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 봄을 그대에게 / 유심唯心(오직 마음뿐)|좋은글 나누기

유당 | | 조회 26 |추천 0 | 2019.04.09. 04:17 http://cafe.daum.net/truenature/KIMF/7169 



유심(唯心, 오직 마음뿐)



마음은 법계에도 두루하고 허공계에도 두루하여


드넓은 하늘도 마음의 당체를 결코 덮을 수 없고,


마음은 영원히 빛을 비추고 영원히 나타나있기에


쇠로 만들어진 산도 마음의 빛을 결코 감추지 못하며,


마음은 머물지도 않고 의지하지도 아니하기에


인간의 노력으로 마음의 본성을 결코 바꿀 수 없고,


마음은 순수하지도 않고 잡스럽지도 않아


이 세상 모든 것이 마음의 참됨을 결코 숨기지 못하네.



遍界遍空  穹蒼不能覆其體  常照常現  鐵圍不能匿其輝

변계변공  궁창불능복기체  상조상현  철위불능닉기휘


無住無依  塵勞不能易其性  非純非雜  萬法不能隱其眞

무주무의  진로불능역기성  비순비잡  만법불능은기진


- 영명(永明) 선사 「유심결(唯心訣)」/ 장백산님 제공


 

 





영 가(靈  魂)  

영가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말한다.
우리는 육신이 있는 영혼이고
영가란 육신이 없는 영혼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게 끝인 줄 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죽으면 육신은 지,수,화,풍으로
훝어지고 영혼만이 남는다.

 육신만 떨어졌지 식은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살았을때 힘들고 어렵고
섭섭했던 일등 그런것들이 마음공부가
되지 않으면 환상처럼 더 크게부각 되어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살았을때 보다 죽었을 때가 더
힘든다는 것이다.

영가란 살았을때 육신이 있었던 탓으로
죽어서도 육신이 있는 줄로 안다.

그래서 배고프다
좋은곳으로 보내달라고 하면서
산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불교에선 흔히들 죽으면 헌옷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 입는다고 한다.

하지만
죽어서 다시 사람몸 받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모른다.

삼백년이 걸릴지 오백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또 다시 사람몸 받을수 있을지
아니면 축생의 몸이라도 받으면
이 일을 또 어찌하겠는가?

우리는 살았을때 마음공부를 해서
우주법계 진리 나툼을 알고
내새끼 네새끼 모든 집착을 버리고
훌쩍 떠날수 있어야 한다.

공부가 되지 않으니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 몸에
들어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이다.

살아서 업짓고 죽어서 업짓고
귀신짓 해서야 되겠는가.

죽은 다음 세상은 많다.
온갖 복락을 누리는 천상세계도 있고,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세계도 있다.

이생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일 많이하고
복 농사 많이 지어서 다음생엔 다들
극락정토에 태어나소서...!

이글을 읽으신분은 주위에 계신
지인 3명이상 법보시를 하신다면
공덕이 무량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자연의 소리

향기로운 세상


출처 : 향기로운 세상
글쓴이 : 삼성산바우 원글보기
메모 :
─━☆멋진자료 클릭☆─━

 

 

탄허스님은 1983년에 입적한 스님인데

자신의 입적날을 미리 예언하셨다고 전해지는 스님입니다.

 

탄허스님 놀라운 예언!!

 

 

중국 요동지역과 만주지역이 대한민국에 복속된다.

 

한반도 동해 지진과 해일로 침몰하면서,

서해안이 한반도의 2배로 올라갈 것이다.

"그 때 우리나라는 동남해안 1백리 땅이 피해를 입게 되나

서부해안족으로 약 2배 땅이 융기해서 늘어날 것이다"

 

 

또 지금은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 일부가 우리 영토로 송하게 될 것이다.

북빙하가 녹으면서 미국서해와 일본 영토의 2/3 가량이

바다에 침몰한다.

지진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핵을 가진 나라가

위험에 처한다.

"미래의 역사에 관한 한 일본은 가장 불행한 나라이다.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동양사상의 근본원리인 인과 법칙이요.

우주의 법칙인 것이다.

또 일본은 독립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작은 영토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영향권 내로 들어오게 된다"

"인류를 파멸시킬 세계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지진에 의한 자동적인 핵폭발이 있게 되는데 , 이 때,

핵보유국가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받게 될 것이다.

남을 죽이려고 하는 자는 먼저 죽고,

남을 살리려고 하면 자기도 살고 남도 사는 법이다.

탄허스님은 1974년 중앙대학교 장화수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대재앙을 예언했었다.

탄허 스님의 예언은 한반도 주변과 지구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탄허 스님은 불교와 동양사상을 습득한 선사로서 생존시

깜짝놀랄만한 예언을 남겼다.

탄허 스님이 재세 시 남긴 주요예언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 장화수 명예교수 정리)

 

1. 간방에 간(艮)도수가 접합됨으로써 이제 한국에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었다.

인류 역사의 시종이 이땅 한국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2.소녀인 미국은 부인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도움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내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결과는 남편의 성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3. 지금은 결실의 시대다.

열매를 맺으려면 꽃잎이 져야 한다.

꽃잎이 지려면 금풍이 불어와야 한다.

그 금풍이란 서방 바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 역사의 열매를 맺고

세계사의 출발을 한반도에서

출발 시킨다는 천기를 보여주는 증좌이다.

4. 현재의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가 장차

우리의 영토로 다시 복구된다.

5. 일본 열도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 속에 빠져서 침몰할 것이다.

6. 한반도의 동해안도 해일과 지진으로 침몰하고 그 대신 서해안이

한반도 2배로 융기된다.

7. 지구가 23도 7분 삐뚤어져 있다.

북빙하가 녹아 내려 미국의 서부해안과 일본 열도가 침몰할 것이다.

이에따라 지구는 생태계 변화가 다가오고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8. 지진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핵폭발 등이 일어나

핵보유국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을것이다.

10. 오래지 않아 한반도는 국운이 융성해질 뿐만 아니라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나서 조국을 통일하고

평화로운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그러나 육지의 면적이 더 넓어져 생존하는 인류가 윤택하게 살게 될 것이다.

9. 인류의 운명에 비극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의 60-70%가 소멸된다.

ㅡ블로그 펌ㅡ

 

2013년 12월 세계빙상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와 이상화

 선수가 각각 1등을 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김연아 선수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기량을 보여줬고, 이상화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세계기록을 연속 갱신함으로써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였다.

두 선수 모도 한국인의 체형과 체력으로는 세계를 제패하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었다.

오래 전에 유불선에 능통하셨던 탄허(呑虛) 스님이 예언한 말씀이 생각났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갈수록 예뻐지는데 이들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때

국운이 상승하고 한국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다."

아마 1970년대 말일 것으로 여겨지는데

신문에 난 탄허스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면서

"참으로 허황된 말씀을 하시는 스님이로군"하고 비웃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탄허 스님(속명은 金金鐸, 1913-1983)이 하신 말씀이

어디 없나 검색해보니 수서에 탄허 스님의 기념박물관을

개관하였다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2013년 12월 18일 집에서도 과히 멀지 않았으므로 수서에 있는

탄허 기념박물관을 찾아갔다.

KORAIL 노동조합에서 결사반대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제2의 KTX가 출발하는 수서역 공사현장 부근이었다.

어렵지 않게 찾아갔는데 입구에서 접수를 보던 영감님이 인근 음식점에

식사하러 왔다 들렀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기념관

가는 길목에 한우고기집, 추어탕집, 곤드레집 등이 즐비하였다.

나는 탄허 스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왔다고 하니 [탄허록]이라는

책자를 소개해 주셨다.

3층에 있는 기념관 입구로 들어가니 벽에 "허공을 삼킨다"는 스님의

법명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하였다.

그리고 스님이 설법하시는 목소리가 카랑카랑하게 들렸다.

한학에 조예가 깊으셨지만 글씨 또한 달필이었다.

지금도 기억이 나지만 조선일보 선우 휘 주필과 함께 찍은 사진도 있었다.

홀 중앙에는 스님이 출가할 때 스승에게 문의한 서신과 한암스님의

 답신이 나란히 한문과 우리말로 전시되어 있었다.

 

 

 

다음은 [탄허록]에 나오는 스님의 어록이다

(탄허, 呑虛錄, 휴출판사, 2012, pp. 44-55.)

* 5천 년 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불행한 역사는

 머지않아 종결될 것이다. 역학의 원리로 본다면 오늘날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도 일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 우리나라가 위치한 간방(艮方)에 자연과 문명의 추수기를 의미하는

간도수가 비치기 시작함으로써 전세계의 문제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시작하고 끝을 맺게 될 것이다.

* 주역으로 풀이해보면 우리나라는 간소남(艮小男)이고 태방(兌方)에

 위치한 미국은 태소녀(兌小女)로서 천생연분의 배합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미국을 제일의 우방으로 삼았고, 미국은 젊은이들의

피를 흘려가며 한국을 지켜주고 전후회복을 도왔던 것이다.

 

 

 

* 미국은 ()인데 ()에 해당하는 베트남(실제로 국기에 불을

 뜻하는 주역의 離 궤가 들어 있음)에 들어가 녹을 뻔하여

엄청난 무기를 쏟아부었음에도 패할 수밖에 없었다.

* 중국은 진방(震方)이고 장남(노총각)인데 소련은 감방(坎方)이고

* 땅 속의 불기운이 북극으로 치올라가면서 북극의 빙산이 녹고 해수면이

올라가 손방(巽方)에 속하는 일본 영토의 2/3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

 중국대륙에서는 대지진이 일어나고 한반도 서부 해안으로

 약 2배 이상의 땅이 융기할 것이다.

* 23도 7분가량 기울어진 지축이 바로 서고 큰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핵폭발이 일어나 인구의 60-70%가

소멸하지만 세계에는 평화가 찾아 올 것이다.

정역(正易)시대에 이르러 우리나라에는 위대한 인물들이 나와서 분단된

 조국을 통일하고, 평화로운 세계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탄허 스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도 남기셨다.

* 여자들이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몸을 노출하고 다니는

것처럼 지구도 적나라(赤裸裸)하게 변신을 할 것이다.
* 사람들과 휩쓸리지 말고 무리지어 잡담하지 말라.

(이것은 SNS의 등장을 예언하신 것이다.)


* 뜻은 항상 고상하되, 지조는 굳게 가져라.
* 모든 거짓과 진실치 못한 행동을 하지 말라.
* 그리하면 한국에서 세계인류를 구출할 정신문화가 일어나

꽃을 피울 것이다.

 

중남(중년남자)이다. 같은 양()이므로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대립하는 양상을 보인다.

[옮겨온 글]

 
─━☆멋진자료 클릭☆─━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산술55 원글보기
메모 :


The Music of the Spheres (Tibetan Singing Bowls)

티벳명상 주발음악 / 소리를 통한 치유
(sound treatment or therapy)





        티베트 명상 주발과 크리스탈 명상 주발 음반은
        일반적인 음악처럼 감상을 위한 용도가 아니며
        음향에 의한 치유를 주목적으로 제작된 음반이다.


        티벳 전통 사운드 테라피

        순결한 영혼의 땅 티벳(Tibet).
        티벳 사람들은 수 천 년 장구한 세월 동안 히말라야
        설산 영봉 아래 그들만의 지혜를 간직한 채 살아 왔다.
        지리적 고립 탓이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티벳 땅은 지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건강한 영혼을
        지닌 곳으로 불린다. 인류를 위한 ‘오래된 미래’를
        간직한 곳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영혼이 맑은 티벳 사람들은 육체가 건강하다.

        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문명화된 선진국가보다 높다.
        티벳 사람들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신앙해 온 고대의 지혜 중
        하나는 바로 '소리'(sound)이다.

        각종 금속을 다양한 크기의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그릇의
        가장자리를 두툼한 막대로 문지르거나 두드리며 내는 진동 소리.

        이른바 티벳 명상 주발(Tibetan Singing Bowl)이 내는 낭랑
        하면서도 맑고 고운 진동 소리는 티벳인의 건강한 육체와 영혼을
        지켜온 핵심 비결 중 하나로 통한다.


        명상 주발이 빚어내는 신비의 소리

        현지어로 딩샤(Ting-Sha)라 불리는 이 주발을 티벳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영력을 지닌 소리 도구로 활용해 왔다.

        불교가 전래된 이후에는 수도승들의 명상과 수행을 돕는
        보조 수행 도구로 이용되어 왔고, 종교 혹은 제사 의식이나
        전통 음악 연주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옛날 일부 지역에서는 식기로 이용되기도 했다.

        명칭도 다양하다.
        명상 차크라 주발(meditation chakra bowl), 힐링 명상 주발,
        히말라야 명상 주발 등으로 불린다.

        티베트의 옛 문헌에 의하면 태양계의 태양(금), 달(은),
        화성(철), 금성(동) 등 태양계의 7개 행성을 나타내는
        성스러운 7가지 금속으로 만들었다고 기술되어 있으며,
        전설에 따르면 히말라야 산 정상에 떨어진 운석에 들어
        있는 철과 그밖의 금속들로 만들었다고도 한다.

        주발의 가장 대표적인 용도는 역시 소리를 통한 치유
        (sound treatment or therapy)에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이 주발을 전인(holistic) 치유를
        위한 사운드 마사지(sound massage) 도구로 칭하기도 한다.

        티벳 사람들은 이 주발의 진동 소리가 마음을 안정시키고,
        잡념을 떨치게 하며, 원기를 충전시켜 준다고 믿는다.

        이 주발의 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삶의 에너지를
        경험하고, 탐욕, 분노, 폭력성, 고립감 같은 부정적 감정들이
        완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왔다.




( 명상음악 ) 옴 마니 반메훔
-   오 아름다운 연꽃같은 보배여   -




출처 : 대승정신(수도암)
글쓴이 : 아란야 원글보기
메모 :

 

 山寺의 명상음악


       *1집~6집 전곡 이어듣기*

1집(14곡수록)



2집(12곡수록) 


3집(10곡수록) 


4집(13곡수록) 

 
5집(11곡수록) 


6집(13곡수록)


*한곡씩 듣기 : 플래이 버튼( )클릭*
 
 
산 울 림

출처 : 산 울 림
글쓴이 : 산울림 원글보기
메모 :



법화경 강좌-컴퓨터에 저장하여 보실 분은 이곳을 클릭하여 저장하기 하시거나 오른 마우스를 클릭하여 다른이름으로 대상저장하기 하여 보십시오.

본인 컴퓨터에 저장하고 보시면 염화실 트래픽 줄이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른 사이트에 이 강좌를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필요한 강좌를 다운받아서

올리는 사이트에 동영상 올리기로 하여 보시면 역시 염화실 트래픽 줄이기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文殊法供養會 원글보기
메모 :


명상의 말씀 / 지혜의 등불 중에서

        01. 자기 자신을 아는 이는

 

출처 : 천불사 태산스님 (빙의,무병치료)
글쓴이 : ^*^묘향^*^ 원글보기
메모 :

 

 

                                                어느 청년의 체험을 복사해서 올립니다.스피커볼룸을 조정하고 보고 들으세요

                                                                          - kmryel-

 

 

 

출처 : 행복 에너지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영계탐구/사후세계는 어떤 곳인가<17>

무속을 통해본 영계(5)

무속인의 점괘는 어느 정도 맞을까요. 신과 인간의 매개역할을 한다는 무속인은 무병을 앓은 뒤 내림굿을 거쳐 접신상태가 되면 예언을 하고 병을 치료합니다. 그러나 예언이 빗나가고 굿을 해도 병은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정권을 놓고 여러 예언들이 나왔지만 거의 빗나갔습니다. 1994년 7월 8일 김일성 주석의 사망을 예언했다는 손석우씨는 “나무를 베고 나서도 일정기간 잎사귀는 푸르듯이 김정일의 권력승계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으며 하늘의 운세가 금년 가을(1994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김이 권력에서 축출되면 북한에는 일단의 온건 실용주의자 혹은 화해주의자들이 권력의 핵을 구성해 남쪽과 화해의 길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일요신문 1994. 7. 24).

역시 김일성의 사망을 예언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심진송씨도 1997년 10월 “김정일의 정치생명은 앞으로 2∼3년밖에 남지 않았으며, 다음 후계자는 김영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기 대통령은 김정일과 간접적인 대화는 있을 수 있지만 단독정상회담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일요서울 1997. 10. 12).

그는 〈신이 선택한 여자〉라는 책에서 1995년 연말이나 1996년 3∼5월 안에 내각제가 이뤄진다고 예언했지만 역시 빗나갔습니다.

연예인 출신 무속인 이지연씨는 〈신은 내게 모델보다는 무녀가 되라 하셨다〉라는 책에서 “김정일은 일단 주석자리는 승계한다. 하지만 98년 4월쯤에는 모든 권력을 내주고 물러날 것”(200쪽)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처럼 김일성사망 이후 김정일 정권의 말로에 대해 여러 사람이 예언을 내놓았지만 대부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무속인의 예언이 빗나가는 이유는 뭘까

대선과 관련된 무속인의 예언도 대부분 빗나갔습니다. 불교계에서 드물게 해박하다는 차길진 법사는 1998년 대선 전망에 대해 “비교적 때가 묻지 않고 정직한 사람이 당선될 것이라고 입을 열지 않을 수 없다”며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후보가 아닌 제3의 인물이 당선될 것으로 예언했지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조자룡씨도 〈신이 선택한 남자〉란 책에서 “천운은 거슬리지 못한다”면서 “역사에 남을 만큼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분으로 개인적 부침이 많아 수월하지는 않지만 그의 승천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예언해 많은 이들이 DJ를 가리키는 것으로 믿었으나 그 후 이회창씨가 승리한다고 말을 바꾸고 말았습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도 이회창씨가 승리할 것으로 보는 무속인들이 많았지만 그 예언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예언이 빗나가는 것에 대해 차길진씨는 “예언이란 본디 하늘의 섭리를 미리 알아서 말하는 것을 뜻한다. 인간사회가 그런 것처럼 하늘의 섭리에도 비밀이 있다. 아무리 영험이 있는 사람이 하늘의 비밀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세상이 미리 발표해 버리면 하늘은 천기가 누설되어 다시 섭리를 짜게 된다”(일요서울 1977. 11. 30)고 변명했습니다.

이지연씨도 그의 책 말미에서 “이 책에서 쓰인 부분중 틀린 것이 생긴다면 그것은 할아버지(몸주)께서 보여주신 것을 내가 잘못 풀어낸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역시 석연찮은 변명입니다.

 

◇예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기와 능력

누구에게나 신기는 있다고 조자룡씨는 보고 있습니다. 보통사람은 20%의 신기가 있고, 50%정도가 되면 정신적 육체적 현상이 일어나며, 70∼80%가 될 때는 내림굿을 하면 무속인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결국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사람에게 신이 내리지만 그 주관정도나 외적으로 드러난 상태로 볼 때 신기가 높을수록 신 내림의 상태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무속인이 될 수 있는 자질과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 일정한 시기가 되면 신의 힘에 의해 소명돼 무병을 앓게되는 것입니다.

조씨는 특정한 분야의 재능 정도를 놓고도 신기로 설명합니다. 장안에서 이름이 있거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사람은 신기가 95%가량 된다는 것입니다. 80%정도가 되면 각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무속을 45년동안 연구하고 3천여 무당을 만났다는 서정범(경희대 명예교수) 박사는 이에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는 무속인들이 예언을 하고 병을 고치는 힘이 제3의 능력이 아니고 인간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기(氣)라고 생각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은 기가 많고 특수하다고 여겨진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그 사람의 기가 그림을 그리는 데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천재적인 음악가는 기가 음악쪽으로 쓰이게 되고, 학자는 연구하는 쪽으로 기가 쓰이게 된다. 무속인이 될 사람은 다른 기와 다르다. 자기 잠재의식이나 손님에게 입력된 정보가 무속인의 눈에 현실과 같이 보이고 또 눈앞에 나타나는가 하면 그의 말소리가 귀에 들리고 그렇지 않으면 머리에 떠오른다. 이렇게 잠재의식이 현실화, 활성화되는 사람은 예언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무속인이 병을 고칠수 있는 것은 그분들의 기가 환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병이 낫는다고 하겠는데 사람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다. 기로써 병을 고치는 기 치료사들은 이 기가 병을 고치는 데 효과적인 기라고 하겠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무속인이나 기치료사들도 음악가나 화가나 학자들과 같이 하나의 기능인이라고 여겨진다.”(한국무속인열전 제5권 142쪽)

무속인 심희리(본명 심무정)씨도 “나의 생각과 나의 몸을 버리면 자연과 하나가 된다. 이럴 때 자연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이 에너지로써 예언을 하고 병도 고칠수 있다”고 했습니다. 심씨는 그것을 직관이라고 했습니다. 무속인들이 제3의 능력으로 예언을 하고 치유한다는 생각과는 다른 견해로 볼 수 있습니다. 무속인 대부분은 몸주가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언은 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한다는 주장에 상당한 일리가 있습니다. 이를 따져보면 예언이 틀리게 되는 것은 몸주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무속인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서정범 박사의 설명처럼 예언이 제3의 능력이 아니라고 한다면 역시 그 자신의 능력에 따라 예언의 정확성은 판가름 나리라고 봅니다.


권오문

종교신문 omkwon@segye.com


<사진>예언이 틀리게 되는 것은 몸주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무속인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Kamal
- Silhouette -


Shakuhaji Tales

 

 A Spirit  

 of Alpus

 

 

출처 : 행복 에너지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자기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나 자신도 많이 반성하지만,
신앙인들은 많이 알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기 안이 시끄러워질 뿐이다.

자기 본심대로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이다.
본심, 우리의 근본 바탕은 똑같다.
부처나 보살이나 내 자신이나 똑같다.

불성은 똑같은 것이다.
그러니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고,
듣는 것에 너무 팔리지 말고,
자기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본래 천진한 그 마음을 지키는 것이 으뜸가는 정진이다.

금강경에 보면 '법도 오히려 버려야 하는데
하물며 법이 아닌 것이랴!' 라는 구절이 있다.
진리도 버려야 할 것인데 하물며 진리 아닌 것이랴!
바깥에서 들려 오는 소리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설령 부처의 말이라 해도,
그건 그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된 것이다.
오늘 내가 그 얘기를 들었다면
오늘 상황에 맞도록 그와 같이 살라는 것이다.
그 가르침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살아야 한다.





 

 


 
 

 

 

출처 : 밀양 불교 사랑
글쓴이 : 목우거사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