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본토에 상륙하는 적을 물리치는 것이 목적인 일본자위대가 강습상륙용인 LCAC을 운용하는 것은 역시나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단초입니다.
해상자위대가 발주하여 미국 US Textron Marine Co사가 건조하여 1998년부터 2003년 사이에 6척을 도입한 수륙양용 상륙함 LCAC입니다.
함번이 LCAC-2101 LCAC-1 과 LCAC-2102 LCAC-2 함은 1998년 취역한 Osumi 함에 탑재하며, LCAC-2106 LCAC-3, LCAC-2104 LCAC-4 는 2002년 취역한 Shimokita함에, 그리고 LCAC-2105 LCAC-5, LCAC-2106 LCAC-6는 2003년 취역한 Kunisaki함에 배치되어 운용하고 있습니다.
9월 1일 오늘 일본 정부가 발표할 2008년 방위백서 초안을 둘러싸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표현 수위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7월 중학교 사회과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면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양국의 골이 갈수록 깊어진 가운데 일본 방위성이 매년 발표하는 방위백서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명기해 왔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도 기존의 문구를 그대로 둘지 한발 더 나아가 영유권 주장을 강화할지 최종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LCAC같은 고속 강습상륙함은 독도같은 섬인근에 상륙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방위백서는 자국 국방문제를 총괄 보고하는 책자로 독도에 대하여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소식은 영토방위 차원에서 무력이라도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며, 정치군사적 협박이고 무력사용 의지를 드러낸 중대한 사건에 해당합니다.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일본이 독도 도발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방위백서가 이미 초안이 작성돼 주요 각료들이 회람하고 있다고 전해져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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