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은 말이 없다 /  풍류 나그네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거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출처 : 태국 치앙마이 풍류나그네 삶의 이야기
글쓴이 : 풍류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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