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령부 창설식/제공=해군

 
해군항공사령부 창설!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사령부급 부대로 격상 / 해군 제공
작성자 : 운영자(210.223.xxx.xxx)
입력 2022-07-15 15: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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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지킨다”「해군항공사령부 창설」
 
- 해군, 7월 15일 해군 포항비행장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창설식」거행 
- 항공작전을 통제받는 전단급 부대에서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사령부급 부대로 격상
- 향후 도입되는 P-8A 해상초계기, MH-60R해상작전헬기, 무인기 등 유ㆍ무인 복합 항공전력 운용
  
 
 해군은 7월 15일 오전 해군 포항비행장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식」을 개최하고 완벽한 해상 항공작전 수행을 통한 해양강군 건설을 다짐했다. 
 
 해군항공사령부는 이날 부대창설과 함께 해군작전사령부로부터 해상 항공작전통제권을 위임받게 됨에 따라 항공작전을 통제받는 전단급 부대에서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사령부급 부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해상항공작전협의체(MAOCC)를 새롭게 운영하여 평시 美 7함대 등과 해상초계 임무공조를 강화하고 전시에도 연합해상항공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 MAOCC(해상항공작전협의체) : Maritime Air Operation Coordination Council
 
 이번 부대창설은 동·서·남해를 넘어 해상 항공작전 임무가 광해역으로 확대되고, 향후 항공전력이 대폭 증강되는 것을 고려해 추진되었다. 
 
 새롭게 창설된 해군항공사령부는 해상경계작전 핵심 부대로서 적 잠수함  위협 대응을 비롯해 해상항공작전계획 수립은 물론 교육훈련, 정비, 군수지원, 관제 및 운항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해군은 2019년 1월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이 결정된 이후 창설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부대 조직 분야에서는 사령부 본부 편성을 보강하고 작전지원 및 기지방호부대를 확대 개편했다. 
 
 작전 분야에서는 올해 4월 연합지휘소훈련 기간 중 실시한 임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전ㆍ평시 해상 항공작전권 행사를 위한 작전 운용능력을 검증했으며, 올해 10월에 계획된 해군작전사령부 주관 전투지휘검열에서 분야별 전투준비태세 추가 검증을 통해 작전의 완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전력 분야에서는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Poseidon)’,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Seahawk)’ , 소해헬기 및 함탑재 정찰용 무인기(UAV) 등 신규 전력 도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군은 전력별 도입 시기에 맞춰 신규 전력 운용부대 창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6항공전단(준장급 지휘부대)을 모체로 소장급 부대로 격상하여 창설된 해군항공사령부의 초대 사령관에는 제6항공전단장인 이상식 준장이 취임했다. 부대 창설식은 해군 장병 및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부대창설 일반명령 낭독, 부대기 수여, 창설 경과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초대 항공사령관 식사, 해군참모총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오늘 우리는 오랜 기간 각고의 노력 끝에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해군 항공전력은 연합ㆍ합동작전의 핵심인 만큼 항공작전개념을 보다 발전시키고 첨단 항공전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해군 항공작전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초대 사령관 이상식 준장은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은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과 노력, 그리고 해군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국민의 관심과 신뢰의 결과”라며 “빈틈없는 항공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력한 항공사령부를 만들어 미래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해군항공사령부 창설」보도 참고자료
 
 
? 해군 항공부대 역사
 
   ◦ 해군 항공의 시작은 1951년 4월 1일 진해 해군공창에서 조직된 ‘항공반’이다. 이곳에서 해군의 첫 항공기인 ‘해취호(海鷲號)’가 탄생했으며, 이후 1957년 ‘함대항공대’, 1977년 ‘함대항공단’을 거쳐 1986년에는 ‘제6항공전단’이 창설되었다.
 
   ◦ 해군은 주요 항공전력으로 1976년 S-2 해상초계기, 1991년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1994년 UH-60 해상기동헬기, 1995년 P-3 해상초계기, 1999년 카라반(CARV-Ⅱ) 대공표적예인기, 2016년 AW-159(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등을 확보해 왔다.
 
 
     
      < 1951년 진해 해군 공창에서 조경연 중위를 비롯한 항공반 인원들이 인수한 美 공군 항공기를 개조하여 해군 최초의 항공기인 ‘해취호(海鷲號)’를 만들고 있다. >
 
 
? 초기 해군 항공기
 
   ◦ 해취호는 美 공군 항공기를 인수해 해군용 수상정찰기로 개조한 한국 해군 최초의 항공기이다. 항공반 책임자인 조경연 중위와 기술진들은 4개월여의 개조 작업을 거쳐 1951년 8월 25일 해취호를 완성했다. 이후 해군은 서해호(1954년), 제해호(1957년), 통해호(1958년) 등 여러 항공기를 개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항공기들은 해상초계, 대공사격 및 훈련, 주요 인원이송 등의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했다.
 
  ◦ 1950년대 중반 이후 수상정찰기 소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전후 초기 항공기 확보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해군 장병들은 동분서주하며 어렵게 구한 기체와 부품을 바탕으로 항공기를 만들면서 해군 항공의 초석을 다졌다.
 
 
? 해군 항공의 활약상
 
  ◦ 해군은 그동안 항공작전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S-2 해상초계기는 1978년 7월 거문도 간첩선 격침, 1983년 8월 울릉도 간첩모선 격침작전에 참가했으며, 1998년 12월 18일에는 거제도 근해에서 해ㆍ공 협동작전으로 북한 반잠수정을 격침시켰다.  
 
  ◦ P-3 해상초계기는 초계활동 중 타국 잠수함을 수차례 탐지 및 추적해 한국 해군의 우수한 대잠작전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 5월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2014년 12월 알래스카 베링해 오룡호, 2015년 1월 인도네시아 여객기 실종자 탐색작전 등 다양한 국제 인도적 지원작전에도 참여했다.
 
  ◦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는 청해부대에 파견되어 2011년 1월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12월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작전 등에서 활약했으며, AW-159 해상작전헬기는 동ㆍ서해 최전방에 배치되어 항공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증강되는 해군 항공전력
 
   ◦오는 2023년 말부터 도입되는 P-8A 해상초계기는 터보팬 엔진 장착으로P-3 대비 순항속도가 증가해 원해 및 광해역에 대한 작전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소노부이(Sonobuoy) 탑재수량이 증가하고 표적 동시처리 및 분석능력이 증가하여 탐색능력도 향상된다. 특히 대공미사일에 장착된 적외선 탐색기를 무력화하여 항공기를 보호해주는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를 장착해 자체 방호 능력도 높아진다.
 
   ◦2024년부터 도입되는 MH-60R(시호크) 해상작전헬기는 링스(Lynx)와 AW-159에 비해 작전가능시간이 증가하며, 무장탑재 및 탐지능력도 향상된다. MH-60R은 호위함(FFG, 2800톤급) 이상 함정에 탑재되어 운용할 예정이다.
 
   ◦소해헬기는 2020년대 후반부터 도입 예정이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기반으로 국내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해헬기는 해상교통로와 주요 항만 등에 부설된 기뢰를 공중에서 탐색해 제거하는 항공전력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소해능력을 바탕으로 소해함과 함께 핵심 소해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정에 탑재하는 정찰용 무인항공기(UAV)도 2020년대 후반부터 도입된다. 도입되는 무인항공기는 구축함에 탑재해 기존 해상작전헬기와 함께 유·무인기 통합작전을 실시하게 된다. 함정은 탑재한 유·무인 항공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상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강되는 해군 전력 사진
 

 

 

대한민국 최강 함정 "세종대왕급 구축함" / 최강화력 + 철통방어 [지식스토리]

 

한국 진짜로 큰일을 해냈다 세종대왕급 구축함 전세계 구축함 순위 2위에 선정되자 전세계가 경악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춘 정조대왕급 구축함 진수 소식에 중국 언론에서 난리난 상황

1.世宗大王艦

세종대왕함은2007년 5월 25일 진수돼 2008년 12월 22일 취역식을 갖고 작전 배치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광역 대공방어, 지상 작전지원, 항공기와 유도탄의 자동추적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7600t급의 세종대왕함은 SPY-ID(V)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 1천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비 추적해 그 중 20개의 표적을 동시 공격할 수 있으며 선체에는 함정 스텔스 기능이 적용되었다. 또한 5인치 주포 1문과 근접방어 무기체계인 골키퍼, 함대함, 함대공 등 120여기의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등이 장착돼 있다. 전장 166 m, 전폭 21m로 승조원은 300여명, 최대속력은 30노트이다.

 

세계 최강 위력을 보유한 세종대왕급 구축함 "세종대왕함" [밀리터리 리뷰 Military Review]

 

2. 동급함

함종
선체번호
함명
기공
진수
인수
취역
건조사
소속
DDG 991
현대중공업
71기동전대
(제7기동전단 기함)
DDG 992
대우조선해양
72기동전대
DDG 993
현대중공업
71기동전대

2번함 율곡이이(DDG 992)

3번함 서애류성룡(DDG 993)

 

3.제원 

세종대왕급 구축함
함종
구축함(DDG: Destroyer Guided-missile)
이전 함급
후속 함급
경하
7,600 톤
만재
10,600 톤
길이
165.9 m
21.4 m
높이
49 m
최대속력
30 knot (55.56 km/h)
항속거리
5,500 nm (약 10,200 km) @ 20 knot
승조원
약 300 명(수병 약 100 명)[4]
추진체계
추진방식
가스터빈 엔진
GE LM2500 (29,100 hp) 4기
대공체계
이지스 대공체계 베이스라인 7.1
레이더
통합
사격통제
레이시온 AN/SPG-62 일루미네이터 x3
대수상
SPS-95K
고정
Atlas DSQS-21 BZ-M x1 (함수)
예인
SQR-220K 흑룡 수동 예인선배열음탐기 (함미)
기만 장비
KDAGAIE Mk.2
어뢰 기만기
SLQ-261K TACM
SLQ-200(V)K SONATA
기타 장비
Link-11/Link-16 전술 데이터링크 체계
화생방 방호체계, 위성통신체계 등
무장
함포
위아 5''/62구경장 KMK45 함포 x1[5]
미사일(대공)
RIM-116 RAM Block I SAAM KMk.49 21 x1
미사일(대함)
SSM-700K 해성 함대함유도탄 4연장발사통 x4
미사일(VLS)
함수: Mk.41 VLS 48셀
* SM-2MR BlockIIIB
함미: Mk.41 VLS 32셀
* SM-2MR BlockIIIB
K-VLS 48셀
* 해성-II 함대지순항미사일
*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ASROC)
324mm KMk. 32 Mod 5 3연장어뢰발사관 x2
* 청상어 경어뢰
폭뢰
-
헬기
기타

 

 

"韓호위함, 뭔가 수상하다" 8만t 中푸젠함 50cm 구멍에 활활 韓시범에 림팩 8개 참가국 발칵 뒤집힌 이유

 

문무대왕함

 
 
작성자 : KH-179(106.101.xxx.xxx)
 
입력 2022-06-23 03: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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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문무대왕함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독도급 강습상륙함 마라도함
 
 
 

 

 

 

 

“세종대왕급 이지스가 아니라고?!” 세계최강 8200톤 이지스 진수하는 한국 해군그 '이름' 공개되자 중국과 일본이 난리난 이유

 

 

“이제 미국이랑 똑같다”

한국 해군이 곧 운용할 6,700억짜리 장비

 

 

6월 15, 2022

 

 

6,700억짜리 이지스함
KDXⅢ BatchⅡ 등장
정조대왕함에 적용될 첨단 무기

전 세계적으로 해군에서 최고 전력으로 손꼽히는 이지스 구축함은 고성능 레이더와 중장거리 대공미사일로 적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투함이다. 고성능 레이더로 1,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자동 탐지하고, 최대 15~18개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2007년 세종대왕함이 첫 번째 이지스함으로 취역했고, 최근 새로운 이지스 구축함의 이름을 ‘정조대왕함’으로 결정했다. 기공은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2024년에 취역할 예정이다. 정조대왕함의 제작비용은 무려 6,700억 원이 투입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미군의 이지스함과
견줄만한 한국의 기술

이번에 이름이 붙여진 정조대왕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이 가지고 있는 이지스 구축함과 동급으로 평가받는 8,200t급 최신형 구축함이다. 정조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과 방위사업청이 KDXⅢ BatchⅡ 사업으로 기존 세종대왕급 구축함보다 탄도탄 요격 능력과 대잠작전 능력이 대폭 개선된 이지스 구축함이라고 알려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을 2014년부터 2028년까지 3조 9,000억 원을 투자해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조대왕함의 길이는 170m이고, 경하 배수량은 8,1000t급으로 탄도미사일 방어 체계와 함께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장비 등 첨단 장비들이 대거 탑재되었다.

왜 이름은
정조대왕함으로 지었을까?

왜 이번 신형 이지스 구축함의 이름이 ‘정조대왕함’으로 정했을까? 이에 대한 해군 관계자는 “정조대왕함의 이름은 국민으로부터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이라는 것과 호국 인물이라는 점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정조대왕함으로 정해진 이지스 구축함은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 서래류성룡함 다음으로 네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 된다. 이번에 확정된 함정 명칭은 7월에 진행될 진수식에서 선포된 이후 정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통일뉴스 / 율곡이이함정조대왕함에 사용되는
수직발사체계

2016년 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신형 이지스 구축함에 SM 계열 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수직 발사 체계를 갖출 것”이며 “현재 운용 중인 SM-2뿐 아니라 SM-3, SM-6 등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여기서 SM-2와 SM-3는 국내 기존 이지스 구축함에서 자주 사용되던 미사일로 사거리는 약 17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조대왕함에 적용될 SM-6 미사일은 미 해군 함대공 유도미사일로 SM-2 미사일보다 더 긴 사거리인 240~460km가량으로 약 2배 정도 더 길다. SM-6 미사일은 중층 이상의 고도로 비행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에 적합한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바다에 구조물을 띄울 준비를 마친 정조대왕함은 많은 국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 신형 이지스 구축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른 정조대왕함이 완성돼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해군력을 갖췄으면 좋겠다”라는 반응과 “광개토대왕함이 나왔을 때도 신기했는데, 이젠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이지스 구축함을 만들다니 더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이제 얼른 완성까지 하고, 더 나아가 원자력 잠수함도 한국 기술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또는 “이제 4척의 이지스 구축함이 한국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기대해 본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한국해군 참수리 고속정보다 크기가 작고 기동성은 뛰어난 ‘초고속정’ 개발

 

北 해군이 벌벌 떠는 최강 고속정 검독수리-B

 

 

 

PK-B 검독수리급 중형 로켓 고속정은 노후된 연평해전으로 잘 알려진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고속정 입니다. 2014년에 초에 건조에 착수 되었습니다.

 

 

 

또한 굴뚝의 위치 변경으로 구형 고속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병사들의 매연 노출을 막기위해 외부 설치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레이더는 탐색,항법 레이더와 전자광학 추적 장비를 탐재하고, 대유도탄 기만체계와 소형 전자장비를 탐재합니다.

무장체게는 선수 76mm 62구경 3인치 함포, 근접 전투용 무기도 탑재 되었습니다. 검독수리급 고속정은 함중앙에 12.7mm RCWS와 함내에 위치한 전투 통제실을 통해서 적외선 자동추적도 가능하고 탄착점 수정과 사격을 통제 할 수도 있습니다. 선미에는 대수상함 130mm12연장 유도로켓 발사대, 대잠무기인 KH470 소형 폭뢰도 탐재 했습니다.

 

 

[검독수리 고속정 제원]

 

 

 

[검독수리 일반제원]

 

 

 

2017년 후반에 인도되어 시운전 평가 후 개선을 통해 2019년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 됩니다. 대략적으로 총 16척 정도가 건조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https://minian.tistory.com/129

 

 

 

 

 

 

[군가] 해군가

해군 훈련소 24시 편집.

 
 
 
2022.01.28 21:52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해군병 680기 870여 명, 코로나19와 추위를 극복하며 6주간 기초군사훈련 진행 중

 

 

해군병 680기 870여 명, 코로나19와 추위를 극복하며 6주간 기초군사훈련 진행 중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병 680기 훈련병들이 민족의 명절인 설연휴에도 고강도 기초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수로 지난 3일 입영한 870여 명의 훈련병들은 한겨울 추위와 코로나19를 동시에 극복하면서 강하고 선진화된 필승해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군사훈련은 입영주 1주, 군인화 3주, 해군화 2주 등 총 6주간 진행되며, 현재 군인화 과정 마지막 3주차 훈련이 실시 중이다. 군인화 과정은 많은 체력이 요구되어 가장 힘든 과정으로 훈련병들은 군인으로서 필요한 기본전투기술 및 해상생존을 집중적으로 연마한다.

 

 

기본전투기술 훈련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진행된다. 바다에서 싸우는 해군이지만 훈련병들은 기초군사훈련인 사격, 화생방, 유격훈련 등을 실시하며 강인한 군인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해군으로서 가장 중요한 수영훈련은 부대 내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실시한다. 훈련병들은 개인별 수영 능력에 따라 구분해 기초영법을 배우며 이후에는 유사시 함정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한 비상이함훈련, 구명정 탑승, 수난자 구조훈련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전투수영훈련을 통해 훈련병들은 해상에서의 생존능력을 높이게 된다.

 

해군 680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에 진행된 유격훈련 중 장애물 넘기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군인화 과정을 마친 훈련병들은 설 연휴 이후에 진행되는 2주간의 해군화 과정을 끝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한다. 해군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는 해군화 과정에서는 함상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교육을 비롯해 선배 수병들이 일일 교관으로 나서 본인의 성공적인 군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범리더수병 성공사례교육’ 등이 진행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해군병 680기 훈련병들은 2월 11일 수료하면 해군 수병이 된다. 모든 군사훈련은 어렵고 힘들지만 특히 이번 기수는 훈련 중 설 명절이 포함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호랑이띠인 신재훈(23세, 98년生) 훈련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동기들과 훈련을 받으며 한층 더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강인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훈련을 잘 마치고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성실하게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훈련을 집행하고 있는 한대웅(소령) 제2신병교육대대장은 “기초군사훈련은 민간인으로 있던 훈련병들에게 군인정신과 전투기술을 배양하여 군인으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한 가운데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진행하여 정예 해군병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680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에 진행된 유격훈련 중 장애물 넘기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해군 680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에 진행된 유격훈련 중 장애물 통과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해군 680기 훈련병들이 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해군제공.

 

 

해군 680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진행된 수영훈련 중 수난자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해군 680기 훈련병들이 해군교육사령부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진행된 수영훈련 중 수난자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최강 한파에도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사나이들! 해군 해난구조대 동계 혹한기 훈련 풀영상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심해잠수사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훈련 실시

-처음 시행한 철인중대 경기를 통해 팀워크 향상은 물론 동계 구조작전태세 완비

 

 

절기상 대한(大寒)인 1월 20일 진해 군항 바다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이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뛰어 들고 있다.

   이번 훈련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세계 최강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올해 들어 첫 번째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진해 군항과 인근 해상에서 해군 심해잠수사(SSU)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다. 맨몸 구보, 핀마스크 수영, 수중탐색훈련, 협동 항공구조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 SSU :Sea Salvage & Rescue Unit

    

지난 20일에는 2일차 훈련에서 심해잠수사들은 SSU 특수체조, 5㎞ 맨몸 구보에 이어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에 입수해 2㎞를 전속으로 헤엄치는 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해양 조난구조에 필요한 강한 체력은 물론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도 함께 다졌다.

    

특히 이날은 24절기 중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인 ‘대한(大寒)’으로 진해 군항 내 바다도 낮은 수온을 기록했다. 해난구조전대는 오히려 겨울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작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수온이 연중 가장 낮은 1월에 실전적이고 반복적인 수중적응 및 극복훈련을 하고 있다.

 

    

혹한기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철인중대 경기가 진행됐다. 총 5개 중대가 참가해 턱걸이, 맨몸 구보, 고무보트 페달링(Pedaling), 핀마스크 수영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우승중대에게는 첫 번째 철인중대의 영예와 함께 포상이 주어진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1월 20일 진해 군항 바다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이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뛰어 들고 있다.

   이번 훈련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턱걸이는 팀별 총합의 수로 순위를 매기며, 맨몸 구보, 고무보트 페달링(Pedaling), 핀마스크 수영의 경우 2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완주시간을 기록해 순위를 매기게 된다. 차가운 심해(深海)에서 이루어지는 구조작전에서 임무성공과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첫날 철인중대 경기를 통해 견고한 팀워크를 구축했다.

 

훈련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실제 구조작전 상황을 가정한 수중탐색훈련(SCUBA)이 진행되었다. 심해잠수사들은 공기통을 메고 수중 15m에 있는 익수자 모형을 구조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이어서 해군 해상기동헬기(UH-60)에 탑승한 항공구조사를 투입해 바다 위 조난자를 구조하는 협동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이창현(중령) 구조작전대대장은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승구전(先勝救戰)의 자세로 실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국민과 전우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난구조전대는 군사작전과 더불어 각종 해난사고 현장에서 활약해왔다.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등 국가적 차원의 재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은 현장의 최선봉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1월 20일 진해 군항 바다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이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대열을 유지하면서 군가를 부르고 있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1월 20일 진해 군항 바다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이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대열을 유지하면서 군가를 부르고 있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1월 20일 진해 군항 바다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이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에 입수해 2㎞를 전속으로 헤엄치는 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하고 있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1월 20일 진해 군항 바다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심해잠수사(SSU) 대원들이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에 입수해 2㎞를 전속으로 헤엄치는 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해난구조전대 혹한기 훈련

 

일본초계기가 위협했던 [광개토대왕 구축함] 환골탈태 성능개량~!

 

 

[외신번역] 212화. 100배 더 빨라진 처리속도의 "국산 전투체계"(CMS) 장착 등 업그레이드로 한층 더 강력해진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에 외신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사격통제 체계(Fire control system)으로부터 시작된 수상 전투함의 전투 체계(combat systems)는 센서들로부터 획득된 표적 정보를 융합 처리하여 신속한 교전을 가능케 하는 일련의 정보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체계를 뜻한다.

오랫동안 전투함의 전투체계는 일부 방산선진국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이들의 교묘한 방해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국산화된 전투 체계를 가지지 못했었다. 하지만 윤영하급을 시작으로 광개토대왕급에서는 기존의 유럽 센서 및 무장 통제 시스템을 국산 전투체계 Baseline 2.31에 무사히 통합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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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절감형 보조추진체계가 전기모터 추진방식 채택

대한민국 해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광개토-3 Batch-2 선도함 올해 바다에 뜬다!

미사일·어뢰·레이더·보조추진체계 등 탑재 2022년 진수~2024년 말 해군에 인도

 

 

KDX-III Batch-II 형상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대양해군, 세계로 가는 길 고속도로 바다를 누빌 대한민국 해군 구축함이 빠르게 기동함대로 탄생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함’ 선도함 건조를 2021년 초에 시작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21년 2월 5일(화)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선도함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은 함정의 첫 블록을 건조용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공정으로, 함정 건조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날에 기공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중 선도함으로,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8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해 올해 2월 건조에 착수했다.

 

자료사진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무게 8천100톤으로,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로 만재 배수량은 1만톤을 훌쩍 넘는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함과 대비해 탄도탄(彈道彈)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통합소나체계(ISS, Integrated SONAR System)를 탑재해 대잠(對潛) 작전을 포함하여 작전능력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일본과 중국 해군에 맞설 수 있는 함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이지스 전투체계와 더불어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 함대공 미사일, 함대함 미사일, 어뢰 등의 무장이 탑재되고,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적외선 탐지·추적장비, 전자광학 추적장비 등을 갖춰 막강한 전투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외에도 연료절감형 보조추진체계가 탑재된다.

 

이날 기공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선도함은 2022년 하반기 진수를 거쳐 2022~24년 시험평가, 시운전 등을 거쳐 2024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함정이 전력화되면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7천600톤 세종대왕급의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3척의 세종대왕급 중 선도함인 세종대왕함과 3번 함인 서애류성룡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각각 2008년, 2012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해 고난도 구축함 기술을 축척하고 있다.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배치-II 선도함의 본격적인 건조 시작​

 

KDX-III Batch-II 형상. 가상 항행 모습

 

드디어 우리나라 해군의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배치 II 초도함의 건조가 본격화 되었다.

현대중공업측은 자사 블로그등을 통해, 지난 10월 6일 '광개토-III 배치-II 선도함 기공식'을 열었다고 알렸다.

 

블로그에 소개한 내용 가운데, 특이할 만 한 것은, 우리의 이지스 구축함 배치-II의 추진체로 '연료절감형 보조추진체계'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앞서 건조된 우리나라의 이지스 구축함 배치-I인 세종대왕급 구축함은 그 공격능력 만큼은 미국의 알레이벅(ARLEIGH BURKE)급 구축함이나 일본의 이지스 호위함들 대비 뛰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①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② 소나체계가 미국 및 일본의 이지스 구축함들 대비 취약하며, ③ 무기체계 이외에는 GOGAG(COmbined Gas turbine And Gas turbine) 타입의 추진체계를 채택한 덕분에 엄청난 연료소모량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엄청난' 연료소모량 덕에, 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지속되어 이지스 함정들이 전함 배치되던 당시, 여기에 유류를 공급하느라 해군의 유류보급함들이 투입되어, 나머지 함정들에의 보급작전에 차질을 빚을 지경이었다.

 

연료비용 덕에 충무공 이순신급 함정들 대비해서도 연간 유지비용이 수배에 달하는 점 등이 언론에서도 거론된 바가 있다. (※ 편집자 註 :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의 실제 유류비는 충무공 이순신급 대비 대략 2배 수준이며,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의 높은 유지보수 비용중 유류비는 일부분일 뿐이다. 유류비나 인건비등에 의한 유지비용은 함정의 사이즈등을 고려할 때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은 아니고, 대부분은 이지스 체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에 의한 것이다. 다만, COGAG 추진방식에 따라 타 함정대비 유류비의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한편, 이 문제는 세종대왕급만의 문제가 아니며, 미국의 알레이벅급 이지스함을 베이스로 건조된 일본의 콩고(こんごう)형과 아타고(あたご)형 이지스함들에도 동일한 문제였다.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야(まや)형에 이르러서는 COGLAG(COmbined Gas turbine - eLectric And Gas turbine) 추진체를 적용해 운용하고 있

다.

 

COGLAG은 COmbined Gas turbine - eLectric And Gas turbine의 약자로, 우리 말로 표현하면 개스터빈 전기 & 개스터빈 복합식 추진방식이다.

 

영국의 Type45 구축함과 우리나라의 대구급(울산급 배치 II)에서 채택하고 있는 CODLAG(COmbined Diesel - eLectric And Gas Turbine)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CODLAG의 경우 평상시에는 디젤 발전기로 생산된 전기에 의해 모터를 구동하여 함정을 추진시키며, 전투 항해시 혹은 고속기동시에는 가스터빈을 추가 가동하여 기동하는 방식인데, COGLAG은 디젤엔진이 아닌 개스터빈엔진에 의해 발전을 하는 게 다르다.

 

 

현대중공업이 기재한 '연료절감형 보조추진체계' 역시,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이지스 구축함 배치-II에의 탑재가 결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내부에서도 이미 이지스 구축함의 연료절감형 추진체계의 채택에 대해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검토되어 왔다. 2014년 11월 발간된 「이지스 구축함용 HED 시스템에 관한 연구」라는 논고(written by 정성영(한국해양대학교 메카트로닉스), 오진석(한국해양대학교 기관공학부))에서는 우리의 이지스 구축함들의 높은 연료소모 문제와 이에 대한 해법으로 HED 시스템(Hybrid Electric Drive System)의 채택을 제안하고 있다. 

 

해당 논고에 의하면, 개스터빈엔진의 경우 낮은 RPM 즉 낮은 속도로 항행 시의 연료 효율이 오히려 크게 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기술했다. 즉, 저속 항행 시 2개의 개스터빈, 고속 항행시 4개의 개스터빈으로 구동하는 COGAG 타입의 특성상 느린 속도로 항행한다고 연료소모율을 낮출 수 없다는 점이 바로 기존 이지스 구축함의 문제이다.

 

해당 논고에서는 만일 기존의 GOGAG 타입의 추진체를 HED 타입으로 변경하여, 연간 2,912시간을 가동할 경우 저속항행 시(Motoring mode)에는 연간 4,800배럴, 고속항행 시(Motoring-Generating mode)에는 연간 8,900배럴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HED를 기존의 이지스 구축함에 적용 하면 연간 8억 원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2014년 기준)

 

다만, 결론적으로 우리 이지스 배치-II에 적용된 것은 HED 타입은 아니며, 일본의 마야급 이지스함과 마찬가지로 COGLAG 타입이다.

우리 해군이 이 같은 동력추진방식에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지스 구축함 배치-II의 추진 시스템은 바뀌게 되었다.

 

▲ 美 해군 이지스 구축함에서 SM-3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제조사 '레이시온' 배포 사진.

 

 

추진 시스템의 변경에 따른 우려 사항

 

​완전한 것은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듯이 이런 결정은 반길만한 것이지만 사실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기존과 다른 추진 시스템, 게다가 여태까지 우리나라 해군 함정에 적용해 본 적이 없는 COGLAG 타입을 새로 적용하게 됨에 따른 리스크가 분명히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우리나라 해군 함정 최초로 전기식 추진 시스템인 CODLOG(COmbined Diesel-eLectric Or Gas Turbine) 타입을 채택한 인천급 배치-II(대구급) 호위함의 추진 시스템은 건조 배치 이후 계속 문제를 일으켜, 2017년 이후 거의 매년 언론매체에 보도되었다. 더 선진적인 전기추진시스템인 IEP(Integrated Electric Propulsion) 타입을 적용하고 있는 영국의 Type 45 데어링급 방공구축함 역시 지속적인 추진체 고장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 완전한 해답은 아직 없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리스크가 있는 체계임이데 불구하고 채택한 배경에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은 항상 보완해야 할 문제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해군 함정에 새로 적용한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고 그게 우리나라 건조사들이나 우리 해군이 무슨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해군 함정은 전투기와 달리 프로토타입의 제작과 그것을 사용한 시험 과정이 없다. 선도함 자체가 프로토타입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만일 신속한 배치를 위해 3척의 이지스 구축함 배치-II 함정들을 선도함 건조해서부터 연속으로 건조를 추진한다면 나중에 큰 문제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가령 인천급 배치-II 함정의 경우, 선도함인 대구함(FFG-818)으로부터 2번함인 경남함(FFG-819)까지 약 3년의 시차를 두고 건조를 했다. 하지만 동일한 추진체 문제가 배치된 모든 함정에 발생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 (※ 편집자 註 : 방사청은 최초 해당문제를 제기한 언론보도에 대해, 9월 23일 '[입장자료] 모 매체(9.23.) '해군 신형 호위함들 결함 속출...연쇄 운항 중단 우려' 보도 관련'이라는 언론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함정 운용에는 지장이 없는 사항으로 정상 운용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힌바 있으나, 9월 27일 애초에 해당 문제를 보도했던 언론에서는 재차 기사를 내고, '1번함 이후, 2, 3, 4번함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견되어 해군이 방사청에 완전개방검사를 요구했다'고 재차 보도했다.)

 

세상에 '완벽한' 물건이란 있을 수 없듯이 세세한 모든 문제까지 다 해결되기를 기다렸다가 건조를 한다면 작전배치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또,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자꾸 안정성만을 추구하다 보면 개선과 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다.

 

다만, 추진 시스템의 변경은 전례를 봤을 때, 여태까지 없었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여러가지 대비책을 만들어 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척당 1조 원을 훨씬 초과(3척 건조에 3조 9천억원 소요)하는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배치-II가 만일 작전배치 이후 고장 수리 등으로 전력에서 제외된다면, 그건 대구급 호위함의 전력 이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치게 될 거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참고로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배치-II의 선도함 기공으로부터, 3번 함의 배치까지의 기간은 7년으로(아래 '註 1' 참조), 배치-I 당시의 기간 대비 약 1년 정도 더 늘었다.

 

그런데, 배치-II가 배치-I과 다른 점 가운데 하나인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SM-3 Block1B를 도입 적용할지, SM-6를 도입 적용할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아래 '註 2, 3' 참조), 이것도 함정의 작전배치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볼 수 있다면, 배치-II의 조달 일정은 상당히 빡빡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방단신

 
 
작성자 : 무르만스크(182.219.xxx.xxx)
 
입력 2021-12-18 0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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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셈브레이 당가리를 밀어내고 수병들에게도 신형 함상복이 보급되었군요.

감격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셈,당 입고 치욕당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어서 ㅋ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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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함대 소속 전북함(FFG),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 

-최우수 잠수함은 윤봉길함(SS-Ⅱ), 최우수 항공대대는 631대대가 선발의 영예

 

 

2021년 해군 탑건함으로 선정된 전북함(사진 맨앞)이 항해하고 있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전북함(FFG, 2500톤급)이 2021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5년 취역한 전북함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해 처음 선발되었다.

 

‘바다의 탑건(Top-Gun)’이라고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제도는 1988년 처음 시행된 이래 전투함의 대함・대공 포술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며, 함형별로 경쟁단위를 구분해 진행되는 함정 전투력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함정을 선발하고 있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전북함 외에 경쟁단위별로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3함대사령부 소속 초계함 성남함(PCC, 1000톤급)이, 포술 우수 고속함에는 1함대사령부 소속 유도탄고속함 홍대선함(PKG, 450톤급)이, 포술 우수 고속정편대는 1함대사령부 135고속정편대가 선발됐다.

 

포술 최우수함 선발 평가는 대함・대공 사격, 포요원・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유도탄・어뢰ㆍ어뢰음향대응체계(TACM) 모의발사 등 여러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각 함대와 전단 주관 1차 경쟁사격을 통해 우수함정을 선발한 뒤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포술 최우수 전투함 사격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을 진행했다.

 

 

2021년 해군 탑건함으로 선정된 전북함(사진 맨앞)이 항해하고 있다.

 

 

전투함의 함포사격은 파도와 너울, 안개 등 수시로 변화하는 해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승조원들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바다 위를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표적을 정확하게 탐색·추적·격파 해야하기 때문에 함정 전투력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완벽하게 조화되어야만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전북함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투력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민재(중령) 전북함장은 “이번 수상은 승조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하여 최고도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만든 결과”라며 “함정의 전비태세를 유지하여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쟁단위가 다른 포술 최우수 잠수함에는 어뢰 발사훈련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윤봉길함(SS-Ⅱ, 1800톤급)이 선정되었으며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대잠폭탄 투하, 기총사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631비행대대(UH-60)가 선발됐다. 

 

포술 최우수함 시상식은 12월 말에 개최된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우수 고속함‧우수 고속정편대에는 국방부장관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선발의 담당 부서장인 김지훈(대령) 해군작전사령부 연습훈련참모처장은 “해군의 모든 함정․항공기는 상비필승(常備必勝)의 정신으로 최고도의 임무수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포술 능력뿐 아니라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한 전투역량도 평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 항목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년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3함대사령부 소속 김민재(중령) 전북함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승조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해양수호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1년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전북함 전투체계부 승조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투체계부는 함정 무기체계의 운용과 정비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사진 및 자료제공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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