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 러시아 함정 ‘돌아왔다 부산항에’

유도탄 순양함 ‘바랴크’·군수지원함 ‘페첸가’ 해작사 방문 올해만 두 번째… 한국 해군과 친선 교류·연합 봉사활동
2017. 04. 11   15:52 입력 | 2017. 04. 11   18:47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러시아 해군의 1만1000톤급 유도탄 순양함 바랴크함이 11일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입항하고 있다. 해군작전사 제공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1만1000톤급 유도탄 순양함 바랴크함과 1만1000톤급 군수지원함 페첸가함이 11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정기교류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 기간 중 러시아 함정들은 한국 해군 함정과 친선교류활동, 연합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오전 출항한다.

러시아 함정의 해작사 방문은 올해 두 번째다. 해작사는 미국·러시아 등 주요 국가 해군 함정과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협력, 교류협력 확대 등을 적극 논의해 오고 있다.

해작사 계획참모처장 황선우 대령은 “한·러 양국은 동해 상의 항해는 물론 구조구난 등의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관계”라며 “작전부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사외교활동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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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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