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 문무대왕함을 파병하기로 하고 오는 2월말 국회에서 파병결의안을 처리한 후 3월 중순경 소말리아오 출발할 예정이라고 2월 6일 연합뉴스가 보도하였습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합참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호송임무를 수행할 함정으로 한국형 구축함(KD-Ⅱ) 이순신급 2번함 문무대왕함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뒷북도 한참 뒷북이지만 늦제나마 국제적 관심사에 동참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기준배수량 4천500t급인 문무대왕함은 길이 150m, 폭 17.4m로, 가스터빈과 디젤엔진을 추진기관으로 장착하며 최대 속도는 29노트입니다.
주무장으로는 하푼 대함미사일과 SM-2 함대공미사일, RAM 근접방어용 대공 미사일과 5인치 함포및 30㎜ Goalkeeper 근접방어 기관포를 장착하며 3연장 대잠어뢰발사기 2문도 장비합니다.
또한 해상정찰과 전투임무도 가능한 Lynx 헬기 2대를 탑재하며 고속단정 3척을 탑재하며 추가로 해적과 교전에 대비한 개인화기도 적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20mm 이상 기관총을 4~6문정도 함측면에 추가로 장착하여 해적들이 함에 근접할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파병인원은 300여명의 함기본 인원외에 추가로 헬기 운용요원과 장거리 항해에 따른 정비요원, 지휘 및 참모요원, 선박 검색검문 요원 등이 승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앞서 파병을 앞두고 현지 방문 결과에 대해 합참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연합해군사령부(CMF) 및 지부티 프랑스군 사령부와 긴급환자 발생시 의료지원 및 장병의 부대 편의시설 이용 등을 협의했고 지부티 정부와 함정 입항절차, 부두시설 이용, 장병 입국절차 및 활동여건 보장을 협의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며 2월말경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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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1998년과 2006년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우리는 탄도미사일 추적 감시능력이 없어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1998년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미국의 인공위성이 놓친 미사일의 궤적을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인 묘코(Myoukou)함이 완벽하게 추적해 이지스체계의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는데 묘코함은 일본 해자대가 보유한 이지스함 4척 가운데 3번째 함정으로 이지스체계중 '베이스라인 4'를 탑재했으며, 1996년 취역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또다시 대포동2호 미사일 발사 카드를 꺼내들고 생쇼를 하는 가운데 미국은 발사후 요격할 것이라는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우리는 이지스체계를 탑재한 세종대왕함이 취역하여 24시간 최대 1000km 밖의 탄도미사일을 추적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동아일보 오늘 보도에 따르면,  1년 반 동안 시운전과 최종 평가를 거쳐 실전 배치된 세종대왕함은 북한의 대포동2호 발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군은 세종대왕함을 이용하여 한반도 전역에서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보다 강력한 원거리 목표물의 탐색 추적 성능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궤적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종대왕함의 최신형 이지스 탐색레이더인 SPY-1D(V)는 함교 상단부의 4개 면에 90도 간격으로 1기씩 고정배치되어 360도 전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데, 레이더 1기는 각각 4500여 개의 소형레이더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소형레이더가 레이더 빔을 방사하여 미사일이나 항공기등 목표물을 탐색 추적합니다.



360도를 커버하는 위상배열 레이더(SPY-1D)는 최대 음속의 8배 이상으로 비행하는 대포동2호와 같은 탄도미사일을 1,000km부터 탐지하여 궤도와 탄착지점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고, 최대 500km 밖에서 접근하는 적 항공기 등 100여 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 150km 내에서 요격할 수 있습니다. 
SPY-1D 레이더는 위협도가 높은 미사일에 관하여 2~3회 정도의 교전을 통해 30발~45발 정도를 요격할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함의 대미사일 동시 교전능력은 최대 17~18개로 이론적으로 100여발의 적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해군이 실시한 모의실험 결과에서도 이지스함 한 척은 주변 함정과 연계해 함대를 공격하는 100여발의 미사일공격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세종대왕함이 강력한 전투력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은 이지스체계가 갖는 특성에서 비롯됩니다. 이지스체계는 탐지장치와 지휘결심장치, 무장통제장치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탐지장치는 세조대왕함에 장착된 3차원 위상배열(phased array) 레이다인 SPY-1D가 핵심이며 이지스체계의 지휘결심장치는 SPY-1D 레이다가 파악한 공중상황을 슈퍼컴퓨터로 종합해 함정을 위협하는 우선순위를 선별하고 또 각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와 장치를 함장이 판단하기 쉽게 보여줌으로써 신속하게 지휘결심을 하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함장의 결심에 따라 명령이 떨어지면 무장통제장치는 곧바로 공격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용할 무기를 통제해 전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대포동2호를 세종대왕함이 추적 감시해 능력을 과시한다면 향후 미일 양국과 대등한 수준에서 관련 첩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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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군 포항급 콜벳함

 

 

 

 

 


초계함(PCC)은 연안 초계를 주임무로 하는 함정으로 호위함보다 작은 전투함을 의미한다. PCC는 크게 동해급과 포항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한조선공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코리아 타코마(현 한진중공업) 등의 4개 조선소에서 나누어 건조되었다.

포항급은 탑재된 장비에 따라 대함용, 대잠용, 대공용으로 나눌 수 있다. 대함용은 엑조세(EXOCET) 대함미사일을, 대잠용은 소나와 어뢰 폭뢰를, 대공용은 사격통제장비의 개량과 장비를 개선해 탑재했다. 동해급은 울산급과 동등한 대잠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장도 골고루 탑재되어 있어 1000톤급 초계함으로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크 기 88 × 10 × 3
배 수 량 1300톤(만재) / 940톤(경하)
승 조 원 100여명
속 력 31kts(최고) / 15kts(순항)
항 속 거 리 3700NM
추 진 기 CODOG(3기 2축)
제 작 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 4개사
무 장
76mm 함포 x 2 (Oto melara)
40mm 2연장 기관포 x 2 (초기형은 30mm 2연장 기관포 x 2)
대함 미사일 Harpoon x 8 (일부 함정)
324mm 3연장 어뢰발사기 x 2
대잠폭뢰 x 12
건조 대수 24척
포항, 군산, 경주, 목포, 김천, 충주, 진주, 여수, 진해, 순천, 이리, 원주, 안동, 천안, 성남, 부천, 제천, 대천, 속초, 영주, 남원, 광명, 신성, 공주

우리나라 연안전력의 핵심인 포항급이다.울산급과 마찬가지로 북한해군을 상대하기에 최적화된 함으로 주 무장인 76mm 함포로는 북한해군의 어떠한 함정들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포항급은 1000톤급 함정 치고는 무장이 매우 강력한 편이고 속력 또한 고속정 수준의 스피드를 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참수리급 고속정이 북한해군을 상대한다면 일방적인 '전투'가 되겠지만 포항급이나 울산급이 북상한다면 잔인한 '학살' 이 된다. 처음엔 대함 미사일을 탑재하지 않았지만 포항급 중 몇몇 함정들은 프랑스제 엑조세 미사일이나 하픈 미사일을 탑재하기도 한다.

소형함에 이 정도까지의 무장이면 과무장이 분명하다..;;.함포전에선 어떤 함정에게도 밀리지 않겠지만 대공방어능력이 전무하고 크기가 작은 포항급은 현대해전에 적합한 군함이라 하긴 힘들다. 한국해군의 발전 초기단계에선 어차피 대양해군을 목표로 하기보단 북한해군을 상대하는 것이 최우선이었을 테니.. 포항급과 같은 함정이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 포항급 초기형 >
포항급은 1220톤급 초계함으로 총 24척 건조되었으며 탑재된 장비에 따라 대함용/ 대잠용/ 대공용으로 나눌 수 있다. 대함용은 엑조세(EXOCET) 대함미사일을, 대잠용은 소나와 어뢰 폭뢰를, 대공용은 사격통제장비의 개량과 장비를 개선해 탑재했다.

포항급 초기형은 동해급과 마찬가지로 76mm 포(함수 1)와 30mm 에머슨 기관포(함수1 함미2)를 장착했다. 그러나 소나가 탑재되지 않았고, 어뢰나 폭뢰가 없어 대잠능력은 전무하다.엑조세 대함미사일(함미2) 탑재한 대함 공격형 함정이다.

ㅁ 포항급 초기형 일반제원
ㅇ 길이 : 전장 88.3m, 전폭 10m, 홀수 2.9m
ㅇ 속도 : 32노트
ㅇ 배수량 : 1,220 톤
무장 : 오토멜리라 76mm 컴펙트포 단장 1문, 에머슨 30mm 2연장 3문
MM38 엑조세 미사일 2대
ㅇ 승조원 : 95명 (10 officers)
ㅇ 제작사 : 대한조선공사, 코리아 타코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소

< 포항급 후기형 >
포항급 후기형은 초기형과 달리 76mm 포가 함수1 함미1로 2문이 장착되었고, 대공포도 40mm 브레다 기관포(함수1 함미1)로 바뀌었다. 소나가 탑재되었고 어뢰와 폭뢰도 탑재된 대잠 공격형 함정이다. 마지막으로 건조된 신성함(PCC-783)과 공주함(PCC-785)은 대공방어에 적합하도록 장비가 개선되었다.

ㅁ 포항급 후기형 일반제원
ㅇ 길이 : 전장 88.3m, 전폭 10m, 홀수 2.9m
ㅇ 속도 : 32노트
ㅇ 배수량 : 1,220 톤
무장 : 오토멜리라 76mm 컴펙트포 단장 2문, 브레다 40mm 2연장 2문
MK 46 mod-1 3연장 어뢰튜브 2대
ㅇ 소냐 : Signaal PHS-32 Hull mounted Sonar
ㅇ 승조원 : 95명 (10 officers)
ㅇ 제작사 : 대한조선공사, 코리아 타코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소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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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2008년 Key Resolve 훈련시 부산항에서 공개된 한국해군 214급 손원일함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메모 :

2008년 대한민국 해군의 ‘스타 구축함’은?

▲ RIMPAC 2006 훈련에 참가해 한국 군함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했던 문무대왕함의 멋진 모습.

마스트에 휘날리는 태극기는 자주국방네트워크 회원들이 기증한 것이다.


 환태평양 해군연합훈련(RIMPAC)과 순항훈련 등 관심이 높은 군함들의 2008년 해외 훈련 일정을 예상해 봤습니다.

- [화보] 광개토대왕과 문무대왕의 ‘태평양 출정’

- [화보] 문무대왕함, 림팩 다국적 전투함 지휘

- [화보] 전세계를 누비는 ‘대조영함의 위용’

 

 먼저 RIMPAC 훈련을 생각해 보면, 그동안 충무공이순신함과 문무대왕함이 참가하여 하푼 발사, SM-2 발사, 분함대

지휘임무 등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었습니다. 그러므로 해군 지휘부라면 이번 훈련은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려 할 것입니다.

 

 새로운 임무라고 한다면 충무공이순신함과 문무대왕함에 없는 무기들의 성능시험일 텐데, 그것은 바로

대조영함 부터 장착된 SSM-710K 해성 함대함 미사일의 실전성능 시험과 왕건함부터 장착된 홍상어

어뢰의 시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해군 지휘부가 신중한 결정을 한다면 2008년 훈련은 ‘해성

함대함미사일’ 미사일 훈련을, 2010년 훈련은 ‘홍상어 어뢰’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해군의 하이엔드인 KD-2충무공 이순신함과 문무대왕함 입니다. 좌측이 975충무공이순신함,

우측이 976문무대왕함.
만재배수량 : 5,500톤  길이 : 149.5m  넓이 : 17.4m  최고속도 : 29노트  승조원 : 최저 180 ~ 최대 250명
공격무장 : 하푼 함대함 미사일 8발, MK45 127mm 함포 1문
방어무장 : SM-2대공미사일(사정거리 120km)32발, RAM미사일 발사기 1문(21발, 최대사정거리 약 12km),

골키퍼 근접방어시스템 1문.

 


 그동안 2회 연속으로 KD-2와 KD-1의 2척 조합으로 출전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 조합이 지켜진다면 '해성'과

'홍상어'를 동시에 실험할 수 있는 왕건함이나 강감찬함과 KD-1의 조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KD-1 들은 지난 2006년에는 광개토대왕함이, 2004년에는 을지문덕함이 참가했으므로 한 번도 RIMPAC에

참가하지 않은 양만춘함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강감찬함은 내년 2월에 전력화할 예정이므로

전력화와 동시에 장기간의 훈련에 투입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할 수 있다고 본다면 왕건함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2006년 6월 9일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214급 잠수함인 손원일함이 진수를 할 때, 그 옆에서 진수식을 호위하는

역할을 한 왕건함.

 


 그러나 해성과 홍상어 등 신무기의 실험을 동시에 하기가 부담스러운 신중론적 입장이라면 대조영함이 해성

함대함미사일 실험을 하기 위해 KD-1 구축함 1척과 같이 출전하는 것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즉, 두 가지 경우 중에서 급진적 경우는 왕건함과 KD-1을, 신중론적 경우에는 대조영함과 KD-1을 출전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6년 순항훈련을 떠나고 있는 대조영함.

 

 순항훈련에 떠나는 구축함은 그동안 굵직굵직한 훈련애 다수 참가하여 KD-2의 성능을 떨쳐왔던 문무대왕함이나

2월에 전력화 할 강감찬함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무공이순신함은 이미 2회나 순항훈련에 참가한 경험이 있고,

대조영함은 전력화와 동시에 순항훈련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고, 왕건함은 RIMPAC에 참가할 경우의 수가 가장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문무대왕함과 강감찬함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왕건함이 RIMPAC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해 3파전이 되겠지요. 이 3파전의 경우에는

강감찬함과 왕건함의 확률을 높게 보는데, 그 이유는 다른 군함들에 비해 문무대왕함 함장이 함장에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도 고려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006년 3월 16일 진수식을 했던 KD-2의 5번함인 979강감찬함입니다.

 


 그러나 변수도 있습니다. 내년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최신예 군함을 한척이라도 더 참가시켜서

우리 해군의 외형적 위력을 세계에 떨치고 싶은 해군 수뇌부의 의지가 작용한다면 내년 10월 당시 항해 가능한

모든 KD-2 구축함들과 KDX-3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모두 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시키고, 순항훈련은

KD-1을 보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제관함식의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면 순항훈련은 강감찬함이 될 확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문무대왕함의

가능성이 높지만, 림팩 변수로 인해 왕건함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어느 군함이 RIMPAC이나 순항훈련에

참가하든, 우리 국위를 선양하고 우리 해군력을 떨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도 같이 해봅니다.

 

▼DDH-971 광개토대왕함은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공세적인 위인이셨던 광개토대왕의 이름을 딴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 이며 KDX-1(Korea Destroyer eXperimental-1)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10월 28일 진수하였으니 이제 꼭 만 11년이 되었으며, 취역한지는 만 9년 정도 되었습니다.

 

 

▼3함대의 기함인 KD-1 973양만춘함입니다.
만재배수량 : 3,900톤  길이 : 135.4m  넓이 : 14.2m  최고속도 : 30노트  승조원 : 170명
공격무장 : 하푼 함대함 미사일 8발, 127mm 오토멜라라제 함포 1문
방어무장 : 씨스패로 대공미사일 16발, 골키퍼 요격시스템 2문

한국해군 최초로 적 항공기나 적의 대함미사일을 요격 할 수 있는 전투함입니다. 그러나 사정거리가 짧고

성능이 좀 떨어지는 씨스패로 미사일을 장착한 관계로, 인근 함정을 도와 주지는 못하고, 자함 방어만

가능한 정도 입니다. 물론 대량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는 없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약 3~4발의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여태까지 진해에서 기러기 부부 신세였던 이 양만춘 함은 6월이 지나면 부산의 새로운 3함대 기지로 가서

오륙도 앞에 멋진 자태로 정박해 있을 겁니다.

 

 

▼이 함은 역시 KD-1이고, 2함대의 기함인 972을지문덕함입니다.

 

 

제공= 동아누리 e누리칼럼: http://www.donga.com/e-county/sssboard/board.php?tcode=03015

도깨비뉴스 국방전문 리포터 신인균 dkbnews@dkbnews.com

 

▼관련화보

- [화보] 광개토대왕과 문무대왕의 ‘태평양 출정’

- [화보] 문무대왕함, 림팩 다국적 전투함 지휘

- [화보] 전세계를 누비는 ‘대조영함의 위용’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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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미해군 3함대 관할해역에 배치되어 추수감사절을 앞둔 11월 24일 모항 Coronado에 도착하는

 미해군 Nimitz급 항모

 

Ronald Reagan (CVN 76).
Countermeasure wash down sprinklers을 이용하여 입항전 비행갑판을 세척하는

센스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Ronald Reagan (CVN 76)호는 1975년 취역한 동급 1번함 CVN-68 Nimitz 항모중 거의

마지막 함으로 2003년 취역한 신형함입니다.
2006년부터 10번째로 건조하여 2009년 취역하는 George H. W. Bush (CVN-77)호가 마지막

 Nimitz급 항모이지만, 앞서 취역한 항모들과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메모 :

마지막 비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퇴역
  완벽하게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무장한 미 해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CV-63 USS 키티호크
퇴역식을 위해 귀항한 키티호크
키티호크의 퇴역
키티호크
키티호크
  퇴역식을 위해 미국으로 회항한 키티호크
  이제 미 해군은 순수한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키티호크 퇴역
  키티호크의 퇴역식 당일 기상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퇴역식 행사는 함내의 격납고에서 실시되었다는군요
키티호크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키티호크의 마지막 모습
키티호크
키티호크
키티호크
  CV-63 USS "키티호크"
  이 함번은 이제 미 해군의 현역함 목록에서 사라집니다.
비행갑판
  약 49년의 현역 시절 동안 숱한 함재기들이 이착륙한 비행갑판
  워낙 해수에 부식이 잘되는 선체에는 벌써부터 녹이 곳곳마다 발견됩니다.
키티호크
  기상이 좋지 않아 함내에서 실시된 키티호크의 퇴역식
  1961년 4월 29일에 미 해군에 정식으로 배치되어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대부분의 여생을 보낸 후 마지막 10여년은 미 제7 함대 예하 5 항공모함 전투단에 소속되어 유사시 한반도로 증원될 든든한 리베로였던 CV-63 USS "키티호크"는 미 해군의 마지막 비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끝까지 살아남았지만 점차적으로 노후화되는 선체와 함령으로 인해 2009년 01월 31일,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키티호크의 퇴역으로 이제 미 해군은 순수하게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만을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워낙 퇴역식 당일의 기상이 좋지않아 미 태평양 통합군 사령관 티모시. J. 키팅 대장이 주관한 퇴역식은 함내 격납고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미국의 안보수호에 일익을 담당한 키티호크, 비록 퇴역했지만 그 이름만큼은 미 해군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키티호크 퇴역식
키티호크 퇴역
키티호크
키티호크의 현역 시절
Goodbye Kittyhawk
  Auf Wiedersehen, Kittyhawk~!!
 《 키티호크 제원 》
  만재 배수량 : 82,500톤
  전장 :  318.5m
  전폭 : 80.7m
  흘수 : 11.5m
  출력 : 280,000 마력 x 4
  속력 : 30노트 이상
  승무원 : 4970명
  함재기 : 80여대
  무 장 : Mk.29 8연장 시 스패로우 대공 미사일 발사대×2 , 20mm 팰렁스 CIWS×3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메모 :

국가 전체 군사력 능가’ 美 핵 항공모함 니미츠호(USS NIMITZ)

 

국가 전체 군사력 능가’ 美 핵 항공모함 니미츠호(USS NIMITZ)

▲니미츠호(USS Nimitz)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니미츠(USS Nimitz)’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해 28일 그 위용을 공개했다.
3월 2∼7일 남한 전역에서 실시되는 연례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이다.

- [화보] 축구장 3개크기 핵함모 니미츠의 구석구석 감상! 

- [화보] 최신예 항모 `로널드 레이건` 웅장함 그 자체!

- [화보] 한국의 자랑 독도함 내부 ‘구석구석’ 뜯어보자


미국 해군 제독 니미츠(C.W.Nimitz)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니미츠호는
미국 해군의 원자력 항공모함으로 1968년에 건조에 착수해
1975년 3월 3일에 임무에 배치되었다.
2개의 원자력 발전기를 추진동력으로 이용하며,
4개의 엔진으로 최고 속도 30노트 이상을 낼 수 있다.

길이 330m, 폭 77m로 축구장 3배의 넓이의 비행갑판을 자랑하며,
80대 이상의 항공기를 적재할 수 있으며 600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 가능한 초대형 항공모함이다.

니미츠의 가장 큰 공격무기는 항공기를 언제 어디서나
비행 갑판에서 이·착륙시키는 능력이다.
니미츠의 11항모 항공단은 여러 비행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비행대대들을 바탕으로 항모 작전반경에 있는 적군지역에 들어가
교전을 할 수 있으며, 정찰, 대잠, 초계, 구조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건조된 지 36년이나 지났지만 유도 미사일과 요격 미사일 등 첨단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니미츠는 이지스함 등으로 구성된 호위 전단을 거느려
웬만한 국가의 전체 군사력을 능가한다.



▲미 핵항모 니미츠함 입항 [동아일보]









▲엄청난 규모의 격납고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날 니미츠호의 공개는 격납고에서 이루어진 지휘관들의 인터뷰로 시작되었다.
;격납고에 들어서자 마자 기자들과 방문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그 위용에 압도되었다.



▲제11항모 강습단장인 테리 블레이크 준장(왼쪽)과
니미츠호 함장 마이클 매너지얼(오른쪽).

제 11항모 강습단장인 테리 블레이크 준장은 한미간 동맹관계를 강조하며
이번에 실시되는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은 전쟁을 막기 위한
훈련임을 설명했고,
만약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한다면 니미츠가 참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니미츠는 현재 44대의 슈퍼 호넷을(F/A-18E/F) 보유하고 있으며 슈퍼 호넷은
공대지 공격이 가능한 우수한 비행기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비행갑판에 세워져 있는 항공기들.



▲넓은 비행갑판을 자랑이라도 하듯 운동복 차림으로
갑판에서 조깅을 하는 승무원들.

지휘관들의 인터뷰를 마치고 드디어 비행갑판을 공개했다.
비행갑판과 격납고로 항공기를 나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갑판으로 올라갔을 때 탄성을 멈출 수 없었다.
푸른 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갑판 그리고 그 갑판에는
수많은 항공기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니미츠호에 탑재되어 있는  44대의 전투기
공대공 공대지 공격이 가능한 슈퍼호넷(FA-18 E/F).



▲미국 최초의 타격 전투기 호넷(F/A-18A/C)
니미츠호는 1인용 야간 호넷을 작전에 사용한다.



▲전자전투기(EA-6B prowler)
전략적 전자 전투에 특화된 전투기로 민감한 수신기와 고강도
방해전파를 이용하여 적군의 레이더망이나 무전을 교란시킨다.





▲조기경보기(E-2C Hawkeye 2000).
회전형 덥개를 장착하여 조기 경보가 가능한 전전후 전투기다.



▲잠수함 탐지 및 공격용 헬기(SH-60F/H Seahawk).
대잠 교전 지역 헬리콥터로 잠수함 탐지와 공격에도 이용하지만
탐색과 항공기 구출 역할도 한다.



▲니미츠호의 레이더 시설.



▲원자력 발전기를 이용한 증기식 사출기로써
항공기를 3초이내에 시속 170마일로 가속시켜 이륙시킨다.



▲항공기를 비행갑판으로 고정 시키는 장치다.



▲항공기를 격납고와 비행갑판연결 하는 엘리베이터.



▲니미츠호 실내.

건조된 지 36년이나 지났지만 실내는 너무 깨끗했다.
이 곳에서 5000여명의 승무원들이 생활한다고 한다.



▲이날 호위함인 구축함 폴 존슨호와 순양함 프린스턴호도
같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해 눈길을 끌었다.

19. U.S. Navy March





▲엄청난 크기의 니미츠.
사진으로 전체모습을 담기가 쉽지 않다.

이번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 취재에 협조해 주신 주한미군 공보부,
해군작전사령부 및 한미엽합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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