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흥남철수 기적' 美 레인빅토리호, 67년만에 '한국 U턴'

입력 2017.07.14. 11:07


피란민 7000여명 목숨 구해 명성
LA 역사박물관 보존…정부 인수
거제도로 옮겨 평화기념공원 조성
文대통령 부모가 탔던 배는 폐선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해 피란민 7000여 명의 목숨을 구한

 ‘레인 빅토리호’가 67년여만에 국내로 돌아온다.

흥남철수작전은 1950년 12월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포위되자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10만5000명의 군인과

9만1000여명의 피란민, 차량 1만7500여대, 화물 35만t을 193척의 함대에 싣고

 거제 장승포항으로 철수한 작전이다.

당시 두 척의 상선이 배에 가득 실은 무기와 장비를 내버리고 피란민을 태웠다.

그중 한 척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도 탔던 ‘메러디스 빅토리호’다.

1만4000여 명의 피란민을 살린 메러디스빅토리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조작전을 성공시킨 배로 인정돼 2004년 기네스북에 올랐다.

하지만 1993년 안타깝게도 중국에 팔려 고철이 돼버렸다.


흥남철수작전때 피란민 9만 1000명을 실어나르는데 투입됐던 빅토리호 중 1대인 레인 빅토리호. [사진출처=위키피디아]

당시 7000여 명의 피란민을 구한 레인빅토리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피드로항구에 정박해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하기사 생략>

http://v.media.daum.net/v/20170714110716746?rcmd=rn 




퇴역전함 레인 빅토리호(S.S. Lane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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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향기로운 세상
글쓴이 : 수정고드름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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