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법이 노년층 사망위험 낮춘다


2005-05-02
(19:55)


연구결과, 심장별 사망률 30% 암 사망률 49%나 낮아



<8뉴스>

<앵커>

요즘 요가나 참선에 심취한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나라 안팎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런 명상법이 노인들의 사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명상수련소에서 회원들이 명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요가나 참선같은 명상법은 웰빙 바람을 타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리사 데리/미국인 명상 수련생 : 수련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적인 면에서도 좋습니다.]
명상은 혈압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까지 낮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더 나아가 명상법이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지난 18년 동안 실시된 연구에서 연구팀은 노인 202명을 대상으로 한 쪽은 힌두교에서 시작된 초월 명상을 다른쪽은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명상을 한 노인들이 심장병 사망률은 30% 낮았고 암 사망률은 49%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질병에 따른 사망 위험은 2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명상법같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생명연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이번 연구결과가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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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특집]메가쓰나미
글쓴이 : 메가쓰나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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