이 나는곳에 쓰려고 하는지 참으로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무슨 연고가 있지 싶어 그 더벅머리 총각에게로 다가가....
"여보게 총각~!!! 여기 관은 누구의 것이요?" 하고 물었다.


"제 어머님의 시신입니다."
"그런데 개울은 왜 파는고?"

숙종은 짐짓 알면서도 딴청을 하고 물으니,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합니다."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숙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보게 이렇게 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어찌 여기다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하는가?"
하고 재차 다그쳐 물으니...


그 총각은 왈,
"저도 영문을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갈 처사'라는 노인이 찾아와 절더러 불쌍타 하면서 저를 이리로 데리고 와 이 자리에 묘를 꼭 쓰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 분은 유명한 지관인데,
저기 저 언덕 오막살이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라고 힘없이 대답을 하고는 옷소매로 연신 눈물을 훔치며,
자신의 곤혹스런 처지를 처음보는 양반 나리에게 하소연하듯 늘어 놓았다.
숙종이 가만히 듣자 하니, '갈 처사'라는 지관이 괘씸하기 짝이 없었다.
궁리 끝에 지니고 다니던 지필묵을 꺼내어 몇 자 적었다.


"여기일은 내가 보고 있을 터이니 이 서찰을 수원부로 가져가게.
수문장들이 성문을 가로 막거든 이 서찰을 보여주게."

총각은 또 한번 황당했다.


아침에는 어머님이 돌아가셨을땐 유명한 지관이 냇가에 묘를 쓰라고 했지....
이번에는 왠 선비가 갑자기 나타나 수원부에 서찰을 전하라 하지....
도무지 어느 장단에 발을 맞추어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다.
그러나 총각은 급한 발걸음으로 수원부로 갔다.
서찰에 적힌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어명!
수원부사는 이 사람에게 당장 쌀 삼백가마를 하사하고,
좋은터를 정해서 묘를 쓸수 있도록 급히 조치하라."

수원부가 갑자기 발칵 뒤집혔다.
허름한 시골 총각에게 유명한 지관이 동행하질 않나....
창고의 쌀이 쏟아져 바리바리 실리지를 않나.....


"아! 상감마마~!!!
그 분이 상감마마 이시였다니~!!!"
총각은 하늘이 노래졌다.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다.

지금 냇가에서 자기 어머니 시신을 지키고 서 있을 임금을 생각하니,
황송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었다.
기쁨보다는 두려움과 놀라움에 몸둘바를 몰랐다.


한편 숙종은 총각이 수원부로 떠난 뒤,
괘심한 '갈 처사'라는 자를 단단히 혼을 내 주려고 총각이 가르쳐준 대로 가파른 산마루를 향해 올라갔다. 도담채 주택전문 현장관리인 - 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 없다 필독!!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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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벼르고 올라간 산마루에 있는 찌그러져가는 '갈 처사'의 단칸 초막은 그야말로 볼품이 없었다.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한참 뒤, 안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게 뉘시오?"
방문을 열며, 시큰둥하게 손님을 맞는 주인은 영락없는 꼬질꼬질한 촌 노인네 행색이다.
콧구멍만한 초라한 방이라 들어갈 자리도 없다.

숙종은 그대로 문밖에서 묻는다.


"나는 한양 사는 선비인데, 그대가 '갈 처사' 맞소?"
"그렇소만, 무슨 연유로 예까지 나를 찾소?"
"오늘 아침 저 아래 상을 당한 총각더러 냇가에 묘를 쓰라 했소?"
"그렇소~!!!"


"듣자니 당신이 자리를 좀 본다는데,
물이 펑펑 솟아나는 냇가에 묘를 쓰라니 당키나 한 일이요?
골탕을 먹이는 것도 유분수지,
어찌 그럴수가 있단 말이요?"


숙종의 참았던 감정이 어느새 격해져 목소리가 커졌다.
갈씨 또한 촌 노인이지만, 낮선 손님이 찾아와 다짜고짜 목소리를 높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선비란 양반이 개 코도 모르면서 참견이야. 당신이 그 땅이 얼마나 좋은 명당 터인줄 알기나 해?"
버럭 소리를 지르는 통에 숙종은 기가 막혔다.
(속으로는 '이놈이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어디 잠시 두고 보자' 하고 감정을 억누르며)

"저기가 어떻게 명당이란 말이요?"


"모르면 가만이나 있지, 이 양반아~!!

저기는 시체가 들어가기도 전에 쌀 3백가마를 받고 명당으로 들어가는 땅이야.
시체가 들어가기도 전에 발복을 받는 자리인데 물이 있으면 어떻고 불이 있으면 어때?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으시오."


숙종의 얼굴은 그만 새파랗게 질려버렸다.
갈 처사 말대로 시체가 들어가기도 전에 총각은 쌀 3백가마를 받았으며,

명당으로 옮겨 장사를 지낼 상황이 아닌가!


숙종 갈 처사의 대갈일성에 얼마나 놀랬던지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공손해졌다.
"영감님이 그렇게 잘 알면,저 아래 고래등 같은 집에서
떵떵거리고 살지 않고 왜 이런 산마루 오두막에서 산단 말이오?"
"이 양반이 아무 것도 모르면 가만이나 있을 것이지 귀찮게 떠들기만 하네."
"아니, 무슨 말씀인지?"


숙종은 이제 주눅이 들어 있었다.
"저 아래 것들은 남을 속이고 도둑질이나 해 가지고 고래등 같은 기와집 가져봐야 아무 소용이 없어.
그래도 여기는 바로 임금이 찾아올 자리여. 도담채 주택전문 현장관리인 - 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 없다 필독!!검색 주택건축 상세견적서(누구나 알수있는견적서),주택건축 공정별 시방서. 만들어드림 지금은 비록 초라하지만, 나랏님이 찾아올 명당이란 말일세."

숙종은 그만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이런 신통한 사람을 일찍이 만나본 적이 없었다.
꿈속을 해매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왕이 언제 찾아옵니까?"
"거, 꽤나 귀찮게 물어 오시네.
잠시 기다려 보오.


내가 재작년에 이 집을 지을 때에 날 받아 놓은 것이 있는데,
가만 가만....내가 이걸 어디에 두었더라?"
하고 방 귀퉁이에 있는 보자기를 풀어서 종이 한장을 꺼내어 먼지를 털면서 들여다보더니...
그만 대경실색을 한다.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밖에 나가 큰절을 올리는 것이었다.
종이에 적힌 시간이 바로 지금 이 시간이었다.

임금을 알아본 것이다.


"여보게... '갈 처사~!!!' 괜찮소이다.
그 대신에 그 누구에게도 결코 말하지 마시오.
그리고 내가 죽은 뒤에 묻힐 자리 하나 잡아주지 않겠소?"
"대왕님의 덕이 높으신데, 제가 신하로서 자리 잡아 드리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옵니다.
어느 분의 하명이신데 거역하겠사옵니까?"
그리하여 '갈 처사'가 잡아준 숙종의 왕릉이 지금 서울의 서북쪽 서오릉에 자리한 '명릉'이다.


그 후 숙종대왕은
'갈처사'에게 3천 냥을 하사하였으나,
노자로 30냥만 받아들고 홀연히 어디론가 떠나갔다는 이야기가 지금껏 전해오고 있다.

"신묘하도다. '갈 처사'여!


냇가에 묘를 쓰고 산마루 언덕에 초막을 지으니 음택 명당이 냇가에 있고, 양택 명당은 산마루에도 있구나.

임금을 호통 치면서도 죄가 되지 않으니 풍수의 조화는 국법도 넘어가네.
볼품없는 초라한 몸이라도, 가난한 이웃에게 적선하고 나랏님께 충성하노니,

그 이름 역사에 길이길이 남으리라.
" 왜 요즘은 '갈 처사' 같은 사람이 없나?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풍수상 길한 전원주택지를 찾아서.   풍수 지리        

이보덕 | 조회 31 |추천 0 |2019.10.10. 08:37 http://cafe.daum.net/tozisarang/OUGP/1026 

 

풍수상 길한 전원주택지를 찾아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택을 꾸미는 데에 이용된 풍수학은 두 갈래로 발전했다. 하나는 주택의 부지, 구조, 배치, 건축 부재,

조경 등이 사람의 길흉화복에 미치는 영향을 생활 경험에서 얻은 지혜로 이것을 가상(家相)이라 부른다.

즉, 주택의 겉모양을 보아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으로 오랜 세월 풍습이나 민간신앙으로 전해져 왔다.

 

또 하나는 청나라 때의 조정동(趙廷棟)이 저술한 《양택삼요(陽宅三要)》다.

주택 내에서 대문과 안방 그리고 부엌을 오행론과 음양론에 맞춰서 길흉을 판단하여,

건강과 재복이 증진되는 방위에 맞게 배치하는 방법론이다.

현대의 문화 코드는 당연히 삶의 질을 강조하는 웰빙이다.

돈과 명예를 위해 앞만 보고 살기보다는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삶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다.

한적한 전원에 주택을 짓고, 게다가 풍수지리까지 도입한다면 이보다 더 우수한 웰빙 주택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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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전원주택의 부지에서 풍수적으로 길한 복지를 한번 찾아보자.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풍수에서는 집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중요한데, 특히 전원주택의 경우

시공업체가 이미 그 나름의 구획과 도로를 개설해 놓아 그것을 무시한 채 터를 잡기가 곤란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 제약은 필수 불가결하다. 그러므로 전문 풍수사의 혜안이 필요하나,

여기서는 일반인의 눈으로도 쉽게 길흉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산등성의 마루가 끝난 벼랑 아래 또는 산골짜기의 목에 집터를 잡으면 복을 다하지 못한다.

        산사태 등 재난을 당할 수도 있다.

둘째, 길이 막다른 곳의 주택은 과녁배기에 해당되어 크게 흉하다.

        바람이 집과 집 사이로 빠져 과녁배기 집으로 곧장 불어닥치니 해롭고,

        화재가 나도 불길이 바람을 타고 밀어닥치기 쉽다.

셋째, 집터는 앞이 낮고 뒤가 높으면 진토(晉土)라 하여 길하다. 이것은 배수나 일광 등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넷째, 습기 찬 대지나 습지를 메운 부지는 흉하다. 수맥이 흐르는 곳도 피한다.

다섯째, 집터 내에 시냇물이나 계류가 있는 것은 극히 흉하다.

시냇물은 지맥을 이쪽저쪽으로 갈라놓는 분수령으로 계류를 중심으로 양쪽의 지기가 사뭇 다르다.

따라서 한 집에 두 개의 지기가 있으면 사람에게 상이한 영향을 미쳐 흉하다.


여섯째, 산기슭의 경사진 곳에 집터를 잡는다면, 대지를 깎아 평평하게 고르기보다는 땅의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집을 지어야 한다. 땅을 파헤치면 지기(地氣)를 손상시켜 쓸모 없는 땅이 된다.

지기는 흙에 따라 흐르고, 흙에 머물기 때문에 우리 전통 한옥들은 산중턱을 깊게 파내어 평평하게

고른 다음 집을 짓지 않고, 산의 경사도를 그대로 활용하여 흙과 지기를 보존하면서 집을 지었다.

일곱째, 부지에서 잡돌이나 바위가 땅 밖으로 보이는 곳은 지기가 쇠약한 곳으로 피한다.

토색이 양명하고 지질이 고운 곳이 복지다.


여덟째, 앞쪽에 흘러가는 시냇물은 집터를 금성수(金星水)로 둥글게 감싸안으며 흘러야 좋고,


부지 쪽으로 마치 쏘아 들어오는 듯한 물살이 보이면 흉하다.

남향집을 가장 좋은 집터로 생각하고,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면 안 된다,
집 안에 복숭아나무를 심으면 안 좋다는 등 생활 속에서 집과 관련된 금기 사항 등을 종종 듣곤 한다.
무조건 미신(迷信)이라고 흘려 버리기에는 어딘지 개운치 않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더 정확한 내용을 안다면 집터를 고르거나 집 안에 가구를 배치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이사장으로부터 전원주택 속의 풍수 이야기를 들어보자.

풍수(風水)학은 바람과 물의 순환 이치[天] 그리고 땅의 형성 과정과 지질 여건[地]을 연구하여

사람[人]이 자연 속에서 좀더 건강하고 안락하게 살 터를 구하는 동양의 지리관이며 경험 과학적 학문이다.

 

방법은 지질, 일조, 기후, 풍향, 물길, 경관 등

일련의 자연적 요소를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에 의해 관찰한 다음에 그들이 사람에게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파악하고, 각각의 우열을 가려서 그 중에서 좋은 것만 생활에 이용한다.

우리의 전통 주택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소재(나무, 흙, 돌 등)를 사용해 안전과 생산을 고려해되,

휴식(잠), 생산과 양육(養育), 식록(食祿)에 좀더 편리하도록 구조를 꾸준히 발전시켰다.

하지만 현대 주택은 생활의 안전과 편리성이 극대화된 집으로, 2000년 동안 한국 사람이 자손 대대로

체질과 인성을 적응시켜 온 주택과는 사뭇 다른 주거 형태다.

한국 사람은 유전적으로 한국인의 체질과 인성에 맞는 주택에 살아야 건강한데,

현대에 들어 새롭게 발전된 주택은 우리의 체질과 인성에 맞지 않아

심리적 스트레스(우울증 등)와 현대적 질병을 가져다 주었다.

까치집은 높은 나무에 지어 비바람을 그대로 맞지만, 까치에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체질적으로 알맞은 둥지다. 만약 비바람을 맞는 까치가 불쌍하다고 하여, 비바람을 맞지 않는 처마 밑에 주로 둥지를 트는 제비집으로 옮겨다 놓으면 어떻게 될까?

까치는 제비집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알을 낳지 못한다고 한다.

현대식 주택은 분명히 우리의 체질과 인성을 급격하게 변화시켜 유전적으로 형성된 한국성을 변질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공간에 자연친화적인 풍수지리를 접목시켜

한국인의 체질과 인성에 다가가는 주거 공간을 새롭게 창출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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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에 대하여|┗…*風水地理수맥*…┛

白 雲 | 조회 174                               

수맥에 대하여
 
 수맥이란?
 
지구상에는 호수나 강물 같은 지표수와 땅속의 지하수가 있다.
지하수는 땅속의 토사나 암석사이를 채우고 있거나 줄기를 이루면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 중 땅속을 흐르는 물줄기를 ‘지하수맥'이라고 한다.
 
지하수맥은 땅속을 흐르는 물줄기로서 인체의 혈관처럼 지하 어느 곳에나
연결되어있다.
 
지하수맥을 물이 흐르는 땅속의 도랑이라 볼 때 이 도랑의 물과 흙의
경계에서 특이한 에너지 파동이 발생하는데, 이 파동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 예민한 사람들은 수맥파를 감지하고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양에는 수맥을 연구하는 유명한 연구소들이 많아서 초음파나 전자파등의
과학장비를 동원하여 수맥을 찾기도 하지만 그 정확도가 훈련된 인간의
감지능력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하수맥은 살아있는 유기체로 생존의 법칙을 따르게 된다.
즉,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표수의 공급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지하수맥은 항상 윗쪽 지표면을 균열시키는 파괴적인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이를 통해 물을 공급받게 된다.
 
물론 이는 과학적인 설명은 아니며 지하수맥을 살아있는 유기체로 보고
살아있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는 풍수적 해석이다
 지하수맥이 끼치는 영향
 
지하수맥파는 지상 50층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며, 사람과 생물에게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악 영향을 끼친다.
5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면 수맥파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거나 이사를 해야 한다.
 
 
 
 
1. 혈압과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늘 피로하고 머리가 멍하며  집중이 안 된다.
2. 숙면을 이룰 수 없고 선잠을 자게 되며 불면증이 생긴다.
3. 꿈을 많이 꾸거나 비슷한 꿈이 며칠째 계속된다.
4. 악몽을 꾼다.
5. 유아가 침대에서 밤새 울고 잠을 못 잔다.

6.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계속 졸린다.
7. 회사에 출근해서도 오전에는 피곤이 잘 풀리지 않고 오후가 되어서야 컨디션 조절이 되는 경우가 많다.
8. 자녀들이 자주 아프고 잠을 잘 때는 심하게 몸부림을 친다. 보통 처음 누웠던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잠드는 편이다.
9. 아파트 외부에서 봤을 때 1층에서 맨 꼭대기 층까지 거의 같은 형태로 금이 가 있다. 예를 들어 베란다나 창문주변에 1층에서 꼭대기 층까지 거의 같은 형태로 금이 가 있다. 또한 보수 공사를 해도  다시 균열이 생긴다. 
10. 아래층이나 위층의 사람들이 자주 아파서 병원 신세를 지거나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발생한다.
 
11. 외부에 부착한 타일이나 석재가 자주 떨어진다.
12. 화장실 내부의 타일에 금이 가고 타일이 떨어진다.
13. 조용한 밤에 약하게 삐꺽거리는 소리가 가끔 들린다.
14.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 후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이유 없이 아픈 데가 자주 생긴다.
15. 퇴근 후 바로 집에 들어가지 않고 일부러 술자리를 만들어 늦게 들어간다.

16. 아이들이 자기 방에서 공부하기 싫어하고 책상에 앉기 싫어한다.
17. 나이가 드신 분이 이유 없이 손발이 저리거나 뻐근함을 자주 느낀다.
18. 이사 온 후 가족 중에서 중풍에 걸린 분이 있다.
19. 집안에 개미나 바퀴벌레가 유난히 많이 있다.
20. 뒤틀리거나 꽉 닫히지 않는 문이 있다.
 
21. 몸이 아파서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치료가 더디다고 느끼는 편이다.
22. 허리나 무릎이 아프고 저리며 또한 위장장애 증세, 내장기능 약화와 같은 증세가 이사 온 다음 생겼다.
23.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늘 기운이 없거나 어깨, 등줄기, 팔 등이 쑤시는 증세가 지속적으로 계속된다.
24. 이사 온 다음 지금 앓고 있는 병이 생겼다. 집안에 오싹하거나 음습한 기분이 드는 장소가 있다.
25. 가족 중 집안 분위기가 편안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26. 귀신을 보거나 환청, 가위눌림 등의 경험이 있다.
27. 집에 있으면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데 집을 떠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28. 침대 위나 아래 혹은 주로 자신이 잠자는 곳에서 고양이가 놀기 좋아 한다.
29. 전에 살던 사람들 중에 상태가 심한 환자가 있었다.
30. 화분의 풀, 화초,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고 시들거나 유실수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죽는다.
31. 전자제품이 자주 고장 난다.
 
지하수맥을 찾는 방법
 
1. 팽듈 (Pendule) 법
 
 
 
프랑스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방법으로 추를 사용한다.
지하수맥이 발산하는 특이한 방사 자력을 사람의 감각으로 찾는 것이다.
 
추는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물체를 말하는 것으로,
밤알 정도의 돌도 좋고 동전도 상관없다.
 
이것들을 길이 5-10센티 가량의 끈으로 손에 끼거나 묶고 정신을 집중해서
들고 다니면 수맥이 지나간 자리에서 추가 갑자기 움직이게 된다.
 
이때 수맥 위에 서 있으면 추가 흔들리는 편이 있고 안흔들리는 편이 있는데
흔들리는 방향에서 안 흔들리는 방향으로 수맥이 흐르는 것이다. 
 
2. 엘로드
 
 
 
팽듈법에서 사용하는 은추 보다 넓은 지역탐사에 사용되며
수맥학 입문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탐사도구이며
황동으로 만들어져 있다.
 
대개의 경우 가정에서 발견되는 수맥은 30센티 이내로 폭이 대단히
좁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같은 침대에서 자더라도 한사람은 수맥의 영향을 받고
다른 사람은 멀쩡할 수도 있다.
 
엘로드를 사진처럼 엄지손가락이 정면을 향하도록 가볍게 쥔다.
허리를 곧게 하고 몸을 자연스럽게 편 상태에서 팔은 직각이 되게 하며
엘로드를 정면을 향하게 한다.
 
엘로드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보통의 걸음걸이로 걸어간다.
이때 팔은 가슴에서 약간 떨어지게 하고 어깨의 힘은 약간 빼는 것이 좋다.
 
탐사자가 수맥 위를 지나면 엘로드는 X자로 겹쳐지므로 수맥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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