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저 멀리 돌아오지 않는 육여사 ―1974년 11월 1일

                   


                  한국의 밤은 깊어만 가고


                  초생달 밤하늘에 은빛의 별


                  슬픔을 안겨준 국민의 벗이여


                  꽃같이 아름답고 우아한 마음

                  우주의 저멀리 돌아오지 않는 육여사


                  한국의 바다에 해가 저물고

                  산 하늘의 새 날아가도다

                  세월은 유사같이 행복은 사라지고

                  꽃같이 아름답고 우아한 마음

                  우주의 저멀리 돌아오지 않는 육여사
                   


                   
               
               
              잊어버리려고 다짐했건만 ―1974년 9월 4일(수)
               
                                                                       박 정 희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몇번이나 다짐했건만
              문득 떠오르는 당신의 영상
              그 우아한 모습 그 다정한 목소리
              그 온화한 미소 백목련처럼 청아한 기품
              이제는 잊어버리려고 다짐했건만
              잊어버리려고 다짐했건만
              잊어버리려고 하면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모습
              당신의 그림자
              당신의 손때
              당신의 체취
              당신의 앉았던 의자
              당신이 만지던 물건
              당신이 입던 의복
              당신이 신던 신발
              당신이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

              "이거 보세요" "어디계세요"
              평생을 두고 나에게
              "여보" 한번 부르지 못하던
              결혼하던 그날부터 이십사년간
              하루같이 정숙하고도 상냥한 아내로서
              간직하여온 현모양처의 덕을 어찌 잊으리.
              어찌 잊을수가 있으리.

               

               
               

              출처 : 지식백과
              글쓴이 : 삽살개 원글보기
              메모 :

               

              1972년 吳源哲 경제수석이 작성, 보고한 核무기 개발의 마스터 플랜 ; 『1980년대 초, 高純度 플루토늄彈을 완성한다』

               

               

              플루토늄彈을 건의

                

              1970년대 朴正熙 대통령의 지시 아래 진행된 한국 정부의 核무기 개발 계획이 최근 문서로 확인됐다. 이 核개발 비밀문서는 청와대 제2경제수석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1972년 9월8일 吳源哲(오원철ㆍ74) 당시 대통령 제2 경제수석(중화학 공업 및 방위산업 담당)이 朴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

               

               이 비밀 보고서는 그간 공공연한 비밀로만 알려져 온 朴대통령의 核개발 계획이 우리 국내 문서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史料的(사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표지를 포함, A4용지 아홉 장 분량인 「보고번호 제48호」의 이 보고서는 「2급 비밀」로 분류돼 있으며, 보고서의 제목은 「원자 核연료 개발 계획」이다.

               

               보고서 첫 페이지에는 비서실장과 대통령의 결재란, 보고관인 吳源哲 수석의 이름, 그리고 職印(직인) 등이 찍혀 있고, 「원자 核연료 사업 계획을 별첨과 같이 작성」, 「별첨 계획의 결론에 의거, 원자핵 연료 사업을 추진할 것을 건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보고서의 전체적인 서술은 ▲核무기의 종류 및 우리의 개발 방향, ▲核무기의 비교(도표) ▲高純度(고순도) 플루토늄 생산과정(그림) ▲우리나라의 核물질 보유를 위한 개발 방향 ▲高純度 플루토늄 생산 방안 비교(도표) ▲결론 ▲高純度 플루토늄 생산을 위하여 개발하여야 할 核연료 사이클(그림) 순으로 돼 있다.

               

               첫 페이지의 제목 「원자 핵원료 개발 계획」과는 달리, 두 번째 장부터는 「核무기」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이 보고서의 둘째 장부터는 우리가 선택해야 할 核무기의 종류로 「核분열 에너지를 이용한 폭탄」(우라늄 235폭탄, 플루토늄 239폭탄)과 「核융합 에너지를 이용한 폭탄」(수소폭탄)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하는 문제를 도표를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

               

               「우라늄 235폭탄의 원료는 90% 이상의 高濃縮(고농축) 우라늄 235, 플루토늄 239폭탄의 원료물질은 90% 이상의 高純度(고순도) 플루토늄 239, 수소폭탄의 원료도 液化(액화)중수소 및 三重水素(삼중수소) 또는 重水素化(중수소화) 리튬6」인데, 어떤 핵 원료 물질을 이용해 核을 개발해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이 보고서가 核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미뤄 청와대에 보고되는 核개발을 위한 최초 보고임을 짐작케 한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개발해야 할 核무기는 「과대한 투자를 요하지 않고 약간의 기술도입과 국내 기술개발로 생산이 가능한 플루토늄彈(탄)을 擇(택)함이 타당함」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우라늄彈엔 9억 달러 소요

               

               비밀 보고서는 우라늄 235탄과 플루토늄 239탄에 대한 비교도 곁들이고 있다. 히로시마(廣島)에 투하됐던 우라늄 235탄은 한 개의 核무기를 만드는 데 농축 우라늄(원자번호 235) 25kg이 필요하고, 나가사키(長崎)에 투하된 플루토늄 239탄 1개를 만드는 데는 고순도 플루토늄 239가 8kg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라늄 235탄은 천연우라늄→농축→고농축 우라늄 235, 플루토늄 239탄은 천연우라늄→원자로→高純度 플루토늄 239의 과정을 거쳐 제조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보고서는 우라늄 235탄은 고농축 시설 건설에 막대한 자금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우라늄 235탄 1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간 우라늄 134kg을 생산해야 하고, 그 투자액은 약 9억 달러, 시설 건설기간에 8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우라늄彈을 만들기 위한 소요전력만도 200만kW가 들어가는데다 기술의 도입이나 개발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다.

               

               우라늄탄은, 농축시설을 보유하면 상업발전용 농축 우라늄 연료도 생산할 수 있고, 수소폭탄의 「방아쇠」로 유리하며, 毒性(독성)이 없어 취급이 안전하다는 장점 등도 꼽고 있다.

               

               플루토늄彈의 경우, 고순도 플루토늄 생산에 비교적 투자비가 적게 든다는 점을 들었다. 그 예로 연간 8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데 투자비가 약 4200만 달러, 시설 건설기간은 6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했다. 게다가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지도 않으며, 「약간의 기술도입으로 국내 개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플루토늄은 원자력 발전용 연료로 사용도 가능해 一擧兩得(일거양득)임을 강조하고 있다. 단지, 플루토늄은 有害(유해)물질이므로 취급하기에 위험이 따른다고 분석했다.

               

               

              1980년대 초 플루토늄 생산」

               

               이 비밀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核개발을 위한 플루토늄도 얻고 발전도 할 수 있는 「중수로형 원자로」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일한 原電인 古里(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고순도 플루토늄을 생산하려면 非정상 가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것이다. 즉 정상 가동으로 생산되는 플루토늄은 연간 I00kg이지만, 플루토늄의 純度(순도)가 70% 이하이므로, 군사용(90% 이상의 純度 요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고서는 고순도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두 가지 案(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고순도 플루토늄의 생산 및 발전이 가능한 「겸용爐(로)」에 의하는 방법이다. 건설될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제2호기를 50만kW급 「천연 우라늄, 중수형 발전로」로 해 연간 高純度 플루토늄을 200kg 정도 추출하는 방법으로, 日本ㆍ印度(인도)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商用(상용)발전과는 별도로 플루토늄 생산용 「연구로」를 도입하는 방법이다. 연간 8kg의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한 4만kW의 「천연 우라늄, 중수형 연구로」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자유중국(대만)이 그 예라고 밝혔다.

               

               高純度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겸용로」를 건설하는 데는 총 2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분석했다. 발전로는 1억5500만 달러(경수로는 1억1000만 달러), 再처리 비용 4200만 달러, 가공비용 300만 달러가 든다. 「연구로」를 도입할 경우의 투자비용은 총 4200만 달러가 소요되는데, 발전로 가격이 2900만 달러, 再처리 비용이 1100만 달러, 가공비용이 20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겸용로」를 채택하면, 商用 발전을 겸할 수 있는 데다가 플루토늄 量産(양산)이 가능하고, 核彈(핵탄) 수요가 없을 때는 발전로 및 재처리 공장을 商用으로 전환할 수 있으나, 비교적 투자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연구로」를 채택하면, 투자비가 적은 장점이 있으나 商用발전을 겸할 수 없고, 플루토늄 생산량이 적어 核彈 수요가 없을 경우에는 연구목적으로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1案인 「겸용로」를 택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古里발전소 2호기를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重水爐(중수로)로 건설해야 한다고 했다. 核연료인 플루토늄이 생산되는 시기를 1980년대 초로 잡았다.

               

               

              「해외 한국인 기술자를 불러오라」

               

               비밀 보고서는 核무기 비밀 개발계획을 다음과 같이 종합,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核개발 주무 부서와 인력확보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摘示(적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술수준, 재정 능력으로 보아 플루토늄彈을 개발한다.

               

               ▲1973년도부터 과학기술처(원자력연구소)로 하여금 상공부(한국전력)와 합동으로 核연료 기본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철저한 기초작업을 수행한다. 1974년부터 건설계획을 추진하여 1980년대 초에 고순도 플루토늄을 생산한다.

               

               ▲원자력연구소는 상기 목적에 맞도록 개편ㆍ보강한다.

               

               가. 해외 한국인 원자력 기술자를 채용하여 인원을 보강함.

               

               나. 기술자를 해외에서 훈련시키되 반드시 특정 임무를 부여하여 전문훈련을 받도록 함.

               

               다. 현재의 실험 원자로 및 기타 시설은 원자력 전공 대학생의 교육훈련용으로 50% 이상을 할애함.

               

               라. 원자력을 전공하고자 하는 대학생 전원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여 원자력연구소에서 실기교육을 받고, 졸업 후 원자 核연료 사업에 종사토록 함>

               

               보고서의 마지막 章 상단에는 캐나다産 원자로인 「캔두(CANDU)」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한국은 1974년부터 캐나다와 천연 우라늄을 사용하는 CANDU型 중수형 원자로의 교섭에 나섰다.

               

               한국이 再처리 시설 도입을 프랑스와 교섭하고, CANDU형 원자로까지 도입키로 하자 포드 행정부는 「한국이 본격적으로 核무기 개발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품고 갖가지 외교 압박을 가해 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75년 5월, 印度에서 原爆(원폭) 실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공교롭게도 인도에서 사용한 원자로가 바로 한국에서 도입하기로 한 CANDU型 원자로였던 것이다.

               

               기자는 지난 7월8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청평호반으로 차를 몰았다. 문건을 작성한 吳源哲 당시 경제 제2수석을 만나 核무기 개발 계획을 담은 문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를 묻기 위해서였다. 吳 前 수석은 『내가 작성한 문서가 틀림없다. 이 보고를 한 얼마 후 다시 유사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말하고, 『그 이상은 답변할 수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보고서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核연료를 만들겠다는 내용이지 核개발과는 무관하다』면서, 기자의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당시에 (미국 정부에) 당한 것만 해도 지긋지긋하다』고 했다. 그는 『金正日이 核을 갖고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상황인데, 우리도 核개발을 했었다고 하면 똑같은 「망나니」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비밀 보고서를 朴대통령의 지시에 의해서 작성했는지, 제2경제수석실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튿날 오후 기자는 金正廉(김정렴ㆍ79)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를 찾아가 문서를 보여 주었다. 그는 결재란에 자신과 대통령의 「서명」이 없다면서 『보고서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吳수석이 朴대통령에게 直報(직보)했다는 뜻인가요.

               

               『그건 불가능해요. 朴대통령은 외부인을 접견할 때 비서실장을 꼭 배석시키셨습니다. 그분은 참모장(비서실장)은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어요. 참모(수석)가 참모장을 제치고 총사령관(대통령)에게 불쑥 이야기한다는 것은 군인 출신이었던 그분이 용납을 안 했을 겁니다』

               

               ─보고서는 청와대 보고 양식인가요.

               

               『그렇습니다. 보고번호 제48호는 경제수석실 자체 문서 분류 번호일 겁니다』

               

               그는 核개발에 관한 문서가 2급으로 분류된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문서는 영원히 비밀로 남아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일반문서로 분류될 수 있는지 믿기지 않아요』

               

               ─대통령이 核개발을 지시했을까요.

               

               『朴대통령이 직접 「核무기 개발」이란 말을 입에 담으신 적은 없습니다. 만약 吳源哲 수석이 문서를 작성했다면 중화학 공업과 방위산업을 담당했으니까 자발적으로 보고서를 챙겼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최근 비밀 해제된 美 외교문서에 나타난 한국의 核개발

               

               朴正熙 대통령은 왜 核무기를 가지려 한 것일까. 朴대통령은, 1969년 닉슨 독트린과 1971년 주한 美 7사단의 일방적인 철수로 自主國防(자주국방)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朴대통령의 의지가 미국의 안보공약에 대한 不信에서 출발한 것이다.

               

               197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朴대통령의 목표는 카터(1977~1980년) 행정부의 주한미군 철수정책을 철회시키는 것이었다. 주한미군 철수문제와 核무기 개발문제를 놓고 韓·美 양국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朴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위해 1971년 기관총과 박격포, 수류탄 등을 1972년 초까지 개발하는 「번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극비리에 核무기와 이를 운반하기 위한 장거리 地對地(지대지) 미사일 개발도 진행했다. 미국은 한국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장비를 제조하려는 것이 아닐까, 「색안경」을 끼고 주시했다. 첨단 미사일 생산능력을 갖추고 핵무기를 개발하게 된다면 한반도 정세에 심각한 전략적 문제를 야기시킬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한편, 朴대통령의 지시로 비밀 核개발이 추진되면서 원자력 연구소 등은 연구용 원자로와 再처리 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1972년 崔亨燮(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은 프랑스와 再처리 기술 및 시설도입 교섭에 나섰다. 연구용 원자로는 核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배출할 수 있는 高순도의 사용 후 核연료를 만들어 내며, 재처리 시설은 이 사용 후 核연료로부터 플루토늄을 뽑아내기 때문이었다. 이를 위해 吳源哲 청와대 수석을 사령탑으로 한 核개발팀은 연구용 원자로는 캐나다의 NRX형을, 재처리 시설은 프랑스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1973~1974년 이를 적극 추진했다. 캐나다의 중수로 원자로를 소개한 것은 이스라엘의 국제상인 사울 아이젠버그였다.

               

               원자력 연구소는 파키스탄 등 核개발을 꾀하는 국가들에 재처리 시설을 수출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 SGN社로부터 재처리 시설을 도입키로 하고 1973년 9월 고위관계자가 SGN사를 방문, 정부 간 차관교섭이 매듭지어지는 대로 공장건설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1975년 4월 원자력연구소와 SGN社 사이에 재처리 시설 건설을 위한 기술용역 및 공급계약이 체결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캐나다로부터 CANDU(캔두)형 중수로의 도입을 추진했는데, 이는 평화적인 원자력 발전소 확보 외에 중수로가 수시로 사용 후 核연료를 꺼낼 수 있어 비밀 핵개발에 유리하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제 경수로는 1년에 한 번 정도 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킨 뒤 연료를 교체한다. 미국은 이 점에 착안, CANDU型 원자로의 획득이 재처리 기술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었다. 미국은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한국 측에 민감기술(sensitive technology)을 넘겨주기로 돼 있던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등에 압력을 가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 중수로 1기와 함께 한국에 끼워 팔기로 돼 있던 NRX 연구로의 판매협상을 중단했다.

               

               1977년엔 원자력 연구소가 벨기에 BN社와 추진하던, 플루토늄을 재사용한 제2핵연료 가공사업도 취소되고 말았다. 이것은 再처리 연구에 필수적인 것으로, 再처리 사업이 싹도 틔워 보지 못하고 사그러들고 만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그간 미국 정부가 공개를 거부해 온 96건의 비밀 외교문서 중 朴대통령 시절의 核 관련 문건 15건이 공개됨으로써 확인되었다. 당시 공개된 비밀 문서들은 제럴드 포드(1974~ 1977년) 美 행정부에서 작성, 보고된 것들로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한국 정부의 핵개발 계획과 이를 저지하려던 미국의 총력 외교전을 담고 있다.

               

               미국의 온갖 압박으로 한국은 1975년 12월경부터 프랑스로부터 再처리 시설 도입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한국정부는 물러서는 명분으로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협력이라는 대가를 선택한 것이었다.

               

               

              주한 미군 철수 포기를 이끌어 내다

               

               CANDU형 원자로를 캐나다로부터 도입하는 데 대해 미국은 核무기 개발에 대한 의구심뿐만 아니라 利害(이해)도 걸려 있었다고 한다.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농축 우라늄 공급은 미국으로서는 커다란 상업적 시장이었다. 한국이 원자력 수입선을 다변화한다면 미국은 이 시장을 잠식당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한 基의 건설비가 20억 달러씩 되는 대형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각국은 대통령 자신이 원자력 발전소 판매에 나서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캐나다로부터 구입하기로 했으니 미국이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했다. 미국은 원자로 판매를 하지 말라고 캐나다에도 압력을 가했고, 재처리 시설을 판매하지 말라고 프랑스에도 압력을 가했다. 한국은 美 국무부와 의회의 압력으로 1975년 핵확산금지조약(NPT)에도 비준했다. 그러나 1977년에 들어선 카터 행정부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美 의회는 수출입은행에 대해 古里 2호기 건설에 대한 금융지원 보류를 결의하기도 했다.

               

               1979년 6월, 카터는 한국을 방문하면서 1978년에 철수한 병력 3400명을 제외하고는 주한미군 철수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朴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면 한국은 미사일을 비롯한 核개발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카터 행정부에 전달한 결과였다. 윌리엄 글라이스틴 前 주한 美 대사는 그의 회고록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한국의 核개발은 核 확산 방지체제에 대한 중대 도전일 뿐 아니라 일본과 북한에 위험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1975년 초 포드 행정부는 한국의 핵개발 계획에 대해 직접적 행동에 나서기로 결론을 내렸다. 그런 결정이 있기 전 수 개월에 걸쳐 미국은 한국이 核 재처리 장비 및 기술과 플루토늄 생산 중수로를 프랑스 및 캐나다로부터 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협의와 노력을 계속했다.

               

               朴대통령은 한국의 기본적인 안보관계가 위험에 빠졌다고 인식하자 核 노력을 포기하겠다고 묵시적으로 동의했다. 미국은 그 문제를 비밀로 하기로 하고 체면을 세워 주는 보상조치에 합의했다>

               

               

              『본격적으로 추진하되 떠들썩하지 않게 할 것』

               

               미국의 방해로 재처리 시설 도입과 CANDU형 원자로 도입이 좌절된 1976년 무렵, 朴대통령은 金正濂 비서실장과 吳源哲 수석을 청와대 내에 있는 서재로 조용히 불렀다. 朴대통령은 『원자력 산업을 종합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金실장의 말에 따르면, 朴대통령은 일본式으로 원자력 산업을 발전시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일본은 원자력 발전소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고 있다. 일본은 필요하다고 마음만 먹으면 核무기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公知의 사실이다. 그렇다고 일본이 核무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리고 원자력 산업정책에 대해 일본은 미국을 위시한 어떤 나라로부터 간섭을 받고 있지 않다. 문제는 실력을 갖추는 일이다. 원자력 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되 떠들썩하게 하지 말라』

               

               吳源哲 수석은 원자력 산업의 종합계획을 작성해서 裁可(재가)를 받고 재빠르게 추진해 나갔다. 金실장은 『떠들썩하게 하지 말라』는 대통령 지시를 극비로 추진하라는 말로 해석했다고 한다. 우선 착수한 사업이 원자력 발전소에 공급할 核 연료봉을 만드는 공장의 추진이었다.

               

               연료봉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경수로용 연료봉과 중수로용 연료봉이다. 경수로용 연료봉을 제조하려면 미국에서 농축 우라늄을 구입해서 제조해야 한다. 그런데 중수로용 연료봉은 천연 우라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제조가 용이하다. 그래서 정부는 우선 중수로용 연료봉 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이를 위해 1976년 12월1일 핵연료개발공단이 발족했다. 이것이 바로 원자로용 연료봉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核연료개발공단에서는 「화학처리 대체 사업」을 했다. 하도 미국 정부에 시달리다보니 「再처리」는 금지된 언어가 돼 버렸고 대신 「화학처리」로 둔갑해서 재처리 기술을 우회적으로 배우려고 한 것이었다. 재처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을 따로 익혀 놓은 뒤 나중에 하나로 통합한다는 전략이었다.

               

               한국 정부가 연료봉 공장 건설을 서두르게 된 이유는 한국이 재처리 시설을 프랑스에서 도입하려고 했을 때, 미국 측이 『한국에서 再처리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하는데, 再처리 시설에서 타고 남은 우라늄을 분리해 냈다고 하더라도 한국에는 이 우라늄을 써서 연료봉을 만드는 시설도 없지 않느냐. 그렇다면 재처리 시설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는 데 대해 대꾸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후 한국은 꾸준히 원자기술의 自立을 추구해 왔다. ▲원자로 설계 기술 ▲核연료 설계 및 제작 기술 ▲농축ㆍ재처리 등 민감 기술 확보 및 原鑛(원광)에서 방사능 폐기물 처리까지의 核연료 공급 주기의 완성 ▲운전 기술 등 원자력 기술의 자립항목 중에서 한국은 「농축ㆍ재처리」만 제외하고는 완전한 기술자립을 이뤘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가동하고 있는 原電은 18基로 발전용량(40%)으로 따지면 세계 4~6위권의 원자력 대국이다. 月城1호기의 경우, 세계 최고의 운전효율을 기록하고 있는 원자로로 손꼽힌다고 한다. 아무튼 1979년 10월 朴대통령이 피살되자 한국의 원자력은 후견인을 잃었다. 核공단이 원자력연구소로 통합됐고, 에너지연구소로 명칭마저 바뀌었다. 1980년대 全斗煥 정권 출범 초기에는 미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그나마 자라는 싹마저 잘라 버렸다. 核개발 포기를 약속하는 의미에서 연구소의 이름마저도 「원자력」이란 말을 떼어 버린 것이다.

               

               

              남북한의 核개발 경쟁

               

               우리나라의 원자력 역사는 1956년 2월3일 韓美 간에 체결된 「원자력의 非군사적 이용에 관한 쌍무협정」으로부터 시작된다. 李承晩(이승만) 대통령은 원자력 연구에 대한 강한 열의를 갖고 있었다.

               

               한국은 1957년 8월18일 IAEA(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으로 가입했고, 1958년 3월11일에는 원자력법이 공표됐다. 이 法은 우리나라의 法 중 483번째로 제정, 공포됐으니 꽤 일찍 제정된 법이다. 1959년 1월21일에는 원자력원이 창설되고, 1959년 3월1일에는 원자력 연구소가 개소됐으며, 1962년 3월30일에는 비록 250kW의 작은 규모이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실험용 원자로가 가동을 개시했다. 미국 원조 35만 달러를 포함해 총 73만 달러가 투자된 이 원자로는 교육 및 기초 연구용이었다.

               

               우리나라는 1968년 7월1일 핵확산 금지조약(NPT)에 서명했으나 인준만은 보류해 왔었다. 남북이 함께 NPT에 가입해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 때문이었다. 오늘날 한국에 건설된 원자력 발전소와 원자력 기술은 李承晩 대통령을 거쳐 朴正熙 대통령 연간에 이룩된 것들이다. 이후 대통령들은 원자력 발전에 획기전인 轉機(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원자력 개발도 우리와 시기는 비슷하다. 金日成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핵무기를 위협수단으로 휴전협정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보고 핵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한다.

               

               북한의 원자력연구개발은 1950년대 중반 舊소련의 드브나(Dubna) 연합 核연구소에 최학근을 대표로 하는 약 250여 명의 과학자들을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舊소련 과학자들 또한 북한을 방문해 원자력기술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金日成 종합대학과 김책공대에 원자물리학부를 개설했고, 과학원 산하의 연구소에서 원자력 분야 훈련을 주관하였다. 1959년 북한과 소련은 북한에 의해서 「가구 공장」으로 명명된 북한 원자력연구단지 건립을 지원하는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연구용 원자로 건설, 지질조사, 전문가 훈련 등을 소련이 지원하였다.

               

               이때 영변 구룡강 기슭에 현재의 영변 원자력연구단지가 결정되었고, 30여 명의 소련 核과학자들이 단지 건설에 참여하였다. 영변 원자력연구단지는 1967년에 조성이 완료돼 「노동영웅」 칭호를 받은 李升基(이승기) 박사가 초대 소장으로 부임했다. 영변 원자력연구단지內에 건설된 방사화학연구소는 그 후 1975년에서 1987년까지 再처리 공정을 개발 완료하였고, 이 일이 현재 북한 核문제를 유발시킨 근원이 되었다.

               

               북한의 核개발 시스템은 북한산 천연 우라늄→연구로→再처리 공장으로 이어지는 核연료 순환 사이클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럴 경우, 외국에서 간섭할 방법이 없어 외교적 압력이 잘 먹히지 않는다. 사회시스템도 북한이 핵개발을 하는 데 유리하다.

               

               

              核보유는 失이 더 크다

               

               核물리학자인 鄭根謨(정근모ㆍ63) 박사는 한국의 초기 核개발과 관련, 『한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核무기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는 등 核 관련 조약이나 기구에는 모두 가입한 상태여서 국제적인 감시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核개발은 어디까지나 「국가의 의지」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북한 등 저개발 국가가 국제적인 감시망을 뚫고 核개발에 성공하려면 국제적인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核개발을 강행할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核개발 자체는 1940년대의 기술로서, 요즘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核무기를 만들 수 있는 「비밀 자료」들이 수두룩하게 널려있습니다』

               

               그는 한국의 核무기 보유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폐쇄된 북한과는 엄연히 달라요. 우리는 미국이라는 큰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을 무시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옵니다.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고, 핵우산下에 있는 상황에서 핵을 보유할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그는 스위스, 스웨덴 등 核개발 능력이 있는 나라들도 왜 核을 갖지 않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면 核보유 필요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南阿共(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은 집권하면서 核무기를 폐기했고, 우크라이나ㆍ카자흐스탄도 核무기를 러시아에 반납한 사례를 들면서 『요즘 핵무기를 갖는다는 것은 결국 得(득)보다는 失(실)이 많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核 전문가들은 『한국은 평화적 再처리 기술 개발을 全세계에 선언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核개발은 남한의 강력한 대응개발을 초래하고, 북한이 자진해서 核개발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北核 해결의 열쇠』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 지식백과
              글쓴이 : 삽살개 원글보기
              메모 :

              컴퓨터(PC)와 TV 연결하기
               
              일반 아날로그 모니터 신호는 RGB(red, green, blue) 신호를 쓰지만
              TV는 영상 신호를 색상 정보와 밝기 정보로 나눈다.
              TV OUT이란 말은
              PC에서 쓰는 영상 신호를 TV가 알아채는 신호로 바꿔 출력한다는 뜻이다.
              그래픽카드의 출력 단자는 S-비디오가 가장 많다.
              컴포지트 단자만 갖춘 것은 요즘은 나오지 않는다.
              변환 케이블만 꽂으면 S-비디오 신호를 컴포지트로 바꿀 수 있어서다.
              VIVO인 경우에는 여러 입출력 단자를 갖춘 확장 케이블을 쓴다.

              1. 그래픽카드가 S-비디오, TV 입력 단자가 S-비디오일 때

              그래픽카드 TV 출력 단자에 S-비디오 케이블을 꽂는다.

              S-비디오 케이블을 TV 입력 단자에 꽂는다.
              모양이 같은 것끼리 끼우면 된다.

              2. 그래픽카드가 S-비디오, TV 입력 단자가 컴포지트일 때

              그래픽카드의 TV 출력 단자에 S-비디오 to 컴포지트
              변환 케이블을 꽂고, 컴포지트 케이블을 연결한다.

              컴포지트 케이블을 TV 입력 단자에 꽂는다.
              같은 노란색으로 구별되어 있어 찾기 쉽다.

              3. 그래픽카드가 컴포지트, TV 입력 단자가 S-비디오인 경우

              그래픽카드에 컴포지트 케이블을 꽂고,
              케이블 반대쪽에 S-비디오 to 컴포지트 변환 케이블을
              연결한다.

              변환 케이블 반대쪽을 TV S-비디오 단자에 꽂는다.
              ※ 2와 3의 경우에는 한쪽은 S-비디오,
              반대쪽은 컴포지트로 된 영상 케이블을 쓰면 편하다.

              4. 그래픽 카드가 컴포지트, TV 입력 단자가 컴포지트일 때

              그래픽카드의 출력 단자에 컴포지트 케이블을 꽂는다.

              케이블 반대쪽은 TV 컴포지트 단자에 꽂는다.
              노란색 단자가 컴포지트다.

              ※ 꼭 알아두세요
              어렵게 TV와 연결하고 PC를 켜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다른 장치도 마찬가지라면? TV의 출력 단자에 연결했기 때문이다.
              의외로 이런 실수를 하는 이들이 많다.
              요즘 나오는 TV는 여러 가지 입출력 단자를 갖춰 초보자는 헷갈리기 쉽다.
              자세히 살피면 output(출력)과 input(입력)으로 나뉘어 있다.

              TV 사운드를 빵빵하게 살리자
              PC를 TV와 연결하는 방법은 알겠지만 뭔가 빠진 듯 허전할 것이다.
              컴포지트, S-비디오 등은 모두 영상만을 다루는 단자들이다.
              감동을 살리는 데 영상보다 더 중요한 소리가 빠졌다는 말이다.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온갖 화려한 영상을 뽐내도
              사운드가 따라주지 않으면 맛이 나질 않는다.
              영상 케이블과 함께 음성 케이블을 연결해야 소리가 난다.
              영상 케이블과 함께 음성 케이블을 연결해야 소리를 들을 수 있다.
              TV에 달린 스피커를 쓰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오디오나 홈시어터까지 연결해 보자.

              가장 평범한 소리가 좋다(PC → TV)
              TV 화면 양쪽에 달린 스피커는 신통치 않아 보이지만
              뉴스나 드라마를 볼 때 말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다른 장치가 필요 없어 주위도 깔끔하다.
              5.1채널인 DVD나 AC3 동영상을 볼 생각이라면 맞지 않는다.

              PC나 노트북의 사운드 출력 단자에
              2RCA to 스테레오 케이블을 꽂는다.

              반대쪽 RCA 단자 두 개를
              TV 음성 입력 단자에 같은 색끼리 연결한다.

              드라마도 영화처럼 큰 소리로 듣자(TV → 오디오)
              거실 TV 옆에는 오디오가 자리를 잡게 마련이다.
              오디오에는 CDP 같은 음향기기만 연결하는 게 아니다.
              여기에 TV를 연결하고 음악 공개방송을 보면 콘서트홀이 따로 없다.

              TV 음성 출력 단자에
              2 RCA 케이블을 같은 색끼리 꽂는다.

              오디오 앰프 뒤에 있는 입출력 단자에서 AUX(외부 입력)을 찾아 반대쪽 케이블을 연결한다.

              오디오 입력 선택을 AUX에 맞추면
              TV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PC도 오디오와 연결할 수 있다.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메모 :

               

               
               
                USB 사용 방법
                  1.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로,
                  2. 컴퓨터와 연결, 제거(차단)이 매우 편리한 주변 기기이며,
                  3. ‘CD-RW’ 같은 ‘컴퓨터 Memory’ 의 일종이다.
              1. 다른 컴퓨터의 ‘프로그램(A)’을 퍼오는 방법
                  A, 컴퓨터에 ‘USB’ 연결하기. 
                   1/ USB를 컴퓨터 Connecter 에 연결하면, ‘이동식 디스크(G;) 발견’
                        에서부터 시그널이 보이다 없어지며 연결 완료된다.
                   2/ ‘내 컴퓨터’를 열어, ‘이동식 디스크(G;)’ 유무를 확인한 후,
                   3/ ‘내 컴퓨터’의 ‘로컬 디스크(C;)’를 열(더블 클릭)어 보면, 
                         ‘프로그램 폴더(파일이 아님)’가 있다.
                  B, 프러그램을 ‘USB’ 복사하기. 
                   1/ ‘프로그램 폴더’를 열(더블 클릭)어서, 필요한 ‘프로그램 파일’을
                         클릭(블록 지정)한 후, 
                   2/ 블록 안에 mp대고, 마/오하여 나오는 바/메에서
                         a. '보내기'를 이용하는 방법.
                            a/ '보내기' 항목에 mp를 대어 나타나는 ‘메뉴 창’에서
                            b/  ‘이동식 디스크(G;)’를 클릭하면,
                            c/ 과정이 보이다가 없어지며 이동(복사)이 완료된다. 
                         b. 복사, 붙이기를 이용하는 방법.
                            a/ '복사' 항목을 클릭하면 
                            b/ 복사 과정이 보이다 닫기며 복사되니,(시간 걸림)
                            c/ 주소 줄위 목록(체크 표시)을 눌러 ‘이동식 디스크(G;)’를 
                                 찾아 연(Open) 후, 
                            d/ ‘이동식 디스크(G;)’에 붙여넣기 한다.
                   C, 컴퓨터에서 ‘USB’ 차단하(빼)기. 
                   1/ 컴퓨터 右下(시계 좌측)에 있는 ‘록색 아이콘’(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에.
                         a. mp를 가만히 대면,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가 나타나고,
                         b. ‘아이콘’을 클릭하면, ‘안전하게 USB 장치 제거’ 라는 안내문
                               이 나타나고, 여기에 mp를 대면 블록된다.
                         c. 블록된 ‘안전하게 USB 장치 제거’ 를 클릭하면, 
                         d. 없어지니, 이 때 USB를 본체에서 제거한다.
              2. 퍼온 프로그램을 내컴퓨터에 설치하는 방법
                    1/ 복사해 온 USB를 나의 컴퓨터에 연결한 후.
                    2/ 내 컴퓨터 - 로컬 디스크(C;) - '프로그램 폴더'를 열어,
                          a. USB의 내용(프로그램)을 이동시키거나
                          b. 복사한 후, 붙여넣기 한다.
              3. 새 프로그램의 아이콘 만들기
                    1/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새 프로그램 이름’을 
                           클릭(블록)한 후,  
                    2/ 블록 안에 mp대고 마/오하여 나오는 바/메에서
                    3/ 보내기 - 바로가기 만들기 항목을 차례로 클릭한다.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메모 :

              美, 어정쩡한 `北핵실험 확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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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I "아마도 했을 것"..최종결론 유보
              방사능 물질 확보 실패 가능성 관측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15일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으나, 최종결론을 유보한 `어정쩡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내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고 있는 DNI는 이날 북핵 실험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2009년 5월25일 풍계리 일대에서 아마도(probably) 지하 핵실험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폭발력은 거의 수 킬로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DNI의 발표는 지난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 발표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먼저 3년 전 DNI의 성명은 북한 핵실험이 실시된 10월 9일로부터 일주일이 경과한 10월16일에 나왔다. 꼭 일주일만에 `속전속결'식으로 판정이 내려진 셈이다.

              거기에다 당시 성명은 "10월 11일 채집한 공기샘플에서 방사능 물질을 검출했고, 이는 북한이 핵실험을 했음을 확인(confirm!s)해 주고 있다"는 내용의 명쾌한 결론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DNI 성명은 북한의 1차 핵실험 때와 비교해 2주일이나 늦게 나온 것은 물론 결론도 확실하지 않다. 그래서 DNI는 짤막한 3문장의 성명 맨 마지막 줄에 "이번 핵실험에 대한 분석은 계속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여만 했다.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동해상에 WC-135 특수정찰기를 보내 두 차례나 대기 샘플을 채집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핵실험을 입증할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음을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2차 핵실험 직후 실시한 대기분석 작업에서 방사능 물질을 검출하는 데 실패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핵 실험시 방출되는 크립톤, 제논과 같은 방사능 물질을 검출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는 북한이 3년 전 핵실험 후 방사능 물질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핵실험장의 지하갱도를 봉쇄하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그러나 DNI는 이번 2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수 킬로톤(a few kilotons)'라고 밝혀 일단 북한의 핵실험이 `사기극'일 가능성은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일각에서는 2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1차 때와 비슷한 1킬로톤 안팎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는 고성능폭약을 한꺼번에 터뜨렸을 때 얻을 수 있는 폭발력과 같기 때문에 핵실험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이번에 파악된 폭발력은 적어도 핵실험이 실시됐음을 강하게 시사하는 증거로 볼 수 있고, 미 정보당국도 이런 점 때문에 "아마도 핵실험이 있었을 것"이라는 잠정적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진다.

              ksi@yna.co.kr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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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총파업..물류차질 `아직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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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되면 `물류대란' 불가피..경찰 도로봉쇄 등 차단 주력

              (부산.의왕.인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화물연대가 11일 오전 총파업(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갔으나 당장 큰 물류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후 들어 화물연대 측이 운송거부를 본격화하고, 예고한 대로 일부 컨테이너기지와 항만의 진출입로 봉쇄에 나서면 물동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경찰은 주요 물류거점과 항만 진출입로 등에 경비인력을 집중 배치, 화물연대의 물류방해 행위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부권 물류 중심지인 의왕기지의 경우 오전 7시대 23대였던 제1터미널 통과 트레일러 숫자가 8시대로 접어 들면서 시간당 18대로 줄어들었다가 그 이후에는 9시대 56대, 10시대 203대로 평소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가동된 트레일러의 대다수가 직영차나 위수탁차여서 실제로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참여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수탁차 운전기사 김모(61)씨는 "평소 같으면 오전 7시30분께 컨테이너를 싣고 나가야 되는데 운송회사측에서 화물연대의 눈치를 봐 늦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부산항과 평택항의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도 보통 때와 큰 차이없이 컨테이너 차량들이 운행돼 화물 반출입도 차질없이 이뤄졌다.

              5개 시멘트 회사가 몰려 있는 강원지역의 경우 하루 6만~7만t의 시멘트를 생산해 1만~3만t을 전국 각지의 출하기지로 운송하는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가시화되면 심각한 시멘트 공급경색이 예상된다.

              이날 화물연대는 의왕컨테이너기지, 군산항 3부두 등 지역별 물류 거점에서 지부별 파업출정식을 갖고 운송거부에 들어갔다.

              gaonnuri@yna.co.kr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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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09. 6. 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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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희평'/ 김경수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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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매일 '그림세상'/ 배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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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일보 '물대포' /설승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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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신문'만평'/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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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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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일보'만평'/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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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그림판'/ 장봉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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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미와 호보 175화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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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디 & 만평/ 작가: naisssu (nais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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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일보'만평'/ 김현철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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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민 '세평'/ 조영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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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감자 만화'/조영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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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 '만평'/ 손문상 화백
              "박희태-안상수-이재오 '삼단 쇠몽둥이'도 약해"
              [손문상의 그림세상] "'6.10 흥행 참패' '좌파잔치' 말고 더 세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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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TooN '만평' 이공명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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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일보'카툰'/ 장영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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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만평'/ 김상돈 화백
              쇄신특위 원희룡, 희롱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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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INS '갤러리'/ 김상택 화백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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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만평' / 배계규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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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연합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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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Column'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메모 :

              다음은 고려대 교수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 전문.

              현 시국에 관한 우리의 제언

              오늘 한국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간 군사독재의 망령을 떨치며 민주주의가 크게 진전되어 왔으나 이제 다시 권위주의의 그림자가 우리사회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소통에 있다. 그러나 현 정부에 들어 소통의 통로는 곳곳에서 굴절되고 봉쇄되었다. 공권력이 국회에 진입하고, 광장을 폐쇄하며, 시민단체와 인터넷에조차 재갈을 물리고 있다. 이제 소통의 출로를 찾지 못한 시민들이 공권력의 남용 앞에 무력하게 쫓기는 풍경이 일상화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와 용산참사,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추모의 행렬에 나타난 민의를 헤아리기보다 정략에 사로잡힌 오만한 권력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건강한 소통의 질서를 세우는 것은 언론의 몫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행태는 닫힌 사회로의 길을 부추기고 있다.

              한 사회에서 소통이 절실한 쪽은 사회경제적 약자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통의 정치는 일차적으로 강자의 의무요 책임이다. 이명박 정부는 소통의 공간을 폐쇄한 채, 이미 시효를 상실한 신자유주의를 교조적으로 추종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낙후된 우리의 복지현황은 현 정부 들어 오히려
              악화되었고, 실업과 빈곤,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우리사회의 약자들이 치러야할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정부의 단순한 정책적 착오나 실패를 거론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문제 삼으려는 것은 민의를 거듭 외면하는 정부의 태도다. 사회갈등의 원천에 눈감고 현실을 왜곡하는 정부의 몰염치한 정책기조가 민주주의의 장래에 암울한 전조를 드리우고 있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특정계층에 편중된 정책과 일방적 국정운영을 지속함으로써 그간에 일구어온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마침내 사회통합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을 크게 우려한다.

              이제 우리는 시대의 아픔과 위기의 징후를 예민하게 포착해야하는 지식인으로서 국민적 기대와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늦게나마 통감하며 현 정권에 대해 다음 사항을 촉구한다.


              1. 대통령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정쇄신을 단행해야 한다.

              1.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사법부와 검찰, 그리고 경찰은 근본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1. 현 정부 들어 크게 위축된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1. 논란이 많은 쟁점법안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

              1. 노동 및 경제 관련 법규를 전향적으로 개정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지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2009년 6월 8일 고려대학교 서명교수 일동


              서명자 명단

              법과대: 김기창, 김연태, 김제완, 김하열, 박경신, 윤영미, 이준일, 이황, 정승환, 하명호, 하태훈문과대: 강충룡, 고일, 김준연, 김준호, 김진영, 김채수, 김철규, 김형찬, 민경현, 박길성, 박대재, 손병석, 손장권, 송혁기, 여홍상, 유희수, 윤인진, 윤재민, 윤조원, 이건종, 이명진, 이승환, 이영훈, 이재학, 이재훈, 이진한, 이형대, 이희경, 임인숙, 장경준, 장동천, 전준택, 정우봉, 정일준, 정태헌, 조규형, 조대엽, 조성택, 최관, 최규발, 최덕수, 하종호, 허은, 황현산 생명과학대: 강성만, 고영규, 김옥매, 김재홍, 박세호, 류지훈, 문완기, 신정섭, 심우경, 윤봉준, 지성길, 최무현 정경대: 곽준혁, 권혁용, 김균, 김병곤, 김태일, 박만섭, 박유성, 안도경, 윤성식, 이우진, 이용숙, 정주연, 주병기, 주형민, 한치록 언론학부: 김성철, 민영, 허철 이과대: 강세종, 김성태, 김지환, 원은일, 이정일, 최기항 공과대: 고영채, 김규태, 김동승, 김문일, 김운경, 김지형, 김현섭, 도낙주, 류홍서, 윤태웅 의과대:김제형사범대: 권내현, 권순희, 류태호, 박진훈, 이병련, 최석무, 홍세희, 한용진 정보통신대: 한정현 인문대: 김윤태, 김효민, 서종택, 손유송, 이기동, 최종택, 최홍근 과학기술대: 신동훈, 양형진, 유종훈, 최종후 경상대: 강수돌, 김기화, 김문석, 박경욱, 박종찬, 민대환, 정균화, 최윤재 공공행정학부: 고세훈 (총 131명)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메모 :

               

              국방력 재정비 서둘러야

              한국군의 대북 전쟁억제력은 이미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WMD)인 핵무기·화학무기·생물무기·탄도탄을 모두 갖춘 군사강국으로 미국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김성만   

               한국의 안보환경에 가장 적합한 조직은 삼군본부 중심의 삼군 병립체제 
                
                최근 들어 북한의 대남 협박과 무력도발 위협은 나날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북한은 2009년 들어서‘대남 전면대결과 서해 북방한계선 무효화’를 선언하고, 남북간 군사 합의사항(불가침 선언 등)을 모두 무효화하고, 남북 군 통신망을 차단하고, 개성공단 출입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고, 한국 국적기의 동해상공 통과를 제한하고, 4월 초에는 탄도탄(인공위성으로 위장신고)을 태평양으로 발사하겠다고 공언했다.
               
               심지어 지난 1월17일에는 북한군총참모부 대변인이 군복을 입고 나와 TV를 통해 장문의 비난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우리의 존경받는 국군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을 “매국역적, 역도”라는 망발을 10차례 언급했다.
               
                우리 군(軍)은 이런 일련의 대남도발에 대해 행동으로 응징하지 못하고 있다. 적군(敵軍)의 망발에 대해 우리 국방부(합참)는 제대로 된 반박성명하나 내지 못했다. 탄도탄 발사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더욱 한심하다. 미국·일본의 군(軍)은 요격준비까지 완료하고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 일본은 동해에 이지스함(탄도탄 요격용 SM-3 미사일 탑재)을, 본토에는 패트리어트(요격용 PAC-3)미사일을 배치했다. 미국은 동해에 이지스함(SM-3)을, 알래스카에는 육군의 전구고고도 방공미사일(THAAD)을 배치했다. 이 무기체계는 북한 탄도탄에 대비해 개발되어 요격시험까지 마치고 실전에 배치된 것이다.
               
                그런데 한국군은 2008년에 이지스함(SM-2)을 보유하고도 요격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요격용 미사일을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군이 2008년에 보유한 패트리어트(PAC-2)미사일도 요격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당연히 동해에 이지스함을, 울릉도에 패트리어트를 배치해서 요격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요격능력이 없는 무기체계라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으로부터 갖은 수모를 당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남북한의 군사력 균형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국방력으로는 우리 정부가 대북정책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 이보다도 더한 모욕과 도발도 참고 견뎌야만 한다.
               
               2006국방백서와 2008국방백서를 비교해보면 남북군사력 격차가 지난 2년 동안 얼마나 많이 벌어졌는가를 바로 알 수 있다. 남·북군사력 비교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군은 북한군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한국군의 대북 전쟁억제력은 이미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WMD)인 핵무기·화학무기·생물무기·탄도탄을 모두 갖춘 군사강국으로 미국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어떻게 북한이 2년 만에 병력을 증강하고 저렇게 많은 장비를 확보할 수 있었는지 놀라울 뿐이다.
               
               
                그러면 한국군이 왜 이 지경으로 약화되었는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정상적인 국방조직 때문이다. 군사력을 건설하고 교육/훈련하는 조직과, 이를 운용(작전)하는 조직이 이원화되어서 그렇다. 우리 국방부는 1990년에 8.18 군 조직 개편계획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1990년 10월1일에 탄생한 것이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다. 현재는 4본부, 2참모부, 4실의 대규모 조직이다. 합참의 기능은 ① 군령(軍令)에 관하여 국방부장관을 보좌 ②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각 군의 지휘, 감독 ③ 합동작전 수행을 위하여 설치된 합동부대를 지휘, 감독하여 합동 및 연합작전을 수행이다.
               
                즉 국방부 장관은 삼군본부(육·해·공군)를 통해 군정권(軍政權)을 행사하고 합참을 통해 군령권(軍令權)을 행사하는 것이다. 즉, 삼군본부는 양병(養兵)을, 합참은 용병(用兵)의 기능을 맡고 있는 것이다. 원래 전투를 주 목적으로 하는 군 조직에서 양병과 용병의 기능을 엄밀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나눈 것이다. 각 군이 수십 년간 잘해오던 용병기능을 합참이 가져간 것이다. 그리고 합참의장은 각 군의 참모총장보다 선임자가 되었다.
               
                이 때부터 국방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여러 분야에서 합참과 각 군 본부 간에 의견이 맞지 않은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이런 와중에서 주인 없는 국방예산은 여기저기에 휘둘리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1990년의 국방비가 국내총생산(GDP)의 3.6%에서 2008년에는 2.7%까지 감소했다. 2000년에는 2.5%였다. 분쟁국인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6~8%이고 북한은 계속 30%이상이다. 자연히 한국군은 새로운 무기체계를 도입할 예산이 부족하다.
               
                북한은 1990년 초부터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하여 WMD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 기간에 우리는 해마다 국방비를 줄여 나갔다. 북한의 군사위협을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비해야할 책임부서가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군사력은 상대적으로 초라한 수준으로 전락했고 한국국민은 북한 핵무기의 인질이 된 것이다. 김정일의 자비심에 의존하여 하루하루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처량한 신세가 된 것이다.
               
                용병분야에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북한이 한국 국방조직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1994년 미국의 영변핵시설 폭격계획 때 한국정부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1994년 남북회담에서 北대표의 “서울 불바다 선언”에도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1994년 12월1일부로 한국 합참이 평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함에 따라 북한군은 우리의 취약점을 알고 각종 무력도발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만 열거하면 1996년의 강릉해안 상어급잠수함 침투, 1998년 속초근해 유고급잠수정 침투와 강화도/여수 근해 간첩선 침투,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도발, 서해5도 근해 해상경계선 설정, 2000년 서해5개 섬 통? 劉맙?선포, 2001년 대규모 北상선 영해/제주해협/NLL 침범,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도발, 2004년 연평해전 도발함 NLL 재침범, 2005년 북한 핵무기 보유선언, 2006년 대규모 탄도탄 발사 무력시위와 핵실험, 2008년 ‘제3차 연평해전·제2의 한국전쟁’ 발발 운운 및 ‘잿더미’ 표현으로 핵무기 사용위협 등이다.
               
                과거 각 군 본부가 군정과 군령을 책임지던 시절에는 북한의 군사도발이 지금과 같이 반복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당시는 전체적으로 군사대응과 후속조치가 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과 같이 북한의 무력도발은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2000년, 2007년) 합의사항과는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우리는 작전을 전담하는 합참이라는 큰 조직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시점에서 국방조직이 한국의 안보상황에 적합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 많은 전문가들도 오래 전부터 합참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통합군(統合軍)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한다. 각 군의 본부와 해병대사령부를 모두 없애는 개념이다. 북한·중국·러시아 등의 공산국가에서 주로 채택하고 있다. 캐나다 등 소규모 병력의 민주주의 국가가 일부 운용하고 있으나 주적(主敵)이 없는 평화의 나라다.
               
                우리 정부는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서 통합군을 검토했다. 8.18계획을 추진할 당시에도 통합군은 한국이 가야할 방향이 아닌 것으로 분명히 결론지었다. 통합군은 현 북한군 체제와 같은 것으로서 선군정치(先軍政治)의 위험, 민주주의 후퇴와 독재 병영국가로의 전환, 과도한 국방비 투자를 우려해서 민주주의 국가에 맞지 않은 체제다. 경제를 희생하면서 군사강국이 될 수 있는 이점(?)은 있다. 이것이 북한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교훈이다.
               
                따라서 정부는 하루 속히 국방조직을 재정비하여 국방력을 정상화해야 할 것이다. 지난 20년간 운용해본 합참조직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증명된 것이다. 한국의 안보환경에 가장 적합한 조직은 삼군본부 중심의 삼군 병립체제가 분명하다. 이미 효율성이 실증되었기 때문이다. 합참의 작전기능은 과거와 같이 국방부장관 아래에 두면 된다. 국방장관의 업무가 과도하다면 군령을 맡는 제2국방차관을 신설하면 된다.
               
                합참 예하에 합동군사령부가 다음 달에 창설된다고 한다. 앞으로 옥상옥(屋上屋)의 구조로 국방에 큰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 통합군으로 가기위한 중간계획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잘못된 선택이다. 지금 와서 북한의 실패한 통합군체제를 우리가 채택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국방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각 군 본부(계룡대)를 서울로 이전해야 한다. 지금의 합참 건물과 합동군사령부용으로 신축할 건물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항간에 떠도는 삼군사관학교(육사·해사·공사)의 통합문제와 통합군으로의 전환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해당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고, 군 간의 암투 등으로 인해 군사력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지금은 장병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한 푼의 돈이라고 아껴서 총탄·포탄을 만들어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은 국가생존을 위해 적정 국방비의 증액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하루빨리 국방력이 정상화되어 북한에 당당히 대응하는 국군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konas)
               
               김성만(예비역 해군중장, 전 해군작전사령관)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메모 :

               ***노무현의 진짜 배신자는 누구인가?****

                   그 분을 배신한 자는 누구인가 ?

               

              글쓴이 :  "명랑소녀"

               
              노무현의 진짜 배신자는 누구인가?
               

              이종걸,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
              박주선, "친노들은 빨리 2선으로 물러나거나 은퇴해야 한다"
              박지원, "민주당을 망친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가"
                

               

              이렇듯 민주당 의원들이

               

              이명박 사과하고 검찰총장, 법무장관 파면하라고

              폼 을 잡드군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전에 앞다투어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을 끊으려 애썼던 집단이 ...

               

              먼저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하고,
              고인의 살아생전 품었던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과
              사람사는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꿈들을 존경하며, 그의 생각들을 영원히 추모합니다....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민주당의 지지율이 4년만에 딴나라를 역전했더군요..
              20%를 넘지 못했던 민주당이 뭐하나 잘한게 없는 상황에서 '역전'상황을 만들어 낸것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말고는 달리 설명할 변인이 없습니다....
               
              거리마다 걸려있었던, 심지어 영결식이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거리면
              꼭 걸려있는 노 전 대통령의 추모 현수막.... 하단에는 하나같이 민주당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정치적으로 본다면 민주당은 무기력했던 지난 1년을 뒤짚을 수 있는 큰 계기를 잡은것이고, 실제로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서거후 1주일간 '조문정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 의원들과 지도부는 하나같이 들고 일어나 자신들이 노무현 정권의 적자들이라고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나섭니다....
              다 좋습니다.. 그래야지요.. 민주당이 말하는 노무현 정신이란 '사람사는세상'을 만드는것입니다..
              100% 찬성입니다.. 그래야지요.. 제발 만들어주십시사.. 요청드립니다..
               
              그런데, 다만 하나만 짚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은.. 제가 알기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전에 앞다투어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을 끊으려 애썼던 집단으로 기억합니다 ...


              단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기전 딱 1달전에(4.27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KBS라디오에 나와 노무현 전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대해 이런 명언을 남기십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 그 자체에 대해서도 법과 제도에 의해 심판받아야 한다"
              아주 옳으신 말씀이시지요.. 매우 원론적이고도 법치국가에서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에 대한 답변으로 한 말이기에
              이는 민주당의 선긋기로 해석하기 충분한 멘트입니다..
               
              그리고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노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를 '생계형 범죄'라고 옹호한데 대해서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분명한 선을 긋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송영길의원은 더 아픈 말을 쏟습니다..

              4월 8일 송영길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돈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한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압박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한강으로 투신한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의 자살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형을 옹호하고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한 만큼 정중한 사과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때까지만 해도,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줄 몰랐겠지요..
              그래서 매정하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선긋기를 했겠지요..
               
              그는 분명 최고위원회 회의때 "현재의 권력이든 과거의 권력이든 성역없이 검찰권이 공정하게 행사되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검찰에게 책임을 묻는 민주당의 최고위원이 불과 2달전에 한 이야기입니다..
              송영길 최고위원만 대단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나쁜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란것을
              다른 최고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더 알게 되실 것입니다..
               
              같은날.. 박주선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억수수)자백은 성수대교가 무너진것 같은 느낌이다", "기왕에 검찰은 이 사건을 한점 의혹없이, 성역없이 예외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해 국민에게 진상을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검찰이 너무 압박 수사를 했다고 비판하지만,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뜻이 그랬습니다..
              그나마 정세균, 송영길의원은 친노에 가까운 의원들이죠..

              아예 노선을 달리하는 민주당계파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기 보름전(5월 7일).. 이종걸 민주당 의원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
              몇 천억 해 먹은 전두환, 노태우에 비해 적다는 게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 지위에서 받은 것은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한다"
               
              충격적이지 않나요? 이쯤되면 진짜 '막가자는 거지요?
              '
               
              이종걸 의원은 그래도 소신있는 의원이었습니다..
              왜냐면 4월 16일 위클리경향 인터뷰에서도 "친노들은 빨리 2선으로 물러나거나 은퇴해야 한다"고 강경발언을 한바 있습니다.. "노무현 폭탄으로 민주당에게는 재앙이 닥쳤다",

              "친노세력이 물러남으로써 민주당이 친노의영향권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이종걸의원의 말이 대세 분위기고, 개념있는 분위기였죠..
               
              김대중 대통령시절 문화부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내신 박지원 의원님은
              원래부터 악감정이 있으셨는지.. 2008년 9월 24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서

               

              "민주당을 망친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은 표를 반토막 내서 한나라당에 바친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망친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씁쓸하지요..
               
              하지만, 폭탄이었던 노무현이, 서거하시자 노다지로 돌아왔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정신계승' 너무 좋습니다만,
              저는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이제 돌아가신분을 볼모로 정치싸움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떡찰과 딴나라, 2MB를 상대로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합니다..

              까짓꺼 1년후에 있을 지방선거 지금부터 대세를 잡아갈 모양입니다..

              벌써 서울시장이 누구니,

              경기지사가 누구니 하는데..
              아예 이번 기회에 딴나라와 2MB를 죽여놀 모양입니다.. 그런건 다 좋습니다..
               
              하지만, 제발....

              민주당....

              당신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한 짓꺼리부터 먼저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동영씨가 조문하겠다고 찾아온 장면은 정말 하이라이트였습니다
              ..
               
              노무현 이란분은 딴나라와 조중동 따위에 흔들리실분이 아닙니다..


              탄핵정국에서도 당당했고, 대통령 재임시절에도 청와대에서 조중동을 끊을정도로 강경했던 분입니다..
              떡찰과 맞짱을 뜨신 분이고, 꼴통들 앞에 언제나 당당했던 분입니다..

              차라리 이 정권이 노무현을 죽였다면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를쓰고 싸울 적이라도 생기죠..
               
              그런분의 마지막에 '함께했던 동지들의' 배신은 그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등에 꽂힌 비수로 쓰인게 아닌런지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원래 적의 주먹보다 친구의 주먹이 더 아픈 법입니다..

              아무리 이해 하려해도 서럽고 눈물나는게 배신 입니다..


              믿었던 형님도 뇌물받고,

              부인도 뇌물받고,

              아들에 딸까지....

              그는 누구에게 기대야 했을까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도..
              함께할 사람이 없는데,

              뇌물사건 발표되고나서는 봉화마을에 관광객마저 끊기는데....
               
              그는 더이상 살 이유가 없다고 판단 했을것 같습니다..

              그가 바라던 사람사는세상......

              아마 가까운 사람들이 더 혹독하게 등돌리는 그런 나쁜 세상은 아닐겁니다..
              그런 배반자들이 지금와서 당신의 정신을 계승한다며,

              저승에 계신 노무현 당신의 이름을 들먹거리는게
              너무너무 역겹고 더럽습니다..
               
              글을 차분히 쓰고 싶었는데....

              계속 눈물이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말이 횡설수설했습니다..

              처음에 생각했던대로 글이 가지않고...... 말을 맺어야 할듯....
               

              [펌] 영웅 노무현을 누가 죽였나?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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