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만의 무공훈장 / 연합뉴스 (Yonhapnews)

 

노성수 기사입력 2021. 06. 24 16:49 최종수정 2021. 06. 24 16:53

해군 6·25 전쟁 참전용사 서훈식
“70여 년 전 영웅들 위국헌신 기억”

24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서훈식에서 유가족들이 해군군악의장대대를

사열 하고 있다. 해군 제공

 

6·25전쟁 당시 해군의 일원으로 조국의 바다를 수호한 10명의 호국 영웅들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됐다.

해군은 24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무공훈장 서훈식을 열고, 6·25 참전용사 유가족들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서훈식은 국민의례, 훈장 전도 수여 및 꽃바구니 증정, 의장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공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는 고 박윤삼 상사, 고 송일인 중사, 고 김일남 중사, 고 윤종수 중사, 고 조종열 중사, 고 김봉조 중사, 고 정재원 하사, 고 안영근 하사, 고 서순태 하사, 고 박문범 상병이다.

부 총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헌신적인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70여 년 전, 영웅들께서 보여준 위국헌신을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를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참전용사 유가족들에게 무공훈장과 함께 옥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준비해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고 박윤삼 상사의 부인 임영숙(90) 여사 등 유가족들은 해군군악의장대대를 사열했다.

할아버지인 고 송일인 중사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육군3사단 송연욱 병장은 “70여 년 전,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들어왔다”며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준 해군께 감사드리고, 참전용사의 후손으로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군은 지난해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해 총 63명의 대상자를 찾아 훈장을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무공훈장은 영웅들과 유가족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노성수 기자

 

미해군 10만톤 항모 인근에서 솟구치는 거대한 물기둥! 미 슈퍼핵항모 제럴드 R. 포드 충격검사

외부제공영상 작성자: 운영자

조회: 1568 추천: 0

작성일: 2021-06-21 12:51:05

 

 

지난 18일 대서양 해상에서 충격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미 해군 제럴드 R. 포드(CVN 78)함 영상입니다. 항모 인근에서 거대한 폭발물이 터져도 운항을 계속하는 제럴드 R. 포드함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미 해군은 "새로운 설계로 건조된 함정에 대한 충격 검사를 통해 다양한 해상 전투환경에서도 함정이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원
- 제작: 뉴포트뉴스(Newport News) 조선소
- 취역: 2017년 7월 22일
- 추진: A1B 원자로 2기, 4축
- 전장: 333m
- 전고: 76m
- 전폭: 78m
- 흘수: 12m
- 갑판: 25층
- 만재배수량: 112,000톤
- 추진: A1B 원자로 2기, 4축 추진
- 속력: 30노트 이상
- 승무원: 4,660명
- 항속거리: 무제한
- 무장: (대공미사일) RIM-162 ESSM 발사기 2개, RIM-116 RAM 발사기 2개
(화포) 20mm 페일랭스(Phalanx) CIWS 2개, M2 .50구경 기관총 4문
- 센서: AN/SPY-3 듀얼밴드 레이더(S밴드/X밴드), EASR 장거리 감시레이더,
- 함재기: 75대 이상

[네이버 지식백과]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 21세기 전 세계 해양을 장악할 미 해군의 제3세대 핵항모 (무기백과사전,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유용원의 군사세계,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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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장상호 기자 =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공동으로 추최하고 있는 해군은 을 중심으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2021”을 9일 개막했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을 열고 있는 해군은 벡스코 전시장에 해군․해병대 홍보관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항공모함 전시관’에는 항모전투단 전력을 300:1 크기로 축소한 디오라마 모형을 전시해 미래 항모전투단의 위용을 선보이고 있다. 2021.06.09. 사진 장상호 기자.

 

 

부산 마덱스 2021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부스를 오밀리터리가 독자 여러분께 먼저 공개해 드립니다. 현대중공업이 설계하고 있는 한국형 항공모함은 이번 부산 마덱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함께 보시죠!!

스키점프대 적용한 한국형 경항모 모형 최초 공개! AESA 레이더로 목표 탐지, 조준하는 첨단 CIWS 등 미리 보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스케치 영상

 

 

 



 



 

 

 

외부제공영상

분당 4천여발을 발사하는 미 해군의 근접방어무기(CIWS)체계 '팰링스'

외부제공영상 작성자: 운영자

조회: 346 추천: 0

작성일: 2021-05-30 07:41:16

 

분당 4천여발을 발사하는 미 해군의 근접방어무기(CIWS)체계 '팰링스',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로스'함의 항공기 견인표적 '팰링스' 실사격 훈련 영상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해상에서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로스함(DDG 71)의 근접방어무기체계 팰링스 실사격 영상입니다. 팰링스는 구경 20밀리 M61 6연장 벌컨포와 화력통제레이더를 결합한 것으로 저고도 비행체와 대함미사일을 요격하는 함정 근접방어무기 체계입니다.

제원
- 함명: 알레이 버크급 플라이트 IIA
- 함종: 미사일 구축함(DDG)
- 만재배수량: 9,425톤
- 전장: 155.3m
- 전폭: 20.3m
- 흘수: 6.7m
- 최고속도: 31노트
- 항해거리: 4,300해리(20노트)
- 승조원: 270명(사관 30명, 수병 240명)
- 주기관: GE LM2500-30 가스터빈 (100,000 마력) × 4, 2축 추진
- 무장: 토마호크(Tomahawk) 순항미사일, 스탠다드(Standard) SM-2 함대공미사일,
ASROC 대잠어뢰로켓
5인치/54 Mk.45 Mod 2 또는 5인치/62 Mk.45 Mod 4 단장 함포,
20mm/76 페일랭스 블록 IB 기관포
25mm/75 부시마스터(Bushmaster) 기관포 × 2, 12.7 mm 기관총 × 2
324mm Mk.32 Mod 14 3연장 경어뢰 발사기 × 2
- 방어체계: AN/SLQ-32(V)3 전자전체계, AN/SLQ-25 디코이(decoy) 발사기,
AN/SLQ-49 디코이 발사기, Mk.36 Mod.12 SRBOC 채프(chaff)/플레어(flare) 발사기
- 레이더: SPY-1D 평면위상배열 대공레이더, AN/SPS-67(V)5 또는 AN/SPQ-9B 대수상레이더,
AN/SPS-73(V)12 항해레이더, AN/SPG-62 사격통제레이더, AN/URN TACAN
- 데이터링크: TADIX-B, TADIL-J, Link-4A, Link-11, Link-16
- 소나: SQQ-89A(V)15 견인식 소나, AQS-53C 소나
- 무기통제: AN/SWG-4 또는 AN/SWG-5 토마호크 무기통제체계
- 헬기: SH-60B 또는 MH-60R 대잠헬기 × 2
[네이버 지식백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 항모기동함대를 위협하는 대함미사일을 완벽하게 방어하는 신의 방패 (무기백과사전,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유용원의 군사세계, 디지틀조선일보)

 

 

 

북한이 두려워했던 국산 최초호위함 울산급9척

작성자: msjune81

조회: 15022 추천: 4

최초 국산호위함이였던 울산급 호위함. (만재 2,300톤, 전장102m, 승무원 180명, 추진 CODOG, DA-05탐지레이다/ 탐지135km)

 

90년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배치전까지 대한민국 해군 수상전력중 최강의 호위함으로 불렸던 국산호위함.

화포(초기형 76mm 2문, 30mm 4문 / 후기형 76mm 2문 40mm 3문)중심의 강력한 화력및 하푼미사일 4연장발사대 2문 장착, 최고 36노트(63km)의 빠른 속도로 북한해군의 해안기습침투차단대응에 큰역활을 했었음.

 

FF-951 울산함 ~ FF-961 청주함까지 9척 전력화되었고 현재는 FF-957 전남함 ~ FF-961청주함 4척이 운용중.

대구급호위함이 전력화 완료시점에 전부 퇴역예정.

 

울산급 9척의 추억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울산급 호위함

 


1.FF-951 울산함

 


2.FF-952 서울함

 


3.FF-953 충남함

 


4.FF-955 마산함

 


5.FF-956 경북함

 


6.FF-957 전남함

 


7.FF-958 제주함

 


8.FF-959 부산함

 


9.FF-961 청주함

 

출처 (해군본부,국방일보,Wikipedia, Naver)

 

韓 해군 최신 호위함, 울산급 배치3 계약! 최강으로 가자!

조회수 242,263회  2020. 3. 17.

 

 

수병들이 착용하고 있는 기존 ‘샘브레이-당가리’ 복제 (사진=해군)

 

 

한국해군 신형 함상복, 함상화

작성자: 무르만스크

조회: 3808 추천: 3

작성일: 2021-05-18 08:41:35


 

 

 

 


 

 

 

 


 

 

 

 


 

 

 

 


해군은 전투함과 잠수함승무원들에 대한 신형 함상복, 함상화 보급을 완료했다고 하네요

육상근무인원들은 육군전투복과 동일한 복장을 한다고 합니다.

 

 

 



 

 

 



 

 

 

 



보아하니 장교 부사관 함상복만 교체되고 수병들은 아직도 기존에 셈브레이 당가리를

입고있는듯 합니다.

 

해군 윗대가리들은 2차대전 미해군 오덕들인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2차대전 미해군

수병 군복을 그대로 입고 있는 한국해군 수병들. 저거 입고 민간지역 나가면

얼마나 쪽팔린데,,

 

 

대우에서 건조한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함

작성자: 무르만스크

조회: 2026 추천: 3

작성일: 2021-05-10 05:33:34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급은 태국 해군 구축함이다.[1] 1번함인 HTMS[2] 푸미폰 야둔야뎃 함은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였으며, 2017년에 진수하여 2018년에 태국 해군에 인도되었다. 함급 분류 기호는 DDG-471.

 


 

 

 


 

 

 


 

 

 

 


독도함을 뛰어넘는 세계최대 행사함 차크라 나루에벳항모와 아둔야뎃함.

 

 

 

 



 

 

 



 

 

 

 



 

 

 



 

 

 

 

 



 

 

 

 



아담한 8셀 VSL.. 그래도 무려 ESS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대구급의 사촌이자 태국해군의 기함. 태국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전 국왕의 이름을 붙인것만 해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알수있죠. 취역하자 마자 국제연합훈련, 아덱스 아시아 행사 참여 등등

엄청 부려먹고 있습니다.

 

구매당시 5천억 가까운 함정가격으로 이를 빌미로 태국 공무원들의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아

태국 공무원들의 원망을 한몸에 받았다고도 하네요.

레이더와 무기류들은 한국제가 아니지만 대우조선은 선체건조와 체계통합으로 대구급 건조보다

더 비싸게 남겨먹었다고 합니다.

 

동남아에선 싱가포르 포미더블급과 함께 가장 뛰어난 함정이라고 하네요,

대한민국 해군. 구축함

 

 

한국형 항공모함 건조

 

이 영상은 암에 좋습니다. [해군가는분들은 절대 보지마세요]

 

 

해군병사 헬보직 vs 꿀보직 총정리

 

해군 수병 이렇게 만들어 진다_해군 신병 훈련 전투수영, 비상이함

 

 

[국방부] 해군 대공,대함, 대잠 사격 고화질 촬영 (천안함 5주기 상기 해상기동훈련) )

 

 

[군가] 바다로 가자

 

 

[군가] 해군가

 

미해군과 일하는 유럽산 고양이들 [ 해상수송사령부의 민간업체 헬기 ]

작성자: sundin13

조회: 6024 추천: 0

작성일: 2021-02-04 10:24:15

대양을 누비는 미해군의 항공모함전단에는 대다수 헬기들이 시콜스키사의 S-70계열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미해군의 보도사진에는 종종 이들과는 이질적인 형상을 가진 헬기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미해군 함대의 수송업무를 담당하는 미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민간계약업자들의 유럽산 기종입니다.

 

미해군은 1997년 시험적 발주를 시작으로 미해군 수송선에서 운영하는 헬기와 그업무를 민간에 외주로 넘기기 시작했고, 수송선 1척당 2기가 운영되는 수송헬기는 미해군의 CH-46 헬기에서 운송업자들이 들여온 민간헬기로 교체가 됩니다.

 

수익을 중시하는 민간업자들은 회사는 다양했지만 선택은 유럽제 현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전신인 아에로스파시알의 헬기 SA-330 퓨마를 선호했고 지금도 민간외주업자들은 이 유럽제 고양이들을 신형기종을 도입해가며 운송업무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미해상수송사령부의 유럽산 수송헬기들

https://blog.naver.com/sundin13/222220732993

 

 


< 물자 수송 중인 SA-330 퓨마 >

 

 

 

 


< 2021년 1월 13일. 오만 해상에서 보급업무 중인 EC-225 슈퍼퓨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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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신 경항모 및 경항모 전투단 개념도 첫 공개! 경함모 세미나 개최 / 해군 제공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3643 추천: 0

작성일: 2021-02-04 10:30:53





 

 

 

국가안보의 핵심 전략자산 「경항공모함 세미나」 개최

 

 

-2월 4일 해군-충남대 공동주최 「경항공모함 세미나」 개최, 해군 유튜브 생중계

 

-국내외 교수, 방사청, 해사, 주한국방무관 등 군‧학계 전문가 다양한 의견 교환

 

-최신 경항공모함 개념도 및 경항공모함전투단 항진도 최초 공개

 

 

 

 해군은 2월 4일 충남대학교에서 ‘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을 주제로 「경항공모함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해군과 충남대학교 한국해양안보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석학들이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화상회의체계를 이용한 웨비나(Webinar : Web+Seminar)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발표자와 토론자 등 필수 인원만 현장에 참가했으며, 국방부‧해군‧국방홍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병행해 누구나 쉽게 세미나를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 시청 방법 : 유튜브 검색 ‘대한민국 해군’ 또는 ‘경항공모함 세미나’

 

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위기가 시작된 곳이 바다라면 그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곳도, 막아내야 할 곳도 바로 바다”라고 강조하고 “경항공모함은 해상‧공중‧지상 전력이 함께하는 합동작전의 결정체이자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주권과 국익을 수호하는 국가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후 좌장을 맡은 라미경 배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총 3개 세션에 걸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됐으며, 설현주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학부장과 전기석 충남대학교 교수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 1세션에서는 ‘미국의 관점에서 본 한국해군의 경항공모함이 갖는 전략적 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브루스 벡톨 교수(텍사스 안젤로 주립대학교)가 발표하고, 스캇 넬슨 버지니아텍 정치학 교수와 유지훈 해군사관학교 군사전략학 교수(소령)가 토론에 나섰다.

 

 브루스 벡톨 교수는 “경항공모함은 전력투사, 대규모 초수평선작전, 평화유지작전을 비롯한 다양한 해상작전을 장기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한국해군의 작전능력은 경항공모함전투단 보유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게 될 것이며, 이는 독립적 작전수행은 물론 동맹국과의 연합연습에서 보다 향상된 능력을 갖추고 참여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2세션은 정승균(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경항공모함의 작전‧전략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하고, 양욱 한남대 군사전략대학원 겸임교수와 마이클 머독 주한 영국 국방무관이 토론에 참가했다.

 

 정승균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우리나라는 국가의 생존과 번영의 초석인 원유, 생산원자재, 곡물 등을 바닷길을 통한 해상수송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생명줄인 해상교통로는 1일 차단 시 약 3,100억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15일 차단 시 제철산업‧제조업‧건설업 마비, 식생활과 대중교통 제한 등 사회혼란이 야기되며, 100일 차단 시에는 국가경제가 붕괴된다”고 말했다.

 

 이어서 정 부장은 “최근 주변국은 해양권익 보호를 위해 해군력을 팽창적으로 증가시키고 있고, 역내 안보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해상교통로를 포함한 해양에서의 국가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또한 정부장은 “경항공모함은 전‧평시 해상교통로 보호는 물론 테러 억제, 재해‧재난구호, 대규모 해외동포 이송‧구출 등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응 가능한 작전적, 전략적 유용성이 뛰어난 최적의 전력”임을 강조하고, “경항공모함 사업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모든 의견을 수용해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지막 3세션에서는 길병옥 충남대 국가안보융합부 교수가 ‘경항공모함의 국가안보전략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김정윤 충남대 국가안보융합부 겸임교수가 나섰다.

 

 길병옥 교수는 “경항공모함전단 건설은 국가안보 확립과 경제성장, 첨단 핵심기술 개발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국방 뉴딜 정책”이라며 “미국과 영국의 항공모함 건조 사례를 볼 때 국내개발을 전제로 하면 조선업 20조 원, 항공우주산업 2.7조 원 등 산업계 추산 경제적 파급효과는 향후 약 35.8조 원”이라고 전망했다.

 

 길 교수는 “국방 연구개발(R&D : Research & Development) 투자는 지난 50년간 투자액 41.2조 원 대비 10배 이상인 442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은 방산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 증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선순환적 방산 생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한편 해군은 이날 세미나에서 최신 경항공모함 개념도와 경항공모함전투단 항진도를 처음 공개했다. 경항공모함 개념도는 총 8장을 공개해 다양한 각도에서 외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 해군은 앞으로도 경항공모함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경항공모함 확보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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