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가는 것은 어찌보면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 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 지고
때론 노파심으로 말이 많아 질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수많은 사건들로 신중해 지고
노련해 지기는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고 지켜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스스로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싶습니다.
위험은 있으나 친절하고
어두어지는 눈으로도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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