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5 원자포

핵 만능 시대, 전술핵 운용을 위해 개발된 280mm 야포

 

미 육군에서 유일하게 핵포탄을 사격해본 M65 원자포 <출처 : 미 육군>


개발의 역사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히로시마 상공에 나타난 미국의 B-29 폭격기 에놀라 게이(Enola Gay)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핵폭탄 리틀보이(Little Boy)를 투하했다. 3일 뒤인 8월 9일에는 나가사키에 팻맨(Fat Man)이 투하되었다. 핵 공격이 주요한 이유는 아니지만, 1945년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면서 태평양전쟁이 막을 내렸다.

티니안에서 B-29 애놀라게이에 탑재되기 전 리틀 보이 핵폭탄 <출처 : atomicarchive.com>

미국은 1945년 7월 16일 세계 최초의 핵 실험에 성공한 이후 몇 년간 유일한 핵보유국이었다. 그러나, 1949년 8월 29일 소련도 핵 실험에 성공하면서 미국의 핵 독주가 막을 내리고 강대국 간 핵 경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당시 위력은 많이 알려졌지만, 위험성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 덕분에 전쟁 시 적의 주요 도시와 군대에 핵무기를 사용하고, 동력원도 원자력으로 바꾸면 된다는 일명 "핵 만능주의"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1958년 미 해군 가토급 잠수함 투니에서 발사되는 SSM-N-8 레귤러스 I 순항미사일 <출처 : airandspace.si.edu>

장거리 타격을 위해 순항미사일에 핵을 탑재하고 나중에는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했다. 핵탄두를 탑재한 적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요격 미사일에도 핵을 탑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핵 어뢰, 핵 폭뢰 등 다양한 핵무기가 개발되었다. 이렇게 미군 내에서 핵무기 개발 경쟁이 불붙었고, 미 육군의 전술 핵무기 투발용 야포 개발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미 육군은 핵무기만 개발한 것이 아니라 편제도 준비했다. 미 육군은 1956년 핵전쟁 시 효율적으로 군을 운용하기 위한 펜토믹 사단(Pentomic Division)이라는 편제를 만들었다. 펜토믹은 그리스어로 5각형을 뜻하는 펜타곤(pentagon)에 ‘부분’을 뜻하는 어미 토움(-toum)이 붙어 만들어진 합성어다.

펜토믹 사단은 사단 아래 5개 여단이, 여단 아래에 5개 중대가 배치된 형태다. 이 편제는 연대를 없애고, 부대의 핵심 전력을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부대의 규모는 작아지지만, 독자적인 전투 능력을 갖추게 하여 핵전쟁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목적이었다. 미 육군의 1/4가 이 편제로 개편되었지만,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면서 효용성 문제가 대두되었고 1962년에 폐지되었다.

당시 피카티니 병기창이 보유한 가장 큰 구경 화포였던 240mm M1 곡사포 <출처 : Public Domain>

미 육군은 1949년부터 핵 투발이 가능한 포병 무기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 임무는 뉴저지주에 있는 피카티니 병기창(Picatinny Arsenal)이 담당했고, 로버트 슈워츠(Robert Schwartz)가 책임 엔지니어였다.

당시 병기창이 보유하고 있던 240mm 구경의 M1 곡사포로는 당시 개발된 가장 작은 핵탄두도 운용할 수 없었기에 1949년 11월부터 15킬로톤 위력의 W9 핵탄두를 장착한 T124 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280mm 구경의 신형 화포를 개발하게 되었다. 로버트 슈워츠는 단 15일 만에 예비 설계를 만들어냈다.

미국 포트 리에 전시 중인 M65 개발에 참고한 안지오 애니로 불린 독일의 K5(E) 열차포 <출처 : 미 육군>

포와 운반 수단 설계는 1944년 이탈리아 안지오에 상륙하던 미군을 공격했고, 나중에 노획된 독일의 280mm K5(E) 열차포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피카티니 병기창의 엔지니어들은 전쟁 당시 미국이 노획한 '안지오 애니(Anzio Annie)'로 불리던 K5 열차포를 검사하기 위해 메릴랜드주의 에버딘 시험장(Aberdeen Proving Ground)을 방문하기도 했다.

미 육군은 슈워츠의 280mm 포 예비 설계를 승인했고, 1950년 말까지 상세 설계를 완료하고 T131로 명명했다. 특별히 설계된 T72 포가에 T131을 탑재한 첫 시제품은 1951년 봄에 완성되었다.

T131 280mm 포신과 T72 포가가 결합된 모습. 사진은 유마 시험장 전시품. <출처 : 미 육군>

시제품 생산은 매사추세츠주의 워터타운(Watertown) 병기창에서 이루어졌는데, 포신과 포미는 뉴욕주의 워터블리트(Watervliet) 병기창에서 제작되었다. T72 포가는 피치버그 병기 디스트릭트(Pittsburgh Ordnance District)와 계약을 맺은 드라보 코퍼레이션(Dravo Corporation)이 담당했다. T131과 T72는 1953년까지 20개만 생산되었다.

T10으로 명명된 운송 장치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트럭 제작 업체 켄워스 모토 트럭 코퍼레이션(Kenworth Motor Truck Corporation)이 담당했다. T-10은 서로 뒤로 맞댄 두 대의 4X4 트랙터로 이루어졌고, 전방에서 끄는 것은 M249, 후방에서 미는 것은 M250으로 명명되었다.

포와 포가 그리고 운반 차량이 합쳐진 M65. 사진은 애버딘 시험장 전시품. <출처 (cc) Mark Pellegrini at wikimedia.org>

시제품의 첫 사격은 1952년 애버딘 시험장에서 재래식 포탄을 사용하여 실시되었다. 1953년 5월 25일 업숏-나홀(Upshot-Knothole) 핵 실험의 일환으로 실시된 그래블(Grable)이라 명명된 시험 발사에서 M65의 처음이자 마지막 핵포탄 발사 시험이 이루어졌다. W9 핵탄두를 사용하여 11km 거리에서 이루어진 시험은 네바다 시험장에서 실시되었고, 탄두는 표적 지역의 524피트 상공에서 폭발했다.

시험에 성공한 후, 정식으로 포와 차량 등을 합쳐 M65 동력 중(重)포(Motorized Heavy Gun)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별칭으로 '아토믹 애니(Atomic Annie)'도로 불렸는데, 개발에 참고한 안지오 애니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이 외에 아토믹 캐논(Atomic Cannon)이라고도 불렸다. M65는 1953년 1월 20일,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 취임 축하 퍼레이드에서 처음 대중에 공개되었다.

1953년 1월 20일 대통령 취임 축하 퍼레이드에 등장한 M65 <출처 : topwar.ru>

대부분이 서독에 배치되었고, 나머지는 한국과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되었다. 미 육군은 거대한 핵 포병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거대하지만, 기존의 중(重) 포병이 요구하는 시간과 거의 같은 시간에 배치하고 작동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M65를 배치했다. 무엇보다 공군과 달리 주야간 그리고 날씨에 상관없이 지상군에게 핵 지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징

M65 아토믹 애니는 재래식과 핵포탄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동식 곡사포다. 차량을 제외한 T131 280mm 포와 T72 포가가 기본적인 구성이다. 이 둘이 합쳐진 것은 길이 11.71m, 중량 42,582kg이다. 포는 사격 위치를 잡은 상태에서 좌우로 7.5° 움직일 수 있고, 상하각은 0~55°다. 포 운용은 5~7명이 필요했다. 단, 사격 위치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는 바닥의 턴테이블 위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M65의 방열과 이동 구성 <출처 : globalsecurity.org>

포가에 장착된 반동 억제 시스템은 R. Hoe & Company가 제작했다. 포가 발사되면 포신부가 중앙부 턴테이블에서 뒤로 미끄러진다. 이때 유압 시스템이 포신부를 정상 위치로 되돌린다.

운반은 전용으로 개발된 4X4 트랙터 2대를 사용하는데, 두 대가 뒤로 돌아선 상태에서 포가를 탑재한다. 이렇게 차량이 서로 뒤로 마주 보는 것을 슈나벨(Schnable)이라고 한다. 포 시스템을 이끄는 M249는 운전석이 전방을 향했고, M250은 운전석이 포가를 바라보도록 만들어졌다.

T131 포신과 T72 포가를 결합한 모습 <출처 : 미 육군>

두 트랙터는 분리되어 있었지만, 포가를 결합하면 M249에서 M250의 브레이크까지 같이 통제했다. 두 트랙터 모두 독립적으로 조향이 가능했기에 폭 8.5m 도로에서도 회전이 가능했다. 두 트랙터 간 통신은 헤드셋 인터컴을 사용했다. 포와 포가 그리고 M249와 M250 트랙터를 합친 전체 길이는 26m였고 중량은 78,308kg에 이르렀다.

정면에서 본 포신 <출처 : Public Domain>

M249와 M250 트랙터 모두 375마력의 콘티넨털(Ordnance-Continental) 공랭식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고, 두 차량을 연결 시 도로상 최고 속도는 56km/h였다. 각 트랙터에는 유압식 호이스트가 있어 포 탑재체를 들어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M249 트랙터는 공차 중량 17,191kg, M250 트랙터는 공차 중량 16,267kg이다.

우측을 정면으로 놓은 M249(위)와 M250(아래) 운반 트랙터 <출처 : ipmsusa3.org>

포는 사격 위치에 오면 트랙터에서 분리된 후, 포신을 발사 위치로 물리고, 포 작동에 필요한 유압을 얻기 위해 외부의 발전기와 연결해야 했다. 유압 없이 수동으로 동작도 가능했다. 그 후, 크레인을 사용하여 포탄을 장전기에 올리고, 포탄을 장전하게 된다. 그 후 장약을 장전한다. 수동으로 포미를 잠근 후, 뇌관을 설치하고 사격 각도를 설정한 뒤 발사가 이루어진다.

장전은 크레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출처 : ipmsusa3.org>

포는 12분 안에 배치를 위해 분리가 가능했고, 15분 안에 이동을 위한 구성이 가능했다. 방열은 트랙터에서 분리된 후 평평한 지면에서 이루어졌다.

철도 운반을 위해 트랙터와 포가 그리고 포신을 분리한 모습 <출처 : topwar.ru>

포탄은 T122라 명명된 재래식 고폭탄과 Mk.9(T124) 핵포탄, 그리고 Mk.19(T315) 핵포탄의 세 가지 탄을 운용했다. T122 고폭탄은 포탄 중량 272.kg, 장약 55.3kg, 최대 사거리 28km였다. Mk.9 핵포탄은 15킬로톤 위력의 W9 핵탄두를 사용하며 중량 364.2kg, 최대 사거리 24km, Mk.19 핵포탄은 15킬로톤 위력의 W19 핵탄두를 사용하며 중량 272.2kg, 최대 사거리 29.9km였다.

 

https://youtu.be/hZ1Oi15044c

M65 운용 설명 영상


운용 현황

M65는 생산 물량 20문 모두 해외에 배치되었고, 오로지 미 육군만 운용했다. 이에 비해 M249와 M250 트랙터는 33대가 생산되었다. 미 육군은 1953년 10월에 시제품 단계였던 T131 2문을 서독에 위치한 제868 포병대대에 배치하면서 미 공군을 통하지 않은 독자적인 핵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1954년 6월 말까지 유럽에 원자포를 갖춘 5개 대대가 편성되었고, 서유럽 방어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55년 9월 15일 서독에서 열린 나토 군사훈련에 참가한 M65 <출처 : topwar.ru>

이들은 서독에 주둔한 제7군 산하 제42 야전포병단 소속으로 배치되었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 오키나와에 일부가 배치되기도 했다.

고폭탄 사격 중인 M65 <출처 : topwar.ru>

하지만, 제한된 사거리로 인한 문제와 함께 기존에 미 육군이 운용하는 155mm 포용 W48, 203mm 포용 W33 핵포탄이 개발되고, MGR-1 어네스트 존(Honest John) 전술 핵 로켓, MGM-18 라크로스(Lacrosse) 단거리 핵 탑재 유도탄 등 보다 발전한 전술 핵무기들이 등장하면서 M65의 효용성이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1963년 퇴역 결정이 내려진다.

 

youtu.be/Km-tKNMsCYw

1953년 5월 25일 업숏-나홀(Upshot-Knothole) 핵실험 장면


변형 및 파생형

T131: 1951년 첫 시제품이 완성된 280mm 구경 포

M65: T131 280mm포, T72 포가, M249와 M250 트랙터로 구성된 280mm 야포 시스템

애버딘 시험장에 전시된 M65 <출처 (cc) PlaidBaron at wikimedia.org>


제원

구분: 280mm 핵 투발 가능 야포
제작: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Watertown) 병기창
길이: 11.71m(포+포가) / 26m(운송 트랙터 2대 포함)
중량: 42,582kg(포+포가) / 78,308kg(운송 트랙터 2대 포함)
포 구경: 280mm
포각: 좌우 7.5° / 상하 0~55°
사거리: T122 재래식 고폭탄 - 28km / Mk.9(T124) 핵포탄 - 24km / Mk.19(T315) 핵포탄 - 29.9km
이동 속도: 최대 56km/h


저자 소개

최현호 | 군사 칼럼니스트

오랫동안 군사 마니아로 활동해오면서 다양한 무기 및 방위산업 관련 정보를 입수해왔고, 2013년부터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 기술>, 국방홍보원 <국방저널> 등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고, 기타 매체들에도 기고하고 있다.

 

 

K105A1 자주포

 

K105A1 차륜형 자주포

 

 

 

한국군에 포병부대가 처음 창설된 때는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육군은 포병훈련소를 만들어 운용병력을 양성했다. 1949년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주한 외교사절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포병 실탄 사격을 실시했다. 사용된 장비는 M3 105㎜ 곡사포였다. 1934년 미국에서 개발된 M2 곡사포를 공수부대가 쓸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거리가 짧아 6·25전쟁 초기 M2로 교체됐다.

6·25전쟁 이후 미군은 M2의 명칭을 M101로 변경했다. M101는 1970년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국산화에 성공, 대량생산되어 육군 일선부대에 배치됐다. 발사속도가 빠르고 사거리도 11㎞에 달해 호평을 받았으나,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명중률이 떨어지는 등 운용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개량한 장비가 K105A1 자주포다.

 

 

K105A1은 M101을 군용 5t 트럭에 얹은 형태의 자주포다.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표적을 획득한 뒤 포격을 하고 신속하게 진지를 이탈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포병레이더가 널리 보급되면서 포의 사격원점이 쉽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서 신속한 이동·표적 획득 기능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다.

5t트럭에 포 얹어 기동성 탁월.. 분당 최대 10발 발사 

 

K105A1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동성이다. M101은 트럭에 의해 견인되는 방식으로 이동했다. 실시간으로 환경이 바뀌는 현대 지상전에 적합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유다. 하지만 5t 트럭에 포를 탑재하면서 기존보다 기동성이 크게 높아졌다. 포는 육군이 사용하던 M101 중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재생해서 활용했다. 포탄도 기존 105㎜탄을 사용한다. 덕분에 신형 자주포를 개발하는 것과 비교하면 적은 비용으로 첨단장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량 내 사격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승무원들이 원활하게 사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에 탑재된 자동사격통제시스템과 위치확인시스템은 K105A1의 명중률과 발사속도 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용 요원은 9명에서 5명으로 감소했고, 이동하면서 1분 안에 초탄사격과 신속타격이 가능한 능력을 갖췄다. 분당 최대 10발을 쏠 수 있어 일선부대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도 가능하다. M101은 운용 요원들을 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단이 없었지만, K105A1은 승무원실이 적 총격이나 포탄 파편 등으로부터 장병들을 보호할 방호력을 갖추고 있어 생존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 세계일보 / 박수찬 기자

 

바이든, 구축함•항공모함 연달아 남중국해 압박…내정간섭말라며 목소리만 높은 중국

 

 

美 해군 “니미츠 핵 추진 항공모함” 남중국해 진입 [미해군 홈페이지]

 

조현상 기자 = 중국에 대한 생각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별반 달라진게 없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을 심각한 경쟁자라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항공모함 2개 전단이 이지스 구축함에 이어 또 남중국해로 6일 진입하면서 최근 긴장감이 높아진 미•중 관계를 대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군사적•경제적 상관 관계에서 외로운 줄타기를 하는 우리 정부도 최근 국방부 국방백서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 안보 정세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미•중 간 긴장이 한미동맹에도 크다란 영향을 미치며 불확실한 미래를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조 바이든 정부와 전•현직 미국 당국자들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며 신임 바이든 대통령을 설득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런 메시지 배경에는 한미 두 정상이 함께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시험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현직 당국자들은 한목소리로 북한 비핵화는 미국에게 포기할 수 없는 최종 목표라는 점도 거듭 강조하고 나서면서 최근 문재인 정부의 대북 행보에 적잖은 제동이 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동(인도양)에 있던 美 해군 니미츠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일부 홍콩 매체가 전했다. 이미 남중국해에 진입해 임무를 수행 중인 루스벨트 항공모함에 이어 니미츠함까지 2척의 항모전단이 남중국해에 등장해 국제법 위반을 하면서 중국해라고 우기는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美 해군 “루즈벨트 핵 추진 항공모함” 남중국해 진입 [미해군 홈페이지]

 

 

2척의 항공모함이 이 해역에 함께 있는 건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니미츠 항공모함이 귀국 과정인지 아니면 두 항모가 합동훈련도 하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미•중관계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으로 우세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후 중국을 심각한 경쟁자로 부르며, 민주적 가치와 세계 체제에 도전하는 중국의 공격에 맞서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문제만큼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큰 이견이 없이 미국 국익을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무성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리는 우리의 가장 심각한 경쟁자인 중국의 번영과 안보 그리고 민주적 가치에 대한 도전에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고 연설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미국의 ‘존 S. 매케인(DDG-56)’ 이지스 구축함이 5일 진입하자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지만 카달로그 스팩을 자랑하는 중국 해군이 크게 대항하지는 못했다.

 

한 단계 처지는 중국은 러시아에 손을 내밀고 있다. 최근 중러 외교장관은 전화 회담을 갖고 미국을 향해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밀착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경제가 회복되면 중국과는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밀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로서는 중러 간 협력이 계속해서 확대되면 동북아 군사 역학 구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관계는 더욱 힘들게하고 있다. 식민지 지배 근성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일본 자민당의 현 정권의 대오각성이 없는 한 한국으로서는 대북, 대일, 대중국 등 열강들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어려운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미중 갈등이 계속될 경우 동맹 강화를 강조해온 바이든 정부의 기조에 따라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한미연합훈련, 전시작전권 전환 협상을 앞두고 있는 우리 정부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중국을 압박해야 하는 미국 군사 당국은 최근 강화된 한국 국방력을 등에 지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한국은 아직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한 준비가 아직 부족하다면서 이는 한미 당국이 약속한 허용 범위 안에 아직 모자란다며 전시작전권 전환은 시기 상조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국전쟁중그명성을드높인 F4U 콜세어(

 

F4U 전투기

프로펠러 전투기 시대의 대미를 장식하다

 

미국의 자부심인 F4U는 프로펠러 전투기 시대의 대미를 장식한 걸작이다. < Public Domain >


개발의 역사

제1차 대전을 거치면서 공중전, 폭격 등이 시작되었지만 당시에 활약한 항공기는 성능이 부족해서 전쟁의 향방을 바꿀만한 수단은 아니었다. 더구나 운용 여건이 열악한 함재기나 수상기는 전투용 수단으로 사용하기조차 어려웠다. 때문에 종전 후 다자간 해군 군축이 성립되었을 때 여타 수상함에 비해 항공모함에 가해진 제약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전간기 동안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영국 항공모함 포미더블에서 출격을 준비 중인 F4U. 처음부터 함재기로 개발되었지만 이착함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육상 배치부터 이루어졌다. < Public Domain >

여전히 거함거포주의를 숭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일각에서 함재기들이 더 멀리 있는 목표를 때릴 수 있으므로 항공모함이 전함보다 효율이 좋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강들이 항공모함에 차츰 신경 쓰기 시작했는데, 특히 일본의 발걸음이 빨랐다. 이는 태평양을 사이에 둔 미국에 근심거리가 되었다. 일본이 신예 함재기들을 개발해서 속속 배치한다는 정보는 미국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사실 제2차 대전 발발 전까지 항공모함이 어떤 식으로 제작되고 어떻게 운용되어야 좋은지 아는 이는 없었다. 경험을 통해 하나하나 터득하고 개선해 나가야 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함재기의 성능이 좋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항공모함이 아무리 좋아도 함재기의 성능이 나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은 굳이 오래 생각할 필요도 없다. 미국은 주변국의 행동에 자극받아 대응에 나섰다.

F4F는 배치되기 전부터 성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때문에 F4F와 별개로 후속할 신예기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 (cc) Greg Goebel at wikimedia.org >

미 해군이 1934년 실시한 새로운 함상전투기 사업에서 그루먼의 F4F가 치열한 경쟁 끝에 브루스터의 F2A을 이기고 채택되었다. 하지만 정작 배치가 목전에 이른 시점이 되자 고민이 생겼다. 중일전쟁에 등장한 일본의 함재기들을 분석한 결과 복엽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F4F로는 우위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것이었다. 때문에 F4F가 배치되어도 주력기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미 해군은 F4F 배치와 별개로 1938년 2월 신예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경쟁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내건 조건은 현존하거나 앞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함상용 전투기들을 압도하는 성능이었다. 말은 간단하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난제였다. 그런데 경쟁에 참여한 보우트(Vought)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함재기를 넘어 공군의 전투기보다도 뛰어난 당대 최강의 전투기를 개발하던 중이었다.

F4U의 심장인 플랫 휘트니 R-2800 공랭식 성형 엔진. 이전에 존재하던 엔진들의 2배 정도 힘을 발휘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F6F, P-47에도 장착되었다. < Public Domain >

전투기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지표는 많지만 초음속 시대를 개막한 제2세대 전투기 시절까지 가장 중요했던 것은 속도였다. 공중전이 이른바 독파이팅으로 벌어졌기에 빨라야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엔진이 좋아야 했다. 보우트는 플랫 휘트니(Pratt & Whitney)가 이제 막 개발한 R-2800 엔진에 주목했다. 무려 2,000마력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목표로 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해당 엔진은 보우트의 신예기뿐 아니라 이후 전투기 역사에 커다란 흔적들을 남긴 F6F, P-47 등에도 장착되었다. 일단 해군의 요구가 급했기에 1938년 보우트는 F4F의 심장인 R-1830 엔진을 장착한 V-166A와 아직 신뢰성이 구현되지는 못한 R-2800을 장착한 V-166B를 함께 제출했다. 제안을 검토한 해군이 V-166B을 신예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제식명 F4U라는 이름으로 본격 개발이 시작되었다.

양산형에 비해 동체 길이가 짧은 제작된 XF4U-1 프로토타입.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나 당시까지 등장한 모든 미군 군용기 중 최고의 속도를 냈다. < Public Domain >

기존 엔진의 두 배 정도인 R-2800의 강력한 힘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기체도 그에 걸맞아야 했다.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았다. 1940년 5월 29일 초도 비행에 나선 XF4U-1 프로토타입이 착륙 사고가 발생했을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그해가 가기 전에 F4U는 미국 군용기 최초로 수평 비행에서 시속 400마일(630km)의 벽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속도에서만큼은 목표 성능을 손쉽게 달성했다. 그럼에도 개선할 점이 많았다.

그러던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급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우려대로 F4F가 고전을 겪자 일선에서 신예기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개발을 서두른 보우트는 1942년 6월부터 F4U-1을 일선에 공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함 시 시계 확보가 힘들고 착함 시에 자세 제어가 어려운 문제 등으로 육상 기지에서만 운용했다. 이처럼 부족한 상태에서 배치에 나섰을 만큼 당시 미국은 다급했다.

https://youtu.be/zdhgdWzvwoU

 

그렇게 데뷔했지만 공중전에서 A6M을 비롯한 일본 전투기들을 압도해 나갔다. 그러는 사이에 성능 개량을 끝낸 F4U-1A가 1943년 11월, 항공모함 CV-9 에식스와 CV-17 벙커힐을 필두로 본격 배치가 이루어지면서 함상 전투기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F4U는 곧바로 일본 조종사들이 가장 겁내는 대상이 되었고 제2차 대전 종전 후 제트전투기 시대가 도래 한 후에도 공격기로 상당 기간 활약했다.


특징

R-2800은 강력하지만 이를 장착하려면 일단 기체가 커야 했다. 더해서 장거리 항속이 가능하려면 많은 연료를 탑재하여야 하는데, 이것도 기체의 크기와 관련이 많다. 결론적으로 기체가 커지지 않고 성능을 비약적으로 늘리기 어려웠다.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무게가 늘어난다는 의미이므로 그만큼 착함 시에 가해지는 충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기체의 강도와 구조도 튼튼하게 제작되어야 했다.

충격 흡수가 쉽도록 제작된 짧은 강착 장치. 기체의 전고를 낮추지 않도록 주익이 꺾이는 부위에 설치되어 프로펠러가 바닥에 닿는 문제를 해결했다. < (cc) Julian Herzog at wikimedia.org >

보우트는 길이가 짧은 강착 장치로 충격을 흡수하고자 했지만 R-2800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장착한 직경 13피트 4인치의 커다란 프로펠러가 바닥이 닿는 문제가 생겼다. 이에 역갈매기형 주익을 채택하고 꺾이는 부분에 강착 장치를 넣어 주기 시 높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처음에는 고속 비행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런 인상적인 구조는 F4U의 상징이 되었다.

F4U는 전면에서 보면 공랭식 엔진을 장착한 여타 전투기들처럼 통통한 구조를 갖춘 것 같지만 기수를 길게 늘려 전반적인 기체의 형상은 상당히 날렵한 편이다. 이로 인해 조종석의 위치가 뒤에 있어 초기형의 경우 이착륙이 어려웠으나 이후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마디로 당시까지 개발된 거의 모든 기술이 총 집결된 최고의 프로펠러 전투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F4U는 최고의 프로펠러 전투기 중 하나로 중소 국가에서는 1970년대까지 활약했다. < (cc) Gerry Metzler at wikimedia.org >

 


운용 현황

F4U는 총 12,571기가 생산되었는데 대부분은 제2차 대전 당시인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만들어진 것이다. 1953년까지 꾸준히 제작이 이루어져 미국제 피스톤 엔진 전투기로는 가장 오랫동안 생산되었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F4U의 성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영국에 공급된 일부가 유럽 전역에서 사용되기도 했으나 대부분은 태평양 전역에서 일본을 상대로 활약했다.

오키나와 전투 당시 지상 목표를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F4U < Public Domain >

종전 때까지 벌어진 공중전에서 F4U는 2,140기의 일본 전투기를 격추시킨 반면 손실은 189기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본격적으로 배치가 이루어진 전쟁 후기는 일본이 숙련된 조종사를 많이 상실하기도 했던 시기였으나 전투기의 성능 차이가 컸기에 벌어진 결과였다. 폭장 능력도 훌륭해서 15,000여 톤의 폭탄을 투하했다. 이는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 전투기가 떨어뜨린 폭탄의 70퍼센트 정도였다.

youtu.be/R4aPk4fledU

전후 제트시대가 도래한 이후에는 공격기로 임무를 바꾸어 6·25전쟁에서 지상군 지원에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러면서 공산군 전투기들과 공중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보델론(Guy P. Bordelon) 같은 경우는 미국의 마지막 프로펠러 전투기 에이스가 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1957년에 퇴역했지만 영국, 프랑스에 공급된 물량은 제1차 베트남전쟁, 제2차 중동전쟁, 알제리 독립전쟁 등에서 활약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함대 상공을 경계 중인 제113전투비행대 소속 F4U-4B < Public Domain >

마지막 실전은 1969년 벌어진 이른바 축구전쟁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온두라스의 F4U가 상대한 적수는 엘살바도르의 P-51이었다. 제2차 대전 당시에 미 해군과 미 육군이 서로 최고라고 주장하던 전투기들이 최초로 실전을 벌인 것이었다. F4U에 부여된 코르세어(Corsair)라는 이름이 1967년부터 배치된 보우트 A-7 공격기에게 승계되었을 만큼 F4U는 미국의 자부심이었다.


변형 및 파생형

XF4U-1: 프로토타입

F4U-1: 초기 양산형

F4U-1 < Public Domain >

F3A-1: 브르스터 위탁 생산형 F4U-1. 품질 문제로 훈련기로만 운용.

F3A-1 < Public Domain >

FG-1: 굿이어 위탁 생산형 F4U-1. 육상 운용을 전제로 접이식 주익 폐지.

F4U-1A: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해 조종석 위치를 변경한 개량형

F4U-1A < (cc) Tomás Del Coro at wikimedia.org >

F4U-1B: 영국 공여 분 F4U-1A

F4U-1C: 무장을 AN-M2 20mm 기관포 4문으로 변경한 개량형

F4U-1D: 물 분사 장치를 갖춘 R-2800-8W 엔진을 장착형

F4U-1D < (cc) Sanjay Acharya at wikimedia.org >

F3A-1D: 브르스터 위탁 생산형 F4U-1D

FG-1D: 굿이어 위탁 생산형 F4U-1D

FG-1D < (cc) Xenomorph at wikimedia.org >

FG-1E: F4U-1D에 레이더를 탑재한 굿이어 위탁 생산형

F4U-1P: F4U-1 기반 정찰기

F4U-2: 전천후 작전용 레이더 포드를 장비 한 야간 전투기

F4U-2 < Public Domain >

XF4U-3: 터보 과급기를 장착한 고고도 전투기 제안형

XF4U-3 < Public Domain >

F4U-4: R-2800-18W 또는 R-2800-42W 엔진 장착 개량형

F4U-4 < Public Domain >

F4U-4B: 종전으로 취소된 영국 공여 예정 F4U-4

F4U-4B < (cc) Alan Wilson at wikimedia.org >

F4U-4C: 무장을 AN-M2 20mm 기관포 4문으로 변경한 F4U-4 개량형

F4U-4E: AN/APS-4 레이더 포드를 장비한 F4U-4 야간 전투기

F4U-4N: AN/APS-6 레이더 포드를 장비 한 F4U-4 야간 전투기 제안형

F4U-4P: F4U-4 기반 정찰기

F4U-4P < Public Domain >

F4U-5: AN-M3 20mm 기관포 4문, R-2800-32W 엔진을 장착 고고도 전투기형

F4U-5N: AN/APS-19 레이더 포드를 장비한 F4U-5 야간 전투기

F4U-5N < Public Domain >

F4U-5NL: F4U-5N 기반 한랭지 작전형

F4U-5NL < (cc) TMWolf at wikimedia.org >

F4U-5P: F4U-5 기반 정찰기

XF4U-6: R-2800-83W 엔진 장착한 공격기 프로토타입

AU-1: XF4U-6 양산형

AU-1 < Public Domain >

F4U-7: 프랑스 해군에 공급된 최종 양산형

F4U-7 < Public Domain >

 


제원(F4U-4)

전폭: 12.50m
전장: 10.26m
전고: 4.50m
주익 면적: 29.17㎡
최대 이륙 중량: 6,592kg
엔진: 플랫 휘트니 R-2800-18W 성형 엔진, 2,380hp(1,770kW)×1
최고 속도: 717km/h
실용 상승 한도: 12,600m
전투 행동반경: 528km
무장: 12.7mm M2 기관총×6 또는 20mm AN/M3 기관포×4
5인치 로켓×4
1,800kg 폭장


저자 소개

남도현 | 군사저술가

『히틀러의 장군들』, 『전쟁, 그리고』, 『2차대전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등의 군사 관련 서적을 저술한 군사 저술가. 국방부 정책 블로그, 군사월간지 《국방과 기술》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무역대행 회사인 DHT AGENCY를 경영하고 있다.

 

스텔스 성능 추가해 F/A-18 어드밴스트

 

F/A-18 슈퍼호넷

 

 

다물어의_밀리터리_뉴스

슈퍼 호넷 이야기

다물어의_밀리터리_뉴스 작성자: 다물어

조회: 1004 추천: 0

작성일: 2021-02-06 15:57:22

 

 

 

F/A-18 슈퍼 호넷의 멋진 비행 모습

 

미해군의 든든한 날개 F/A-18 호넷 PT1

 

 

한국형 경항공모함 전력 추진 방향

 

youtu.be/yPUIUk5Vju8

 

 

<경항모 세미나> 경항공모함의 국가안보전략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작성자: 길병옥

조회: 2035 추천: 1

작성일: 2021-02-04 15:51:46

 

 

 

 

 

 

 

 

 

 

 

 

 

 

 

 

 

 

 

 

 

 

 

 

 

 

 

 

 

 

 

<경항모 세미나> 경항공모함의 국가안보전략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 길병옥

 

5세대급 항전장비를 탑재하고 화려하게 부활한 F-15 전투기의 최신형 F-15EX의 첫 시험비행

외부제공영상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9403 추천: 1

작성일: 2021-02-04 08:52:03

 

동영상 링크 : youtu.be/0zRuhzPpXGU

 

지난 2일 미 세인트루이스에서 첫 시험 비행을 하는 F-15 전투기의 최신형인 F-15EX 영상입니다. F-15EX는 4세대 기반의 전투기이지만 F-15E보다 28% 뛰어난 무장 탑재량과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적외선 탐색 및 추적 체계(IRST) 등 5세대급 전투기에 탑재되는 최첨단 항전장비로 4세대 전투기의 최종 진화형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F-15EX는 스텔스 전투기 보다 저렴한 운영비, 항속거리와 무장탑재량 등에서 가성비가 높은 전투기로 미 공군에서는 2040년 이후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youtu.be/plRDkR1hZGE

 

 

미해병대 저격수 훈련

작성자: 붉은악마

조회: 1183 추천: 0

작성일: 2021-02-04 03:21:35

오키나와 한센 캠프의 미해병대 제3 정찰대대의 저격수 훈련.

 




 

 

 

 

youtu.be/KVVzCBDQ-RQ

 

youtu.be/yzg8qcQpcds

 

 최창호 기자 입력 2021. 02. 02. 17:51 수정 2021. 02. 02. 18:02 댓글 525

 

현존하는 공격헬기 중 최강으로 꼽히는 육군 AH-64 아파치 헬기 편대가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수성사격장 상공에 나타났다.

아파치 헬기편대는 이달부터 시작될 미 육군 아파치 헬기부대의 사격훈련에 앞서 지형 정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사격훈련에 육군 아파치 헬기가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정찰 비행에는 아파치 헬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춘 '롱보'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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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아파치 헬기 편대가 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상공에서 지형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편대 중에는 아파치 헬기 중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AH-64E 아파치 롱보(뒷쪽) 한대가 함께 비행에 나섰다. 이날 정찰 비행은 2월 시작될 예정인 미 육군 아파치 헬기 부대 사격 훈련을 앞두고 실시됐다. 2021.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한민국 육군 AH-64E 아파치 롱보 헬기가 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상공에서 지형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한민국 육군 AH-64E 아파치 롱보 헬기가 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상공에서 지형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한민국 육군 AH-64E 아파치 롱보 헬기가 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상공에서 지형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한민국 육군 AH64E 아파치 롱보 헬기가 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상공에서 지형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한민국 육군 AH64E 아파치 롱보 헬기가 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상공에서 지형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현존하는 공격헬기 중 최강으로 꼽히는 육군 AH-64 아파치 헬기 편대가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수성사격장 상공에 나타났다.

아파치 헬기편대는 이달부터 시작될 미 육군 아파치 헬기부대의 사격훈련에 앞서 지형 정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사격훈련에 육군 아파치 헬기가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정찰 비행에는 아파치 헬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춘 '롱보'도 참여했다.

롱보헬기는 로터 위에 둥근 모양의 AN/APG-78 롱보 화력통제 레이더가 장착돼 있어 건물과 나무 숲 뒤에서 동체를 노출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8km 떨어진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다.

또 롱보 레이더는 256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한 후 한번에 16개의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최강의 공격헬기로 불린다.

choi119@news1.kr

 

 

[더코리아뉴스] 장상호기자 =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51 전투비행단예하 25 전투비행대 소속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들이 2020년 11월 24일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근접항공지원 훈련을 실시한 모습을 2월 1일 미공군이 공개했다.

 

A-10 혹은 “Warthog” 으로 알려진 미공군 최고의 저고도 근접항공지원 항공기는 강력한 대전차 공격용의 30mm GAU-8/A 7 연장 개틀링 기관포로 무장하고 최대 16,000파운드의 다양한 공격무기를 탑재하여 적 기갑부대를 궤멸시킬 수 있다.

 

A-10의 대체하기 위해 F-35A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에 필적할 수 있는 근접항공지원을 할 수없어 당분간 현재 위치를 유지할 것이다. [사진 미공군]

 

youtu.be/FC8kGPV1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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