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력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중국어: 中国人民解放军海军)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해를 보호하는 군사기관이며 25만 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있다. 영어명칭은 'People's Liberation Army Navy'(약칭 PLA Navy)이다. 인민해방군 해군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인민해방군 육군의 종속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때부터 급속히 현대화 중이다.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해군을 운용하고 있다.

인민해방군 해군사령원은 중국대군구사령원과 동급의 대접을 받으며 아울러 중앙군사위에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민해방군 해군은 3개함대로 구성되며 각함대는 중국대군구에 분할배속된다.

  • 북해함대(北海艦隊) 사령부=산둥성 칭다오시 지난군구소속
  • 동해함대(東海艦隊) 사령부=저장성 닝파시 난징군구소속
  • 남해함대(南海艦隊) 사령부=광둥성 주장시 광주군구소

* 전력 *

종류 운용 비축 추가 계획/건조 중
잠수함
SSBN 4 1 1
SSN 6 7~9
재래식 탄도 미사일 잠수함 1
재래식 잠수함 52 +α?
합계 63 1 8~10 +α?
핵심 수상함
항공모함 1 1~5
구축함 5 5
일반 구축함 9
4,000톤급 호위함 23 5
2,000톤급 호위함 35
합계 73 0 11~15
연안 수상함
미사일정 91
초계정 231
합계 332 0 0
상륙함
LPD 2 1
LST 30 +α?
LSM 58
병력 수송겸 병원선 6
LC 140 230
합계 236 230 1 +α?

* 세부적인 함정 보유 수량 *

3.1 항공모함

 



종류 이름 운용 만재 배수량 추가 기타
항공모함 랴오닝급(바랴그함) 1척 67,500 톤 함재기: 41 ~ 52기(갑판계류시: 60기)
항공모함 중국 차기 항모 50,000 ~ 60,000 톤 1 ~ 5척

3.2 구축함

 


종류 이름 운용 배수량 추가
방공 구축함 란저우급(Type 052C) 3척 7,000 톤 5척
루저우급(Type 051C) 2척 7,100 톤
일반 구축함 광저우급(Type 052B) 2척 6,500 톤
선전급(Type 051B) 1척 6,100 톤
루후급(Type 052) 2척 5,300 톤
항저우급(소브레멘니급) 4척 기본: 6,200 톤(만재: 7,940 톤)

3.3 호위함

 


종류 이름 운용 배수량 기타
4,000톤급 호위함 장카이급 II(Type 054A) 10척 만재: 4,500 톤 5척
장카이급 I(Type 054) 2척 만재: 4,300 톤
루다급(Type 051) 11척 3,670 톤
2,000톤급 호위함 장웨이급 II(Type 053H3) 10척 기본:2,250 톤 (만재: 2,393 톤)
장웨이급 I(Type 053H2G) 4척 기본:2,250 톤 (만재: 2,393 톤)
지앙후급 V(Type 053H1G) 6척 1,600 ~ 2,400 톤
지앙후급 IV(Type 053HT-H) 1척 1,600 ~ 2,400 톤
지앙후급 III(Type 053H2) 3척 경하: 1,565 톤(만재: 1,960 톤)
지앙후급 II(Type 053H1) 9척 1,600 ~ 2,400 톤
지앙후급 I(Type 053H) 2척 경하: 1,425 톤(만재: 1,702 톤)

3.4 원자력 잠수함

1, SSBN

 


이름 소속 수상 배수량 전장 전폭 흘수 수량
샤급 인민해방군 해군 6,500 톤 120 m 10 m 8 m 1 척
진급 인민해방군 해군 8,000 톤 133 m 10 m 8 m 4 척(+1 척)
탕급 인민해방군 해군 ? 톤 ? m ? m ? m +? 척

2. SSN

 


이름 소속 수상 배수량 전장 전폭 흘수 수량
한급 인민해방군 해군 4,500 톤 98.2 m 10 m 7.4 m 5 척
상급 인민해방군 해군 4000 ~ 5000 톤 110 m 11 m 10 m 2 척(+4 ~ 6 척)
95식 공격원잠 인민해방군 해군 ? 톤 ? m ? m ? m (+6 척)

3.5 재래식 잠수함


재래식 디젤 잠수함
이름 수상 배수량 수중 배수량 보유 척수
킬로급 계량형 2,300–2,350톤 3,000-3,950톤 10 척
킬로급 2,300–2,350톤 3,000-3,950톤 2 척
위안급 디젤 잠수함 계량형 1,900톤 2,600톤 0 척(+? 척)
위안급 디젤 잠수함(Type 041) 1,900톤 2,600톤 2 척(+? 척)
로미오급(Type 033G) 1,475톤 1,830톤 1 척
밍급(로미오급 계량형)(Type 035) 1,584톤 2,119톤 17 척
송급(Type 039) 1,992톤 2,250톤 20 척
총계: 공격 재래식 잠수함 52척(+α척)

* 인민해방군 해군의 편제 *

4.1 제남군구 해군

해군 북해함대(北海艦隊) 사령부=산둥성 칭다오시 지난군구소속

4.2 남경군구 해군(난징군구)

해군 동해함대(東海艦隊) 사령부=저장성 닝파시 난징군구소속

4.3 광주군구 해군(광저우군구)

해군 남해함대(南海艦隊) 사령부=광둥성 주장시 광주군구소

해군의 장비 *

수상전투함

강습상륙함

1.유자오급 강습 상륙함(Type 071)

 

 

 

영어: Type 071 amphibious transport dock, Yuzhao-class
중국어: 071型船坞登陆舰, 崑崙山級登陸艦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강습상륙함. Type 071으로 구분되기도 하며 NATO 코드명은 Yuzhao-class이다.초도함인 쿤룬산(곤륜산)함의 이름을 따서 쿤룬산급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1 개요

2000년대 들어서 대만과 관계 개선이 되는 중에도 중국은 공식적으로 대만 수복을 무력을 통한 방침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기에 이를 위해 상당한 수의 상륙함을 건조해왔다. 4,000톤급의 072-3형 LST 상륙함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9척을 2000톤급의 073-3형 LSM 상륙함을 2004년에 10척을 건조하는 등 상륙함의 대량건조를 진행하던 중국은 2005년부터 기존의 상륙함의 건조를 중단하고 신형 상륙함 건조에 착수하였는데 이게 바로 유자오급이다. 설계는 중국 국영회사인 중국조선공업주식회사(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CSIC)에서 진행하였고 건조는 후동 중화조선소에서 2006년 6월부터 건조되었다. 2006년 12월이 1번함인 곤륜산함이 진수되어 2007년 11월 30일에 취역하였고 2번함은 2010년 11월에 진수했다. 2011년 9월부터 3번함이 건조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정보는 없다.

2 특징

중국 최초의 LPD형 상륙함인 유자오급은 미국의 샌 안토니오급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배수량 면에서는 좀 더 작다. 샌 안토니오급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지만 정작 기술 도입선은 후안 카를로스 1세급을 건조한 스페인의 나반티아 조선소로 1995년 중국해군 상하이 연구소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071형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급의 상륙함들을 지휘하기 위함 상륙함대의 기함으로 건조 되었으며 현대 상륙작전이 초 수평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기 부양 상륙정의 운영을 전제로 건조되었다. 또한 동시기 등장한 장카이급과 같은 적극적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어 생존성을 향상 시켰다.도입단가는 샌 안토니오급의 1/3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3 보급현황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이 3척을 발주하여 2척이 완성되었다. 3번함은 건조중이라는 것 이외에는 자세한 정보가 없다.제작사인 중국조선공업주식회사는 말레이시아 해군에 유자오급의 마이너버전을 제시한 적이 있다.

4 제원

만재배수량 18,000톤
길이 210m
28m
흘수선 7m
추진방식 CODAD 2 축
추진출력 41,600마력
항해속도 20 knot
항속거리 6,000 nm/18kts
승무원 운용병력 120명 및 상륙해병 400~800명
대공 미사일 HQ-7 8 연장 발사기 1기
무장 AK-176 60구경 76.2mm 단장포 1기, AK - 630 30mm CIWS
대공 대수상 레이더 363S 형식 (TSR - 3004 SEA - TIGER)
화기관제 레이더

345 형 SAM용 1기/
TR47C 함포관제용 1기/347G 형 CIWS 용 2기

항해 레이더 RM - 1290 1기
채프/플레어 발사기 726-4 형 18 연장 디코이 발사기 4기
함재기 Z-8 2~4대
상륙정 726 형 LCAC 4기,소형 LCVP 2기
 

구축함

1. 선전급(Type 051B)

선전급(Type 051B)의 제원

 

승조원

: 250명
만재배수량 : 6,000톤
전장 : 154m
전폭 : 17m
흘수 : 6m
추진방식 : CODOG
최고속력 : 29노트

 

선전급(나토명 Luhai) 구축함은 하얼빈급의 확대개량형으로 선체가 대형화되고, 중국 해군 최초로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전투함이다.
선체가 대형화되어 거주성과 작전능력은 향상되었으나 무장은 하얼빈급과 같은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투력은 차이가 거의 없다.
무장은 HQ-7 대함미사일 8연장 발사기, YJ-83(C-803) 대함미사일 4연장 4기, 100mm 함포, 37mm 2연장 함포 4문, Type-75(RBU-1200) 12연장 대잠로켓 2기 등을 탑재한다. 대잠시스템은 DUBV-23(SJD-8/9) 헐 마운티드 소나와 DUBV-43(ESS-1) VDS 소나로 구성되며, Z-9A 대잠헬기 2대를 운용한다.
함대방공 미사일로는 프랑스의 크로탈 체계를 모방한 사정거리 10km급의 HQ-7을 장착해 그 방어수준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선전급은 배수량 증가에 비하여 보다 작은 하얼빈급과 같은 무장을 탑재해, 중국 해군도 성능에 만족하지 못한 듯 단 1척만 건조하였다.
이 함의 의의는 서방의 함선설계개념을 도입하여 대형전투함을 건조한다는 시도에 있고, 사실 중국해군은 이 함의 설계와 운용에서 얻은 노하우를 최대한 뽑아내어 현재는 서방측의 최신함과 외관상 다를 바 없는 군함을 대량 건조하고 있다.

 

2.루저우급(Type 051C)

 

루저우급 초도함 셴양함. 헬기 격납고에 수직발사기가 심어진 상태에 주목

루저우급의 방공 성능
동시교전 능력 6 ~ 12 개
탐지 및 추적 ?
목표조사 및 무장유도 ?
최대 탐색/추척 ?

루저우급의 제원
만재배수량 7,000톤
전장 155m
전폭 17m
흘수 6m
추진방식 CODOG
소속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루저우급(나토명 Luzhou) 구축함은 란저우급 구축함과 동시에 건조 중이며,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여 동시 다목표 요격능력을 가진 중국의 차세대 방공함이다. 선체설계는 선전급(type 051B)의 선체설계를 개량하였다. 대공시스템은 러시아의 S-300F/Rif(SA-N-6)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장착하고 있다. S-300F/Rif 대공시스템의 3R41 Volna(Top Dome 나토명) 위상배열 레이더와 5V55RM 대공미사일로 구성되며, 동시에 6개 목표에 2발씩 12발을 유도할 수 있다.

 

5V55RM 대공미사일은 8연장 리볼버 방식 수직발사기 6기를 탑재하여 모두 48발을 탑재하며, 최대 사정거리 90km이다. 이외에 YJ-83/C-803 대함미사일 4연장 2기, 30mm Type-730 CIWS 2문, Yu-7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등을 탑재하며, Ka-28/Z-9C 대잠 헬기 1대가 착함할 비행갑판은 있지만 격납고 구조물에 수직발사기를 심어버려서 헬기 격납은 불가능하다. 현재 루저우급은 2척(셴양함, 스좌좡함)이 취역한 상태이지만 아직 완전한 운용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런 동시 다목표 대공함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약 10년 정도가 필요하다.

3.광저우급(Type 052B)

만재배수량 7,000톤
승조원 280명
전장 155m
전폭 17m
흘수 6m
최고속력 29노트
추진방식 CODOG
소속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광저우급(나토명 Luyang) 구축함은 1990년대 말부터 도입한 러시아의 신형 소브레멘니급의 대공시스템을 도입하여 장착하였으며, 만재배수량도 6,500톤급으로 큰 차이가 없다. 추진 시스템은 우크라이나의 DA80 가스터빈 2기, 자국산 디젤 엔진 2기를 사용하는 CODOG 추진 방식을 채용하였다.
무장은 신형 소브레멘니급(965EM) 9M317 Shtil(SA-N-12 Grizzly 나토명) 대공미사일 발사기 2기, YJ-83/C-803 대함미사일 4연장 4기, 30mm Type-730 CIWS 2기, Yu-7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등을 탑재한다. 대잠 헬기는 Ka-28/Z-9C 1대를 운용하며 대잠과 더불어 대수상 목표의 탐지와 전송에 필요한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광저우급은 전체적으로 소브레멘니급의 기술을 적용하여 건조한 과도기적 함정으로 2척만 건조하였고, 현재 건조중인 동시 다목표 요격능력을 가진 란저우급 구축함이 다수 건조될 가능성이 높다.

 

4.란저우급(Type 052C)

승조원 : 280명
만재배수량 : 7,000톤
전장 : 154m
전폭 : 17m
흘수 : 6m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미해군과 대만 공/해군의 대함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동시 다목표 처리가 가능한 함대방공 능력을 가진 란저우(Lanzhou)급과 루저우급(Luzhou)을 2척씩 건조하게 된다.

란저우급 구축함은 1번함이 상하이에 위치한 Jiangnan 조선소에서 2003년 4월 29일 진수되어, 해상운용시험을 실시한 이후 2004년 7월 취역하였고, 2번함 Haikou가 거의 동시에 건조되어 2003년 10월 29일 진수되어, 2005년에 취역하였다.

란저우급은 앞서 같은 Jiangnan 조선소에서 건조된 DDG-168 광저우급 선체를 베이스로 개발하였으며, 선체는 알레이버크급과 마찬가지로 스텔스를 위한 경사설계 도입과 더불어 Type-348 레이더 사각을 없애기 위하여 경사직8각형을 취하고 있다.

추진방식은 베이스가 된 DDG-168 광저우급과 같은 CODOG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Zorya Production Association사의 DN80 가스터빈 엔진 2기와 자국산 디젤 엔진 2기로 구성되어 있다.

란저우급 구축함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최신예함으로 대공/대함/대잠 전투에 필요한 센서와 무장을 통합한 전투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전투시스템은 프랑스의 Thomson-CSF TAVITAC 시스템이 베이스가 되었으며, 전체적인 시스템 통합은 외부의 기술을 받아들여 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보처리는 서방측의 대표적인 시스템인 MIL-STD-1553B 베이스로 개발한 H/ZBJ-1이라는 독자시스템을 사용하며, 광섬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란저우급의 대공 전투시스템은 Type-348 레이더, HQ-9A 함대공미사일, Type-730 CIWS 등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외형적으로는 미해군 알레이버크급과 동등한 대공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Type-348 레이더는 알레이버크급과 같은 4면(3.9m X 4.6m) 고정형 위상배열 레이더 구조를 갖추며, 안테나에 배열된 수 많은 송/수신 소자들이 그 차체로써 소형 레이더 기능을 전부 수행할 수 있는 능동식위상배열 방식의 레이더이므로 기술개념 자체는 보다 우수한 편이다.

현재 란저우급은 취역하여 운용 중이나 아직 완전한 운용상태는 아니고, 지속적인 훈련과 소프트웨어 개량을 통하여 함의 전투력을 체계화시키고, 응용기술과 전술을 마련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당장 함상용 위상 배열 레이더를 개발하고 수십년간 운용해서 겨우 레이더 관련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획득할 수 있었던 미국이나 소련과 미국이 각고의 노력으로 구현해낸 위상 배열 레이더 시스템을 완전히 소화하려면 10년이 되야지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이 소화하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인 외부의 평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민해방군 해군은 건조를 계속하여 2010년 11월28일날 3번 함이 진수되었고 4번5번함이 건조중에 있으며 최종적으로 2015년까지 8척의 함선을 건조할 예정에 있다.

2012년 새로운 형태의 구축함 건조가 진행 중으로 Jiangnan 조선소에서 건조가 목격되었는데 Type 052D형으로 구분되며 자일리톨이라 불리던 위상배열 레이더의 형태가 사각형의 평면형으로 변경되고 기존의 100mm급 함포 대신 130mm 함포가 장착된것이 관측 되었다. 또한 수직 미사일 발사관이 러시아의 원형 발사관에서 서방의 Mk.41 VLS 과 같이 사각형의 형태로 변경되었다. 052D형은 2012년 9월 기준으로 3척이 건조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 항저우급(소브레멘니급)


승무원 : 296명(+60명)
만재배수량 : 7,940톤
전장 : 156m
전폭 : 17.3m
흘수 : 65m
추진방식 : GTZA-674 증기터빈(49,250hp) 2기
최고속력 : 32노트

항저우급(Project 956) 구축함은 1989년 천안문 사태로 서방측에서의 기술수입이 금지당하자, 러시아와 접촉해 도입한 소브레멘니급 구축함의 중국형 모델이다.

본 구축함은 당시 중국 해군의 수상전투함 중 일부 함정만이 HQ-7 대공미사일을 보유하여 함대 방공능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도입한 함이기도 하다.

초기함 Project-956의 무장은 3M80 모스키토 초음속 대함미사일 4연장 2기, 130mm AK-130 함포 2문, 30mm AK-630m CIWS 4문, 533mm 어뢰발사관 5연장 2기, RBU-1000 대잠 로켓 6연장 2기를 탑재한다. 후기함 Project 956EM 무장은 SA-N-7 대신 SA-N-11, AK-630M 대신 CADS-N-1 카쉬탄 2기로 대체하고, AK-130 함포는 1문만 탑재한다.

항저우급은 1996년에 Project 956 2척을 계약한데 이어, 21세기 초반에 다시 개량형 Project 956EM 2척을 계약하여 현재 4척 모두가 취역하였다.

가격은 1억4천만 달러 F-22보다 싸다!!
줌왈트급 1대 가격으로 항저우급 32대를 뽑을 수 있다!!

 

호위함

장카이급(Type 054/Type 054A)

江凱级 护卫舰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 배치중에 있는 신형 호위함이다.

Type 054형으로 구분되며 초도함이 마안산이기에 마안산급으로 불린다.

1 제원

배수량 기준 알 수 없음
만재 4,500t (추정치)
길이 133m
17m
흘수 5m
최고속도 30knot (54km)
항속거리 8,053nm (기준 순항 속도 알 수 없음)
승무원 190명
엔진 추진 CODOD
엔진 Pielstick 16 PA6V-280 STC 디젤(6330 hp) 4기
레이더 3차원 대공 Fregat MAE-5
사격 통제
MR-90 Orekh(SAM) x4 F밴드
Type 344 함포 사격 통제
소나 MGK-335 액티브/패시브 바우소나
무장 함포 76mm AK-176 1기
CIWS 30mm Type 730 2기
대공 HQ-16(사정거리: 50km) VLS 32셀
미사일(대함) YJ-83 미사일 4연장 2기
어뢰 YU-7 324mm 3연장 경어뢰 발사관 2기
폭뢰 Type 87 대잠로켓
헬기 Ka-28 헬릭스 x1

2 개요

인민해방군의 기존의 연안 방위에 핵심함인 지앙후급 호위함들은 16발에 달하는 대함 미사일 장착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함포 위주의 무장으로 대공전과 대잠전에 취약했으며 설계의 기본이 중국-소련 국경분쟁 전에 이전받은 군함과 설계안으로 건조된 함선들이기에 현대전에 적합한 함선들이 아니었다.

문화대혁명과 같이 혼란한 내부 사정으로 중단되었던 해상 병기의 연구와 군함의 건조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으로 1970년대부터 해군력 증강으로 루다급 계열 구축함들과 지앙후급 계열의 호위함들이 등장하였지만 소련과의 갈등으로 인한 군사교류 중단이나 서구세계로 부터 무기, 기술 도입이 차단되어 있기에 자력개발로 해군력을 증강하는데 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80년 후반 들어 서구세계와의 관계 개선으로 서방의 무기를 모방하거나 기술 지원 받은 무기로 무장한 함선들을 건조하기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등장한 것이 1990년에 등장한 중국 최초의 범용 호위함으로 평가 받는 장웨이급과 같은 함선들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함선들도 이전의 함선들에 비해 발전하였지만 여전히 서구와 러시아의 전투함들에 비해 함선의 무장과 설계에 있어 여전히 떨어지는 편이였기에 중국해군은 성능상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들 함정을 교체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 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설계 완료 후에 2002년부터 초도함을 건조 시작하여 2003년 9월11일에 진수되었으며 2005년 Type 054 마안산함이 취역하였다. 장카이급의 취역으로 기존의 호위함인 장웨이급은 2006년을 끝으로 건조가 중단되었다.

마안산함이 취역후 장카이 1급은 추가로 한척을 건조 후 2척으로 사업을 종결하고 후기형인 장카이 2급(Type 054A)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러시아제 무장과 레이더 등을 탑재하고 VLS 채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가진 고성능 호위함으로 재설계되었다. Type 054A는 2005년 상하이 해사 전시회에서 모형을 통해 공개 되었으며 같은해 건조를 시작하여 2006년 10월에 진수 2008년 1월에 저우산함으로 취역 하였다. 장카이 2급은 2011년까지 8척 이상이 건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속 건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 특징

장카이급은 현대 해군의 기술 방향과 같이 중국 해군 호위함 중 최초로 적극적인 스텔스 설계를 채용하였다. 장카이 1급과 장카이 2급은 함에 탑재된 장비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1급은 Type 360s 2차원 레이더, 8연장 HQ-7 대공미사일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Type 345 레이더, Type 210 100mm 함포, AK-630 CIWS를 장비하고 있다.

장카이 2급은 Fregat-MAE-5(Tap Plate)3차원 대공 레이더, VLS 32셀에 HQ-16 대공미사일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MR-90 레이더, AK-176 76mm 함포, Type 730 CIWS를 장비하고 있다.

대함미사일은 공통적으로 사거리가 250km로 알려진 YJ-83 미사일을 4연장 2기로 장비하고 있다. 대잠헬기는 Ka-28 헬릭스를 1대를 운용한다.

장카이 2로 오면서 지나치게 큰 함포 구경을 줄이고 CIWS와 대공미사일 체계를 강화하여 자함방공능력을 강화했다. 사격 통제 레이더인 MR-90 4기와 Fregat MAE-5 3차원 레이더의 조합은 이론상 12기의 대공 목표에 동시 대항 할수있기에 중화민국군의 방공 구축함인 키룽과 대등한 수준의 대공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4 장카이급 함정

장카이급, 특히 장카이 2급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건조되고 있다는 특징이 보여진다. 건조에서 진수까지 1년 약간 넘게 걸리니 충공깽.마안산, 원저우는 장카이 1급이며 나머지는 장카이 2급이다.

함번 함명 진수일 소속
FF-525 마안산(馬鞍山) 2003. 9. 11 -
FF-526 원저우(温州) - -
FF-529 저우산(舟山) 2008. 1. 3 동해함대
FF-530 쉬저우(徐州) 2008. 1. 27 동해함대
FF-570 황산(黃山) 2008. ?. ?? 남해함대
FF-568 차오후(巢湖) 2008. 6. 30 남해함대
FF-571 윈청(運城) 2010. ?. ? 남해함대
FF-569 위린(玉林) 2010. 2. 1 남해함대
FF-548 이양(益阳) 2010. 10. 26 동해함대
FF-549 창저우(常州) 2011. 3. 14 동해함대
FF-538 옌타이(烟台) 2011. ?. ? 북해함대

 

장웨이급(Type 035H2G/Type 053H3)  : 인민해방군 해군, 2,000톤급 수상함

 

장웨이1급

 
장웨이2급


JIANGWEI I型 / 江衛I型
JIANGWEI I型 / 江衛II型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호위함이다.

Type 035H2G으로 구분되기도 하며 장웨이1급이라고 불리고 후속함인 장웨이2급은 Type 053H3 이다.

제원

장웨이2급 기준
배수량 기준 2,250t
만재 2,393t
길이 111.7m
12.1m
흘수 5m
최고속도 26.5knot
항속거리 4,000 nm/18knot
승무원 168명
엔진 추진 CODAD 2축
엔진
18E - 390VA 디젤 2 기 (14,000 마력)
MTU 디젤 2 기 (8,840 마력)
레이더 대공
517A형 또는 517H-1형(NATO 코드명 Knife Rest),
H/LJQ-360S형 (SR - 60)대공, 대수상
사격 통제
345형 (MR - 35)x1(SAM) 352형 (Square Tie)x1(SAM)
T347G 형(EFR-1/Rice Lamp)(37mm 기관포)
소나 SJD - 7
무장 함포 92식 56구경 100mm 2연장 포(PJ33A) 1기
CIWS 76A식 37mm 연장 기관포 4기
대공 HQ-7NB 함대공 미사일 8연장 발사기
미사일(대함) YJ-83 미사일 4연장 2기
어뢰
폭뢰 RBU-1000 6연장발사기
헬기 Z-9C 대잠헬기 x1
 

2 개요

중국은 1960년대 중국-소련 국경분쟁으로 인한 소련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1980년대 초반까지 군사력 유지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는데 이는 해군역시 마찬가지였다. 문화대혁명 이후 1970년대 해군에 대한 투자는 늘었지만 해군은 기술기반이 약하고 기술 도입선이 없었기에 해군력 증강의 한계가 있었다. 당시 호위함의 주력은 장후급으로 1급에서 5급까지 등장한 이 함선은 1950년대 중국이 소련에게서 도입한 리가급을 역설계한 함선으로 그 기반이 1950년대까지 올라가는 함선이였다.

1980년대 스프래틀리 군도의 영유권을 두고 베트남과 긴장관계는 점차 높아졌고 1988년3월 14일에는 베트남해군과 교전이 발생하게 된다. 결과는 베트남군 70명이 전사하면서 철수함에 따라 중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스프래틀리 군도에서의 중국해군 활동의 한계도 명확히 드러났다. 중국은 이지역에서의 영유권 주장을 위해 해군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였는데 전형적인 연안해군 수준 이였던 중국함대는 해군항공대의 보유항공기들의 항속거리 부족으로 적절한 제공권 확보도 없는 상태에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다. 문제는 이당시 중국해군의 함정들 중 함대 방어능력이 있는 함선들은 한척도 없었고 개함 방어도 호위함 중에서는 사거리는 10km수준의 HQ-61대공미사일을 장비한 장둥 Type 053K 1척 뿐이었다는 것이다. 주력인 장후급은 전부 61식 37mm 2연장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 기관포는 수동으로 조준하고 부양각과 방위를 조절하는 2차대전식 기관포였다...

 

Type 053K를 남중국해 초계에 투입하고는 있었지만 한척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베트남군이 작정하고 공군으로 공격할시 에는 대함미사일만이 아니라 MiG-19나 MiG-21로 일반 범용폭탄으로 공격해도 막아낼 수 있을 거란 장담을 하지 못할 지경 이였다. 또한 주로 호위함들로 구성된 중국해군의 함정들은 원양에서의 장기간 작전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 되었기에 거주성이 떨어져 장기간의 작전은 승무원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었다.
이러한 함대 방공과 거주성의 취약점은 중국해군에게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었다. 중국해군은 3.14 해전 이전부터 존재하던 함대공 미사일 탑재 호위함의 실용화 계획에 관한 검토를 시작하여 해군과 관련 산업체들은 공동으로 장후3급 Type 053H2 형 호위함에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개량 유형의 계획을 제출했다. 이 안은 053H2 형의 개량형이기 때문에 Type 035H2G으로 구분되게 되었다. 제안은 1987 년 군의 허가를 받은 이후 3년간 상세 설계가 이루어졌다. 설계 작업은 함대공 미사일의 도입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활동 문제가 된 053H 형식의 열악한 거주성이나 원양 작전 능력 개선, 대잠 능력 향상을위한 함재 헬기 탑재를 실현 등이 포함되었다. 따라서 장웨이급은 053H2 형보다 대형화 되고 유럽이나 미국의 범용 호위함에 가까운 함이되었다.
1번함은 1990년 건조가 시작되어 1991년 6월 진수 1991년 12월에 취역하였다. 장웨이1급은 1994년까지 총4척이 건조 된후에 사업을 종결하고 후기형인 장웨이2급로 넘어가게된다.
장웨이1급은 전체적으로 80년대 중반에 등장한 함선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함선으로 90년대에는 적절한 함선이 아니라고 중국해군에서 불만을 표시하여 신형 장비 탑재한 개량형 장웨이2급의 개발을 진행하여 초도함을 1996년 10월 부터 건조, 1997년 8월 진수, 동년 11월에 취역을 시작으로 총 10척을 2005년까지 건조하고 신형 호위함장카이급으로 넘어 가게 된다.

수출에도 성공하여 2006년에 파키스탄에 4척의 호위함을 6억달러에 공급하는 조달계약을 채용하여 2011년까지 3척이 인도되었고 2009년 부터 1척이 파키스탄에서 건조되고있다.
P-22로 호칭되느 이함선은 장웨이2급을 기반으로한 함선으로 기존의 함선에 비해 3110톤 전장이 123m로 대형화 되었고 그동안 얻은 기술이 적용되어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었다. 파키스탄은 인도군에 비해 열세인 해군 수상함 전력의 보완을 위해 추가로 4척의 호위함의 도입을 2007년 부터 고려하고 있는데 이 경우 장웨이급 기반의 P-22가 아닌 장카이급이 도입 될수도 있으며 2010년 부터 인도 받고있는 중고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의 6척 도입으로 추가적인 신형 호위함 도입 계획을 중단 할 수도 있다
.

3 특징

장웨이1급의 선체는 기존의 장후급의 10 대 1의 비율의 함선의 전장과 전폭에서 8대2의 비율로 변경되었다. 또한 함선은 기존의 장후급에 비해 8m가 연장된 111.2의 전장을 가짐으로 원양에서의 항해 안정성을 높이고 승무원의 생활 환경의 개선을 위한 공간 확보가 이루어 졌다. 신규 개발의 위험을 피하고 신속한 배치를 위하여 장후급에서 사용하던 CODAD시스템과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함상부의 구조는 사실상 기존의 함선과 동일하지만 대공미사일인 HQ-61가 장착되었으며 함의 현측창을 제거하고 열대지방에서의 작전을 위한 냉각 능력이 있는 강제적인 중앙 환기 시스템으로 NPC방어 능력이 부여 되었다. 또한 함체에 전면은 완만한 곡선을 가지고 측면은 1~2도의 경사 구조인데 초보적인 스텔스 기능의 적용을 시도한것으로 이는 중국 최초의 스텔스 대책이었다. 호위함에서의 헬기운용은 장후2급의 한척을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이후로 두번째 탑재함이다. 이전의 테스트에서 들어난 높은 헬기 갑판대의 위치로 인한 흔들림으로 헬기 운용에 제한이 생기는 것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해결되어 안정적인 헬기 운영이 가능하고 프랑스제 착함구속장치를 장착하여 악천후시에도 헬기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장웨이급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호위함중 두번째로 대공미사일을 장착한것으로 HQ-61 장착하였다. 시험함 성격의 Type 053K에서 운용중인 HQ-61 미사일 시스템을 장착하였는데 차이점으로 053K급은 연장 발사기를 장착하여 함내 탄약고에서 미사일을 장전하고 날개를 부착함으로 발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장웨이급은 발사관 개발 기술 기반의 부족으로 대형화 되긴 하였지만 6연장 미사일 발사관에 수납함으로 즉각적인 발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너무 대형화 되버린 발사관으로 인해 해상에서의 재장전과 정비가 불가능 해졌기 때문에 예비탄약은 수납하지는 않는다. 최대 사거리 10km 최대고도 8km의 HQ-61은 중국이 최초로 개발한 중저고도 미사일로 65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물건으로 아무런 기술 기반이 없었기에 AIM-7 스패로우 미사일을 연구하여 개발하였다. 모양 유도방식 엔진모두 동일하였으나 추진제의 연구 부족으로 보다 대형화 되었다. 1976년 Type 053K에 장착 뒤에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80년대 서방기술을 통해 완성한 뒤에 장웨이1급에 장착하였으나 성능을 군이 만족스러워하지 않았기에 장웨이 2급에서는 크로탈 미사일인 HQ-7을 장착하게 된다. HQ-61는 일루미네이터를 겸하는 342 형 레이더에 의해 유도되며 동시에 1발만이 유도할수 있으며 명중률은 60~80% 정도로 알려져있다. 79식 100mm 연장함포와 76식 37mm연장 기관포는 장후급과 달리 레이더와 연동하여 발사함으로 명중률과 신속성이 높아졌다.

장웨이2급 역시 함선은 장웨이 1급과 동일한 설계를 유지하며 설계 변경은 주로 전자 장비와 무장에 집중되었다. 가장 큰 변경사항으로 해군이 불만을 가진 대공 미사일을 87년에 크로탈 미사일을 국산화한 HQ-7NB 8연장 미사일을 장착하였다. 대공미사일의 교체로 즉시 발사가 가능한 미사일의 숫자가 8발로 증가하였으며 해상에서는 300kg이 넘는 무게와 크기로 인해 정비가 불가능하던 HQ-61과 달리 100kg 미만의 무게와 작아진 크기로 인해 해상에서의 정비와 재장전이 가능해져 10발의 예비 미사일을 함내에 수납하게 되었다. 미사일의 성능도 당연히 향상되어 최대 고도은 5km, 최대 사거리는 대함 미사일의 경우 8.6km, 항공기는 10km, 헬기에게는 12km로 증가하였으며 광학및 적외선 모드도 장비 되어 있으며 동시 유도수가 4발로 증가하였다. 특히 대함 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이 강화 되어 아음속 대함 미사일의 요격률은 85%로 알려져 있다.
대함미사일은 장웨이 1급과 동일한 YJ-83을 사용하나 기존의 3연장 2기에서 4연장 2기로 변경되면서 화력은 강화되었다. 함포의 경우 79식 100mm 대신 개량형인 92식 56구경 100mm 2연장 함포로 변경되어 경량화 되고 자동화가 진행되어 조준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또한 후기형 함정들에는 스텔스 함포 실드가 장착되었다. 대잠 및 전자 장비들은 큰 변경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화되면서 처리능력과 통신능력이 강화되었다.

4 평가

장웨이1급 장웨이2급 모두 선진국의 함선들에 비해 낙후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 하였지만 이들 함선이 등장한 시기에 동급의 함선들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낙후성을 극복하진 못하고 그간격을 좁히기만 했다.
그러나 중국해군에게는 의미 있는 함선으로 장웨이1급은 중국함선 중 최초로 C3I (Command : 지휘, Control : 통제, Communication : 통신) 통합을 실현한 함선으로 평가 받고있으며 서방식 장비와 사상을 받아 들인 함선으로 연안 해군 전력을 원양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웨이2급은 본격적인 대함 미사일의 방어가 가능해졌으며 그러면서도 자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한 무장과 장비로 구성되어 비용은 광저우급이나 란저우급의 절반도 안되어 빠르고 대량으로 배치가 가능하였다.

중국은 90년대 장웨이급 건조에 집중하여 호위함 세력의 질과 양을 향상 시킴으로써 2000년대 항모와 구축함들에 대한 연구와 건조에 집중할 수 있어 중국해군의 대양해군으로 진출의 기반을 닦을수 있게 되었다. 장웨이급은 2011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작전 중에 있으며 궁극적으론 장카이급이나 후속함급에 의해 대체될것으로 보인다.

 

고속정

중국 해군의 고속정으로 Type 022으로 불리기도 한다.

1. 후베이급

1 개요

중국국공내전에서 승리한 뒤의 해양 전략은 전형적인 연안 해군으로써 고속정, 호위함, 민간선박을 대량으로 동원하여 적을 교란하고 기습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었다. 이를 위한 고속정 세력은 소련의 지원으로 스틱스 대함 미사일과 오사급코마급 고속정을 받아 연안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9년 중국-소련 국경분쟁으로 군사협력관계가 중단됨에 따라 신형함정들과 기술을 지원받지 못하게 되었고 무기와 기술 도입선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자 이미 보유하고 있는 오사급과 코마급을 대량으로 카피 생산하게 되었다. 중국은 120척의 오사급과 110척의 코마급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낮은 기술력으로 인해 잦은 고장에 시달리게 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보유한 고속정의 50%만이 가동이 가능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1980년대부터 장웨이급 호위함 건조 등 연안 전력부터 재정비한 중국은 대양해군으로서 성장하려는 준비를 시작하였지만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의 해양강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약하였기에 연안에서의 적 접근 거부능력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었기에 신형 고속정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연안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함선이 필요하였고 그와 동시에 대양해군으로의 성장을 원하는 항공모함 등 대형 수상함을 원하는 수상함지지파와 원자력 잠수함지지파들은 고속정에 예산을 많이 들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획득할 필요가 있었고 민간기술을 대량으로 사용하여 가격을 억누를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중국은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에서 함포에 의한 교전보다는 해양강대국과의 교전을 고려하고 있었기에 강력한 공격수단에 중점을 둔 설계방안을 모색하였고 1990년말
오스트레일리아의 AMD사의 설계안에 주목하게 된다. AMD사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설계해주는 회사로 이미 중국에서 28톤급의 쌍동선형 민간선박을 팔고 있는 회사였다. 하천이나 연안에서 쌍동선형 선박들이 활동하고 있던 중국에서는 이 회사에서 제안한 350톤급 연안 초계정에 관심을 가지게된다. 30~36노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이 선박은 쌍동선형으로 넓은 선체로 작지만 헬기 착륙장이 있고 앞에는 경비용 소구경 함포가 장착할 수 있는 디자인 이였다. 중국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스텔스 설계와 헬기 착륙장에 대함미사일 발사관을 장착하는 형태로 재설계를 주문하고 중국의 구신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2004년 4월 초도함이 등장하였고 구신조선소 외에 강남, 광저우 조선소등 6곳에서 대량으로 건조를 시작해서 동해, 남해, 북양함대에 배치하고 있다.

2 특징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함은 낮은 가격을 목표로 하였기에 무장이 간략한 편이다. 무장은 전방에 탑재된 러시아제 AK-630 CIWS와 대함 미사일이 전부인데 30mm AK-630 CIWS는 대공, 대함, 그리고 별다른 무장이 없기에 대수상 전투까지 담당한다. 분당 5000발의 발사속도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센서가 없이 함의 센서에 의해 통제되고 발사되기에 서방제 또는 러시아의 신형 CIWS에 비해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제한된 전투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설계를 적용하여 발사관뿐만 아니라 함교의 관측창에도 톱니바퀴형 형상을 적용 하였고 초기형은 AK-630 실드가 일반형이지만 이후로는 실드를 스텔스로 변경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함미사일의 경우에는 사거리 160KM의 중국제 C-802 4연장 2기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발사관의 공간이 넓기에 향후 마하 2.5급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인 C-805의 탑재도 가능할 걸로 전망되고 있다. 센서는 별도의 표적탐지와 추적욜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고 근거리의 경우에는 대수상 레이더를 그리고 장거리의 경우에는 데이터링크 체계로 목표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위성통신체계가 아직은 탑재되어 있지 않기에 수평선 너머의 공격이 제한되어 미사일의 사정거리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체는 350톤급에 42.5m의 전장을 가진함을 재설계하여 225톤에 43m로 변경되었다. 추진체계는 프랑스제 디젤엔진인 TB616의 면허생산품을 장착하여 워터제트 방식으로 추진하여 최고 속도는 38노트 항해거리는 540km로 알려져 있고 태생이 민간선박이다 보니 자동화가 잘되어 있어 교대인원을 포함하여 12명만이 탑승한다.

3 현황

최소 60에서 최대 90척에 달하는 함이 건조된 것으로 보이며 계속해서 건조될 예정이다.  후베이급은 2007년 양쯔 강의 지류인 황푸 강 상하이시 인근에서 1척이 좌초된 적이 있으며 2009년 중국 해군 60주년 창설 기념일 며칠 뒤에도 좌초사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윤영하급과도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에서는 윤영하급의 다목적성이 부럽다는 반응이고 한국에서는 고인 모독이라고까지 불릴 만큼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윤영하급에 비해 별다른 안정적으로 건조되고 있다는 점과 선진적이여 보이는 스텔스 설계로 후베이급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다

 

잠수함

상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

 

수중배수량
: 6,000톤
전장 : 107m
전폭 : 11m
흘수 : 7.5m
잠항심도 : 250m
최고속력 : 30노트
승조원 : 100명
추진장치 : PWR 2기
중국 해군한급 공격원잠을 운용하고 있지만 초기함은 거의 수명이 다하였다. 그리고 현대 공격원잠으로는 성능상 문제점이 많았기 때문에 신형 093 공격원잠을 개발하게 된다.
본 잠수함은 러시아의 기술이 대폭 도입된 것 외에도 서구의 기술도 도입되었다. 실제 각국의 잠수함 및 장비품 회사간의 적극적인 수주전이 벌어진 것을 보면 냉전이 붕괴된 세계의 변화를 알 수 있게 한다.
상급은 공격원잠은 러시아의 빅터 Ⅲ급을 참고로 설계/건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도 거의 같은 크기이다. 추진방식은 가압수형 원자로 2기, 증기터빈2기, 출력은 20,000마력, 수중속력은 30노트로 한급보다 성능이 향상되었다. 원자로 방식은 감속기어 방식으로 러시아프랑스의 기술도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장은 533mm 어뢰발사관 6문이 함수에 탑재되어 있고, 순항미사일과 대함미사일 발사도 가능하다. 현재 실용화된 대함미사일은 C801이지만, 사정거리가 연장된 C-802 혹은 개량형이 탑재될 예정이다.

 

어뢰는 Yu-3(SET-65E), Yu-1(Type53-51)외에도 소련에서 도입된 어뢰의 개량형을 탑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중국 해군은 한급의 개량시 소나와 무장시스템 등을 프랑스에서 도입하였으며, 상급 공격원잠도 역시 함수 소나, 프랭크 어레이 소나, 견인 소나에 프랑스의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상급은 1번함이 1994년에 건조가 시작되었다. 진수는 2002년 12월, 해상시험은 2005년 시작되었으며, 이미 취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번함의 기공은 1번함보다 6년 늦은 2000년으로, 2003년에 진수하여, 2007년 취역을 예정하고 있었다.

 

본 공격원잠은 5척을 건조할 예정이지만 일부 자료에는 12척을 건조한다는 정보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의 고대국가 상(혹은 은)나라.

 

샤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

 

SSBN

수중배수량 : 6,500톤
전장 : 120m
전폭 : 10m
흘수 : 8m
안전잠항심도 : 300m
추진기관 : PWR 1기
최대출력 : 12,000shp
최고속력 : 22노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전략 원잠.


 중국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핵의 3대 지주이면서 생존성이 가장 우수한 전략원잠의 획득계획을 시작한다.


먼저 개발된 한급 공격원잠은 1967년 건조가 시작되어 7년이 지난 1973년 완료되었고, 2번함은 1번함의 완성 직후에 건조를 시작하였다.

한급을 통해 기초적인 잠수함 인프라가 마련되자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원잠 계획을 시작했으나, 구소련과 결별함에 따라 계획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다. 이에 기술협력처를 프랑스로 돌렸으나, 역시 기술부족으로 인해 전략원잠 샤급은 건조에서 취역까지 9년이나 소요되었다.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샤급은 1987년에 취역하였고, 함께 개발한 쥐랑 JL-1 SLBM의 발사실험도 1988년 9월 성공하면서 작전 운용에 들어간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하였다. 샤급의 성능은 전혀 인상적이지 못했고, 많은 기술적 어려움이 남아있었다. 실제 샤급 2번함이 1985년에 SLBM 발사실험중 파괴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탑재된 SLBM 역시 사정거리가 2,000km ~ 3,000km급에 불과한 JL-1(CSS-N-3) 12발을 탑재하였기 때문에 전략적인 공격능력은 사실상 없었다. 그나마 1995~1998년, 사정거리가 9,000km~12,000km로 증가된 JL-2를 탑재하는 개량이 실시되어, 어느 정도 실용적인 전략원잠이 되었다.

샤급의 부족한 성능은 분명한 문제였기에 러시아 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적인 성능개량이 실시되었다. 최근에 신형 JL-2 SLBM로 교체가 완료되고 함의 소음도 대폭적으로 낮아졌으나, 단지 1척만 보유하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상징적인 의미만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 최초의 고대국가 (夏)나라.

 

위안급 디젤 잠수함

수상배수량 1,900톤 |
수중배수량 2,600톤
전장 77,6m
전폭 8.4m
흘수 5.5m
 

1 개요

중국 인민해방군의 디젤 잠수함. 이름은 원나라(元)에서 따왔다. 정식명칭은 041형 잠수함.

현재 위안급은 1번함이 건조를 완료하여 실험 운용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 잠수함에 대해서는 두 가지 분석이 있는데, 중국이 킬로급을 분석하고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건조하였다는 설과, 킬로급을 도입하면서 러시아가 개발한 라다급 디젤잠수함의 기술을 받아 건조하였다는 설이 있다.

위안급은 전체적으로 킬로급을 축소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라다급과 거의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의문을 부풀리고 있다. 다만 중국의 뒤떨어진 디젤잠수함 기술이 하루 아침에 발전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라다급의 기술이 지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직 위안급은 정확한 성능을 파알할 수 없지만,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운용 중인 송급과 명급 디젤잠수함보다 한층 발전된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위안급의 현대화된 전투시스템은 기존의 중국 잠수함과 달리 센서와 무장을 통합하여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어뢰발사관은 함수에 6문을 탑재하며, 유도어뢰, 대함미사일 등을 운용한다. 운용어뢰는 러시아에서 기술을 지원받아 면허생산중인 TEST-71MKE 유선 어뢰와 53-65KE 웨이크 유도어뢰를 사용한다.

대함미사일은 C-801(YJ-8) 잠수함 발사형과 3M-54E Club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

위안급은 다양한 무장을 탑재하여 중국이 보유한 기존 잠수함과 확연히 구별되는 고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 해군은 신형 원잠과 같이 위안급을 대량 건조할 가능성이 높다.

 

진급 전략

중국 해군의 전략원잠

 


수상배수량 : 10,000톤
수중배수량 : 12,000톤
전장 : 140m
전폭 : 10m
흘수 : 8m
승조원 : 140명
최고속력 : 최대 40노트

현재 중국 해군은 시아급 전략원잠을 한 척만 운용하고, SLBM의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실제적인 전략적 가치는 거의 없다.

때문에 전략원잠 세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급을 대체하는 신형 진급 전략원잠을 건조하고 있다.

진급 전략원잠은 정확한 내용은 미확인 상태이지만 미국 해군 오하이오급에 근접하는 러시아 델타 Ⅳ급 전략원잠의 기술을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진급 전략원잠은 2척이 건조중이며, 중국 정부는 최종적으로 본 잠수함을 4~6척 정도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통 전략원잠은 4척 이상이 되어야 본격적인 전략패트롤이 가능하게 되므로, 본 잠수함이 중국 정부가 원하는 척수만큼 구비된다면 중국은 드디어 염원하던 본격적인 대양 핵 전력을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진급은 세일 뒤에 있는 SLBM 발사관에 새로 개발한 JL-2(CSS-NX-5) SLBM 12발을 탑재한다. 본 탄도미사일은 복수탄두(MIRV) 방식으로 사정거리는 8,000km 이상이다.

현재 선체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알려진 게 없지만, 상급 공격원잠을 베이스로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 엔진은 원자로 2기와 증기터빈 2기이며, 출력은 20,000마력이다. 방어용 무장은 세일 뒤쪽 아래 위치한 533mm 어뢰발사관을 6문 장비한다.

진급 1번함은 2001년에 가공해 2004년 7월에 진수했으며, 취역예정은 2008년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2번함은 2년의 간격을 두고 2010년에 취역할 예정으로 있으며, 최종적으로 6번함까지 취역할 가능성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晉)나라.

 

한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


사진은 헐 넘버 405인 <장정5호>.

수상배수량 4,500톤
수중배수량 5,550톤
전장 98.2m
전폭 10m
흘수 7.4m
추진기관 PWR 1기
최고속력 25노트

 

일명 바다의 경운기

한(漢)급 공격원잠은 중국 해군이 보유한 공격원잠 세력으로 모두 5척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운용에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급은 NATO 코드명으로, 이름은 한나라에서 따왔다. 중국 제식명은 091형 장정(長征).

본 공격원잠은 1번함(장정1호)이 1967년 건조에 들어가 1974년에 취역한 것과 마지막 5번함(장정5호)이 1990년 취역한다. 여기서 드러나듯 초기에 구소련에서 기술을 제공하였으나 중소대립으로 인하여 독자적으로 건조하면서 기술부족으로 건조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의미한다.

추진기관은 가압수형 원자로 1기, 1축추진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프랑스 해군 원잠에서도 채용한 전기 추진방식이다. 선체는 누적형 복각식으로 동시기에 개발한 다른 공격 원잠과 외형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함체는 미국 것과 유사한데 세일은 전형적인 소련형이다. 개발과정의 난맥상을 상징하는 부분.

한급 공격원잠의 실제 성능은 미국 해군 기준으로 1960년대 기술이 적용된 잠수함으로, 현대화된 전장에서 운용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어뢰발사관은 533mm 6문으로 Yu-1/4 어뢰 외에도 YJ-8-2(C-801) 대함미사일, 기뢰를 발사할 수 있다. 1990년대 서방측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현대화 개량을 실시하였으며, 소나 시스템 등은 주로 프랑스 기술이 도입되었다.

한급 초기형 2척은 노후화된데다 기술적 문제가 많아 사실상 퇴역상태이나 후기형 3척은 1990년대 중반에 대규모 개량을 실시하여 전장 8m 연장, 원자로 개량, 7엽 프로펠러 장착, 탑재무장 교체 등을 통하여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방음과 방진 장비를 장착하여 소음레벨을 160데시빌에서 약 120데시빌로 낮추었다고 한다.
 

출처 :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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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5-07-31

 

중,하이난다오 위린에 항공모함 전용 해군기지 완공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해군력 강화를 통해 군사굴기(군사적으로 우뚝 섬)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국이 하이난다오(海南島) 위린(楡林)에 항공모함 전용 해군기지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일 경우 중국에서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군항의 랴오닝(遼寧)함 전용기지에 이어 두 번째 항모 전용 해군기지가 된다.

 

 

중국 해군이 보유한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모습. 이런 항모가 향후 6척으로 늘어난다.

항모 전용 기지의 필요성이 더 대두될 수밖에 없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군부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서방 소식통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2012년 10월의 위린 위성 사진에는 항모 전용 부두가 없었다. 하지만 수개월 후 촬영된 사진에서는 이후 길이 700m, 폭 120m의로 확인된 대형 부두의 모습이 확연히 찍혔다. 중국 유일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분명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소식통은 위린의 항모 기지가 2011년 시작해 2014년 경 끝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이 이처럼 두 번째 항모 기지를 하이난다오에 건설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우선 그동안 랴오닝함이 하이난다오 인근에서 작전을 많이 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하이난다오에 기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충분히 성립된다.

앞으로 핵 추진 항모 2척을 비롯한 항모 6척을 운용할 계획인 것 역시 이유로 꼽지 않을 수 없다. 두 번째가 아닌 세 번째, 네 번째 항모 기지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마당에 하이난다오에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이난다오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와 가깝다는 사실을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기지가 마련되면 진짜 유사시에 즉각 출동이 가능한 것이다. 여기에 하이난다오가 한국과 일본 등으로 향하는 석유 수송로라는 사실도 무시하기 어렵다. 산업 안보 차원에서도 분명히 항모 기지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완전 구식인 항공모함 랴오닝함 한 척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력이 미국에 비한다면 손색이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진다. 계획대로 10여 년 내에 총 6척이 실전 배치될 경우 미국 부럽지 않는 해군력을 보유하게 된다. 하이난다오 위린에 신설된 항모 기지의 존재는 이로 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고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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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망 한국어판 08:36, July 31, 2015

 

中 해군전투부대 실탄 훈련, 대함미사일 방어도 ‘척척’

 

 

군사 훈련 현정

 

7월 28일 오후 중국 해군이 남중국해 지역 공중에서 전투부대 실탄 훈련을 강행했다.

참가한 10여 개의 전술 부대는 다차원 '초공간(hyperspace)'에서 연합 전술계획, 정찰 식별, 정보 공방 등의 다방면 실탄 군사훈련을 진행해 초음속 대함미사일 공격 방어 등의 임무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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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현재 아덴 만, 소말리아 해역에서 제828차 호위 임무를 수행 중인 중국 해군 제19기 호송편대 웨이팡함(濰坊艦)이 전 시스템을 가동한 여러 과목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호위 임무 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웨이팡함이 바다를 향해 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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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오전, 프랑스 해군 소속 호위함 ‘코만단 바이로(Commandant Birot)’의 인도 하에 창바이산(長白山)함, 윈청(運城)함, 차오후(巢湖)함으로 조성한 중국 해군 제18차 호위함 편대가 툴롱 해군기지 부두에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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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2013.12.24

 

中 항모, 남중국해서 잠수함 동원 100여 가지 전술훈련

 

랴오닝함, 첫 종합군사훈련 마쳐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이 남중국해에서 '고속 항해 중 무기 운용' 등 100여 가지 군사훈련을 지난 5일 시작해 22일 완수했다고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랴오닝함은 방공식별구역 논란으로 역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시기인 지난달 26일 모항인 칭다오(靑島)항을 출발해 싼야(三亞)항을 거쳐 지난 5일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랴오닝(遼寧)함을 타고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중인 중국 해군 군인들이 22일 함상에서 기상 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랴오닝함은 지난 5일 종합군사훈련에 돌입해 항모에 탑재한 전투기의 이착륙, 무기 운용 등 100여 가지 항목의 훈련을 이날 마쳤다. /로이터 뉴시스
중국 해군 관계자는 "랴오닝함이 종합군사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장기간 항해를 통해 높은 파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훈련 종류는 공중·수면·해저에 대한 레이더 감지 능력, 강풍 등 악조건 속 함정 운용 능력, 항모 동력 시스템 운용 등 100가지가 넘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관영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랴오닝함 전단(戰團)은 호위함 2척, 구축함 2척으로 일반적인 항모 전단 규모는 아니지만, 이번 훈련에선 잠수함 등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랴오닝함이 항모로서 아직 온전한 전투 능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랴오닝함은 탑재 전투기 '젠(殲) 15'의 비행훈련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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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1

 

중국 해군력 미국 넘본다

주변국에는 공포 그 자체가 될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불과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그다지 대단한 느낌을 주지 않았던 중국의 해군력이 금세기 들어서는 괄목상대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급팽창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이 이 상태로 가면 10여 년 이후에는 지구촌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고 해도 좋은 미국의 해군력에 필적할 역량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까지 하고 있을 정도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가 최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및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의 출현으로 갑자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해도 좋다. 다궁바오(大公報)를 비롯한 홍콩의 주요 언론이 최근 중국의 해군력에 대한 보도에 집중적으로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닌가 보인다.

 

세계 최대 해군력을 자랑하려는 야심에 불타는 중국 해군의 자존심 랴오닝호의 모습

                                                                                      ./제공=신화(新華)통신.


외신들과 홍콩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해군력이 괄목상대 중이라는 사실은 역시 지난해 9월 25일 정식으로 취역한 랴오닝호의 존재에서 무엇보다 잘 읽을 수 있다. 6만 톤 전후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최근 해군 함대와 전단을 꾸려 대만해협을 거쳐 남중국해에 도착하는 원양 항해에 나선 사실을 보면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항모 기지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뿐 아니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 건설됐다는 사실 역시 간과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제3, 제4의 기지 건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는 중국 해군이 2020년까지 핵 추진 항모 2척을 포함해 최소 3척 최대 6척의 항모를 더 건조, 배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순한 전망 차원을 넘어선다. 중국이 미국과 맞먹는 해군 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는 것은 거의 눈앞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최대 규모의 잠수함과 전투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예사롭지 않다. 구체적으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나 대함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 60여 척과 최첨단 전투함 75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중국형 이지스함으로 급격하게 확충되고 있는 구축함과 호위함 등의 존재 역시 이제 중국 해군이 종이호랑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나 보인다.

과거 중국은 육군이 중심인 대육군 개념으로 군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금세기 국방력 확충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이를 대해군 개념으로 대체하지 않았나 하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이런 개념은 더욱 당·정·군 최고 지도부에 확산될 것이 확실하다. 해군력 강화를 위한 행보가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최근 중국과 동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에 중국의 항모위협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은 다 충분한 이유가 있다.

mhhong1@asiatoday.co.kr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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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1

 

중국 해군력 미국 넘본다

주변국에는 공포 그 자체가 될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불과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그다지 대단한 느낌을 주지 않았던 중국의 해군력이 금세기 들어서는 괄목상대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급팽창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이 이 상태로 가면 10여 년 이후에는 지구촌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고 해도 좋은 미국의 해군력에 필적할 역량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까지 하고 있을 정도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가 최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및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의 출현으로 갑자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해도 좋다. 다궁바오(大公報)를 비롯한 홍콩의 주요 언론이 최근 중국의 해군력에 대한 보도에 집중적으로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닌가 보인다.

 

세계 최대 해군력을 자랑하려는 야심에 불타는 중국 해군의 자존심 랴오닝호의 모습

                                                                                      ./제공=신화(新華)통신.


외신들과 홍콩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해군력이 괄목상대 중이라는 사실은 역시 지난해 9월 25일 정식으로 취역한 랴오닝호의 존재에서 무엇보다 잘 읽을 수 있다. 6만 톤 전후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최근 해군 함대와 전단을 꾸려 대만해협을 거쳐 남중국해에 도착하는 원양 항해에 나선 사실을 보면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항모 기지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뿐 아니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 건설됐다는 사실 역시 간과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제3, 제4의 기지 건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는 중국 해군이 2020년까지 핵 추진 항모 2척을 포함해 최소 3척 최대 6척의 항모를 더 건조, 배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순한 전망 차원을 넘어선다. 중국이 미국과 맞먹는 해군 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는 것은 거의 눈앞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최대 규모의 잠수함과 전투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예사롭지 않다. 구체적으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나 대함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 60여 척과 최첨단 전투함 75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중국형 이지스함으로 급격하게 확충되고 있는 구축함과 호위함 등의 존재 역시 이제 중국 해군이 종이호랑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나 보인다.

과거 중국은 육군이 중심인 대육군 개념으로 군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금세기 국방력 확충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이를 대해군 개념으로 대체하지 않았나 하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이런 개념은 더욱 당·정·군 최고 지도부에 확산될 것이 확실하다. 해군력 강화를 위한 행보가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최근 중국과 동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에 중국의 항모위협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은 다 충분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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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1

 

중국 해군력 미국 넘본다

주변국에는 공포 그 자체가 될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불과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그다지 대단한 느낌을 주지 않았던 중국의 해군력이 금세기 들어서는 괄목상대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급팽창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이 이 상태로 가면 10여 년 이후에는 지구촌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고 해도 좋은 미국의 해군력에 필적할 역량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까지 하고 있을 정도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가 최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및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의 출현으로 갑자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해도 좋다. 다궁바오(大公報)를 비롯한 홍콩의 주요 언론이 최근 중국의 해군력에 대한 보도에 집중적으로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닌가 보인다.

 

세계 최대 해군력을 자랑하려는 야심에 불타는 중국 해군의 자존심 랴오닝호의 모습

                                                                                      ./제공=신화(新華)통신.


외신들과 홍콩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해군력이 괄목상대 중이라는 사실은 역시 지난해 9월 25일 정식으로 취역한 랴오닝호의 존재에서 무엇보다 잘 읽을 수 있다. 6만 톤 전후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최근 해군 함대와 전단을 꾸려 대만해협을 거쳐 남중국해에 도착하는 원양 항해에 나선 사실을 보면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항모 기지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뿐 아니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 건설됐다는 사실 역시 간과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제3, 제4의 기지 건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는 중국 해군이 2020년까지 핵 추진 항모 2척을 포함해 최소 3척 최대 6척의 항모를 더 건조, 배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순한 전망 차원을 넘어선다. 중국이 미국과 맞먹는 해군 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는 것은 거의 눈앞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최대 규모의 잠수함과 전투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예사롭지 않다. 구체적으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나 대함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 60여 척과 최첨단 전투함 75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중국형 이지스함으로 급격하게 확충되고 있는 구축함과 호위함 등의 존재 역시 이제 중국 해군이 종이호랑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나 보인다.

과거 중국은 육군이 중심인 대육군 개념으로 군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금세기 국방력 확충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이를 대해군 개념으로 대체하지 않았나 하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이런 개념은 더욱 당·정·군 최고 지도부에 확산될 것이 확실하다. 해군력 강화를 위한 행보가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최근 중국과 동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에 중국의 항모위협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은 다 충분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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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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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2013.12.24

 

中 항모, 남중국해서 잠수함 동원 100여 가지 전술훈련

 

랴오닝함, 첫 종합군사훈련 마쳐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이 남중국해에서 '고속 항해 중 무기 운용' 등 100여 가지 군사훈련을 지난 5일 시작해 22일 완수했다고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랴오닝함은 방공식별구역 논란으로 역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시기인 지난달 26일 모항인 칭다오(靑島)항을 출발해 싼야(三亞)항을 거쳐 지난 5일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랴오닝(遼寧)함을 타고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중인 중국 해군 군인들이 22일 함상에서 기상 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랴오닝함은 지난 5일 종합군사훈련에 돌입해 항모에 탑재한 전투기의 이착륙, 무기 운용 등 100여 가지 항목의 훈련을 이날 마쳤다. /로이터 뉴시스
중국 해군 관계자는 "랴오닝함이 종합군사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장기간 항해를 통해 높은 파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훈련 종류는 공중·수면·해저에 대한 레이더 감지 능력, 강풍 등 악조건 속 함정 운용 능력, 항모 동력 시스템 운용 등 100가지가 넘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관영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랴오닝함 전단(戰團)은 호위함 2척, 구축함 2척으로 일반적인 항모 전단 규모는 아니지만, 이번 훈련에선 잠수함 등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랴오닝함이 항모로서 아직 온전한 전투 능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랴오닝함은 탑재 전투기 '젠(殲) 15'의 비행훈련도 실시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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