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묻는 삶

 

 

 

안부를 묻는 삶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 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 살고 있는지를...

 

- 김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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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송이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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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거 래 사 (歸 去 來 辭) 

                                                                                                         도 연 명 (陶 淵 明)  

                                       
                                                                       도 연 명 (陶 淵 明)  


자! 돌아가련다.
 
이제부터 벼슬을 그만두고 시골 향리 집으로 돌아가련다.
 
고향 전원이 오래 동안 손질을 하지 않아

 

어지러이 황폐한 잡초 밭이 되려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요?
 
이미 스스로 고귀한 정신과 몸을 부질없는 욕심의 세파에

 

시달리게 해 상처로 남게 만들었으니,

 

어찌 후회하고 실망하며 홀로 슬퍼만 하리요?


 

 
지나간 일은 뉘우쳐 봐도 소용없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다가올 일은 잘 가다듬어 바른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알게 되었다. 
 
내가 어리석어 인생길을 잘못 들어 헤맨 것은 사실이나 아주 멀어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은 다행히 깨달아 참으로 바른길을 찾았고,

 

지난날의 벼슬살이가 후회스럽고 그릇된 점을 알았다.

 


 
고향으로 가는 뱃머리 흔들흔들 경쾌하게 떠나가고,

 

바람은 살랑살랑 옷깃을 흩날리네,

 

 

지나가는 길손에게 고향이 예서 얼마나 먼지를 물어보니,

 

 긴 밤 잠 못 이루어 새벽빛이 희미해 아침이 늦은 것을 여러 번 한스러워한다. 

 
마침내 저 멀리 정든 집 대문과 처마가 보이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니,

 

 심부름하는 아이가 길에 나와 반기고,

 

어린 자식들은 대문에서 손 흔들어 나를 기다린다.


  뜰 안의 세 갈래 작은 길은 잡초가 무성해 거칠 대로 거칠어졌으나,

 

소나무와 국화만은 아직도 그대로 남았구나. 

 
 
눈물짓는 아내를 뒤로 한 채 어린놈의 손을 잡고 방 안으로 들어가니,

 

언제 빚었는지 항아리엔 향기롭게 익은 술이 가득하다.

 

항아리를 잡아 당겨 스스로 잔을 들어 마시고,

 

뜨락의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기뿐 웃음을 지어본다. 

 

 

남쪽 창가에 기대앉아 마음대로 행동하니,

무릎 하나들일 만한 작은 방이지만 마음은 이 얼마나 편안한가? 
날마다 동산을 거닐며 전원의 정취에 무르익어 젖어드니,

몸과 마음이 청아하고 즐거웁다.
 
문은 비록 달았으나 찾아오는 손님 없어 닫긴 채 그대로고,

지팡이에 늙은 몸 의지하여 발길 멎는 아무데서나 쉬다가도,

문득 고개 들어 먼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은 무심히 산골짜기를 돌아 나오고,

날기에 지친 새들은 둥지로 돌아올 줄 아는구나.
 
석양이 뉘엿뉘엿 서산으로 지려는데,

나는 홀로 선 소나무를 어루만지고 상념에 잠겨 서성이며 돌아본다.
 
마침내 돌아왔노라! 
원컨대 이제 세상과 사귐도 그만두고 세속의 교유도 끊어버리리라.

세상사와 나와는 서로 맞지 않아 인연을 끊고 잊어버리기로 하였으니,

 다시금 수레를 타고 벼슬길에 올라 무엇을 구하리요?
 
동무와 친척들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하고,

거문고타고 책읽기를 즐기며 온갖 시름을 놓아버리리라. 
농부가 나에게 찾아와 봄이 왔다고 일러주니,

이제부터 서쪽 밭에 나가 밭을 갈련다.
 
어떤 때는 달구지를 몰고 험준한 산 언덕길을 지나기도 하고,

 혹은 한 척의 쪽배를 저어 고요하고 깊은 골짜기를 찾으련다.
  나무는 즐거운 듯 생기가 올라 꽃피려 야단이고,

샘물은 졸졸 솟아올라 전원을 흘러간다. 
 

만물은 때를 얻어 저마다 즐거워하는 것이 부럽기만 한데,

누구나 그렇듯이 내 삶도 머지않았음을 느끼는 도다.
 
아! 세상 모든 것이 유구하나 인생은 끝이 있다. 
 이 늙은 몸을 세상에 붙여두어 남아있을 날이 얼마런가?

어찌 가고 머무름을 자연의 섭리에 마음대로 맡기지 아니하고,

이제 새삼 허둥지둥 분주하게 욕심내어 어디로 가려는가?
 
돈과 벼슬은 진정 내 원하는 것이 아니었고,

 죽어서 신선이 산다는 곳에 태어날 생각도 아니 한다.
 
좋은 때라 생각되면 혼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거닐어도 보고,

혹은 지팡이를 세워놓고 김도 매고 흙도 북돋우리라.
 
동쪽 언덕에 올라가 조용히 휘파람과 노래를 읊조리기도 하고,

맑은 시냇가에 나아가 시를 지어보기도하며 산수를 즐기리라.
 
애오라지 잠시 자연의 조화에 맡겨 살다가,

 마침내 이 생명 다하는 대로 돌아가니,

주어진 천명에 기쁘게 따를 뿐 무엇을 의심하고 망설이랴?

 

 

 

 

 

 

歸去來兮 귀거래혜 

田園將蕪胡不歸 전원장무호불귀


旣自以心爲形役 기자이심위형역 
奚惆悵而獨悲 해추창이독비 

 
悟已往之不諫 오이왕지불간 
知來者之可追 지래자지가추 
實迷塗其未遠 실미도기미원 
覺今是而昨非 각금시이작비

 
舟遙遙以輕颺 주요요이경양 
風飄飄而吹衣 풍표표이취의 
問征夫以前路 문정부이전로 
恨晨光之熹微 한신광지희미 


乃瞻衡宇 내첨형우 
載欣載奔 재흔재분 
僮僕歡迎 동복환영
稚子候門 치자후문 


三徑就荒 삼경취황 
松菊猶存 송국유존 
携幼入室 휴유입실 
有酒盈樽 유주영준 


引壺觴以自酌 인호상이자작 
眄庭柯以怡顔 면정가이이안 
倚南窓以寄傲 의남창이기오 
審容膝之易安 심용슬지이안 


園日涉以成趣 원일섭이성취 
門雖設而常關 문수설이상관 
策扶老以流憩 책부노이류게 
時矯首而遐觀 시교수이하관 

 
雲無心以出岫 운무심이출수 
鳥倦飛而知還 조권비이지환 
影翳翳以將入 영예예이장입
撫孤松而盤桓 무고송이반환
 
歸去來兮 귀거래혜 
請息交以絶遊 청식교이절유 
世 與 我 而 相 違 세여아이상위 
復駕言兮焉求 복가언혜언구 


悅親戚之情話 열친척지정화 
樂琴書以消憂 낙금서이소우 
農人告余以春及 농인고여이춘급 
將有事於西疇 장유사어서주 

 
或命巾車 혹명건차 
或棹孤舟 혹도고주 


旣窈窕以尋壑 기요조이심학 
亦崎嶇而經丘 역기구이경구 
木欣欣以向榮 목흔흔이향영 
泉涓涓而始流 천연연이시류 
善萬物之得時 선만물지득시 
感吾生之行休 감오생지행휴 

已矣乎 이의호 
寓形宇內復幾時 우형우내복기시 
曷不委心任去留 갈불위심임거류 
胡爲乎遑遑欲何之 호위호황황욕하지 

 
富貴非吾願 부귀비오원 
帝鄕不可期 제향불가기 
懷良辰以孤往 회양진이고왕 
或植杖而耘耔 혹식장이운자


登東皐以舒嘯 등동고이서소 
臨淸流而賦詩 임청류이부시 
聊乘化以歸盡 요승화이귀진 
樂夫天命復奚疑 낙부천명복해의

                             

 

 

출처 : 푸른산
글쓴이 : 푸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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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걸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을 여러 번 만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됐다고 해서 무조건 불행해질 필요는 없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생각을 갖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남들이 겉으로 보기에 무척 행복해 보인다거나,

또는 몹시 불행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에게는 별로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겉에서 보기에 불행해 보이더라도

사실을 행복한 사람일 수 있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더라도

사실은 남모르는 불행을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라도 사는 동안 내내

행복하고나 불행해질 수는 없는 것이다.

행복이라는 상태는 생각하기에 따라

누리게 될 수도 그 반대로 불행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문제가 당신 앞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

어차피 당신 앞의 문제는

당신이 어떻게 마음을 먹든 상관없이 그렇게 놓여 있다.

 

당신이 그 문제를 어떠한 감정 상태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당신은 그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고

행복한 상태를 회복할 수 있기도 하고,

그 문제에 발목이 잡혀 불행하게 허우적거릴 수도 있는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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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하얀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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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합과 상생은 합치

2018년 2월 23일.행복한 금요일

사랑하는 가족과 같이 하는 시간

밝은 웃음으로  함께  행복한 세월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편안하시며

잼나는 시간 복되는  영위 하소서
.

멋과 맛 향기로 인생알차고 보람되며

이해와 배려 사랑과 용서 겸손한 울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웃으며 살아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 하시며 편안 하시고

사랑과 웃음이 충만 하시는 삶 되소서




.

그대의 향기 

             애천이종수

 

 

그대의 진한 향기가
아침 햇살처럼 따스함으로
내 가슴을 파고 듭니다
새벽 이슬처럼 영롱하게 맺힌
내 가슴에 작은 사랑이
그대의 고운 맘으로 자라갑니다

그대의 앵두같은 고운 입술에
예쁜 미소를 띄울때면
내가슴은 전등불처럼 환하고
그대의 팔딱거리는 가슴이
내맘에 사랑의 불을 붙이면
내사랑도 용강로처럼 변합니다

가시밭에 곱게핀 한송이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그대여
그대는 나의 생명입니다
그대가 있는곳에 나도 있고
그대가 행복하면 나도 즐겁고
우리는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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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봉황덕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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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김수환 추기경의 10가지 명언" }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내 마음이 <예수님, 부처님> 마음이면
상대도 <예수, 부처>로 보인 것을...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 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여 동자(童子)로 만든다오.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기도하시라.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 년 암흑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이라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오.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오.
 
내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 걸렸다오. 

 

-김수환추기경 의-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중에서>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안개꽃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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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어느 일간지에 기고한 분의 글입니다.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그곳은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 되고 머리도 안 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내셨다.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을 내밀 자신이 없었다.


당신이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을 자식을 통해 풀고자 했는데
꼴찌라니...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하시는
아버지를 떠올리면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잉크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보통 학교도 다니지 않았으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찬석이는 공부를 잘했더냐’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앞으로 봐야제 이번에는 1등을 했는가배’ 했다.
당시 우리 집은 동네에서 가장 가난한 살림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뿐인 돼지를 잡아 동네 사람을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아부지...."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달려 나갔다.

그 뒤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서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다.

충격적인 그 사건이 후 나는 달라졌다.
항상 그 일이 머리에 떠 올랐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7년 후 나는 대학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그러니까 내 나이 45세가 되던 날,


부모님 앞에 33년 전 일을 사과하기 위해
"어무이, 저 중학교1학년 때 1등은요...."
하고 말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시던 아버지는
"알고 있었다. 그만 해라 민우(손자)가  듣는다." 고 하셨다.

자식의 위조한 성적을 알고도 돼지를 잡아
잔치를 하신 부모님 마음을
박사이고 교수이고 대학총장인
나는 아직도 감히 물을 수가 없다.

 

행동으로 훈육하신 아버님의 깊은

뜻에 경의와 찬사를 드립니다...

감동이 있는 곳 더보기☜

느껴져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칠연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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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소중합니다
/김홍성
 



매일 매일은
삶의 변화를 주는 오늘이 있어
내일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뿌린 씨앗이
내일에는 알찬 열매로 자라게 되는
오늘이 내일의 초석이 됨니다
 
내일을 향해 가는 길목
오늘은 큰 행운도 지나가고
근심과 걱정 고통 까지 지나 가는데
오늘 아무일 없는 것처럼 보냈다면
너무 허무하지 않나요

꿈과 희망은 오늘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오늘을 소중히 여기십시요
가면 평생 오지 않을 오늘입니다


   


    






출처 : 행복 프로 젝트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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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靑野 이종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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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노후 문제를 어떻게 하시렵니까?
큰아들큰아들ㅇ. 

 

 

"가시고기는 새끼를 위해 자신을 바칩니다"

사람은 가시고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신의 노후를 생각해야 합니다

-

동네에 혼자사시는 노인을 운동길에 만났습니다

올봄에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떴습니다

할아버지 나이 올해 77세랍니다

서울에 두 아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인사차 물었습니다

왜 아들집에 안가시고 혼자 고생하십니까?

-

할아버지 웃으시며 하신 말씀이

요즘세상

늙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옛날에는 "명심보감" "도덕경' 말씀들이 앞선 세상에

부모에게 효도 한다고 했지만

지금 효도한다는 말 자체가

젊은 사람들에게 "금기어"가 된세상인데

혼자 사는게 마음 편해 좋다고 하십니다

-

댁도 늙어 보시요

자식들 집에 일주일이라도 살수가 있는지--

자식집에 한달간만 살아보면

늙은 사람 생활 방식하고 젊은 사람들이 사는게 너무 달라요

자식들 부부  좋던 금술도 늙은이가 끼게 되면  다 깨지게 돼 있소

어설피 국가에서 쥐꼬리만한 노인수당 주는데

자식놈들은 국가에서 노후를 책임진줄로 착각을 하고

용돈 생각도 안한다니깐요--

-

할아버지와 헤어져서 돌아오는길 내내

저 할아버지 모습이 십년후에 내모습을 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오래 살려고 저렇게 운동도 열심히 하고 살지만

노후에 자식에게 얹혀 사는 삶이라면 오래 산다는게 무슨의미~!?


몇년전 운동길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며느리가

손잡고 운동을 하기에 뒤 떨어져 가는 손녀에게 할머니냐고 아내가 물었더니

-

그 손녀가 하는 말이

"네 할머니 자기집도 있는데 우리집에 와서 저런대요?"

<11살 손녀가 할머니집을 자기집이라고 한 말이 듣는 사람 가슴 아픕니다>

그 말이 며느리 아들이 한 말이라고  짐작이 갑니다

그때 아내가 하는 말이

 우리도 더 늙으면 절대 아들집에 얹혀 살 생각 말아요~!

부모 늙으면 다 짐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우리 자식들이라고 별수 있는줄 아슈  다 똑같으니까요

나 죽으면 당신 혼자 살아야 해요--

그래서 아내가 행여 먼저가면

혼자 사는 연습 많이가르치고 배우며  삽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노부모 생계는 나라에서

책임져준줄 안다니깐요~!

-

노인이 하던 이말씀 우리 다시 새겨 들어야겠습니다

"국가가 절대 노후 보장은 안하는거라고~!"


큰아들에게 전재산을 물려준 노인

<현재 진행중인 재판의 이야기>

든든한 큰아들에게 재산을 생전 상속을

해줬다는 어르신

큰아들이 사고로 죽었답니다

큰아들 재산은 큰며느리에게 상속

며느리는 시부모들을 가난한 작은아들이 모셔야 한다고 합니다

작은 아들이 있는데

왜? 외기러기 며느리가 모셔요~!?

슬픈 현실입니다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 할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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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dkskp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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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부쩍

살아 온 세월들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남은 세월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봅니다.

 

나에게 허락된

남은 세월을 생각하며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자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면

인생이 초라하게

그리고 추하게 마감할 수가 있습니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것은

젊음만이 아닙니다.

늙어서도 한결같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가 있습니다.

 

화사한 봄의 꽃도 좋지만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국화의 향기는

그 어느 꽃보다

귀한 꽃으로 대접을 받는답니다.

 

언제나 후회없는 내 삶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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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문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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