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색찬란한 무지개산 칠채산 칠채단하경구(치차이단샤경구)_여행사랑TV

 

 

ㅡ중국의 유네스코등록 3대명산ㅡ

 

 

중국의 일곱가지 색을 띄는 무지개산 칠채산 (七彩山)

 

이들 形成은 수천 년간의 비와 바람으로 물 흐르는 듯한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지역은 2010년 이래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다채로운 색층을 형성한 흙산을 단하지모(丹霞地貌)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지질운동을
수만 번 거친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단층화된 특이한 지형을 말하는 것.

산의 이름도 일곱 가지 색을 띤다 해서 칠채산이라 불린다.
산의 색 중 흰색은 소금을 뜻하며 이는 칠채산이 과거에 바다였을 것이란 설과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대자연의 대지예술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전망대)

 

 

 

- 칠채산 의 아름다움 - 편집, 해설, /靑山 한재서 실크로드 여행의 출발점인 중국 란저우를 출발한 버스는 고비사막을 관통 하여 넘어간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사막뿐. 고속뻐스 안에서 노란 모래사막을 보고있는데 내 머리에는 1981년 발표된 옛 가요 이연실의 ‘목로주점’이 절로 흥얼거려졌다. 목로주점의 가사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연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을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라는 노랫말이 귓가에 맴돈다. 하지만 란저우∼둔황 코스의 중간 지점인 장액에 도착해서는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다. 이어 나오는 가사 ‘한 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권’도 준비했지만, 가도가도 사막인 이곳에서 더 이상 메모가 필요없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그러다 처음 만난 명소가 바로 장액에 위치한 칠채산이다. 가도가도 고비사막인 여행길에서 불쑥 만난 산이라 반갑기도 했지만, 황토산에 색색의 물감을 채색한 듯 보이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황홀하다. 이런 첫 인상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일곱가지에 다채로운 색을 띤다 하여 칠채산이라 명명된 이 산은 빨강,분홍,노랑,연두,초록,파란, 하얀색 등으로 채색된 알록달록 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의 지질운동으로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단층화돼 특이한 형상을 만들었다는 게 현지 guide의 설명이다. 다채로운 색상 중 하얀색은 소금 결정으로, 칠채산이 과거에 바다였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한다. 실크로드 사막 한 가운데에 "바다 " 라니 말도 안된다고 어필하자, 아득한 옛날에 바다가 솟아올라 만들어졌다는 설이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아무튼 일곱가지 색상으로 겹겹이 쌓여진 지형은 마치 무지개로 만든 산처럼 보인다. 무지개산이 좌우로 펼쳐지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산등선은 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한폭의 수려한 수채화 같다. 마침 이때 하늘이 점점 흐려지더니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한다. 갑작스런 비에 우왕좌왕하자 고비사막에서는 맑은 날보다 비오는 날이 더 반갑다는 게 현지 가이드의 위로다. "여행기" 라도 쓰기위해 챙겨온 노트에 ‘비오는 칠채산’이라고 메모하고 있던 찰나, 주변 비 풍경을 응시하니 화려한 색채를 간직한 지층이 조금 은은해진 느낌이다. 마치 팔레트 속 물감에 다량의 물을 섞은 기분이랄까. 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한폭의 수려한 수채화가 ‘비오는 날의 수채화’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다. 문득 이연실의 ‘목로주점’이 다시금 흥얼거려진다. 조금 가사를 바꾸어 보자.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연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칠채산을 오르고, 그래 그렇게 고비사막엘 가자’라는 노랫말로. 아마도 ‘목로주점’ 가사의 배경은 실크로드 속 칠채산이 아닐까라는 나만의 상상세계를 펼처본다.

 

 

 

 

 

 

 

 

 

 

 

파스텔톤으로 누군가 뿌려놓은듯..

 

 

 

 

 

 

 

 

 

 

 

 

 

 

 

 

 

 

 

 

 

 

 

세계테마기행 - 천하제일 풍경구, 중국- 붉은 황홀경, 단샤산

 

 

 

단샤산

2010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광동성 4대 명산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해발 408m의 사암지형 대표 명산이다.

단샤산은 양원석(陽元石)과 음원석이 있다

양원석(陽元石)은 양원석유람구에 있는 천하기석으로, 높이가 28m 직경이 7m에 이른다.

단하5(丹霞五奇)’ 중의 하나로,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조상석(祖上石) 또는 구자석(求子石) 등으로도 불리운다.

양원석 뒤 높은 바위 꼭대기엔 가둔람성이라 불리는 정자가 있다.

1992년 이 양원석을 발견한 사람이 분명 자연의 섭리에 따라

어딘가에 여인의 그것을 닮은 곳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찾아 헤멘 끝에,

6년 만에 산 건너편 곤원산(坤元山)에서 마침내 음원석(陰元石)을 찾아내었다 한다.

 

용왕천을 지나며 하산하다 보면, 자연의 걸작물인 음원석(陰元石)을 만나게 된다.

음원석은 상용호유람구에 있는 높이 10.3m 너비 4.8m에 달하는 천하기경 음양석으로,

역시 단하5중 하나에 속한다. 음원석 앞에는 무언가를 기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부귀와 가족의 건강을 빈다고 한다.

- 단 샤 산 - 편집, 해설/ 靑山 한재서 중국 광동성에는 노을이 저물어도 언제나 붉은 빛을 띄는 땅이 있다. 붉은 빛의 바위들이 모여서 절경을 이루어내는 곳, 단샤산이다. 광동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명소이기도 한 단샤산을 우리 여행 팀은 2010년 6월에 함께 올랐었다. 붉을 단, 노을 하. 단샤산은 그 이름처럼 붉은 빛띄는 퇴적암 지형으로 되어 있다. 단샤산 뿐만 아니라 중국에는 단하지형을 가진 산들이 많이 있다. 그 많은 산들 중 단샤산은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명소다. 뿐만 아니라 국가 오급 여유경구(국가 5급 풍경명승구)로 지정되어 중국 정부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이다. 단샤산의 풍경명승구는 제각기 다른 매력의 네 곳의 풍경구로 나뉘어 있어서 다 돌아보려면 1박 2일 정도의 시간도 부족할것으로 생각된다. 오랜 세월 동안 퇴적과 융기를 겪어낸 단샤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빼곡하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기암괴석으로 손꼽히는 양위안스(남근석). 사람의 신체 부위를 닮은 기암괴석은 한국에도 많이 있지만 양위안스는 그 크기나 모습이 단연코 독보적이다. 단샤산에서 바위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바로 계단이다. 얼핏 시멘트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자연바위로 만들어진 계단은 옛날 사람들이 망치와 정을 들고서 일일이 깎아서 만들어냈다. 하늘로 향해 오르는 착각이 들 정도로 높은 이 계단을 마땅한 장비도 없이 어떻게 만들어냈을지, 경외감만이 우러나온다. 함부로 발을 들이기도 무서운 험준한 절벽, 그 위로는 풍요로운 숲이 펼쳐져 있다. 오르기 전에는 그저 투박한 바위 절벽이 전부인 듯 보였던 산은 한 걸음씩 다가갈수록 더 오묘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진스옌스(금석암사)는 단샤산의 붉은 바위 절벽,걸여있는듯 한 그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위로는 하늘을, 아래로는 벼랑을 품은 이 천년 고찰은 북송시대에 지어져 수많은 격동의 시대를 지나며, 한때는 폐허가 된 적도 있지만 여전히 수행자들의 안식처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단샤산 트레킹의 마지막 종착지는 창라오펑(장로봉)이다. 단샤산 명승구 안에서도 첫 손으로 꼽히는 조망터인 창라오펑의 해발 고도는 400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급격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오르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장로봉으로 향하는 길 역시 끝없는 계단이 이어진다. 편안함을 위해 인공적인 부분이 가미된 계단이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오르는 길의 과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지라도 그 길의 끝에서 맞이할 풍광은 누구에게나 크나큰 찬탄으로 다가온다. 산을 오르며 마음의 짐을 훌훌 털어버리는 동행자 김한천 씨. “형님 덕분에 여행을 배워서, 산천(山川)을 두루 다녔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산을 찾게 돼네요. 일단 산을 찾아오면 모든 게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속이 탁 터이고,,, 김한천씨의 환희에 찬 고백이다.

 

(양원석)

 

 

 

 

 

 

 

 

(음원석)

 

 

 

 

 

 

 

세계테마기행 - 중국 명산 기행- 단하절경 장랑산과 신선거

 

장랑산
[江郎山(강랑산)]:
저장성(浙江省,절강성) 취저우시(衢州市) 장산시

저장성(浙江省), 푸젠성, 장시성 3개성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급풍경명승구(4차, 2002)로 세계자연유산, 국가4A급여유경구로 지정되어 있다.


장랑산은 해발 824m로 웅장하고 기기묘묘하여 세간에 널리 알려진

삼편석(三爿石) 바위산 봉우리를 중심으로 하여 주위에 30여 개소의 명소가 있으며

전산(前山), 중심(中心), 탑산(塔山), 서봉(西峰)과 후산(后山)의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장랑산(江郎山)의 옛 명칭은 진툰산(金纯山, 금둔산), 위랑산(玉郎山, 옥량산) 등이며,

땅에서 우뚝 솟아올라 수 십리 밖에서도 볼 수 있는 이 세 개의 바위 삼편석(三爿石)은

동남방향으로 천(川) 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으며

첫 번째 바위는 랑봉(郎峰), 중간은 아봉(亚峰), 마지막은 영봉(灵峰)이라고 불린다.

삼편석의 높이는 260m로 셴두(仙都, 선도)의 정호봉(鼎湖峰) 보다 100여 m나 높다.

장랑산(江郎山)은 2010년 8월 중국단샤(中國丹霞, China Danxia)로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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