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성공 노하우 10가지

 

 

 

 

 

1. 배필을 찾듯 지극 정성으로 귀농지를 정하라

고향이나 아는 귀농자가 있는 지역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대상지역을 좁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나의 군을 정해서 집중하라. 그 지역의 부동산 정보지를 활용하거나 면사무소 직원을 잘 만나면 같이 다녀주기도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토박이 농사꾼을 만나는 것.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땅값부터 물어서는 안 된다.


2. 반드시 가족의 동의를 구하라

 

자신의 신념은 확고한데 가족이 동의하지 않으면 않게 기러기 아빠 신세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지 않는 시골 사람들 특유의 생활방식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고 여러 모로 불편라고 손이 많이 가는 시골 살림을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동의를 구할 필요가 있다. 말로만 도의를 구하지 말고 1~2년 정도 도시생활을 병행하며 시골살이를 어떻게 할 것이며 비전은 무엇인지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 좋다.


3. 자녀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라

시골에 살면서도 계속해서 도시를 동경하고 도시 지향적 삶을 살아가는 한 진정한 농부가 되기는 어렵다. 아이들에게 도시적 욕심과 소비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심어지면 농촌으로 들어온 부모를 원망하게 되고 아이들 스스로 생태적 삶을 경험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도시 학교보다 훨씬 정서적이고 인간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대안학교나 공동체 마을학교 또는 홈스쿨을 선택할 수도 있다.

 

 

4. 지금 당장 도시농업을 시작하라

 

시골살이를 시작하면 100평이건 1만평 이건 농사를 짓게 마련이다. 농사가 주는 즐거움과 어려움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과 주말농장에 참여하거나 화분에 고추나 배추를 심어보자. 영농 서적을 구입해 읽는 열의도 중요하다


5. 귀농교육을 받고 원하는 정보를 모아라

정작 귀농을 하고 나면 농사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가 어렵다. 인터넷이나 서적들 가운데 원하는 정보를 모으고 분류해 놓으면 귀농 후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6. 철학적 고민을 가지고 시대와 호흡하라

귀농은 봉급생활자에서 농부로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을 전면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나와 내 가족의 생활양식이 농촌 생활에 맞게 변화해가는 과정 속에서 무수한 많은 고민과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시골살이의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자신이 왜 시골을 선택했는지, 무엇을 얻기 위함인지 다잡아 줄 수 있는 준비된 철학과 단단한 가치관이 필요하다.


7. 도시의 편리함을 잊어라

농촌에서 살다보면 의식주, 문화, 교육 등 불편한 것들이 많다. 불편한 것을 억지로 채우려 하지 말고 인정하고 적응하라. 도시에서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한 한 빨리 농촌생활에 맞게 전화하는 것이 중요한다.


8. 농사로 돈 벌 수 있다는 생각은 접어라

언론에 간혹 농업으로 성공한 사례가 소개되곤 하는데 그들은 농사꾼 중 1~2%에 해당하는 특별한 경우일 뿐이다. 농사는 투기가 아니다. 반드시 땀 흘린 만큼의 대가가 돌아온다. 그래도 돈을 벌고 싶다면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닥부터 일을 익힌 후 투자해야 한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능력이 있으면 가공을 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친지든 조직이든 든든한 유통망에 기대는 방법밖에 없다.


9. 농사 이외의 직업을 가져라

귀농을 했다고 꼭 농사를 지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의 경우 영농조합법인이나 생산자공동체에서 사무 일을 보거나 트럭을 몰고 배송을 다닐 수도 있고, 여자의 경우 여성농업인센터 등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거나 면사무소에서 계약직으로 컴퓨터를 가르칠 수도 있다. 농사를 지으면서 부부 중 한쪽이라도 이런 일에 종사하면 경제를 꾸리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0. 처음엔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지어라

시골 사람들은 농사짓는 것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사람이 농사를 지을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때문에 첫해 농사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그다음부터는 농지를 빌려주겠다는 사람, 또는 자신의 땅을 싸게 사라는 사람이 나타난다. 또 일단 정착해서 농사꾼이 되면 도시인이 땅을 사는 것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출처:천안연암대학(귀농지원센터)

출처 : 전원 가고파
글쓴이 : 리버힐 원글보기
메모 :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내가 소파에 웅크리고 누워 있었다. 

자나보다 생각하고 조용히 욕실로 향하는데 힘없는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 갔다 이제 와?" 

"어. 친구들이랑 술 한잔.... 어디 아파?" 

"낮에 비빔밥 먹은 게 얹혀 약 좀 사오라고 전화했는데..." 

"아... 배터리가 떨어졌어. 손 이리 내봐." 



여러 번 혼자 땄는지 아내의 손끝은 상처투성이였다. 



"이거 왜 이래? 당신이 손 땄어?" 

"어. 너무 답답해서..." 

"이 사람아! 병원을 갔어야지! 왜 이렇게 미련하냐?" 



나도 모르게 소리를 버럭 질렀다. 

여느 때 같으면, 마누라한테 미련하냐는 말이 뭐냐며 

대들만도 한데, 아내는 그럴 힘도 없는 모양이었다. 

그냥 엎드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기만 했다. 

난 갑자기 마음이 다급해졌다. 

아내를 업고 병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응급실 진료비가 아깝다며 이제 말짱해졌다고 

애써 웃어 보이며 검사받으라는 내 권유를 물리치고 병원을 나갔다. 



다음날 출근하는데, 아내가 이번 추석 때 

친정부터 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 

노발대발 하실 어머니 얘기를 꺼내며 안 된다고 했더니 

"30년 동안, 그만큼 이기적으로 부려먹었으면 됐잖아. 

그럼 당신은 당신집 가, 나는 우리집 갈 테니깐." 



큰소리친 대로, 아내는 추석이 되자, 짐을 몽땅 싸서 

친정으로 가 버렸다. 

나 혼자 고향집으로 내려가자, 어머니는 세상천지에 

며느리가 이러는 법은 없다고 호통을 치셨다. 

결혼하고 처음. 아내가 없는 명절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태연하게 책을 보고 있었다.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까지 틀어놓고 말이다. 



"당신 지금 제정신이야?" 

"....." 

"여보 만약 내가 지금 없어져도, 당신도 애들도 

어머님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을 거야. 

나 명절 때 친정에 가 있었던 거 아니야. 

병원에 입원해서 정밀 검사 받았어. 

당신이 한번 전화만 해봤어도 금방 알 수 있었을 거야. 

당신이 그렇게 해주길 바랐어." 



아내의 병은 가벼운 위염이 아니었던 것이다. 

난 의사의 입을 멍하게 바라보았다. 

'저 사람이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 건가, 

아내가 위암이라고? 전이될 대로 전이가 돼서,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고? 삼 개월 정도 시간이 있다고...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은가.' 



아내와 함께 병원을 나왔다. 

유난히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맑았다. 

집까지 오는 동안 서로에게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다. 

엘리베이터에 탄 아내를 보며, 앞으로 나 혼자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돌아가야 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했다. 



문을 열었을 때, 펑퍼짐한 바지를 입은 아내가 없다면,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가 없다면, 

양푼에 밥을 비벼먹는 아내가 없다면, 

술 좀 그만 마시라고 잔소리해주는 아내가 없다면, 

나는 어떡해야 할까... 



아내는 함께 아이들을 보러 가자고 했다. 

아이들에게는 아무 말도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은, 

갑자기 찾아온 부모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살가워하지도 않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공부에 관해, 건강에 관해, 수없이 해온 말들을 하고있다. 

아이들의 표정에 짜증이 가득한데도, 

아내는 그런 아이들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만 있다. 

난 더 이상 그 얼굴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여보, 집에 내려가기 전에... 

어디 코스모스 많이 펴 있는 데 들렀다 갈까?" 

"코스모스?" 

"그냥... 그러고 싶네. 꽃 많이 펴 있는 데 가서, 

꽃도 보고, 당신이랑 걷기도 하고... 



"아내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런 걸 해보고 싶었나보다. 

비싼 걸 먹고, 비싼 걸 입어보는 대신, 

그냥 아이들 얼굴을 보고, 꽃이 피어 있는 길을 나와 함께 걷고... 



"당신, 바쁘면 그냥 가고..." 

"아니야. 가자." 



코스모스가 들판 가득 피어있는 곳으로 왔다. 

아내에게 조금 두꺼운 스웨터를 입히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여보, 나 당신한테 할 말 있어." 

"뭔데?" 

"우리 적금, 올 말에 타는 거 말고, 또 있어. 

3년 부은 거야. 통장, 싱크대 두 번째 서랍 안에 있어. 

그리구... 나 생명보험도 들었거든. 

재작년에 친구가 하도 들라고 해서 들었는데, 잘했지 뭐. 

그거 꼭 확인해 보고..." 

"당신 정말... 왜 그래?" 

"그리고 부탁 하나만 할게. 올해 적금 타면, 

우리 엄마 한 이백만원 만 드려. 

엄마 이가 안 좋으신데, 틀니 하셔야 되거든.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 오빠가 능력이 안 되잖아. 부탁해." 



난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말았다. 

아내가 당황스러워하는 걸 알면서도, 

소리 내어... 엉엉..... 눈물을 흘리며 울고 말았다. 

이런 아내를 떠나보내고... 어떻게 살아갈까.... 



아내와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아내가 내 손을 잡는다. 

요즘 들어 아내는 내 손을 잡는 걸 좋아한다. 



"여보, 30년 전에 당신이 프러포즈하면서 했던 말 생각나?" 

"내가 뭐라 그랬는데..." 

"사랑한다 어쩐다 그런 말, 닭살 맞아서 질색이라 그랬잖아?" 

"그랬나?" 

"그 전에도 그 후로도, 당신이 나보고 사랑한다 

그런 적 한 번도 없는데, 그거 알지? 

어쩔 땐 그런 소리 듣고 싶기도 하더라." 



아내는 금방 잠이 들었다. 

그런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나도 깜박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커튼이 뜯어진 창문으로, 

아침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여보! 우리 오늘 장모님 뵈러 갈까? 장모님 틀니... 연말까지 

미룰 거 없이, 오늘 가서 해드리자." 

"................" 

"여보... 장모님이 나 가면, 좋아하실 텐데... 

여보, 안 일어나면, 안 간다! 여보?!..... 여보!?....." 



좋아하며 일어나야 할 아내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난 떨리는 손으로 아내를 흔들었다. 

이제 아내는 웃지도, 기뻐하지도, 잔소리 하지도 않을 것이다. 

난 아내 위로 무너지며 속삭였다. 

사랑한다고... 어젯밤... 이 얘기를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모 라디오 프로에서 채택된 사연이라고 합니다.

 

출처 : 디톡스 건강법 detox.co.kr
글쓴이 : 가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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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 찾은 교회, 108배 올린 목사
서울 화계사서 ‘주일예배’ 류상태 목사…“기독교가 범한 무례 참회”

 

 

한 개신교 교회가 기독교인들이 불교에 대해 무례하게 행했던 일을 뉘우친다는 뜻에서 3일 서울 수유동

화계사 법당에서 108배를 올리며 주일 예배를 진행했다.
류상태(52·사진) 목사가 이끄는 ‘예수동아리교회’는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3일 오후 3시 화계사의

국제선원 건물 3층 법당에서 주일 예배를 했다.

참가자 10여명은 이날 법당에서 찬송과 성경 봉독, 설교, 축도 등 기독교식 예배 절차를 생략하고

참회의 뜻으로 108배만 올렸다.

류 목사는 지난 2004년 강제적인 종교 교육에 반발해 자퇴한 대광고 강의석군 사태 때

학교의 교목실장 자리를 내놓고 물러났다.    
 

» 류상태(52) 목사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 카페 형식의 예수동아리교회를 세워 운영하면서 일요일에는

카페나 고궁 등지를 돌아다니며 예배를 보고 있다.

카페에 등록한 신자는 약 130명정도로 알려졌다.

류 목사는 “그간 기독교인들이 불교에 저지른 무례가 말도 못하게 크니 그 책임을 대신 지고,

부처에 사죄하자는 뜻에서 이런 예배를 올리자고 제안했더니 교인들이 호응했다”며

“108배로 예배를 대체한다 해서 하나님께 결례되는 것도 아니고,

이웃 종교를 사랑하고 존중하니 잘했다고 예수님도 칭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배란 예를 갖춰 경배하며 경천애인의 뜻을 담은 것”이라며

“비록 종교의 외형은 다르더라도 궁극에는 상통한다고 보기에

108배로 예배를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353025.html

출처 : 개종
글쓴이 : 전민변정도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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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풀이한  東醫寶鑑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성(性)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거나  꺼려왔다.
 그러나 현실은 부부간의 성 생활 문제가  행복한 결혼생활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성생활이
 모든 것이 원만해지는 실정이다
 
 
 나아가 중년기 이후에도 적당한  성생활이 건강과 장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하니
 누구나 잘알아야 할 것같다.
 
 
 이글은 김경동 한의학 박사의 性 동의보감 내용의 일부이며 읽어보면 알겠지만 우리의 성문제를
 재미있게 인용하여 의학적으로 연결해 놓은 것이다.
 
    여정자
    용골
    우낭
    음욕증
    음정증
    음종
    음축증
   장어
    해구신
    회춘
 
 
             ..

 

 

 

 

돈 그까이꺼 | 가요
2006.09.05 12:31


 



 
                                  blog.daum.net/gk2223 <신비의치료사>

 

 

 

 


출처 :blog.daum.net/gk2223
출처 : 신비의 치료사 <夜雨>
글쓴이 : 카밀레온 원글보기
메모 :
미스코리아 수영복 촬영 셋째날 | (19↓禁)성인영상
2006.08.28 16:12

 blog.daum.net/gk2223
출처 : 신비의 치료사 <夜雨>
글쓴이 : 카밀레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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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왜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이로운 친구는 직언을 꺼리지 않고
언행에 거짓이 없으며,
지식을 앞세우지 않는 벗이니라.
해로운 친구는 허식이 많고 속이 비었으며
외모치레만 하고 마음이 컴컴하며,
말이 많은 자이니라.

- 공자 -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메모 :

             [감동 동영상] 이락전 귀향군인의 가족 상봉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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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Kim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메모 :



사랑합니다...



이말은 늘...

설레이게 하는 말 입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은 쿵쾅거리고....





이팔 청춘은 아니지만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

가슴은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눈이 감기고 흥분되는 것을 보면

"아직 죽지는 않았다"

소리치고 싶나 봅니다.





언젠간 가는것이 청춘이고

그러다 보니...

기미와 주름살 걱정을 하지만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은 늘 청춘입니다.





사람들이 사십 넘으면

"지나가는 개도 안쳐다봐" 라고 할때

축 처진 뱃살을 보며...

고개 숙이다가 혼잣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겨"...라며

중얼거리는 사오십대 중년들...





그들이 있기에

오늘의 청춘을 부르짓는

젊은 그들이 있건만...

괜시리 청춘이라는 말에

뭔가 잃어버린 생각에

주눅이 드는 중년...





그래도 고개 돌리며

"니네도 내 나이 돼봐...!!!"

"니네는 나이 안먹냐...!!!"

속울음을 외쳐보기도하고...





삶이...

내 맘대로 살아지는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위안하고

다시한번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겨..."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오면...

"니네 보다도 더 멋지게 사랑할겨..."

마음속으로 소리치죠





그래서

다시 찾아온 중년의 사랑은...

그 나이만큼 아름답고

그 나이만큼 절절하고

그 나이만큼 아프고...

그 나이만큼 질긴 인연인가 봅니다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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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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